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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전기차, 한국서만 찬밥 신세‘일상생활에선 전기차, 주말엔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18일 출시한 쏘나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 PHEV’의 장점을 설명한 문구다. PHEV는 내연 기관과 플러그 충전식 전기 배터리를 모두 장착했다. 가까운 출퇴근 거리는 전기 에너지만으로, 주말에 교외로 갈 때는 연료를 사용해 달릴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 차량 시장은 ‘PHEV 원년’을 맞고 있다.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이 내부 충전식 전기 모터로 주행을 돕는 수준인 반면 PHEV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전기차 시대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차로 인식된다. 국내 차 업계 관계자는 “PHEV의 정착이 늦어지면 전기차 시장 진입도 뒤처질 수밖에 없다. PHEV 개발에 해외 업체들이 앞다퉈 나서는 이유”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PHEV는 ‘찬밥’ 신세다. 올해 들어 5월까지 판매된 PHEV는 230대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 규모는 10만7965대다. 전기차2017-07-24 03:00:00
[신차 시승기]노련해진 ‘더 뉴 쏘렌토’… 중형 SUV 부활 신호탄“쏘렌토 정말 좋습니다. 아우디 Q7에 딱히 뒤쳐질 게 없어요.” 2년 전 얘기다. 아우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7에서 ‘올 뉴 쏘렌토’로 차를 바꾼 지인은 무척 만족해하는 눈치였다. 그는 “제원상으로 쏘렌토가 아우디 Q7 비교대상이 될 수 없지만 유지비를 비롯해 안전이나 편의사양, 주행성능 모두 국내 도로 환경에서 나무랄 데 없는 SUV”라며 “특히 평소 가족과의 이동이 많고, 무거운 짐을 싣는 일이 잦은 편인데 실내 공간이 넉넉해 유용하다”고 했다. 지인은 초창기 국내 오프로드 대회 드라이버 출신으로 현재 모터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가. 누구보다 차량 특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쏘렌토 차주로서 확신에 찬 그의 말이 당시에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쏘렌토는 2014년 8월 3세대 출시 후 국산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2014년 3만8124대에 그쳤던 판매대수는 이듬해 두 배 가까운 7만7668대가 팔렸고, 지난해(8만715대)에는 싼타페(7만6912017-07-23 19:08:00
[AD]기아차, 2018 호주오픈 볼키즈 모집기아자동차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8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20명의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볼키즈’란 테니스 경기 중 공을 처리하고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등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와주는 12~15세의 유소년들로,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볼키즈로 선발된 어린이들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호주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아차는 올해 ▲9월 1차 영어 능력평가 ▲11월 2차 실전 능력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의 볼키즈를 선정한 뒤, 별도의 훈련을 거쳐 내년 1월 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볼키즈 선발대회’에는 해외여행이 가능한 만 12~15세 사이 대한민국 국적의 기아차 보유고객 자녀 및 손자녀들이 오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지원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2017-07-23 09:50:00
‘배출가스 조작 의혹’ 벤츠, 유럽 이어 국내도 리콜… “자발적인 서비스 조치”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럽에서 300만 대 규모의 리콜을 예고한 가운데 대상에서 빠졌던 국내도 뒤늦게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1일 배출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내에서 판매된 대상 차종에 대해서도 자발적 서비스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이번 조치는 정부의 명령에 따라 결함을 수리하는 리콜이 아니며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서비스 조치’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대상 모델은 약 10만 대로 신형 E클래스에 장착된 디젤 엔진(OM654)은 새로운 엔진으로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서비스 조치는 유럽에서 발표된 내용에 준해 동일하게 이뤄지며 소비자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의혹은 지난 12일 독일 언론 보도에 의해 수면위로 올라왔다. 당시 현지 언론은 지난 5월 독일 검찰이 다임러그룹을 압수수색2017-07-21 16:41:00
기아차 K3, 美 충돌시험 ‘만점’… 점수 미반영 항목은 개선無기아자동차 K3가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안전도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최근 진행된 충돌 테스트에서 기아자동차 2017년식 K3(현지명 포르테)가 최고 점수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차종은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북미 버전이다. 2016년형 모델의 경우 스몰오버랩 충돌시험 점수가 ‘미흡(M)’에 그쳤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아 충돌시험 등급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충돌시험과 관련해 대대적인 보강이 이뤄졌고 첨단 안전 사양이 추가돼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세부적으로는 전면 및 측면 충돌,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 및 좌석 안전, 스몰오버랩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인 ‘우2017-07-21 11:42:00
한국타이어, 충북 수해 지역에 45인승 버스 4대 투입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 수해 복구 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서울시와 재난재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전국 재해 현장에 구조 인력의 이동과 복구를 도운 바 있다. 올해 역시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북 수해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하고 수해 복구를 도왔다.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이동을 돕는 45인승 버스 4대가 투입됐으며 기사와 주차료, 유류비 등 제반비용은 한국타이어가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청역에서 출발해 충북 괴산군 청정면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와 토사제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틔움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총 1967대의 버스를 지원했으며 약 6만5000여 명의 취약계층을 도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7-21 11:01:00
기아차, ‘스토닉 1호차’ 주인공에 30대 예비 아빠 선정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 오후 브랜드 체험관인 ‘비트360’에서 스토닉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1호차 주인공으로는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 장두석(34)씨가 선정됐다. 스토닉은 기아차의 소형차 신형 프라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형 SUV다. 엔트리 트림의 경우 국내 디젤 SUV로는 비교적 저렴한 1800만 원대의 가격을 갖췄고 연비가 우수하다. 외관은 간결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해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리터당 17.0km(15인치 타이어 기준)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장두석씨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남성으로 오는 11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중간 모델인 트렌디 트림에 후방카메라와 스마트 내비게이션으로 구성된 옵션을 추가했다.기아차는 예비 아빠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장2017-07-21 10:51:00
롤스로이스, 신형 팬텀 티저 공개… 오는 27일 英서 전시롤스로이스는 오는 27일 런던 본햄스 경매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신형 팬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한 ‘위해단 8대의 팬텀’ 전시회에서 선보일 3대의 클래식 팬텀도 소개했다. 전시회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린다. 롤스로이스는 신형 팬텀 공개에 앞서 전시회에 나오는 역사적인 8대의 팬텀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3대의 팬텀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탔던 ‘팬텀 VI 스테이트 리무진(State Limousine)’과 이슬람교의 영적 지도자 아가 칸(Aga Khan) 3세의 ‘팬텀 VI’, 굿우드 공장에서 최초로 제작된 ‘팬텀 VII’ 1호다.팬텀 VI 스테이트 리무진은 현 영국 국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25주년 기념식인 ‘실버 주빌리(Silver Jubilee)’를 위해 특별 제작된 모델이다. 영국자동차제조무역협회(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and Traders)는 지난 1977년 여왕의 즉위 25주년을 맞아 맞춤2017-07-21 10:25:00
AJ렌터카, 제주영업소에 현대차 ‘코나’ 도입AJ렌터카는 제주지점에 현대자동차 최신 모델인 ‘코나(KONA)’를 신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AJ렌터카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코나 30대를 제주지점에 입고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고객들에게 예약 및 대여를 시작한다. AJ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이용 가능한 코나 렌터카 차량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다. 대여료는 휴가철 기간 동안은 기간에 따라 하루에 약 4만~ 11만 원 대로 이용 가능하며, 휴가철 이후에는 약 3만 원 대에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AJ 렌터카는 제주 지역 코나 신규 운영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한 달간 코나 이용 고객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2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7-21 10:07:00
제네시스 G90, 美 품질만족도 고급차 부문 1위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 업체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이 발표한 ‘2017 품질만족도 조사(Total Quality Impact)’에서 G90가 고급차 부문(Luxury Car)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유 차량 ▲내외장 디자인 ▲동력성능 ▲내구성 ▲시트 편의성 등의 항목에 대해서 신차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4만2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총 27개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G90는 1000점 만점에 761점을 획득해 BMW 7시리즈(721점), 링컨 컨티넨탈(720점) 등을 제치고 고급차 부문 1위에 올랐다. 27개 차급의 평가 대상 전체 차종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G90는 오토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VSA)’에서도 818점을 획득하며 고급차 부문 1위에 오른 동시에 역대 최고점을 기록할 경우에만 수여되는 특별상(President’s Award Win2017-07-21 09:47:00
쉐보레, ‘판매서비스 품질지수’ 5년 연속 1위한국GM은 21일 쉐보레가 경영 컨설팅 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7년 한국산업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고객접점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KSQI는 판매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 지수를 측정해 업체의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수치다.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27개 산업 115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핑’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미스터리쇼핑은 서비스 평가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을 방문한 후 판매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쉐보레는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평가 항목 중 고객배려와 경청태도, 업무지식, 설명능력, 친절성, 적극성 등을 포함한 8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총점은 96점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설리번(Dale Sul2017-07-21 08:17:00
[신차 시승기]다채로운 소형 SUV ‘코나’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에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현대차 첫 소형 SUV △소형 SUV 한계를 넘어선 자동차 △SUV의 새로운 발견 등이 대표적으로 코나를 표현하고 있는 말이다. 수식어만큼이나 실물도 화려하다. 코나는 무려 10가지 색상으로 만나 볼 수 있고, 여기에 몸체와 지붕 색깔을 달리한 ‘투톤 루프’로 개성을 한껏 살렸다. 코나는 일반 소형 SUV와 구조적으로 다르다. 전고를 승용차와 기존 소형 SUV의 중간정도 높이로 설계해 차별화를 뒀다. 그러면서 전폭을 넓혀놔 실용성이 높은 SUV 특성도 빼놓지 않고 챙겼다. 세심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전면부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 상단에 자리잡은 LED 주간주행등이 위 아래로 분리돼 독특한 느낌을 줬다. 후면부도 상하단으로 분리된 컴포지트 램프, 메인 리어램프를 채택했다.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에 직선을 군데군데 넣어 균형을 잡았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를 왕복하는 약 110km 구간2017-07-21 07:00:00
포연 자욱한 ‘경차 전쟁’…스파크, 하반기 반격 성공할까기아 모닝 1월 신차 출시…경차 시장 탈환 상반기 판매량 모닝 3만6638대로 압도 스파크, 여성 겨냥한 코랄 핑크 출시 반격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 추가하고 가격 인하 국내 경차시장의 라이벌 기아차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의 시장 경쟁이 갈수록 뜨겁다. 올 상반기 승자는 기아차 모닝이다. 내수시장에서 기아차 모닝은 3만6638대를 판매했고, 스파크는 2만3937대를 판매해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스파크는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201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가격을 낮추고, 코랄 핑크 모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모닝과 스파크의 주요 특징과 스파크의 반등 전략을 살펴봤다. ● 모닝, 안전성과 대폭 강화하며 인기 기아차 모닝은 1월, 6년 만에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신차효과는 즉시 발휘됐고, 상반기 시장을 휩쓸었다.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신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통해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모든 부문에서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경차2017-07-21 05:45:00
쌍용차 티볼리 아머 출시 기념 이벤트쌍용자동차가 새 티볼리 아머(사진) 출시를 기념해 ‘쿨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티볼리 아머에 대해 동급 최대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8월3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후 가까운 쌍용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하여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접수 고객 전원(선착순 10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실제 차량이나 광고영상, 카탈로그 등 티볼리 아머 관련 사진을 촬영해 본인 SNS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해도 응모가 된다. 응모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2명), 아이패드(2명), 갤럭시 S8(2명), 전동킥보드(2명), 영화관람권(2매, 1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쌍용차는 7월 티볼리 아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동급 최장 7년/10만km(동력계통, 기존 5년/10만km)로 무상보증 기간을 확대한다. 또한 구매 선물로 다이슨 에어멀티플레이어(날개 없는 선풍기) 또는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원성열 기2017-07-21 05:45:00
- 현대·기아차, 2·3차 협력사 상생기금 500억 출연부품사 5000여 곳 동반성장 전용 기금 1차사 포함 지원규모 7300억대로 확대 현대·기아자동차가 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을 통해 5000여 곳 이상의 2·3차 부품 협력사를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20일 경영 개선,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고용 지원 등 4대 분야에 대한 2·3차 협력사 지원 방안과 1차와 2·3차 협력사간 상생협력 관리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선순환형 동반성장’ 5대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 활동들이 1차 협력사 성장에는 큰 성과가 있었지만 1차사를 통한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 유도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었다”며 “접근법을 달리한 진일보한 동반성장 모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4대 분야 지원과 관련, 우선 현대·기아차는 부품산업 내 지원 대상을 현행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로도 대폭 확대한다. 특히2017-07-21 05:45:00
8단 변속기 탑재 기아차 ‘더 뉴 쏘렌토’20일 기아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에서 ‘더 뉴 쏘렌토’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동급 최초 8단 자동변속기 탑재 등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2017-07-21 03:00:00
현대기아車 “2,3차 협력사 고용안정 500억 지원”경기 양주시에 있는 A사는 현대·기아자동차의 2차 협력사다. 현대·기아차에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 유라코퍼레이션에 전기 절연용 접착테이프를 납품하고 있다. A사의 오래된 걱정은 인재 고용과 기술 개발이다. 중소기업이다 보니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입사 지원을 하는 사람 중 상당수는 회사가 원하는 요건과 맞지 않는다. 기술 개발에도 한계가 있다. 일단 자금이 부족해 기술 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다. 게다가 현대자동차 같은 완성차 업체가 어떤 기술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 기술 개발에 대한 위험 부담이 그만큼 크다. 올해처럼 자동차 산업 경기가 안 좋을 때면 A사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A사에 현대·기아차가 20일 발표한 2, 3차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계획은 꽤 유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그동안 1차 협력사 중심이었던 상생협력 활동을 2, 3차 협력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생협력 활동은 경영 개선2017-07-21 03:00:00
KT-LG U+ ‘내비 동맹’… T맵 아성에 도전장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이 이동통신사와 인터넷 포털 사이에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내비게이션이 기존에는 ‘길 안내’라는 기능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빅데이터와 자율주행을 결합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미래 차량 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과의 동침’을 마다하지 않으며 ‘SK텔레콤 대항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20일 KT와 LG유플러스는 양사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인 ‘KT내비’와 ‘U+내비’를 통합해 ‘원내비(ONE NAV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2월부터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하는 협력 관계를 맺은 데 이어 이번에는 각각 보유하고 있던 목적지의 데이터, 누적 교통정보 등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공유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간 것이다. 이날 양사는 내비게이션에서 경로 안내를 실제 사진으로 보여주는 기능에서 한발 나아가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개선해 사용자가 복잡한 길을2017-07-21 03:00:00
[CAR&TECH]여름 휴가철엔 SUV-RV 등 ‘중대형 차량’ 잘나가요휴가철의 시작인 7월은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달이다. 무더위가 기승인 데다 가계 지출이 늘어 자동차 구매 여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구입 경쟁이 덜한 비수기(7월 중순∼8월 중순)가 적기다. 반대로 판매를 고민한다면 지금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시기임에도 휴가철 가족용 대표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저용차량(RV) 등 중대형 차량을 찾는 문의는 늘었다.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월 등록 대수는 순위권에 미치지 못하지만 매물이 등록되면 바로 문의가 들어오고 판매 기간도 짧은 편이다. 최근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장에서는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모델들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SK엔카가 1∼18일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국산중고차 등록대수 4위로 밀려났던 현대 YF쏘나타가 3위로 다시 올라섰다. 기아 올 뉴 카니발은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캠핑 등 외부 활동 수요2017-07-21 03:00:00
[CAR&TECH]가성비 시장 저격… 소형 SUV ‘스토닉’-경차 ‘스파크’ 등 출격이달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시장을 겨냥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경차 신차가 대거 쏟아져 나왔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오프로드 지프 등 수입차 라인업의 폭도 넓다. 하반기(7∼12월) 전장을 열며 출격한 이들을 소개한다. 기아자동차는 소형 SUV인 ‘스토닉’을 출시했다. 국내 디젤 SUV 중 유일한 1800만 원대 가격과 동급 최고 수준인 연비 L당 17.0km로 ‘역대급 가성비’를 앞세웠다. 주행 안전 시스템인 ‘드라이브 와이즈’나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 등 안전성 강화도 눈에 띈다. 이에 질세라 소형 SUV 1위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아머’를 내놨다. 새로운 범퍼 디자인은 미식축구 보호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범퍼 상단에 적용된 크롬라인 몰딩과 신규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한국GM 쉐보레는 ‘2018 더 넥스트 스파크’를 통해 하반기 경차 시장 부흥을 노린다. 다채로운 ‘컬러’를 내세웠다. 총 9가지 색상에 여심을2017-07-2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