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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파란색 번호판 차가 다니네6월 9일부터 전기·수소차에 부착…눈에 잘 띄는 청색 필름 부착 6월 9일 전국 도로에서 파란색 번호판을 단 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주인공은 전기자동차(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수소차)다. 이날부터 신규로 등록하는 전기차와 수소차(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외)는 의무적으로 파란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렌터카도 부착해야 하며, 택시 등 사업용 전기차는 이용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어 제외됐다. 이번 전기차 번호판은 원판 위에 페인트로 도색하는 대신 연한 청색 필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 필름은 빛이 들어가는 각도와 반사돼 나오는 각도가 같은 역반사식이어서 번호판이 야간에도 선명하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야간에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멀리서도 빨리 알아볼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도 대부분 이 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 전기차라는 게 명확히 구별돼 통행료나 주차료 감면을 받는 것도 용이하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을 삽입했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기차2017-06-24 13:00:00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 개최… 총 상금 1530만 원 ‘수상자 업체 채용 혜택’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23일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다시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공모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국적을 불문하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와 일반인 등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가로와 세로 각각 최대 3000픽셀, 파일 용량은 2MB 이내의 JP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메인 이미지 1장을 비롯해 작품 설명을 위한 추가 이미지도 첨부해 제출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19세 이하 ‘U-19’와 20세 이상의 ‘일반’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공모전을 통해 일반 부문 19편, U-19 부문 5편, 특별상 3편, 대상 1편 등 총 28개 작품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라고 오토디자인어2017-06-23 19:56:00
페라리 V8 트윈터보 엔진, 2년 연속 ‘2017 올해의 엔진상’ 수상페라리는 23일 3.9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2017 올해의 엔진상’에서 3~4리터 배기량 퍼포먼스 엔진 부문에서 올해의 엔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엔진은 미드십 스포츠카 488 GTB와 스파이더에 탑재되는 엔진으로 배기량 조정을 통해 캘리포니아 T와 GTC4 루쏘 T에도 장착된다. 페라리 특유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다듬어진 V8 틔윈터보 기술은 터보 엔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터보랙이 없는 엔진은 전 회전영역에서 고른 출력과 토크를 발휘해 운전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페라리는 지난 6년 동안 ‘4리터 이상 엔진’ 부문과 퍼포먼스 엔진 부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스포츠카 제조사 중 올해의 엔진상을 가장 많이 수상했다. 올해 역시 F12 베를리네타와 F12tdf에 탑재된 6.3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이 4리터 이상 엔진 부문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받았다. 올해의 엔진상 창립자인 토니 로빈슨(To2017-06-23 13:13:00
끝나지 않은 ‘디젤게이트’… 아우디, 배출가스 결함 ‘3660대’ 리콜아우디가 국내 판매된 A7과 A8 세단 3660대를 배출가스 결함 문제로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독일에서 적발돼 국내 환경부 조치에 의해 이뤄진다. ‘디젤게이트’와 관련해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사태 해결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또다시 배출가스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그동안 국내 영업 재개를 추진하던 그룹 내 폴크스바겐과 벤틀리 등 다른 브랜드들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독일 연방교통부가 최근 2012~2014년식 A7과 A8 차량의 배출가스 결함을 발견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판매된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모델들은 차량 검사 시 배출가스가 줄어들고 스티어링휠 조향에 따라 배출가스량이 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독일 연방교통부는 이를 적발해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했다.환경부도 독일 정부에 관련 자료 및 협조를 요청했으며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측에 설명과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회사는 해당 차종의 결함은 인정하지만 고의로 조작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우디폴크스바2017-06-23 11:29:00
중고차, 시세보다 최대 320만원 저렴하게…신한카드 차투차 ‘핫딜’ 기획전 중고차 매매사이트 ‘신한카드 차투차’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중고차를 엄선해 판매하는 ‘차투차 핫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차투차 핫딜 차량은 자체점검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선별, 고객들이 할인쿠폰을 이용해 기존 시세보다 최대 320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특히, 중고차 구매 시 기존 차량을 함께 판매하면 최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획전 프로모션에 포함된 차량은 약 40대로 현대 아반떼, 소나타, 투싼, 제네시스, 에쿠스, 기아 K9, 쏘렌토, 르노 SM6, 쉐보레 말리부, 쌍용 티볼리, 코란도C, BMW X3, 5시리즈, 볼보 XC90 등 인기있는 중고차로 선정했다. 또한, 신한카드 차투차에서는 사고조회와 차량성능, 수리내용, 용도이력, 보험이력, 소유자변경, 침수이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차량성능점검기록부와 보험개발원의 자동차 사고이력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2017-06-23 09:00:00
‘대형 SUV를 타야하는 이유’ 쌍용차 ‘G4 렉스턴’각종 레저 활동에 적합한 프레임타입 국내 최초 3D AVM 등 첨단 사양 적용 크기, 성능, 가격 3박자 갖춰 판매 순항 소형 SUV 티볼리의 성공으로 SUV 명가 재건의 기틀을 다진 쌍용자동차가 이번에는 프리미엄 대형 SUV G4 렉스턴을 출시했다. 차체 크기만으로 보자면 유일한 국산 경쟁 상대인 기아차 모하비는 물론 인기 수입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닛산 패스파인더까지 경쟁상대로 생각할 만하다. 가성비 측면에서 보자면 크게 아쉬울 것도 없다. 상품성은 판매량이 증명해주고 있다. 출시 첫 달인 5월 2700여대를 판매했고, 6월에도 목표치인 3000대를 가뿐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SUV로서 G4 렉스턴이 가진 매력은 무엇일까. 국도와 고속도로, 오프로드로 이어지는 약 200km 구간에서 G4 렉스턴을 시승해봤다. ● 수입 대형 SUV와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 가능 쏘렌토나 싼타페급의 중형 SUV와 G4렉스턴과 같은 대형 SUV는 시승을 위해 운전석에 앉아보면 체급2017-06-23 05:45:00
- 환경부 “아우디 A7-A8 3660대 리콜”배출가스 조작으로 물의를 일으킨 폴크스바겐이 또다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환경부는 2012∼2014년 국내에 판매된 아우디 A7 4도어 쿠페(3.0L V6), A8 세단(4.2L V8) 경유차량 3660대를 결함보상(리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유로5 기준이 적용된 이 차량들은 핸들을 15도 이상 돌리면 변속기 내 자동 프로그램이 작동하면서 배출가스량이 기준치의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환경부를 찾아온 폴크스바겐 본사 임원은 “기술적 결함일 뿐”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는 7월까지 고의로 배출가스량을 조작했는지도 조사해 내용이 확인되면 인증 취소와 과징금 부과를 검토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리콜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2017-06-23 03:00:00
- 국토부, 38개 차종 40만대 리콜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한국닛산 등 7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 판매한 승용차, 오토바이 등 38개 차종 40만3128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2∼2016년 제작된 현대차의 싼타페(DM), 맥스크루즈(NC) 등 39만4438대는 엔진룸 덮개에 달린 잠금장치 부품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FMK가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등 20개 차종 4592대는 전기 배선과 엔진제어장치(ECM) 소프트웨어 등에서 이상이 확인됐다. 포드의 링컨콘티넨털(296대)은 사고 때 운전석 에어백이 완전히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드러났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2017-06-23 03:00:00
기아車, 美신차품질 2년연속 1위… 제네시스 2위미국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 품질 조사에서 기아자동차가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사진)의 ‘품질 경영’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는 ‘2017 신차 품질조사(IQS)’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브랜드 33곳 중 기아차는 총점 7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제이디파워는 점수가 낮을수록 순위가 높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미국에서 새 차를 산 소비자들에게 233개 품질만족도 항목을 조사했다. 기아차는 지난해도 같은 조사에서 1위였다. 한국 완성차업체가 제이디파워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기아차는 차종별 품질상도 휩쓸었다. K3(현지명 포르테), K7(현지명 카덴자), 쏘울, 니로, 쏘렌토가 각각 준중형, 대형, 소형 다목적,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중형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5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받아 ‘최다 최우수 품질상’ 브랜드로 선정됐2017-06-23 03:00:00
- 신호대기 車 나타나자 1m 앞 스톱… 국내 첫 도심 누빈 자율차 스누버“카메라는 사물의 형태, 색깔을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신호가 노란불인지 빨간불인지 보는 거죠. 그 옆 라이다(LiDar)는 거리, 환경을 인식합니다. 신호등이 몇 m 떨어진 곳에 있는지, 움직이는 물체가 있는지. 이 정보를 조합해 차가 주변을 인지하고 판단합니다.”(서승우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장·전기정보공학부 교수)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 도로에서는 서 교수 연구팀이 만든 자율주행자동차 스누버(SNUver)가 도심 도로를 누볐다. 국내에서 선보인 첫 도심 자율주행 시연이다. 한 연구원이 시동을 걸고 붐비는 도로에 진입한 뒤 자율주행 버튼을 눌렀다. 스티어링 휠, 가속페달, 브레이크에서 손발을 떼고 스누버가 스스로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스누버는 미리 설정한 최고속도(시속 50km) 안에서 스스로 달렸다. 앞에 신호대기 중인 차가 나타나자 약 10m 전부터 속도를 줄이더니 1m 간격을 남기고 완전히 섰다. 우회전 구간에서 속도가 느려지더니 스티어링 휠이 스스로 돌아갔다2017-06-23 03:00:00
美 신차품질조사, 현대차 ‘울고’ 기아차 ‘웃고’… 엇갈린 품질 성적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가 진행한 신차품질조사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현대차는 작년 3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데뷔 첫해 기아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22일 미국 JD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총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차와 현대차가 각각 1위(72점)와 6위(88점)에 올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77점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 1987년 시작된 신차품질조사 31년 역사 중 일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총 5개 모델이 차급별 평가에서 신차품질이 가장 우수한 차종으로 선정됐다.차급별 1위에 오른 모델은 쏘울(소형 MPV)과 포르테(국내명 K3, 소형차), 카덴자(국내명 K7, 대형차), 니로(소형 SUV), 쏘렌토(중형 SUV) 등 5개 차종이다2017-06-22 18:40:00
인피니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에 한국 스타트업 블루시그널 참여인피니티(INFINITI) 글로벌 본사는 창업가 지원 글로벌 혁신 플랫폼 네스트(Nest)와 함께 ‘인피니티 랩, 스마트 모빌리티(INFINITI LAB, Smart Mobility)’의 최종팀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최종팀에는 한국 스타트업 블루시그널(BlueSignal)이 포함됐다. 인피니티 랩은 인피니티가 스마트 시티(Smart Cities) 및 사물인터넷(loT)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홍콩을 시작으로 토론토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돼 왔다. 참여 기업에게는 업계 전문가로부터의 1:1 멘토링 및 기업들 간 아이디어 교류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심사 과정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스타트업 기업 중 일부를 선정,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업계 최고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멘토링을 거쳐 인피니티에 최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인베스터 데모 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120곳 이상2017-06-22 16:23:00
현대자동차그룹, 도시재생사업 ‘청춘발산마을’ 개소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광주시에서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 ‘청춘발산마을’ 개소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청춘발산마을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5년부터 2년에 걸쳐 광주시, 광주 서구청, 사회적 기업 '공공미술프리즘'과 협업해 시행한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이다. 청춘발산마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공실률이 36% 감소했고, 월 평균 방문객도 6배 넘게 증가해 매달 3000명이 찾는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춘발산마을의 성과는 현대차그룹과 광주시가 단순히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보존에 중점을 뒀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청년마을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폐가를 리모델링해 커뮤니티 공간인 청춘빌리지를 만들고 버스정류장과 지도, 표지판 등을 제작해 마을의 디자인과 환경을 개선했다. 또 지역 주민과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마2017-06-22 15:32:00
‘2017 올해의 엔진’에 포드 1.0L 에코부스트 선정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포드 1.0L 에코부스트가 ‘2017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엔진’은 영국 엔진 기술 전문 매체인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Engine Technology International)이 주최하며 전 세계 31개국에서 활동하는 5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1.0 L 이하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된 포드 1.0L 에코부스트 3기통 엔진은 성능, 연비 그리고 기술 부문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드 에코부스트는 고압력 가솔린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 두 개의 독립된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한 엔진이다. 엔진 크기와 무게, 연료소비를 줄여 최대 20%의 연비 향상과 15%의 배출가스 감소가 가능하다. 포드는 오는 2018년 실린더 차단 기술이 추가된 신형 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엔진 기통이 전력으로 가동될 필요가 없는 경우를 판2017-06-22 15:09:00
마그나, 올 여름 ‘BMW 530e’ 생산 개시… 친환경차 공략 박차마그나는 올해 여름부터 BMW 신형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530e’의 위탁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모델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완성차 공장에서 생산된다. 최근 마그나는 친환경 자동차 위탁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재규어 최초의 전기차 모델인 ‘I-페이스’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 530e까지 더해 총 2종의 친환경차가 그라츠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회사는 강화되는 각국의 환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모델 생산을 늘려 미래차 시대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재규어 I-페이스는 내년 1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군터 앞팔터(Guenther Apfalter) 마그나 슈타이어 사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친환경차가 등장한 만큼 마그나도 이에 발맞춰 친환경차 생산 차종을 확대할 것”이라며 “그동안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친환경차에도 접목해 미래차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BMW 530e의 생산은 15년 전부터2017-06-22 14:59:00
제네시스, 美 JD파워 신차품질 프리미엄 브랜드 1위… 아쉬운 ‘EQ900’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신차품질을 인정받았다. 데뷔 첫 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 차종별 평가는 다소 낮은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시장조사업체의 정책에 따라 제네시스 EQ900 등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Power)가 최근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77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미국 시장 진입 첫 해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4년 간 신차품질조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던 포르쉐(78점)를 1점차로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과 일반 브랜드를 모두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에서는 기아자동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2017-06-22 10:53:00
안전을 휴대하다… 포브, 신개념 카시트 2종 선보여 20년 노하우의 축적된 기술을 가지고 다양한 육아외출용품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포브(FORB, 대표 정인수)가 신개념 휴대용 카시트 ‘리니’와 360도 입체 회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카시트 ‘로티’를 출시했다.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는 ‘리니’와 ‘로티’는 기존 카시트 시장의 제품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대부분의 카시트 프레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비해 포브의 카시트는 플라스틱 보다 9배 강한 항공기, 첨단산업소재에 사용되는 초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두 제품 모두 한국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C 안전 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휴대용 카시트 리니는 미국 자동차 충돌테스트 전문기관 ‘MGA’의 안전 기준을 우수한 기준으로 통과했다. 포브의 휴대용 카시트 ‘리니’는 생후 9개월부터 5세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을 휴대하다’라는 콘셉트에 맞게 2.5kg의 가벼운 무게와 접어서 어깨에 맬 수 있는 백팩형 폴딩 구조로 사이즈를2017-06-22 10:14:00
기아 소형 SUV 스토닉, 유럽서 선전포고자신감 바탕으로 유럽서 먼저 실물 공개 국내는 이달 말 공개 후 7월부터 판매 ‘스토닉, 유럽에서 먼저 실물 공개’. 현대차 코나, 쌍용차 티볼리 등과 경쟁하게 될 기아차의 소형 SUV 스토닉이 유럽에서 먼저 공개됐다. 기아자동차 유럽판매법인은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요 25개국 기자단 및 오피니언 리더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의 미디어 프리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소형 SUV 시장 경쟁이 가장 치열한 유럽에서 스토닉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신형 스톤닉의 실차를 공개하고 1.6 디젤 등 예상 엔진 라인업, R&H 및 NVH 기술,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주요 상품설명을 진행했다.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Michael Cole) 부사장은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은 기아차의 품질, 디자인, 브랜드 자신감을 바탕으2017-06-22 05:45:00
기아차 첫 소형 SUV 스토닉 유럽서 공개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STONIC·사진)을 유럽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코나(KONA)에 이어 스토닉까지 나오면서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독주해 온 국산 소형 SUV 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20일(현지 시간)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요 25개 국가 기자단, 오피니언 리더 등 600여 명을 초청해 스토닉 공개 행사를 열었다. 스토닉은 기아차가 만든 첫 소형 SUV로 실물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이름 스토닉은 ‘빠름(speedy)’과 ‘으뜸음(tonic)’을 조합해 만들었다. 스토닉은 기아차의 상징 ‘호랑이코 그릴’을 유지하면서 아기자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담았다. 실물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국내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모닝과 비슷한 이미지” “여성 운전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만화에 나오는 차처럼 귀엽게 생겼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이전에 공개된 현대차 코나가 일(一)자 형태의 주간전조등과 거대한 캐스케이딩 그릴로 강렬2017-06-22 03:00:00
글로벌 車업계 기술 고만고만… 디자인이 최종 승부처13일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KONA)의 시장 출시를 알리는 자리에서 현대디자인센터 루크 동커볼케 센터장과 이상엽 스타일링담당 상무가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코나의 디자인을 설명하며 SUV를 넘어 현대차의 아이콘을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코나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런데 이에 앞서 현대차의 디자인 책임자 두 명이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디자인에 두고 있는 비중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기술 수준이 비슷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감성적 만족도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차별화 요소가 되는 셈이다. 현대·기아차는 적극적인 해외 디자이너 영입으로 디자인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부회장이 기아차 사장이던 2006년 승부수로 꺼내 든 카드가 바로 디자인이다. 정 부회장은 ‘세계 3대 디자이너’로 알려진 피터 슈라이어(현재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를 영입2017-06-2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