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기아차, 인도에 年産 30만대 공장 건립기아자동차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아난타푸르 지역 공장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 기존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과의 시너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겠단 계획이다. 27일 기아차는 안드라프라데시 주 현지에서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간 30만 대를 생산할 인도 공장은 11억 달러(약 1조2430억 원)가 투입돼 216만 m² 부지에 건립된다. 하반기 중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인도는 지난해 417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한국을 제치고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올라섰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인도는 2020년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자동차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수입차에 관세 60%를 매기고 있는 만큼 자동차 판매를 위해서는 현지 공장 건설이 필수적이다. 기아차 인도 공장은 현대차 첸나이 공장과 390km 떨어져 있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 시장에 진출해 현재 일본 업체인 마루티스즈키(472017-04-28 03:00:00
현대모비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핵심기술 확보… 내년 양산현대모비스가 미래 친환경차에 적용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적용되는 ‘컨버터 통합형 48V 배터리시스템’을 독자개발한데 이어 내년 양산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차량의 각종 전자장비에 가해지는 전압(12V)을 4배가량 끌어올려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기존 하이브리드와 달리 구동모터 없이 시동발전만으로 엔진의 힘을 보조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부품이 적게 들면서 내연기관 모델보다 우수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어 미래 친환경차에 적용될 기술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이 시스템은 폭스바겐의 디젤 사태 이후 여러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이런 가운데 현대모비스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양산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시스템은 컨버터와 배터리 2개 부품으로 분리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2017-04-27 15:38:00
블랙박스 결정적 순간에 ‘먹통’ …녹화· 화질불량으로 소비자 골탕블랙박스 피해예방주의보: 충돌장면 녹화 안되거나 화질 불량, 무료장착 빙자한 악덕 상술도 활개 #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황모씨는 지난 2014년 1월에 블랙박스를 구입하여 차량에 장착했다. 2015년 12월 20일 충돌사고가 발생해 블랙박스를 확인했으나 사고 직전까지만 촬영되고 충돌 장면이 녹화되지 않았다. 자동차 수리비 및 보험료 등 총 1,000만 원 가량의 재산상 손해가 발생한 황씨는 구입가 환급 등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블랙박스의 핵심기능인 녹화가 되지 않거나 화질 불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한국소비자원이 27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차량용 블랙박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67건으로 매년 평균 193건이 접수됐다. 피해내용으로는 ‘제품불량’(573건, 59.3%)과 ‘구입계약’(354건, 36.6%) 관련 분쟁이2017-04-27 14:38:00
‘美·中 부진한’ 기아차, 고성장 ‘인도’에 베팅… 공장 건설 확정기아자동차가 올해 1분기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도에서 해외 5번째 공장 건설을 확정했다. 기아차는 27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 아난타푸르(Anantapur) 지역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장은 계약 체결 후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약 11억 달러(약 1조2442억 원)가 투입돼 오는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지 규모는 216만㎡(약 65.5만평)다. 주요 생산 차종으로는 현지 전략 모델로 소형 승용 및 SUV 등이 검토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도 공장 투자 결정은 해당 지역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저금리 기조에 따른 유리한 투자 환경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포화 상태에 이른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분산하는 차원에서 인도 시장을 차세대2017-04-27 14:12:00
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39.6% 폭락… 美·中 부진에 환율 악재까지기아자동차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부진과 환율 악재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1분기 총 64만8332대를 판매해 작년(70만4458대)에 비해 6.5% 감소했다. 차량 판매량은 줄었지만 매출액은 1.5% 늘어난 12조8439억 원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가 확대되고 차종별 판매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3828억 원에 그쳐 작년 동기(6336억 원) 대비 무려 39.6%나 하락했다. 이와 함께 세전이익(7673억 원)과 당기순이익(7654억 원)은 각각 26.7%, 19.0%씩 감소했다.수익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원화 강세와 함께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주력 모델 노후화로 판매가 12.7% 줄었고 중국에서는2017-04-27 11:31:00
현대차, 2017년형 i40 출시… 최대 100만원 인하현대자동차가 한 달에 10대도 팔리지 않는 i40의 판매대수를 늘리기 위해 최대 100만 원에 달하는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현대차는 27일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을 개선한 ‘2017 i4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i40 왜건의 경우 가격이 최대 100만 원 인하됐고 세단은 74만 원 저렴해졌다. 또한 기존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천연 가죽시트와 스마트 패키지, 17인치 휠 등을 기본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는 왜건 모델은 스마트 트림의 가격을 99만 원 인하하면서 풋램프가 추가됐다. 프리미엄 트림은 기존과 동일한 사양이 유지됐지만 100만 원 저렴해진 것이 특징이다. 세단은 스마트 트림에 하이패스와 풋램프를 추가했지만 가격은 74만 원 낮췄고 최상위 모델인 프리미엄은 하이패스, HID헤드램프, LED포그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을 더하면서 가격이 20만 원 인상됐다. 기존 D-스펙(D-SPEC) 트림은 없어졌다. 2017 i40의 가격2017-04-27 09:43:00
아우디 A6 등 간판 가솔린 모델 화재 가능성국내에서 수입 판매된 아우디 5개 차종 및 닛산 캐시카이와 무라노 등 약 7000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2011년5월부터 2012년 6월 생산된 아우디 A4 40(2.0) TFSI 콰트로와 함께 A5, A6 등 5개 차종 4005대는 냉각수 보조펌프 과열로 불이 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차량 제작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히면 펌프 과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차주는 오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이 판매한 캐시카이 3117대와 무라노 15대도 리콜한다. 캐시카이는 오른쪽 후방 휠 프로텍터와 브레이크 호스가 맞닿아 브레이크 호수 손상이 우려된다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 무라노의 경우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리콜된다. 한국모터트레이2017-04-27 08:18:00
LPG차 미세먼지 배출량, 경유차의 약 1%… 해방을 許하라‘장미 대선’을 맞아 장밋빛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절반만 실현돼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겠지만 요즘 하늘은 우중충하다. 미세먼지 때문이다. 대선 후보들도 너나없이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공약을 내놓고는 있지만 규제를 강화하는 사후적 대책보다는 당장 미세먼지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 규제 완화다. 흔히 LPG는 ‘징검다리(브리지·bridge) 연료’라 불린다. 최종 목표는 아니지만 친환경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연료라는 의미다. 2015년 국립환경과학원이 실내·외 주행시험에서 휘발유차와 경유차, LPG차의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비교했다. 실내 주행시험에서 휘발유차는 LPG차 배출량의 2.2배, 경유차는 7배의 질소산화물을 뿜었다. 실외 도로주행시험에서는 휘발유차와 경유차가 내뿜는 양은 각각 3.3배, 93.3배였다. 더구나 경유차 배출가스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이2017-04-27 03:00:00
- 현대차 中판매 14% ‘뚝’… 1분기 영업익 6.8% 줄어현대자동차가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1조250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하락했다. 국가별 판매량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국 판매량이 전년보다 14.4% 줄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현대차는 26일 콘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에 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108만9600대를 판매해 매출액 23조3660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1.6%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4.5% 증가했다. 중대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비싼 자동차의 판매 비중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국내 판매량은 16만1657대로 전년보다 0.7% 늘었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6.8% 감소한 것은 공장의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가 늘어 생산원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차 출시를 위해 공장 라인을 점검하면서 가동률이 줄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잇따른 리콜로 인해 20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도 이유다. 현대차는 또 “저성장 기조 극복을 위해2017-04-27 03:00:00
미니, ‘연비 과장’ 적발… ‘쿠퍼D 5도어’ 판매 중단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연비를 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디젤 모델인 ‘쿠퍼D 5도어’의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BMW코리아는 26일 국토부가 진행한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미니 쿠퍼D 5도어의 연비가 부풀려 신고된 것이 적발돼 해당 모델에 대해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니 측은 복합 기준 리터당 18.1km인 차량의 연비를 19km/ℓ로 과장해 신고된 것으로 판명 났다고 설명했다. 대상 차종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 기간에 생산된 모델로 국내 판매대수는 3500여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니 관계자는 “빠른 시일 안에 판매 재개가 가능하도록 연비 재인증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며 “다른 모델은 이번 사안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차량 구매자에게 피해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보상 금액 규모를 확인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달 8일부터 보상이 진행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4-26 20:19:00
기아차 K7, 美 충돌 테스트 최고등급 획득기아자동차 K7이 미국에서 진행된 충돌 테스트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25일(현지 시간) 기아차 K7(현지명 카덴자)이 최근 실시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차량은 3.3 가솔린 모델이다. K7은 전면 충돌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인 ‘우수(G)' 등급을 받았다. 여기에 전방 충돌 방지 장치도 최고등급(SUPERIOR)을 기록했고 헤드램프 평가는 ’양호(A)' 등급을 획득했다. 다만 ‘어린이 시트 장착 난이도(Child seat anchors)’ 점수는 ‘미흡(M)’ 등급에 그쳤다.IIHS 충돌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5가지 항목(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 및 좌석, 스몰 오버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최고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등급 이2017-04-26 19:18:00
하이플러스카드, 팅크웨어와 업무 협약 체결 ‘아이나비 프리미엄스토어’에서 하이패스단말기·카드 구입 가능 선불하이패스카드 800만 고객을 보유한 하이플러스카드㈜가 지난 24일 국내 블랙박스 1위 업체인 팅크웨어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속도로 영업소와 휴게소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하이패스카드를 전국 아이나비 프리미엄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스토어에서는 하이패스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수 있고 자동충전카드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자동충전카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 결제 시 카드 잔액 부족을 걱정하지 않도록 미리 설정한 금액이 자동적으로 충전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통행료 미납의 걱정 없어 편리하며 후불하이패스카드와 달리 별도의 연회비도 없어 경제적이다. 프리미엄스토어 매장에서는 하이플러스카드에서 출시한 하이패스 단말기(HPC-100A)도 구입 가능하다. 별도의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타입으로 운전자가 직접 설치 후 사용할2017-04-26 17:27:00
‘DS3 지방시 에디션’ 출시… 10대 한정 판매한불모터스는 25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Givenchy)와 협업해 만든 시트로엥 ‘DS3 지방시 르 메이크업(DS3 GIVENCHY Le MakeUp)’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 1400대만 한정 판매되며 국내에는 10대만 배정됐다. DS3 지방시 르 메이크업은 내외관에 지방시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휠캡과 사이드미러 커버, 전용 루프 컬러 등이 더해졌고 측면에는 지방시 뱃지가 부착됐다.실내는 주행 전 차 안에서 화장을 하는 경우가 잦은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지방시 메이크업 킷과 수납공간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지방시 로고가 각인된 암레스트에는 지방시 르 메이크업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또한 메탈릭 로즈핑크 컬러로 대시보드와 시트를 꾸몄고 전용 매트와 특별한 디자인의 차키도 더해졌다.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1.6리터 블루HDi 디젤 엔진과 ETG6 변속기가 조합2017-04-26 16:49:00
직원 급여 감소한 ‘현대기아차’, 대기업 연봉순위 TOP20에 ‘턱걸이’국내 500대 기업의 지난해 직원 평균연봉 조사에서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20위 안에 포함됐다. 대기업 전체 평균은 늘었지만 현대기아차는 소폭 하락하면서 간신히 순위에 들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업체인 CEO스코어는 26일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34개 업체의 작년 직원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9400만 원)와 기아자동차(9600만 원)가 각각 20위와 1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전체 평균연봉은 7400만 원으로 전년(7250만 원) 대비 2.0% 상승했다. 자동차·부품 업계 평균은 8710만 원으로 집계됐다. 500대 기업 직원 평균연봉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급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경우 9400만 원으로 지난 2015년(9600만 원)에 비해 2.1% 줄었고 기아차는 9600만 원으로 1.0%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직원 평균연봉이 2015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급여와 관련해 큰 이슈가 있었던2017-04-26 16:36:00
현대차 뚜렷한 판매 부진… 1분기도 하락세 지속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뚜렷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108만9600대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 글로벌 판매 감소 이후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판매한 글로벌 총 판매 대수는 486만49대로 전년 대비 7.8%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는 신형 그랜저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16만1657대를 판매한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아중동 지역 등 일부 신흥시장 수요 회복 지연, 중국시장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하락한 92만7943대를 팔았다. 매출액은 중대형 이상 차급 및 SUV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금융 부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23조3660억 원을2017-04-26 15:08:00
쌍용차,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전문 인력 양성쌍용자동차는 26일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쌍용차와 평택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분야 산학 협력 지원, 재학생 현장실습 및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한 연구 및 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평택대학교에 스마트자동차학과가 신설됐으며 쌍용차는 학과 운영에 관한 자문을 맡게 됐다. 또한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과 개설과 인재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핵심 인재 육성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기술 혁신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안”이라며 “미래 자동차 기술 교육의 산실이 될 평택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2017-04-26 12:15:00
르노삼성, 노·사 합동 현장 경영 실시… “목표는 내수 3위”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박동훈 사장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이 부산시 신호단지 내 부산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해 근무 환경 개선 현황을 살펴보는 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최고경영자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생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노사 합동 생산 현장 방문은 노조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동안 박동훈 사장은 현장 밀착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생산 현장을 방문했는데 이번 일정에 노조위원장이 동행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현장 점검의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해 노사가 합의했던 생산 현장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것으로 QR코드 작업 개선, 시트 자동화 투입, 리어 범퍼 공급 개선 등 주요 개선 사례로 선정된 5곳의 조립 공정 방문 및 지도원 간담회로 진행됐다.이날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흥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화합을 바탕으로 내수 3위 달성을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해 2년 연속2017-04-26 12:02:00
렉서스, ‘LC500h·스카이 젯·호버보드’ 특별 전시렉서스코리아는 내달 말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스포츠쿠페 LC500h와 스카이 젯, 호버보드 등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아이템을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LC500h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스포츠카로 콘셉트카 LF-LC의 양산 모델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럭셔리 라이프를 상징하는 차종이라고 렉서스 측은 설명했다.스카이 젯은 1인용 우주선이다. 프랑스 뤽 베송 감독의 SF영화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에 등장하는 모델로 렉서스 디자이너들과 영화 크리에이티브팀의 협업을 통해 설계됐다.호버보드는 자기 부상 기술이 적용된 ‘공중에 뜨는 스케이트보드’로 상상력과 디자인, 혁신을 구현한 제품이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첨단 소재와 천연 대나무 등이 조합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4-26 09:45:00
대형 SUV ‘G4 렉스턴’, 왕의 귀환 성공할까초고장력 4중구조 프레임으로 안전 강화 판매가 3350만원부터…7인승 하반기 출시 쌍용차의 대형 SUV ‘G4 렉스턴’은 티볼리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쌍용자동차는 2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G4 렉스턴 테크쇼(Tech Show)를 개최하고, 개발을 담당한 각 부문별 임원들이 모두 출동해 신차의 다양한 장점을 직접 설명했다. 이처럼 공을 들인 이유는 쌍용차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G4 렉스턴의 흥행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 뛰어난 상품성 갖춰, 2.2 엔진 퍼포먼스가 흥행 관건 G4 렉스턴은 엔트리급 모델의 기본 편의사양이 기대 이상으로 충실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배기량 때문에 모하비와의 비교는 무리라는 의견도 있지만, 차체 크기를 비롯한 가성비면에서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보편적인 평가다. 2.2 디젤엔진의 실제 퍼포먼스가 어떻게 구현되느냐가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G4 렉스턴에는 최고출력 187마력(3800r2017-04-26 05:45:00
기아차 스팅어 인테리어 “항공기처럼”날개 형상화 크래시 패드 등 실내 공개 취향따라 5가지 드라이빙 모드 선택 가능 기아자동차는 25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내장 인테리어와 주행 사양을 공개했다. 스팅어의 인테리어는 항공기 모티브의 아날로그한 감성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항공기의 한쪽 날개를 형상화해 직선으로 길게 뻗은 크래시 패드,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Floating) 타입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 다양한 조작감(다이얼·텀블러 타입)의 버튼을 적용해 감성 만족도를 높였다. 그립감에 공을 들인 변속기 손잡이를 적용하고, 조작 빈도가 높은 주행 관련 버튼은 변속기 주변의 플로어 콘솔에 배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트는 스포티한 버킷 스타일 시트에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강력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둔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 사양도 공개했다.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컴포트, 에코 모드에서는 전2017-04-26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