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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르노삼성… 해치백 모델 ‘클리오’ 공개르노삼성자동차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해치백 모델 ‘클리오’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SM6의 새로운 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을 선보였다. 먼저 ‘트위지’는 LG화학 6.1㎾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50~80㎞ 주행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80㎞다.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사용하면 3시간 30분 만에 완충된다. 차종은 경차로 분류돼 자동차와 같은 번호판을 달게 된다. 최고속도 시속 80㎞ 미만인 고속화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하다. 고속도로는 달릴 수 없어 오토바이를 대체하거나 출퇴근용 시내주행에 적합한 것으로 여겨진다. 좁은 골목길 주행이 쉽고 주차공간 절약 효과가 크기 때문에 카셰어링과 공공업무, 순찰, 배달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깜찍한 디자인과 짧은 회전 반경, 후륜구동 등 운전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1550만 원이고, 서울에서2017-03-30 10:55:00
[2017 서울모터쇼]인피니티, 400마력대 스포츠 쿠페 ‘Q60’ 공개인피니티코리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오는 4월 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프리미엄(3840만 원), 프리미엄 시티 블랙(4090만 원), 익스클루시브(4340만 원),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4390만 원)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Q30’은 브랜드 최초의 해치백 모델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들어진 모델이다. 지난해 6월 열린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당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착수했다. 하지만 까다로운 환경부 인증작업으로 인해 출시 시기가 줄곧 연기됐고 지난 1월에야 인증이 마무리됐다. ‘Q30’은 Q30S 2.0t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동급 최고 수준의 감성 품질을 자랑한다. 인피니티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갖췄다. 쿠페와 SUV의 장점을 조화시킨2017-03-30 10:40:00
[2017 서울모터쇼]현대차, 친환경차 시장 선점 ‘사활’현대자동차가 30일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에서 그랜저(IG)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FCEV)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가 선보인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6.2km/ℓ로 종전 모델인 그랜저(HG) 하이브리드에 비해 연비가 약 8% 개선됐다.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트렁크 안 배터리 위치를 변경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최근 현대차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아이오닉의 친환경 3종 세트(순수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갖춘데 이어 이번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추가되면서 친환경차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문에서 현대차는 이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현대차는 이번에 한 단계 진보된 기술이 들어간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2017-03-30 10:15:00
[2017 서울모터쇼]쌍용차 야심작 ‘G4 렉스턴’ 출격쌍용자동차가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연사로 나서 G4 렉스턴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회사가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후 내놓는 두 번째 신차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을 통해 티볼리에 이어 지속적인 신차 효과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G4 렉스턴은 ‘위대한 네 가지 혁명’이란 의미와 쌍용차 플래그십 SUV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 쌍용차는 경쟁차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를 비롯해 기아차 모하비, 포드 익스플로러 등을 지목했다. 신차는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에어백 9개 등을 통한 안전성 확보했다. 대형 SUV로서 압도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스타일도 기존 차와 차별화했다2017-03-30 10:05:00
[2017 서울모터쇼]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 ‘상남자’의 변신랜드로버는 30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형 디스커버리’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지난 2009년 출시된 디스커버리4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5세대 모델이다. 외관은 2014 뉴욕모터쇼에 등장해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했던 콘셉트 ‘디스커버리 비전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반영됐다. 보다 현대적인 느낌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전에 비해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레인지로버에 버금가는 고급 사양이 적용됐고 오프로드 성능도 보다 강력해진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 높이가 각각 4970mm, 2220mm, 1888mm다. 기아자동차 모하비(4930x1915x1810)보다 덩치가 크고 휠베이스도 2923mm로 모하비(2895mm)보다 길다,오프로드 성능의 경우 개선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고 최신 올 터레인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 시스템은 안전한 험로 주행을 돕는다. 차량의 속2017-03-30 09:50:00
[2017 서울모터쇼]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올 가을 출시랜드로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벨라(Velar)’를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이보크 중간에 위치한 모델로 재규어 F-페이스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모델명은 지난 1969년 선보인 ‘레인지로버 프로토타입’에서 유래됐다. 당시 엔지니어링팀은 신차에 대한 보안 유지를 위해 레인지로버를 ‘벨라레(velare)’라고 불렀다. 이 라틴어는 ‘숨김(veil)’을 의미한다. 벨라의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803mm, 2032mm, 높이는 1665mm다. 이보크(4371x1985x1635)와 비교해 덩치가 크며 레인지로버 스포츠(4850x2073x1780)보다는 조금 작다. 휠베이스는 2874mm다. 마찬가지로 레인지로버 스포츠(2923mm)보다는 짧고 이보크(2660mm)보단 길다. 트렁크 기본 공간은 673ℓ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31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외관은 레인지로버 특유의 디자인을 따른다. 매끈한2017-03-30 09:50:00
[2017 서울모터쇼]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원조’ 친환경차의 변신국내에서 줄곧 하이브리드 모델만 고집하던 도요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친환경차 영역을 넓힌다. 모터쇼를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우스 PHEV를 선보인 것. 도요타는 30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프리우스 프라임’을 공개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지난해 2016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버전에 비해 연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외관 디자인도 차별화됐다. 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 프라임은 하이브리드 버전에 비해 연비가 약 60%가량 우수하다.또한 8.8kWh급 배터리가 장착돼 전기모터로만 최대 약 6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기모드에서 최대 주행 가능 속도는 시속 134km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98마력의 1.8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2마력과 31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모터 2개가 조합됐다. 외관은 프리우스 하이브리2017-03-30 09:40:00
[2017 서울모터쇼]혼다 소형 SUV ‘올 뉴 CR-V 터보’ 실물 공개혼다코리아가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 다양한 제품을 미리 선보였다. 이날 혼다는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선(Beyond Automobile) 기술의 혼다’라는 부스 컨셉트에 대한 소개로 프레스데이를 시작했다. 먼저 혼다는 VTEC 터보엔진 탑재로 더욱 새롭고 완벽하게 거듭난 올 뉴 CR-V 터보를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했다. 올 뉴 CR-V 터보는 최대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4.8㎏·m로 출발과 중고속 영역에서의 가속성능이 월등히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3.6km/ℓ다. 혼다의 독자적인 슈퍼스포츠카 NSX와 친환경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s)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혼다의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th Dreams Techonlogy)가 반영된 슈퍼스포츠카 NSX에2017-03-30 09:25:00
[2017 서울모터쇼]한 자리에 모인 메르세데스-AMG ‘드림카’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AMG’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30일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에서 먼저 공개된 메르세데스-AMG 모델은 총 11종. 여기에는 한국 최초 공개 모델 2종이 포함됐다. 2종의 신차는 E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매틱+’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이다. 먼저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매틱+는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을 적용했다. 최대 61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를 3.4초만에 주파한다. E클래스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은 3.0ℓ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1마력을 뽐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4.6초가 걸린다. 이와 함께 10종의 다양한 AMG도 전시됐다.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2017-03-30 09:15:00
[2017 서울모터쇼]닛산, 유럽·일본 디자이너 합작한 그립즈 콘셉트카 공개한국닛산이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닛산의 키워드인 ‘인텔리전트 모빌리티(Intelligent Mobility)’는 닛산의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배출가스가 없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 이날 닛산은 킨텍스 제2전시관에 8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7종의 차량을 언론에 미리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의 메인 출품 모델인 콘셉트카는 유럽과 일본 디자이너들의 합작으로 탄생한 모델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닛산 DNA인 도전과 혁신의 결정체”라며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닛산의 강력하고 새로운 비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닛산은 알티마(Altima), 맥시마(Maxima) 등 세단 라인업부터 쥬크(JUKE), 무라노(Murano) 등 SUV 라인업은 물론, 100%2017-03-30 09:00:00
[2017 서울모터쇼]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라인업 완성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물량공세를 퍼부으며 다른 참가업체들을 압도했다. 벤츠코리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역대급 규모의 전시관을 미리 선보였다. 벤츠는 모터쇼 기간(3월 31일~4월 9일) 동안 일반 전시관과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전시관 총 2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다수의 최초 공개 모델과 베스트셀링 모델 등이 포함돼 약 35종의 모델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벤츠 고성능 친환경차다. 벤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이하 PHEV) ‘C 350e’는 C클래스 PHEV 모델이다. 더 뉴 C 350e는 유럽 기준으로 ℓ당 약 47.6㎞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친환경차 답게 ㎞당 48g에 불과하다. 또한 279마력의 출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9초2017-03-30 08:50:00
[2017 서울모터쇼]막오른 자동차박람회… 국내외 신차 42종 공개2017 서울모터쇼가 30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일반관람은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개막 당일인 31일은 11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 또한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AMG가 처음으로 독립 부스를 마련했고 상용차 브랜드 만(MAN)도 처음으로 전시관을 배정받았다. 완성차업체를 제외한 부품·IT·튜닝 및 캠핑·타이어 및 이륜차·용품·서비스 업체는 총 194개사가 이번 모터쇼에 함께한다. 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콘셉트카 4종) 등 총 42종(콘셉트카 8종)이다. 전체 출품차량은 243종 약 300대가 전시되며 친환경차는2017-03-30 08:33:00
[2017 서울모터쇼]링컨 내비게이터… 날개 달린 SUV 콘셉트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맞서 링컨은 대형 럭셔리 SUV 콘셉트를 내놓았다. 콘셉트카가 양산될 경우 에스컬레이드와의 대결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링컨코리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럭셔리 SUV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는 차세대 SUV의 방향성을 알려주는 모델로 지난 3월 ‘2016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외관은 날개처럼 펼쳐지면서 열리는 파워 걸윙도어가 장착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차문이 열리면 전개되는 전동식 3단 사이드스텝도 인상적이다. 탑승자의 승하차 편의를 위한 장치다.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바람개비 모양의 독특한 대구경 휠이 장착됐다. 실내 역시 6인 탑승 구조로 호사스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30방향 시트와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고 헤드레시트에는 뒷좌석 탑승자들을 위한 대형2017-03-30 08:25:00
[2017 서울모터쇼]포르쉐 신차 4종 데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눈길포르쉐코리아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포함한 4종의 신차를 선보였다. 이들 차량은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차량은 파나메라 터보와 파나메라 4S·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911 카레라 4 GTS 쿠페다. 먼저 ‘파나메라 터보’는 더욱 강력해진 V8 바이터보 엔진과 더불어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강력한 파워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파나메라 4S’는 기존 모델 보다 20마력이 증가한 440마력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4초에 도달한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출발 시 최대 50km까지는 무공해 전기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6초가 걸린다.2017-03-30 08:00:00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엔진의 시대에서 경험의 시대로여러분은 자동차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엔진음, 운전, 교통체증, 브랜드, 디자인, 레저, 여행, 속도감, 주차, 고장, 사고, 정비…. 그렇다면 이런 단어들은 어떤가요. TV, 영화, 게임, 쇼핑, 독서, 데이트, 식사, 휴식, 수면, 배달, 공유, 충전…. 지금은 연관성이 적어 보이지만 앞으로 20년 뒤에는 자동차를 연상하면 이런 단어가 떠오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전대와 페달조차 사라진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편화하면 자동차에 대한 개념 자체가 바뀔 것이기 때문이죠. 현재 우리가 타고 있는 자동차는 ‘엔진의 시대’에 만들어진 기계입니다. 엔지니어링이 자동차의 근간이죠. 성능 높은 엔진과 변속기를 개발해서 구조적으로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4개의 바퀴 안에 배치하고 이를 조작하기 위한 스티어링 시스템을 바퀴와 연결했습니다. 엔지니어링의 완결성을 먼저 갖춘 뒤에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탈 공간을 배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엔진의 발명과 함께 자동차가 탄생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동차2017-03-30 03:00:00
봄바람 타고 돌아온 ‘중형세단의 왕’모습을 바꾼 쏘나타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라이즈’는 출시 뒤 영업일수 16일 만에 계약 5000대를 넘겼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달 8일 출시된 쏘나타 뉴라이즈는 29일 계약 5000대를 돌파했다. 영업소가 문을 열지 않는 주말과 휴일을 빼면 영업일수 16일 만이다. 차량 출고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는 17일까지 출고 대수를 집계한 결과 총 3801대가 출고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통 풀 모델 체인지 차량이 출시됐을 때만 초반에 매일 출고 대수를 확인하는데 쏘나타 뉴라이즈는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차량이지만 관심이 워낙 많아 초반에 집계를 했다. 이후 판매와 출고 모두 순조로워 집계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쏘나타가 신형이 아니라 기존 모델을 약간 변경한 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기록은 놀랍다. 이전 모델인 LF 쏘나타와 비교했을 때 디자인은 파격적으로 달라졌지만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과 기타 품목은 큰 변화가 없다2017-03-30 03:00:00
[2017 서울모터쇼]국가별 주요 신차 미리보기2017 서울모터쇼가 오는 30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총 27개 완성차 업체들이 참가해 브랜드 방향성을 알린다. 국가별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과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제네시스, 캠시스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가 모두 참가하고 독일 브랜드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는 디젤게이트 영향으로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다.유럽 브랜드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 푸조, 시트로엥, 미니, 마세라티 등이 부스를 배정받았고 폴크스바겐그룹의 벤틀리는 불참한다. 일본 업체로는 도요타와 렉서스, 닛산과 인피니티, 혼다 등 주요 메이커들이 모두 참가한다. 미국 브랜드는 링컨과 캐딜락이 참여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모터쇼에는 약 3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신차는 월드프리미어 2종과 아시아프리미어 17종(콘셉트카 3종) 등2017-03-29 18:32:00
韓 대표 기업 1위 삼성전자… 2~3위 현대·기아차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1~3위를 유지했고, 네이버는 한 단계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36조원으로 지난해(128조원) 대비 6% 성장했다. 50대 브랜드는 매출 대비 14.3%에 달하는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장기 경기 침체와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가운데에서도 브랜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 증가하는 것”이라며 “이는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과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터브랜드는 이날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뷰카(VUCA)시대 속 성장한 브랜드들의 비결을 발표했다. 뷰카(VUCA)는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 복잡성(Comp2017-03-29 15:00:00
한국GM,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 공개… 서울모터쇼서 데뷔한국GM은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쉐보레 레이싱팀의 새 레이스카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스카는 신형 크루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는 일반 판매 모델의 차체를 그대로 활용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 대비 27%가량 향상된 차체 강성은 격렬한 레이스도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와이드 바디킷과 카본 리어 스포일러를 더했으며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느낌이 나도록 꾸며졌다.파워트레인은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가 조합됐고 최고출력 36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고성능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의 밸런스를 맞췄다.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팀 감독 겸 선수는 “크루즈의 안정적인 기본기는 혹독한 레이스가 펼쳐지는 자동차경주에도 손색없다”며 “신형 크루즈는 이전 세대 모델의 기본기를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동2017-03-29 14:51:00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룩’ 공개… 패션 입은 국민세단현대자동차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쏘나타 콜렉션’을 통해 ‘쏘나타 뉴 라이즈 룩’을 선보였다. 쏘나타 콜렉션은 일반 시민과 유명 패션 디자이너, 현대차 디자이너 등 3자가 협업해 선보인 것으로 쏘나타 뉴 라이즈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총 54벌에 이르는 쏘나타 뉴 라이즈 룩과 3종의 쏘나타 전용 자동차용 커버가 공개됐다. 특히 런웨이에는 쏘나타 룩을 입은 남녀모델과 차량이 동시에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이번 콜렉션에는 고태용과 계한희, 한상혁 등 3명의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아마추어 디자이너 3명과 팀을 구성해 의상을 제작했다. 오프닝은 고태용 디자이너와 민지선(학생, 23세), 배은별(프리랜서, 31세), 전경희(학생, 21세) 등 3명의 아마추어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쏘나타와 ‘청춘’을 재해석해 20~30대를 타겟으로 잡은 쏘나타 시티룩을 선보였다. 계한희 디자2017-03-29 14: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