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경차 전쟁’ 모닝의 역습…볼트 ‘전기차 시대’ 열까■ 2017년 기대되는 신차들 기아차 첫 럭셔리 스포츠 세단 ‘K8’ 출격 풀 체인지 ‘크루즈’ 해치백 ‘클리오’ 주목 제네시스 3번째 모델 ‘G70’도 내년 출시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무엇일까. 현대기아,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차 등 국산차 브랜드에서는 상반기부터 대규모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회복을 꾀할 전망이다. 새해 첫 신차 출시 포문을 열 신형 모닝에서 전기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쉐보레 볼트, 르노삼성 트위지까지 내년 출시 예정인 주요 신차를 살펴봤다. ● 기아차 ‘신형 모닝’ 2017년 첫 신차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신형 모닝을 앞세워 쉐보레 스파크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국산 경차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되찾겠다는 각오다. 지난 22일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1년 출시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기존 모닝보다 더 커 보이고2016-12-26 05:45:00
타이어 공기압 10% 올리고…냉각수·배터리 점검도 필수■ 겨울철 차량관리 노하우 타이어 공기압 10% 올리고 냉각수·배터리 점검도 필수 눈길 주행 후 하부 세차로 차체 부식 예방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날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적절한 차량관리가 필수적이다. 쉐보레가 제안하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관리 요령을 살펴봤다. ● 안전 점검은 타이어부터 겨울철엔 눈길과 빙판길로 인한 미끄럼사고가 빈번해지기 때문에 윈터 타이어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윈터 타이어는 홈이 많아 미끄러운 길에서도 마찰력을 유지할 뿐 아니라, 특수한 고무로 만들어져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고 접지력을 발휘한다. 타이어 공기압 또한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공기가 수축하기 때문에 공기압을 적정치보다 10% 가량 높게 넣어주는 것이 안전하다. ● 엔진 보호를 위한 냉각수 점검도 중요 겨울철엔 냉각수 점검도 실시해야 한다. 냉각수가 얼어붙을 경우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2016-12-26 05:45:00
-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단팥 빠진 찐빵’ 위기글로벌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가전전시회(CES·내년 1월 5∼8일)’를 첨단 기술 전쟁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삼으면서 상대적으로 초라해져 버린 전시회가 있다. 며칠 뒤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1월 7∼22일)’다. 매년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선도해 온 명예를 엉뚱하게도 가전전시회에 넘겨준 것이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내년 1월에도 CES를 직접 찾을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간 융합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지난해와 올해 등 이 전시회를 꾸준히 찾았다. 정 부회장은 이 중 2010년을 제외하고는 매번 라스베이거스에서 바로 디트로이트로 이동했지만 올해는 미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정 부회장이 올해는 CES만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래 이동수단’을 주제로 강연할 카를로스 곤 르2016-12-26 03:00:00
- ‘CES 2017’ 화두는 자율주행차‘자율주행차와 스마트홈.’ 내년 1월 5∼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주목해야 할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핵심 화두다. 이번 CES는 창설 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 기업(3800여 개)이 참가할 예정이다. ○실내 가전에서 실외 자동차로 CES 2017에는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그룹 회장과 자율주행차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를 공동 설립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CES에 처음 참석하는 곤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교통 사망 사고가 사라지는 시대를 현실화하기 위한 기술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황 CEO도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등에 대해 발표한다. 현대자동차와 일본 혼다, 독일 폴크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은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실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한 삼성전자도2016-12-26 03:00:00
- 티볼리-어코드 등 56종, 2017년 1월 車보험료 5~10% 인상내년 1월부터 국내 판매되는 차량 96개 모델의 자동차 보험료가 내려가고 56개 모델의 보험료는 오른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 등급을 산출해 전체 273개 모델 중 152종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량모델 등급은 차종별 보험료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2007년 도입됐다. 차종별로 사고 발생 시 손상이나 수리 정도, 부품 값,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 등을 감안해 1∼26등급으로 분류한다. 한 등급당 보험료는 약 5% 차이로 1등급이 가장 비싸며 숫자가 커질수록 보험료가 싸진다. 조정 결과 국산차는 214개 모델 중 73종의 보험료가 내려간다. 올 뉴 모닝, K3, 더 뉴 아반떼, 올 뉴 투싼, 올 뉴 쏘렌토 등은 2개 등급 내려가 보험료가 약 10% 줄어든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뉴 SM3, 제네시스 EQ900, 알페온, QM5 등은 1개 등급 하향 조정됐다. 반면 국산차 44종은 보험료가 오른다. 더 넥스트 스파크, 티볼리, SM2016-12-26 03:00:00
- 국내판매 자동차 보험료, 96개 모델 오르고 56개 내린다내년 1월부터 국내 판매되는 차량 96개 모델의 자동차 보험료가 내려가고 56개 모델의 보험료는 오른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73개 모델 중 152종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량모델등급은 차종별 보험료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2007년 도입됐다. 차종별로 사고 발생 시 손상이나 수리 정도, 부품 값, 손해율 등을 감안해 1~26등급으로 분류한다. 한 등급 당 보험료는 약 5% 차이로 1등급이 가장 비싸며 숫자가 커질수록 보험료가 싸진다. 조정 결과 국산차는 214개 모델 중 73종의 보험료가 내려간다. 올 뉴 모닝, K3, 더 뉴 아반떼, 올 뉴 투싼, 올 뉴 소렌토 등은 2개 등급 내려가 보험료가 약 10% 줄어든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뉴 SM3, 제네시스 EQ900, 알페온, QM5 등은 1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반면 국산차 44종은 보험료가 오른다. 더 넥스트 스파크, 티볼리, SM6(1.5 dCi 제외),2016-12-25 16:32:00
‘타이어부터 배터리까지’…겨울철 차량관리 요령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적절한 차량관리가 필수다.#안전 점검은 타이어부터 겨울철엔 타이어 점검이 필수적이다. 눈길과 빙판길로 인한 미끄럼사고가 빈번해지기 때문에 ‘윈터 타이어’ 교체를 추천한다. 윈터 타이어는 홈이 많아 미끄러운 길에서도 마찰력을 유지할 뿐 아니라, 특수한 고무로 만들어져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고 높은 접지력을 발휘한다. 타이어 교체가 여의치 않을 경우, 스노우 체인 및 스프레이 체인을 차량에 비치해 예상치 못한 눈길에 대처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도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공기가 수축하기 때문에 공기압을 적정치 보다 10% 가량 높게 넣어주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타이어 마모상태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타이어 트레드의 마모가 심하면 배수 작용이 더뎌져 미끄럼을 유발할 수 있다. #엔진 보호를 위한 냉각수 점검 겨울철엔 냉각수 점검도 실시해야 한다. 냉각수가 얼어붙을 경우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엔 부동액과 물의2016-12-25 10:28:00
‘기업의 사회적 책임’…기아차 노사, 사회복지단체에 차량 기증기아자동차는 국내영업본부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모닝, 레이 등 차량 18대를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내 서비스 부문 노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회사 임직원과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가지고,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9대를 기증했다. 올해 기증된 레이 차량은 거모종합사회복지관(시흥), 성동구종합사회복지관(서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인천), 횡성군 수화통역센터(횡성) 등 전국 9개 복지단체에 전달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판매 부문 노사도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가졌으며, 모닝 2대, 레이 7대 등 총 9대를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받을 사회복지단체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서울)을 비롯해 어울림복지재단(울산), 대전종합사회복지2016-12-25 10:03:00
현대차, 美소비자만족도 11계단 껑충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차량 보유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에 비해 11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다. 22일(현지 시간) 컨슈머리포트를 발행하는 미국 최대 소비자단체인 미국소비자연맹은 “2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현대차가 만족도 73%로 13위를 차지해 지난해 24위에서 11계단 올랐다”고 밝혔다. 순위 변동이 두드러진 브랜드를 언급하며 현대차와 함께 링컨도 언급했다. 링컨은 만족도 73%로 지난해 21위에서 12위로 순위가 9계단 올랐다. 이 브랜드들의 순위 상승에 대해 컨슈머리포트는 “새 디자인으로 최근 출시한 모델의 영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만족도란 ‘다시 그 차를 사겠냐’란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는 응답이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비율로 산정한 것이다. 기아자동차는 만족도 70%로, 18위를 차지했다. 1위 업체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로 만족도는 91%에 달했다. 올해 5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자율주행기능)을 사용하던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논란이2016-12-24 03:00:00
- [부고]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부친상▶김창식(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정윤 부친상=12월 22일 전북 부안군 혜성병원 장례식장(신관) VIP 3실. 발인 25일 오전 10시. 063-584-4300~1 동아경제 car@donga.com2016-12-23 16:56:00
겨울철 차량 배터리 방전 주범 ‘블랙박스’자동차는 추위에 약해 겨울철엔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실내 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게 야외주차를 해야 할 경우 꼭 지켜져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 겨울철 장기간 야외주차 시 블랙박스 전원 꺼야 렌터카 업체 AJ렌터카에 따르면 차량용 블랙박스가 배터리를 계속해서 소모해 자동차가 방전될 수 있다.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 소모가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을 겨울철에 장기간 야외 주차할 경우 전원을 끄거나 저전압 차단기능이 포함된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앞 유리 사수 겨울철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을 경우 전날 미리 와이퍼를 세워두거나 전면유리에 덮개를 씌우는 것이 좋다. 눈이 와도 와이퍼와 유리가 같이 어는 것을 방지하고, 자동차 커버를 이용하면 유리창에 서리가 내려 결빙되는 것기 때문이다. 덮개는 방수가 되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 블랙박스 시야가 확보되는 제품이 유용하다. 덮개가 없을 경우 얇은 이불이나 종이박스 등을 이용2016-12-23 16:37:00
BMW,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 건립BMW그룹이 독일 뮌헨 운터슐라이스하임(Unterschleissheim)에 자율주행을 위한 전문 개발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는 2021년 출시될 BMW 자율주행 순수 전기차인 ‘i넥스트(iNEXT)’ 개발을 위해 차량 연결성과 자동주행 분야의 개발 전문성을 결합할 연구 거점이다. 새로운 개발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2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도로주행 테스트까지 완전 자동화된 주행기술을 향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방금 작성한 코드를 즉시 실제 차량 테스트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스 프렐리히(Klaus Fröhlich) BMW그룹 개발담당 이사는 “이 센터는 유연성이나 속도같은 스타트업 기업의 장점을 프로세스 보안이나 산업화 전문성과 같은 중견기업의 장점에 결합하는 과정”이라며 “자율주행차를 위한 미래형 개발센터를 통해 BMW 최초의 자율주행차인 'i넥스트'를 2021년에 시장에 출시할 수2016-12-23 16:12:00
랜드로버코리아, 국내 진출 후 판매량 최초 1만대 돌파랜드로버코리아가 처음으로 국내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22일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 1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2001년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 이래 16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올 11월 말 기준 국내 진출한 수입차 중 1만대를 돌파한 곳은 5개 브랜드다. 성장 추세도 긍정적이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올 11월까지 전년 대비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2005년 이후 11년 연속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으며, 연 판매량 첫 1000대를 돌파한 2011년 이후 불과 5년만에 약 10배 성장하게 됐다. 랜드로버코리아는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발판으로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단행된 적극적인 신차 출시 및 라인업 확대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는 판매확대의 비결로 평가 받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판매, 세그먼트 리더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여기에2016-12-23 15:15:00
수입차, 국산차 수리비 3.4배↑ 서비스 만족도-비용 연관성 미미수입차 유상수리 비용이 국산차보다 3.4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수입차 A/S 문제점과 개선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리비를 비롯해 부품가격, 공임 등에서 국산차 대비 2~4배 이상 비용이 들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1년간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직영·지정·협력 서비스업체에서 정비를 받은 소비자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수리비용을 비교했다. 이를 토대로 국산과 수입차 각각을 만족도 평균 이상의 우수 그룹과 미만의 미흡 그룹으로 나누고, 지불 비용·수리 만족도 측면에서 차이점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입차는 ▲51만 원 이상 32% ▲10만 원 이하 13%, 국산차는 ▲51만 원 이상 11% ▲10만 원 이하 50%로 집계됐다. 수입차는 평균 67만 원, 국산차는 20만 원으로 수입차가 3.4배 높았다. 유상수리는 ‘점검·소모품교체’와 ‘수리’로 나누고, ‘수리’는 다시 ‘기능수리’와 ‘판금·도장’으로 나누어2016-12-23 11:07:00
국민대,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융합보안 전문가 키운다 자율주행자동차 등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해킹과 같은 자동차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일반적인 해킹 사고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금전적인 피해를 입는 것과 달리, 자동차에 대한 보안 위협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민대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대학원 보안스마트전기자동차학과에 ‘정보보안의 이해’, ‘스마트 전기자동차 정보시스템’, ‘스마트 전기자동차 보안체계’ 등 보안-스마트 전기자동차의 융합기술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자동차 보안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보보안의 이해’와 같은 공통과목에서는 정보보안에 대한 기본 개념과 해쉬함수, 디지털서명 등과 같은 기초 보안기술과 이를 활용한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전기자동차 보안체계’와 같은 전공과목에서는 차량 통신네트워크와 보안뿐만 아니라 차량 간 통신(V2V), 차량과 기지국 간 통신 등2016-12-23 10:57:00
신형 모닝, 더 빵빵해진다기아차,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 커진 외관·효율적 실내공간 눈길 ‘신형 모닝, 더 커진 외관과 스타일리쉬하고 깔끔한 실내공간 완성.’ 기아자동차는 22일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신형 모닝은 2011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기존 모닝보다 더 크고 세련돼 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모닝의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디자인을 통해 당당한 인상과 함께 넓어 보이는 외관을 구현했다. 특히 날렵한 형상의 헤드램프와 이전 모델 대비 넓고 정교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섬세하면서 진보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에어커튼을 C자형으로 감싸면서 측면부로 연결되는 붉은색 가니쉬는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바퀴를 감싸고 있는 부위를 아치형으로 약간 튀어나오게 디자인해 볼륨감과 함께 단단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후드부터 루프를 거쳐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지는2016-12-23 05:45:00
- 폴크스바겐 “車소유주에 100만원씩 쿠폰” 배출가스 조작 책임 인정은 계속 미적배출가스 장치와 인증 서류 조작으로 비판을 받아 온 폴크스바겐이 정부의 압박에 밀려 2700억 원 규모의 보상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여전히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모양새다. 소비자에게 쿠폰을 나눠 주는 수준으로, 신뢰를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 차량을 구매한 모든 한국 내 소비자에게 각각 100만 원가량의 차량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서 판매된 차량이 27만 대 규모인 만큼 2700억 원에 상당한다. 차량 유지 보수와 고장 수리 서비스, 차량용 액세서리 구매 혜택용 쿠폰을 내년 2월부터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는 폴크스바겐이 디젤게이트와 인증 서류 조작 등 잇단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내 소비자에게 사죄하는 차원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브랜드 신뢰를 되찾으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소비자 신뢰 회복은 환경부가 요청한 사항이다. 최근 환경부가 폴크스바겐의 리콜계획서와 관련해 ‘리콜 개시 후 18개2016-12-23 03:00:00
현대車 엑시언트, 中 ‘올해의 트럭’ 뽑혀현대자동차의 대형트럭 엑시언트(중국명 촹후·創虎·사진)가 중국에서 올해의 트럭에 선정됐다. 22일 현대차는 최근 중국 자동차 전문지 중국기차보가 주관한 2017년 중국 올해의 트럭 시상식 트랙터 부문에서 올해의 트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기차보는 2007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시판 중인 트럭들을 평가해 올해의 트럭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엑시언트는 볼보, 이스즈, 이치제팡(一汽解放), 둥펑류치(東風柳汽), 푸톈(福田) 등 유럽, 일본, 중국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중국기차보는 “엑시언트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경쟁모델 대비 월등한 실내 정숙성을 갖춘 최고의 대형 트럭”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국 상용차 시장에서 객관적인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2016-12-23 03:00:00
[CAR]수요보다 공급 많은 시기… 합리적 가격에 ‘마이카’ 만나볼까새해를 앞둔 12월은 차량 연식 변경, 신차 업계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 등으로 중고차 시장 비수기로 꼽힌다. 여기에 연말연시 이런저런 가계 지출이 많아지는 점도 중고차 거래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제조사들의 할인 이벤트 등으로 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보유하던 차량은 중고시장에 매물로 많이 나오는 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소보다 다양한 매물을 만날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이 1∼19일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을 집계했다. 국산중고차 등록대수는 4위권에서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5위 ‘YF 쏘나타’는 지난달보다 3계단 올랐고 9위를 기록한 ‘싼타페 DM’은 반대로 3계단 내려갔다. 지난달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그랜저 TG’가 ‘제네시스’를 밀어내고 새롭게 10위에 진입했다. 모두 현대차다. 수입중고차는 7위까지 지난달과 비교해 순위변동이 없었다. BMW ‘5시리즈(E60)’는 지난달보다 1계단 올2016-12-23 03:00:00
[CAR]‘K7’ 친환경 모델 선보이고 ‘쏠라티’ 2017년형 판매 시작새해를 앞둔 12월은 자동차 업체들이 주력 모델을 선보이지 않는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즌이다. 그 때문에 이번 달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차량보다는 기존 출시 차량의 새로운 트림이나 에디션 모델의 출시가 이어졌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초 출시한 ‘K7’의 친환경 모델인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범퍼그릴 안쪽에 개폐가 가능한 덮개를 설치해서 공기를 차단하는 ‘액티브 에어 플랩’과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해 동급 최고인 L당 16.2km의 연료소비효율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GM코리아는 캐딜락 ‘XT5’의 플래티넘 모델을 이달 출시했다. XT5는 지난달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 모델. 카메라와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 주변을 감시하는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가 장착됐다. BMW코리아는 올해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한정판 모델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전용 프로토닉 레드 페인트로 외관을 마감한 모델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2016-12-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