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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시 앞둔 ‘르노삼성 QM6’…사전예약 하루만에 2000대 돌파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9월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형 SUV QM6(사진)가 사전 예약 하루 만에 2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QM6는 8월22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만 하루 동안 총 2057대가 예약됐다. QM6는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며 싼타페, 쏘렌토 등과 경쟁하게 된다. 사전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고급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기본 장착된 고급 트림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번 사전 예약에서는 QM6의 대략적인 트림별 기본 및 옵션 사양만을 공개하고 정확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의 초반 판매세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 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2륜구동 모델과 함께 세 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ALL MODE 4X4-i(4륜구동)2016-08-24 05:45:00
- 현대車 파업에 ‘프리미엄 고속’ 추석운행 무산이번 추석 연휴부터 운행하기로 했던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파업 여파로 무산됐다. 이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던 귀성객들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23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노조 파업으로 버스 생산에 차질이 생겨 기한 내 차량 납품이 곤란하다고 알려와 부득이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 및 운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이 10월 중순쯤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인승인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8인승인 기존 우등 고속버스보다 좌석 공간이 넓고 여객기처럼 좌석마다 칸막이와 모니터 등이 달려 있다. 당초 국토부와 고속버스업계는 다음 달 12일부터 서울∼부산과 서울∼광주 노선에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운행하기로 하고 24일부터 예매·예약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음 달 6일까지 16대를 생산해 납품하기로 한 현대차에서 노조 파업 문제가 불거지며 문제가 생겼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부분파업이 진행 중인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2016-08-24 03:00:00
공장 절반 놀리는 한국GM… 생산 48% 초과달성한 르노삼성지난해 1조 원에 가까운 당기순손실을 낸 한국GM이 이달 들어 노조 파업으로 말리부 등 신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임금단체협상을 둘러싼 갈등 속에 노조는 협상 테이블에 앉는 대신 싱가포르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 수뇌부를 만나는 ‘원정 투쟁’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한국GM 노조)는 11일 이후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달 첫째 주 여름휴가 일주일을 감안하면 이번 달 들어 평일 정상 근무를 한 날은 사흘에 불과하다. 회사 측은 이번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신차 생산 차질 규모가 9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말리부, 스파크 등 인기 차종의 물량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서 한국GM은 비상이 걸렸다. 한국GM 관계자는 “부평 2공장의 경우 신형 말리부의 인기로 자연스럽게 잔업과 특근이 많아졌는데 이번 파업으로 다시 한번 공장 정상화가 멀어졌다”며 “파업이 장기화하면 자동차 내수시장 점유율 10% 달성 목표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한2016-08-24 03:00:00
- 두 노조 정반대 선택→ 車업체 명암 갈랐다노조의 다른 선택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두 완성차 업체의 현실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노사 대타협을 이룬 르노삼성자동차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를 증산하며 잔업 및 특근 연장과 생산직 증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1조 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한 한국GM은 노조의 빈번한 부분파업 탓에 막대한 생산 차질을 빚으며 손해를 키우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23일 “올해 닛산 로그 생산 목표치는 11만8000대였지만 닛산 측 요청으로 약 2만 대가 많은 13만7000대를 생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공장의 노조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측의 신뢰가 커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생산량은 25만여 대로 2013년(13만 대)의 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측은 노조와 함께 생산량 증대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에 들어갔다. 현재 2교대제 근무는 유지하되 평일 1시간씩의 잔업과 주말 특근을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한2016-08-24 03:00:00
‘쏘나타 타고 추석 귀성길’ 현대차 7박 8일 렌탈 이벤트현대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017 쏘나타’ 100대를 귀성차량으로 무상 대여해주는 ‘한가위 7박 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의 귀성 차량 지원 이벤트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차는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간 차량을 무상(단, 유류비는 제외)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한가위 7박 8일 렌탈 이벤트’에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만21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9월 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명절 귀성차량으로 지원되는 차량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인 2017 쏘나타 2.0 CVVL 차량 100대다.(케어플러스 트림 502016-08-23 15:54:00
기아차, 고객 100명 대상 ‘추석 귀향 6박 7일 시승 이벤트’ 실시기아자동차는 총 100명의 고객에게 9월 13일(화)부터 9월 19일(월)까지 6박 7일간 시승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되는 차량은 K5(60대), 니로(10대), 스포티지(10대), 쏘렌토(10대), 카니발(10대) 등 총 100대로,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8월 22일(월)부터 9월4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內 이벤트 페이지에 희망 차종과 사연을 적어서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限) 당첨여부는 9월 6일(화)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에게는 순차적으로 개별연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안한 귀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도 진행한다. ‘기아차와 함께 하는 행복한 초록여행’은 교통2016-08-23 15:50:00
엘케이오토(LK Auto), 23일부터 창립 1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 그룹 로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인 ㈜엘케이오토(LK Auto)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해 로터스의 프리미엄 모델인 ‘에보라 400(Evora 400)’ 및 ‘엘리스스포트 220(Elise sport 220)’을 23일부터 한시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혁 공동대표는 “2015년 설립된 엘케이오토는 지난 1년 동안 ‘엑시지 S 오토(Exige S Auto)’와 ‘에보라 400’등 새로운 모델 소개와 전국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세일즈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로터스를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터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하는 ‘에보라 400’과 신모델인 ‘엘리스스포트 220’ 시승 이벤트와 함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보라 400’은 1억2016-08-23 15:41:00
쌍용차, 8년 만에 필리핀 재진출 ‘기자단 티볼리에 높은 관심’쌍용자동차가 지난 2008년 이후 8년 만에 필리핀 시장에 재진출하며 현지 기자단을 초청해 회사 및 제품 소개와 함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필리핀 기자단은 22일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를 생산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을 둘러보고, 차량을 직접 시승하며 주행성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티볼리 개발 과정은 물론 미래 전략 모델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23일에는 가솔린 엔진 5기종과 디젤 엔진 6기종 그리고 리어 액슬 등 4륜구동 및 승용차동차의 핵심구동장치를 생산하는 창원 엔진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2009년 이후 중단되었던 필리핀 시장 재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필리핀 대리점 사인 SBMP(SsangYong Berjaya Motor Philippines)와 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마닐라 모터쇼를2016-08-23 15:41:00
[오토포토12컷]콘셉트카 보다 더 미래지향적 ‘시트로엥 C4 칵투스’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칵투스(C4 Cactus)’를 선보이고 국내 공식 출시에 나섰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창의적이면서도 독창적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독특한 존재감을 뽐낸다. 전체적으로 볼륨감 넘치고 물 흐르는 듯 유선형의 바디 라인에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Airbump®),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경쾌한 바디컬러가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를 충족하는 PSA그룹의 BlueHDi 엔진과 ETG 6단 변속기의 조화로 17.5km/ℓ(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의 연비와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총 3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라이브 2490만원, 필 2690만원, 샤인 289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2016-08-23 15:21:00
르노삼성 QM6, 하루 만에 2000대 ‘SM6 이은 흥행 예고’르노삼성자동차의 고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사전예약 하루 만에 2000대의 폭발적인 계약을 이끌어 내며 하반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3일 르노삼성차는 QM6가 오는 9월 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불과 하루 만에 2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QM6는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만 하루 동안 총 2057대가 예약 판매 되는 성과를 이뤘다.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에 걸맞게 고급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기본 장착된 고급 트림 위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점이 특징적이다.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QM6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로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서는 QM6의 대략적인 트림별 기본 및 옵션 사양만을 공개하고 정확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의 초반2016-08-23 14:36:00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확대 운영 실시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산학협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전국 12개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2014년부터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한 10개 대학과 이번에 추가 선정된 2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12개 대학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9월 가을 학기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뿐만 아니라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 협력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및 공식 딜러 네트워크와 연계된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지금까지 졸업생 238명을 배출했고, 이 중 지원자 전원이 메르세데스-벤츠 공2016-08-23 10:30:00
시트로엥, 톡 튀는 디자인의 도심형 SUV ‘C4 칵투스’ 출시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칵투스(C4 Cactus)’를 선보이고 국내 공식 출시에 나섰다. C4 칵투스는 창의적이면서도 독창적 스타일링으로 언제 어디서나 존재감을 뽐낸다. 전체적으로 볼륨감 넘치고 물이 흐르는 듯 한 유선형의 바디 라인에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Airbump®),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경쾌한 바디컬러는 C4 칵투스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더욱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C4 칵투스에서 시트로엥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가장 잘 반영된 곳은 바로 차량 옆면과 앞뒤 범퍼에 적용된 에어범프(Airbump®)로,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 소재의 에어범프는 독창적 외관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동시에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다양한 외부 충격을 흡수해 차체를 보호해 준다. C4 칵투스의 실내는 세계 최초로 조수석 루프2016-08-23 10:23:00
금메달 4개 휩쓴 현대차 종합 1위■ 대표팀 후원 기업들 리우 성적표 현대차, 양궁 전 종목 석권 쾌거 KB금융, 박인비 골든슬램 대박 KT도 진종오 금메달 기쁨 만끽 SK-女핸드볼 한진-탁구 아쉬움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다툰 태극전사들의 뒤에는 물심양면의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국내 기업들이 있었다. 특히 대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선수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국내 기업들은 리우 올림픽 28개 종목 중 10개 스포츠협회의 회장사를 맡아 예산을 부담하는 한편 국내에 프로팀이 없는 육상, 양궁, 사격 등 14개 종목에서 25개의 아마추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의 양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모두 휩쓰는 쾌거를 가져왔다. 현대차는 양궁을 30여 년간 한결같이 후원해 왔다. 활의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활 비파괴검사, 선수의 손에 맞는 활을 위한 맞춤형 그립, 불량화살을 분류하는 슈팅머신 등 현대차의 연구 및 개발기술을 양궁 장비와 훈련에 적용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양궁 대표팀을 위2016-08-23 05:45:00
‘더 뉴 쏘울’ 새 얼굴로 돌아왔다6단 자동 변속기 탑재로 연비 향상 전복감지 센서 장착 안전성 강화도 기아차는 22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더 뉴(The New) 쏘울’을 출시했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된 한편,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돼 전체적인 차량의 볼륨감을 높였다.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도 선보였다.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 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패키지다. 2015 시카고 오토쇼 공개 후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를 수상해 우수성을 입증 받은 오프로드형 콘셉트카2016-08-23 05:45:00
금호타이어, 15년째 ‘마스터스 F3’ 공식타이어참가 차량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세계 3대 F3 대회 중 하나인 네덜란드 ‘마스터스 F3’ 대회(사진)에 15년째 공식타이어로 선정돼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지난 19∼21일 네덜란드 잔부르트에서 열린 ‘마스터스 F3’ 대회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챔피언십대회다. 전 세계 F3 챔피언십의 최상위권 팀과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4만5000여 명의 관중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 글로벌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장이기도 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글로벌 타이어 기업인 일본의 브릿지스톤을 제치고 대회 공식타이어 업체로 처음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15년 연속 공식타이어로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여 대의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 W700이 전량 유상 공급됐다. F3경기는 모터스포츠 최고 클래스2016-08-23 05:45:00
전기차 배터리 핵심 ‘음극재’ 국산화율 고작 2%그동안 국내 제조업은 해외에서 들여온 부품이나 소재로 완제품을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는 가공무역이 가장 큰 수익 모델이었다. 하지만 인건비 상승 등으로 노동생산성이 낮아지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중국이나 인도 등 후발국보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시장점유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북미와 유럽 선진국들은 물론이고 일본도 과거에 똑같이 겪었던 문제다. 차이가 있다면 한국은 선진국들과 달리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원천기술 산업을 미리 키워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 외국 업체만 배불려 삼성전자가 2014년 8월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외부 소재를 금속(메탈)으로 바꾸기로 최종 결정한 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일본 산업용 장비 제조업체 화낙이었다. 베트남 스마트폰 공장에 공작기계 수치제어장치(CNC) 2만 대를 설치해야 했기 때문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국내 CNC 업체를 알아봤지만 갤럭시S6에 필요한 품질을 맞출 수 없었다. 여기에다 갤럭시S6 시판 일정도 촉박해 삼성전자는 화낙에 시장2016-08-23 03:00:00
- 잘나가던 SM6 판매량 뚝… 무슨일?올해 3월 출시된 뒤 마니아들을 양산했던 르노삼성자동차의 SM6가 지난달부터 판매량이 급감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SM6는 5월에 월 판매량 정점(7901대)을 찍은 뒤 판매가 줄고 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르노삼성차 SM6, 한국GM 말리부 등 ‘중형 세단 3파전’에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6월 판매량은 쏘나타(8768대), SM6(7027대), 말리부(6310대) 순이었지만 7월에는 말리부(4618대)가 SM6(4508대)를 제쳤다. SM6의 판매량 감소 폭이 경쟁 차종보다 더 컸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제기한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SM6에 ‘토션빔’이 장착된 데 따른 논란이었다. 일반적으로 토션빔은 승차감이 떨어지지만 값이 싸고, 멀티링크는 비싸지만 승차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현가장치(서스펜션·충격흡수장치)는 하나의 막대와 양 끝 스프링으로 구성된 토션빔과 여러2016-08-23 03:00:00
“출발 커넥티드카”… SKT, 본격 시동세계 커넥티드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커넥티드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카셰어링 업체 1위 사업자인 쏘카와 손을 잡고 사물인터넷(IoT) 전용망과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쏘카를 커넥티드카로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정보기술(IT)을 입혀 차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카다. 예를 들어 커넥티드카가 구현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나 에어컨 등을 켤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시범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1∼6월)부터 커넥티드카 기능을 갖춘 쏘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차량 내 와이파이 구축 외에 쏘카 예약 연장이나 카오디오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를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영주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은 “쏘카에서 수집된2016-08-23 03:00:00
9월 성수기 앞둔 車업계… 2가지 악재로 오히려 ‘빨간불’하반기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를 앞둔 자동차 업계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노후 경유차 지원책 시행 지연 등의 여파로 오히려 판매 감소가 예상된다. 통상 하반기 자동차 시장은 여름휴가가 집중된 8월, 판매가 일시 감소하고 9월께 본격적인 상승곡선을 나타냈다. 다만 올해는 이 같은 현상을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주요 자동차 업체의 노조가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파업을 반복하며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피크제 확대안에 반발해 이미 수차례 부분 파업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약 1조원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한국지엠 역시 노조 파업으로 지난해 1조원 가까운 순손실을 낸데 이어 올해도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강행하고 있어 생산 차질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여기에 노조 파업에 더해 정부의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책 시행이 늦어지고 있는 부분도 자동차2016-08-22 17:13:00
‘동해 아닌 일본해’ 테슬라 지도 논란…다국적기업, 한국 무시 일본 우대 또?19일 국내에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오픈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매장찾기 코너에 동해 대신 일본해라는 명칭이 있고 독도는 아예 누락된 지도를 사용해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국에 진출하면서도 한국인의 정서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다국적 기업은 테슬라 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수 많은 외국 기업들이 국내에서 막대한 매출을 올리면서도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홈페이지에 사용하거나 제품에 프린트 하는 등 한국 소비자에 무성의하게 접근한 후 뒤늦게야 수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지난 2014년 한국에 상륙한 이케아 역시 같은 이유로 첫 매장을 오픈하기도 전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케아는 한국어판 공식홈페이지에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동해를 일본해로 명기해 공분을 샀다. 또 이케아에서 판매중인 세계지도 장식 제품에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 이케아는 소비자의 반발이 거세지자 “글로벌 기업으로 국가와 국경, 영토 및 영해의 명칭을 존중한다”고 사과하며 한국어판 지2016-08-22 17: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