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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멕시코 공장서 K3 생산 시작기아자동차는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 주 페스케리아 시에 위치한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 16일(현지 시간) 준중형 차급인 ‘K3’(현지명 포르테)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에 이어 4번째 해외 생산 거점을 갖추게 됐다. 10억 달러(약 1조1200억 원)가 투입된 멕시코 공장은 335만 m² 부지에 프레스·차체·도장·의장 공장 등 완성차 공정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공장 옆 165만 m² 부지에 기아차 국내외 협력사들이 들어서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공장이 가동되기까지 난관도 있었다. 누에보레온 주는 당초 기아차에 부지 제공, 세금 면제, 전력·용수시설 설치 등 총 4억 달러(약 46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새로 당선된 주지사가 어려운 재정 여건을 이유로 사실상 이를 번복하면서 공장 가동에 차질이 우려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주 정부와 인센티브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05-17 03:00:00
현대차, 벤틀리 총괄 디자이너 이상엽씨 영입현대자동차그룹이 벤틀리에서 외장 및 선행 디자인을 총괄했던 이상엽 씨(47)를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다음 달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초 루크 동커볼케 전무에 이어 이 씨까지 합류하면서 ‘벤틀리 디자인팀’이 현대차에 둥지를 틀게 됐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 경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씨는 벤틀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두 브랜드에서 개발하는 모든 차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선보인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형상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씨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한국인 디자이너로 꼽힌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로’는 이 씨가 초기 콘셉트부터 2008년 양산까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홍익대 조소과를 나온 이 씨는 1999년 제너럴모터스(GM)에 입사해 미국 스포츠카 대표 모델2016-05-17 03:00:00
현대차, 벤틀리 디자이너 이상엽씨 영입…디자인경영 가속도현대자동차그룹이 벤틀리에서 외장 및 선행디자인을 총괄했던 이상엽 씨(47·사진)를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다음달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초 루크 동커볼케 전무에 이어 이 씨까지 합류하면서 ‘벤틀리 디자인팀’이 현대차에 둥지를 틀게 됐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 경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씨는 벤틀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두 브랜드에서 개발하는 모든 차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선보인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형상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씨는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한국인 디자이너로 꼽힌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로’는 이 씨가 초기 콘셉트부터 2008년 양산까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홍익대 조소과를 나온 이 씨는 1999년 제너럴모터스(GM)에 입사해 미국 스포츠카2016-05-16 16:46:00
르노 꼴레오스, 의외의 장소서 국내 첫 포착 ‘르노 엠블럼 고스란히’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프랑스 르노그룹의 2세대 신형 ‘꼴레오스(Koleos)’가 국내서 포착됐다. 르노삼성은 다음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차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16일 국내 자동차 온라인 게시판에는 르노 꼴레오스를 중부내륙고속도로 한 휴게소에서 포착해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를 촬영한 A씨는 “탁송차 3~4대에 각각 8대의 꼴레오스가 실려 있었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촬영된 사진을 살펴보면 르노 꼴레오스는 앞서 지난달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습 그대로 르노의 엠블럼을 달고 탁송 차량에 적재된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북경 모터쇼 자리에서 “QM5 후속 모델을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차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그 이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해 르노 꼴레오스가 국내서 QM6로 판매될2016-05-16 16:09:00
질소산화물 내뿜는 고효율 디젤차… ‘믿고 타던 그 녀석들의 역습’국내 판매된 디젤차 대부분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을 과도하게 배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소산화물은 급성 중독 시 폐수종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알려져 왔다. 16일 환경부는 국내 판매된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엔진 차량 20개 차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150일간 조사한 결과 실외 도로주행시험에서 한국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실내인증기준(0.08g/km)의 20.8배, 르노삼성자동차 QM3가 17.0배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캐시카이와 QM3 이외 17개 차종은 1.6~10.8배를 초과했으며 BMW 520d 만이 실내 인증기준 이내인 0.9배로 나타났다. 캐시카이와 QM3를 제외한 18개 차종의 평균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0.48g/km로 실내인증기준의 6배에 이르렀다. 또한 환경부는 캐시카이 차량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실내외 모두 배출가스재순환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확인했다. 특히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중단시점의 온도조건이 일2016-05-16 14:32:00
환경부 발표 정면 반박 “EU 테스트에서도 임의설정 없었다”환경부가 한국닛산 캐시카이 차량에서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 설정이 확인 됐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닛산이 이를 정면 반박하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16일 한국닛산은 ‘환경부 발표 관련 공식입장’이란 제목의 보도 자료를 통해 환경부의 경유차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닛산은 “닛산은 회사가 진출한 모든 시장의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데서 더 나아가, 그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닛산 캐시카이는 유럽에서 유로6 인증을 충족했듯이 한국에서도 적법한 인증절차를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기준과 유사하게 엄격한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EU 규제기관들 역시 그들이 조사한 닛산 차량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임의설정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닛산은 과거는 물론 지금까지도 당사가 제조하는 어떠한 차량에도 불법적인 조작 및 임의설정 장치를 사용한 적이 없다”며 “한국닛산은 환경부에 적극 협조하며, 이번 사안을2016-05-16 11:47:00
지프, 랭글러·레니게이드·컴패스·그랜드 체로키 75주년 에디션 출시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랭글러·그랜드 체로키·컴패스·레니게이드의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외관에 새겨진 75주년 기념 배지, 곳곳에 브론즈 색상으로 포인트 준 인테리어 요소 등 지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들이 대거 적용됐다. 먼저 랭글러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3.6L 모델을 기반으로 17인치 휠, 커맨드-트랙(Command-Trac®)파트타임 4WD 시스템, 브론즈 지프 배지, 브론즈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브론즈 액센트로 장식한 그릴 등이 특징이다. 또한 75주년 로고가 새겨진 듀얼-톤 액센트 스티칭 가죽 시트, 파워돔 후드, 락 레일, 뒤차축 안티-스핀 디퍼런셜 리어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국내 출시 모델의 외장 컬러는 사지 그린(Sarge Green), 블랙, 알파인 화이트 등 3가지이다. 판매 가격은 5190만 원. 그2016-05-16 11:29:00
닛산 캐시카이, 배기가스 불법 조작 확인 ‘폭스바겐 이후 최초’닛산 자동차의 첫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Qashqai)’에서 배기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의 발견돼 판매정지명령과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 리콜이 내려졌다. 또한 환경부는 캐시카이를 국내 수입·판매한 한국닛산 사장 다케히코 키쿠치 사장을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올 4월까지 국내 판매된 경유차 20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한국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적으로 배기가스 임의조작 사실이 밝혀진 것은 지난해 10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캐시카이 차량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실내외 모두 배출가스재순환장치가 작동중단 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중단시점의 온도조건이 일반 주행에서 흔히 발생하는 엔진 흡기온도 35℃로서, 이것은 일반적인 운전조건에서 배출가스 부품의 기능 저하를 금지하고 있는 임의설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2016-05-16 10:54:00
쌍용차, 휴가철 카라반 이용권 등 ‘슈퍼 페스티벌’ 진행쌍용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휴가철 카라반 여행권 증정 및 전용 쇼핑몰 이용 등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슈퍼 페스티벌(Super Festival)’은 지난 3월 티볼리 에어 출시와 더불어 시작된 1차 행사에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휴가철 주요 휴양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 여행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2차 행사가 진행된다. 카라반 이용권 등 경품 이벤트는 전국의 쌍용차 전시장에서 실시되며,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6월 20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하여 응모권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 중 추첨을 통해 파주 임진강 카라반 이용권(20가족), 태안 몽산포 카라반 이용권(10가족), 주유상품권 5만 원권(20명), 영화예매권 2매(100명) 등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23일(목) 이루어지고 개별 통보한다. 온라인 견적을 활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관2016-05-16 09:55:00
현대차, 상용차 주요 부품 및 공임 할인 이벤트현대자동차는 16일부터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의 가격과 수리 공임을 할인하고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경기 부진 등으로 인해 상용차 고객들이 노후한 차량을 지속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고객들의 발이 되는 차량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120개 지정 블루핸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에어컨 콤프레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밸브,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챔버, 프로펠라샤프트 등 주요 소모성 부품 20개 품목은 10%~30%, 수리 공임은 2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에서 입고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타이어 업체와 연계해 타이어 교체 비용을 17%~33% 할인해 상용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함없이 현대차를 아끼고2016-05-16 09:18:00
쉐보레, 800여명 초청 RV 패밀리 오토캠핑 개최한국지엠 쉐보레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제 10회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된 쉐보레 RV 오토캠핑은 응모를 통해 선정된 200가족 800여명을 초청, 일상을 벗어나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쉐보레 RV 오토캠핑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고 있으며,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RV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쉐보레 오토캠핑은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매회 응모자수가 평균 5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쉐보레 오토캠핑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2016-05-16 09:14:00
현대차그룹, 카마로·콜벳 디자이너 ‘이상엽’ 영입…제네시스 박차현대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급 디자이너 영입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벤틀리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인 이상엽(46세) 씨를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될 이상엽 상무는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는 동시에, 두 브랜드에서 개발하는 모든 차의 내∙외장 디자인, 컬러,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최고급 럭셔리카를 디자인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엽 상무는 치열한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한국인 디자이너로서는 가장 인정받고 널리 알려진 스타 디자이너로 통한다. 홍익대 조소과와 美 캘리포니아주 아트센터디자인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 자동차 디자인학과를 졸2016-05-16 09:09:00
기아차, 멕시코 공장 양산 ‘올해 10만, 향후 30만대 계획’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이 현지시간 16일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 2014년 10월 착공을 시작해 1년 7개월여 만이다. 이로써 기아차는 향후 북미 및 중남미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다지게 됐다. 16일 기아차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뻬스께리아시에 위치한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준중형 차급인 K3(현지명 포르테)의 생산을 예정대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에 이은 기아차의 4번째 해외 생산거점인 멕시코 공장은 착공 후 양산까지 10억달러(약 1조1200억원) 가량이 투입되었으며, 335만㎡(약 101만평) 부지에 프레스공장, 차체공장, 도장공장, 의장공장 등을 갖췄다. 또한 완성차 생산라인과 인접한 165만㎡(약 50만평) 규모 부지에 협력사들이 위치해 생산라인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는 양산 첫 해인 올해 10만 여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추후 30만대까지 생산량이 늘어난다. 차종은 K3를 우선 생산하고, 향후 추가 차종 투입도 검토될 예정이다.2016-05-16 09:02:00
[Biz gallery] 현대차, 상용차 부품 및 공임 할인 이벤트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의 가격과 수리공임을 할인하고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컨 콤프레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밸브,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챔버, 프로펠라샤프트 등 주요 소모성 부품 20개 품목은 10%∼30%, 수리 공임은 2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이번 이벤트에서 입고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타이어 업체와 연계해 타이어 교체 비용을 17%∼33% 할인해주기로 했다. [스포츠동아]2016-05-16 05:45:00
제로백 6초 후반…‘2.0 터보 모델’ 상식을 깨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시승기 중·저속서도 폭발적 주행성능 자랑 전장 60mm·휠베이스 93mm 확장 33mm 길어진 ‘2열 레그룸’도 장점 美 ‘NHTSA 안전성평가’ 최고 등급 국산 중형차 시장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출시된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8일(영업일 기준)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원동력은 상품성의 획기적인 혁신이다. 실내외 디자인, 차체 크기, 첨단 옵션, 합리적인 가격 책정 등 베스트셀링카의 모든 조건을 아우르며 중형 세단 시장의 확실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 2.0 터보 모델을 시승해봤다. ● 넉넉함에서 오는 여유, 압도적인 차체 크기 중형 세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특히 세그먼트를 넘어서는 차체 크기의 넉넉함은 중형차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현대차 쏘나타가 오랜 시간 인기를 끌어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 뉴 말리부는 기존 단점으로 지적되던2016-05-16 05:45:00
멀티빔 헤드램프·자율주행…‘벤츠 E-클래스’의 혁신7년만에 풀체인지…6월말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이하 E클래스·사진)’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10세대 모델로 6월말 국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를 통해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ance) 시스템, 더 가볍고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디젤 엔진 등 다수의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다.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84개의 LED를 제어하는 4개의 컨트롤 유닛을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전방 차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상향등을 작동시켜 야간 운전을 돕는다. 디자인 자체도 매력적이어서, 이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s)를 수상했다. 자율주행에 가까운 첨단 주행 안전 시스템은 독보적이다.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을 통해 작동되는데, 미국 네바다 주에서 자율 주행 실험 면허를 취득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차량으로 등록된 만큼 시내와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에 근접한 주행이 가2016-05-16 05:45:00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성료한국지엠 임직원·가족 3만5000명 참가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3만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된 이날 행사는 부평 본사를 개방해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쉐보레 제품에 대한 관람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내수판매 증진을 도모했다. 신형 말리부 등 신제품 관람 및 시승, 쉐보레 명예 홍보대사 선발 퀴즈대회 및 SNS 이벤트, 각종 공예체험, 커버댄스, 버스킹, 비보잉쇼 등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스파크 11대, 다마스 2대 등 차량 총 13대를 지역 내 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5-16 05:45:00
BMW 3시리즈 ‘M스포츠 에디션’ 출시320i·328i 모델에 고급옵션 추가 18인치 경합금 휠·스포츠 시트 등 BMW 코리아가 스타일과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3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BMW 3시리즈는 1975년 최초 등장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BMW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라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3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은 6세대 320i와 328i 가솔린 모델에 새로운 M 스포츠 패키지와 다양한 고급 옵션을 추가해 매력을 더했다. 18인치 경합금 휠과 내·외장 M 스포츠 패키지,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스포츠 시트 등을 추가해 주행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328i M 스포츠 에디션에는 다코타 천연 가죽 시트와 뒷좌석 열선, 내·외장 M 스포츠 패키지를 더해 고급감을 더했다. 320i M 스포츠 에디션은 4760만원, 328i M 스포2016-05-16 05:45:00
기아차 니로, ‘1박 2일 고객 시승 이벤트’기아자동차는 28∼29일 1박2일 동안 ‘니로 고객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에 집결해 사전 교육을 받고 시승 관련 물품인 엔젤 박스를 수령한 후 니로 하이브리드를 배정 받아 춘천으로 출발하게 된다. 서울∼춘천 간 시승코스에서 니로의 우수한 연비를 체험할 수 있는 ‘연비 콘테스트’, 넓은 공간성과 안전성을 느낄 수 있는 ‘SNS 업로드 미션’, 그리고 시승 코스 구간 내 ‘정숙성 비교 구간’ 설치를 통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정숙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니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기존 시승 행사와 달리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는 글램핑 여행 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카약 체험, 바비큐 파티, 미니 콘서트를 통해 참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대상)은 22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www.Kia2016-05-16 05:45:00
- 현대 엑센트, 美 소형차 月판매 5년만에 1위현대자동차 ‘엑센트’가 미국 소형차 시장에서 약 5년 만에 월간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엑센트는 4월 미국 시장에서 총 1만2933대가 판매됐다. 2009년부터 줄곧 소형차 시장 1위를 차지했던 닛산 ‘베르사’는 지난달 판매 대수가 9165대에 그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엑센트가 소형차 부문 판매 1위를 한 것은 미국 시장에 처음 나온 2011년 7월 이후 57개월 만이다. 엑센트의 미국 소형차 시장 점유율도 29.6%로 치솟았다. 엑센트 판매가 늘어난 것은 렌터카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법인 판매가 급증한 데다 미국 현지 딜러들에게 주는 판매 장려금을 인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소형차 시장은 엑센트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닛산 베르사, 포드 피에스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2016-05-1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