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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CEO “올해 품질 1위·국내판매 3위 목표”■ 박동훈 르노삼성차 신임 CEO 내수시장 차별화·도전적 조직 강조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사장 내정자는 25일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서울 구로구)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이·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품질 1위, 국내 판매 3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최고의 효율성 달성이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4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맡는 박 신임 사장은 “내수 시장은 현대차가 만들어놓은 시장이자 놀이터다. 하지만 이제 르노삼성도 현대차가 만든 세그먼트와 트렌드에 끌려가지 않고 소비자들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르노삼성만의 다른 시장을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르노삼성 최초로 한국인 CEO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한국인 사장으로서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는 일이다. 두려움을 모르며 도전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를 통해 “올해 SM6 5만대 등 내수시장에서 총 10만대를 판매하고,2016-03-28 05:45:00
- 中서 신형 아반떼 ‘링둥’ 시판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25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 신차 발표회(사진)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4년 중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아반떼는 ‘웨둥(悅動)’, ‘랑둥(朗動)’ 등의 이름을 거치며 지난해까지 총 338만여 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선보인 중국형 신형 아반떼는 ‘링둥(領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링둥’에는 최근 중국의 대기오염 악화에 따라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외에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카라이프’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의 판매 목표를 연평균 25만 대 이상으로 정하고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중산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2016-03-28 03:00:00
‘마쯔다 MX-5’, 뉴욕오토쇼서 올해의 월드카賞·디자인賞 동시 수상뉴욕 국제 오토쇼(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공개된 마쯔다 ‘MX-5 미아타 RF(Mazda MZ-5 Miata RF)’가 관계자들과 관람객을 단숨에 사로잡은 가운데 MX-5가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에서 주관하는 ‘2016 올해의 월드카 상(World Car of the Year)’과 ‘2016 올해의 월드카 디자인상(World Car Design of the Year)’를 동시에 수상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월드카 어워드는 올해의 월드카(이하 WCORY), 월드 퍼포먼스카(World Performance Car), 월드 그린카(World Green Car), 올해의 월드카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월드 럭셔리카(World Luxury Car)까지 총 5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5년부터 시작됐다. 마쯔다 MX-5는 2016 올해의 월드카 상에서 함께 탑3 파이널리스트에 든 아우2016-03-25 16:26:00
[체험기]가격 파괴 ‘빌리카’ 기존 렌터카 대비 최대 60% 절약누구나 합리적인 여행을 계획한다. 여행지가 멀수록 더 그렇다. 그래서 여행 경비를 줄일 수만 있다면 불편한 비행기와 제한적인 잠자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현지에서 이동수단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 마음이 끌리기 마련이다. 저가항공이 수시로 운행되면서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제주는 렌터카 업체들의 최대 격전지다. 따라서 합리적인 이용료는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 AJ렌터카는 최근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사업 확장에 나섰다. 기존 안착한 렌터카 시스템을 토대로 제주지역에 지난해 11월 ‘빌리카(Billycar)’를 새롭게 출범시킨 것이다. 김병철 AJ렌터카 제주본부 영업2팀장은 “빌리카는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젊은 층에 인기가 좋다”며 “총 750대 빌리카를 운영하고 있는데, 날씨가 좋아지면서 평일에도 절반 이상, 주말에는 80%이상 가동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취재진이 제주를 찾았던 지난 21일 평일임에도 400대 정도의 빌리카는 이미 보관소에서 빠2016-03-25 09:34:00
- 카오디오 업체 하만인터내셔널, 커넥티드 카 시장 대비에 총력자동차 인포테인먼트의 선두주자인 ‘하만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이 최근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업체 ‘타워섹(TowerSec)’을 인수했다.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디네쉬 팔리왈(Dinesh Paliwal) 하만인터내셔널 CEO는 “급성장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해 소프트웨어 회사인 ‘심포니 텔레카(Symphony Teleca)’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리 전문 업체 ‘레드벤드(Red Bend)’를 인수한데 이어, 올해 타워섹의 인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팔리왈 회장은 하만인터내셔널이 심포니 텔레카를 인수함으로써 IoT 기술 등에 한발 더 다가가며 고객맞춤형 서비스 개발 능력을 향상시켰고, 이스라엘 기업 레드벤드의 인수를 통해 차량 내 무선(over-the-air) 업데이트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자율주행차 업계도 안고있는 화두인 보안 문제의 해결을 위해 타워섹을 인수해 그들의 해킹 방지기술을2016-03-25 08:35:00
피아트 ‘올-뉴 500X’ 출시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24일 피아트의 첫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사진)를 출시했다.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패들쉬프트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올-뉴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멀티젯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복합연비는 12.2km/l. 올-뉴 500X 팝 스타 모델은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2.4L 멀티에어 가솔린엔진이 탑재됐다. 복합연비는 9.6km/l.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추가 적용해 6월30일까지 2990만∼3980만원에 판매된다. [스포츠동아]2016-03-25 05:45:00
깜찍한 SUV ‘올 뉴 피아트 500X’ 국내출시피아트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피아트 500X’를 선보이며 급성장 중인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FCA코리아는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500X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00X는 피아트 대표 모델인 ‘500’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2013년 피아트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소형 SUV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블로 로소 FCA코리아 사장은 “올해 (500X의) 판매 목표를 1200대로 잡았다”며 경쟁 상대로 미니의 ‘컨트리맨’을 지목했다.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해 1657대가 팔린 인기 모델. 지난해 피아트 브랜드의 총 판매대수는 615대였다. 로소 사장은 “재고 물량도 충분히 확보했으며 이탈리아와 비교하면 한국 출시 가격이 800만 원가량 더 낮다”며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500X는 가솔린 1종, 디젤 2종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9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탑재됐으며 차체 75%에2016-03-25 03:00:00
[CAR]생애 첫 차로 부담없는 소형차… ‘기아 모닝’ 3위로 쑥↑중고차 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3월을 맞아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졌다. 특히 처음 타는 차를 중고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만한 경차, 소형차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SK엔카가 1∼21일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경차인 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의 순위가 3위로 지난달(5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엔 총 1186대가 등록됐으며, ‘럭셔리’(2013년식)의 시세는 지난달 800만 원에서 790만 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준중형차인 현대자동차 아반떼 MD도 순위가 상승했다. 지난달 7위였으나 이달 4위로 올랐으며, ‘M16 GDI 프리미어’(2012년식)의 시세는 1100만 원으로 지난달(1150만 원)보다 다소 낮아졌다. SK엔카 관계자는 “3월엔 새 학기의 시작, 입사 등으로 20, 30대 젊은층이 생애 첫 차를 많이 알아보는 시기”라며 “경차나 준중형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녀의 통학을 이유로 주부들 사이에선 세컨2016-03-25 03:00:00
[CAR]르노삼성 ‘SM6’, 쌍용차 ‘티볼리 에어’… 신차 인기몰이 ‘부르릉∼’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온 때문일까.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 자동차업체들이 최근 신차를 쏟아냈다. 그 포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가 열었다. SM6는 르노삼성과 프랑스 르노가 약 7억 유로를 들여 공동 개발한 모델로, 유럽에선 ‘탈리스만’이란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다. 운전자별로 차량 세팅을 다르게 할 수 있는 ‘프로파일 설정’, 8.7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30, 40대가 사전 계약에서 많이 선택한 1.6 TCe RE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26.5kg·m이며 연료소비효율은 L당 12.8km(타이어 17인치), 12.3km(18, 19인치)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끈 티볼리에 더 넓은 적재공간을 적용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적재공간은 720L에 이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1440L까지 늘어난다. 동급 최고 수준으로 차체 71.1%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으며, 7개의 에어백을2016-03-25 03:00:00
[CAR]내연기관차 못잖은 주행 성능… 짧은 주행 거리는 숙제2010년 나온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는 전기차도 내연기관과 비슷한 주행 성능을 낼 수 있다는 희망, 주행 거리와 인프라 확충이라는 과제를 모두 담은 차다. 디자인엔 합격점을 주고 싶다. 위로 툭 튀어나온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가 개구리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끈하고 귀여웠다. 헤드램프는 ‘V’자 형태로 돼 있어 사이드 미러에 가해지는 공기의 흐름을 분산시켜 공기저항을 줄여 준다. 주행 성능은 일반 내연기관 소형차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모터로 구동하는 전기차 특성상 정지 상태와 저속 구간에서 가속은 매우 빨랐다. 남다르게 ‘치고 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시속이 130km를 넘어가면 가속력이 둔화됐다. 리프의 최고 출력은 109마력, 최대 토크는 25.9kg·m다.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는 최근 나오는 차들에 비해 민첩성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익숙해지면 운전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후진 기어를 넣자 작게 ‘삐삐삐’ 하는 소리가2016-03-25 03:00:00
[CAR]6기통 강심장의 마초적 매력… 오프로드에서 울퉁불퉁 튀는 재미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가장 개성이 뚜렷한 차라고 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의 ‘모하비’가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그간 완전 단종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탄탄한 마니아층의 지지를 등에 업고 화려하게 부활한 것.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개선된 6기통 디젤(경유)엔진을 탑재한 ‘더 뉴 모하비’를 지난달 시승 행사에서 직접 만났다.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 고양에서 경기 연천군 임진강 자갈뜰까지 약 62km 구간에서 올 뉴 모하비를 몰아 봤다. 시승한 모델은 최상위 트림인 4륜 구동 ‘프레지던트’였다. SUV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소형’ 또는 ‘도심형’ SUV의 인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과거 험로를 달리던 ‘정통’ SUV 모델들도 점점 동글동글해지는 것이 요즘 추세. 모하비는 그런 추세가 마뜩잖다는 듯 마초적 감성으로 반기를 든다. 까만 가죽 재킷을 입은 프로레슬링 선수가 주위를 압도하며 지나가듯 커다란 덩치를 뽐낸다. 크기와 디자인 콘셉트는 이전 모델과 크게2016-03-25 03:00:00
[CAR]부드럽고 정숙한 주행,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 돋보여각진 외관 때문에 투박하단 느낌이 강했던 혼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파일럿’이 새롭게 변신했다. 지난해 9월 나온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은 길게 뽑은 전면부 범퍼 라인, 전체적으로 곡선을 살린 차체 덕에 외관이 확실히 날렵해졌다. 투박한 구석 없이 늠름해져 돌아온 모습이다. 파일럿을 직접 몰아 보니 부드럽게 나가는 힘이 제일 먼저 느껴졌다. 가솔린 모델답게 정숙성도 있었다. 경쟁 차종보다 다소 낮은 공차중량(1965kg) 덕인지 대형 SUV인데도 무겁고 육중하단 느낌은 덜했다. 시속 100km로 올리자 변속에 의한 흔들림이 살짝 발생했지만 무리는 없었다. V6 3.5L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을 기존 2세대 257마력에서 284마력으로 끌어올렸다.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의 피로를 줄이는 데 주효했다. 핸들 오른쪽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과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라는 초록색 표시가 계기반에 나타난다. LKAS는 시속 72016-03-25 03:00:00
[CAR]강력한 새 엔진오일 ‘탑텍 4700’… “엔진 보호-연료 절감 두 토끼 잡아라”4000여 종의 자동차용 엔진오일과 각종 첨가제를 전 세계 110개국에 판매하고 있는 독일 리퀴몰리의 한국 내 공식 파트너인 ㈜리퀴몰리코리아가 지난해 말 선보였던 엔진오일 ‘탑텍 4700 합성유 5W-30’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탑텍 4700 합성유 5W-30’은 유럽의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 기준에 적합한 새로운 엔진오일이다. 탑텍 시리즈 오일은 현재 독일 및 유럽에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고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제품군이다. 탑텍 4700은 뛰어난 내마모성으로 엔진의 수명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로부터 연료 절감에 의한 연비 향상 기준인 C2 등급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제원인 블루텍 V6엔진에 적용되는 ‘MB 229.52’의 승인을 얻어 벤츠의 고출력 승용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두루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퀴몰리코리아 관계자는 “‘탑텍 4700 합성유 5W-30’은 국내 자동차 메이2016-03-25 03:00:00
[CAR]“팔방미인 그녀, ‘티에’와 함께 해요”“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의 문이 열린다. 타이트한 청바지에 매력적인 몸매, 생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그녀가 내린다. 청순한 외모에 반전 몸매를 가진 ‘티에(TIEE)’의 등장에 모든 이들의 시선이 그녀에게 꽂힌다.” 게임 좀 한다 하는 사람이라면 눈치 챘을지도 모른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러스트레이터 김범 작가가 그린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는 세련된 화풍과 미인을 잘 그리는 게임 캐릭터 작가로 통하는 김 작가와 만나 자동차 업계 최초로 게임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다.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티볼리 에어는 넓어진 공간만큼 더 자유롭고 열정적인 도시남녀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 이런 지향점을 담아내기 위해 티에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티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다. 모든 일에 최선을2016-03-25 03:00:00
[CAR]글로벌 명차가 선택한 첨단 타이어한국타이어는 자사 제품을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셰, BMW, 아우디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와 C클래스, ‘GLC’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된다. BMW 2·3·4·5시리즈와 ‘X5’ ‘X6’, 포르셰 ‘마칸’에도 장착된다. 특히 올해 8년 만에 선보이는 아우디 ‘A4’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에도 벤투스 S1 에보2가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될 예정이다. A4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는 한국타이어가 아우디와 함께 개발 과정에서부터 함께 구상한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우선 접지 면적을 늘려 핸들링 성능을 끌어올렸고, 수막현상(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 타이어를 장착하고 자사 타이어 성능 시험장인 ‘G트랙’에서 시험주행한 결과 기존 타이어보다 랩 타임을 1.5초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타이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카카스 라인은 노면에 닿2016-03-25 03:00:00
[CAR]더 가볍게, 더 강하게… ‘자동차 다이어트’ 경쟁 불붙었다가볍게, 더 가볍게…. 다이어트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요즘 자동차에도 주어진 숙명이다. 기름값은 싸졌지만 환경규제는 더 강해지고 있고, 더 빠른 속도와 날카로운 코너링을 위해서도 자동차의 ‘몸’은 가벼워야 한다.2016-03-25 03:00:00
[CAR]수입차주도 인정한 고성능 타이어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0만 대를 돌파하면서 수입차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6%에 육박하고 있다. 수입차에는 ‘런플렛 타이어’ 같은 기능성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런플렛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제로(zero) 상태여도 80km가량 주행할 수 있다.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도 주행이 가능해 위급 상황에도 차량의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에 국토가 넓은 나라에 적합하다. 하지만 지역마다 차량 정비소 및 타이어 전문점이 있고 보험으로 즉시 견인서비스나 수리가 가능한 국내 상황에서는 런플렛 타이어의 활용도는 낮다. 이 때문에 승차감이 더 좋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국산 프리미엄 타이어로 교체하는 경우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 고급 수입차에 쓰이는 일부 수입산 타이어는 동일 규격 국산 타이어에 비해 두 배 이상 가격이 비싸다. 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프로 잠실점 김지욱 대표는 “매장을 방문하는 수입차량의 비중이2016-03-25 03:00:00
[CAR]“이거 레이싱카 아냐?”… ‘미친’ 주행 성능에 등줄기 촉촉“이런 미친.”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1’의 스티어링 휠을 잡은 지 5초 만에 입에선 이런 탄식 비슷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폭이 295mm에 이르는 던롭사의 ‘MAXX GT’ 후륜 타이어가 지하 주차장 램프를 밟는 순간 차 안에서 ‘뚜두둑’ 하며 둔탁한 파열음이 들렸기 때문이다. 차체가 과도하게 강화돼 비틀림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 레이싱카를 운전할 때 자주 듣던 소리와 유사했다. 주차장을 벗어나 노면이 좋지 않은 도로에 접어드는 순간 이 차는 일반 도로용 승용차가 아니라는 ‘내용증명’에 확인 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서스펜션을 가장 부드럽게 세팅했지만 차는 손으로 점자책을 읽어 나가듯이 도로 굴곡의 모양을 자세히 알려줬다.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대표는 “출퇴근할 때도 탈 수 있는 스포츠카”라고 소개했지만 프로 레이서인 기자는 그 말에 동의할 수 없다. AMG의 엔지니어들이 정말 제대로 ‘미쳐서’ 신나게 만들었는데 결과물이 레이싱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자신들의 ‘2016-03-25 03:00:00
[CAR]소형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올 봄 뜨거운 ‘SUV 대전’주 5일 근무가 확대되고 캠핑, 골프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SUV 판매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했다. 올해는 기존 SUV 열풍을 이끌었던 소형 SUV 모델 외에 중대형 SUV 모델들도 대거 선보여 SUV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과거 SUV는 큰 차를 선호하거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주로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SUV가 세단 못지않은 승차감을 자랑해 다양한 계층에서 두루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를 자주 데리고 다니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주부들 가운데 SUV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동급 세단 대비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실내 공간의 장점 외에도 차체가 높아 운전할 때 시야 확보가 용이한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다양한 SUV 라인업을 내세워 다양해지는 운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소형 SUV2016-03-25 03:00:00
[CAR]‘아이오닉’은 화이트가 제격? 68%가 선택국내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화이트 컬러가 압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올해 1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계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10대 중 7대에 해당하는 67.5%의 고객이 외장 컬러로 화이트(폴라화이트)를 선택했다. 단일 차종에 70% 가까운 계약자가 화이트계 컬러를 선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고객 특성상 블랙 계열이 높을 수밖에 없는 과거 ‘에쿠스’ 모델을 제외하면 한 색상의 인기가 이렇게 높은 모델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처음이다. 현대차의 대표 차종들의 컬러 분포를 보면 대체로 소형차들은 화이트 계열이나 실버 계열의 산뜻한 컬러가 인기가 높고, 대형차들은 블랙 계열을 비롯한 어두운 컬러가 선호되는 편이다. 화이트 계열 컬러는 제네시스 이상의 대형차를 제외하면 두루 인기가 높다. ‘엑센트’ 44.8%, ‘아반떼’ 49.5%, ‘쏘나타’ 35.4%, ‘투싼’ 46.1%, ‘싼타페’ 44.22016-03-2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