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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16 캡티바 출시 ‘유로6 만족 2809만~3294만 원 책정’2리터 친환경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변속기를 적용해 유로6를 만족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2016 쉐보레 캡티바’가 국내 출시됐다.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는 21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봄 파머스 가든에서 최신 쉐보레 제품 디자인을 반영하고 프리미엄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6 쉐보레 캡티바’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나섰다. 지엠(GM)의 SUV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해 온 정통 SUV 캡티바는 역동적인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을 내외관에 적용하고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2리터 디젤엔진과 프리미엄 변속기를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후측방 경고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마이링크를 지원한다. 신형 캡티바는 외관 디자인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포트 라이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LED 포지셔닝램프를 포함한 새로운 콤팩트 스타일2016-03-21 12:16:00
SAV 개척자 BMW, ‘뉴 X 삼총사’로 또 한번의 진화■ BMW ‘X’시리즈 SAV 라인업 올해 BMW SAV 첫 주자 콤팩트 ‘뉴 X1’ SAV 첫 헤드업 DP·파킹 어시스턴트 기본 장착 하이브리드 ‘X5 xDrive40e’ 상반기 출시 배출가스 걱정없는 전기구동…30.3km/l 연비 스포츠 SAV ‘뉴 X4 M40i’도 출시 예고 안전 최고속도 250km/l·최대출력 360마력 괴물 BMW는 강력한 ‘X’시리즈 SAV(Sports Activity Vehicle) 라인업을 선보이며 날로 비중이 커지고 있는 국내 수입 SUV 시장의 평정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22%를 돌파했다. BMW는 자사의 SUV를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이라고 별도로 명명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하고 있다. BMW ‘X’ 시리즈의 올해 첫 주자는 프리미엄 콤팩트 SAV ‘뉴 X1’이다. ‘X1’은 지난 2009년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8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로, 세단 라인업인2016-03-21 05:45:00
- 현대차, 브라질 판매량 11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경기 침체에 빠진 브라질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11개월 만에 판매량이 성장세로 돌아섰다. 현대차는 지난달 브라질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1만3922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판매량이 11.7% 감소한 뒤 올해 1월까지 감소세를 이어갔다. 현지 전략형 소형 해치백 모델인 ‘HB20’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2012년 선보인 HB20은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이 나온 후 판매가 늘었다. 지난달에는 전년보다 16.6% 증가한 1만1542대가 팔렸다. 2위는 GM ‘오닉스’로 1만326대가 팔렸다. 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2월 판매대수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0.5% 감소한 14만2068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현대차는 GM, 피아트, 폴크스바겐에 이어 시장점유율 9.8%로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2016-03-21 03:00:00
[경제 카페]“우리車만 팔아야 인센티브” 수입차의 갑질BMW코리아가 지난해 말 코오롱글로벌을 제외한 딜러사들에 ‘로열티’라는 이름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로열티는 BMW 차량만 판매하는 딜러사에 차 값의 0.5%를 추가 마진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꽤 탄탄하다는 수입차 딜러사들의 영업이익률이 1% 안팎인 경우가 많은 현실을 볼 때 ‘마진 0.5%’라 해도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논란이 생긴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선 지난해 8월 코오롱그룹이 아우디코리아와 딜러 계약을 체결한 것부터 되짚어봐야 한다. 한 딜러가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취급하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다. 이 때문에 자동차 업계는 BMW코리아가 코오롱의 협상력 확대를 경계해 이례적으로 로열티 제도를 만든 것으로 분석한다. 코오롱은 1월 볼보자동차코리아와도 딜러 계약을 했다. 로열티 제도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공정거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딜러사들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긴 하지만, 같은 BMW 딜러들끼리도 할인 경쟁을 해가며2016-03-21 03:00:00
미국에 최초로 상륙한 혼다는 어떻게 생겼을까?미국땅을 최초로 밟은 혼다 차량이 복원된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에 따르면 미국에 진출한지 10년 만에 미국 최고의 이륜차 브랜드로 성장해 입지를 다진 혼다는 1969년에 자사의 자동차인 1967년형 N600을 미국시장에 선보였다. 이 차량은 미국에서 총 50대가 수입됐고, 오직 3대만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기통 엔진을 장착한 N600은 배기량 600cc에 최고 속도 약 129.6km/h(81mph)까지 속력을 내며, 무게는 혼다의 스포츠카인 NSX의 두 배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번 N600의 복원을 맡은 사람은 이 차의 주인이기도 한 자동차 기술자 팀 밍스(Tim Mings)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소유한 N600 차량의 일련번호가 1000001 이라는 것을 발견해복원을 결심했다고 한다. 오토가이드는 밍스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혼다의 N600과 Z600 모델만을 수리하는 전문가로, 20년간 1000대가 넘는 해당 모델들을 수리해왔다고 보도했다. 밍스는 “자신이 이렇게 역사2016-03-19 08:00:00
朴대통령, 현대차 아산공장 방문18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홍보관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 현황을 들은 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왼쪽)의 안내를 받아 생산라인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아산=청와대사진기자단2016-03-19 03:00:00
세계 145개 전기차 업체 집결… ‘제주 大戰’전 세계 주요 전기자동차 업체들이 제주도에서 각 사의 주력 모델을 선보이고 국내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IEVE 2016)’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도 등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24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는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닛산, BMW 등 국내외 주요 전기차 업체 145곳이 참여했다. 지난해(73개)보다 참가 업체가 두 배가량으로 늘어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부터 판매할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1회 충전 후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180km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길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아직 국내는 전기차 태동 단계이지만 올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4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의 현대차 서비스센터에 충전시설을 설치하2016-03-19 03:00:00
[김훈기의 마감영상]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제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니’현대자동차는 18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자사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을 공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88kW(120마력), 최대토크 295Nm(30kg.m)을 발휘하는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는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4분(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로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탑재,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등을 통해 구현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감면 적용 후 주력 트림인 N트림이 4000만2016-03-18 21:22:00
- 세계 전기차가 모두 제주도에?…주력 모델 살펴보니전 세계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각 사의 주력 모델을 선보이고 국내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IEVE 2016)’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ㆍ환경부ㆍ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ㆍ제주도 등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24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는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닛산, BMW 등 국내외 주요 전기차 업체 145곳이 참여했다. 지난해(73개)보다 참가업체가 두 배 이상 늘어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부터 판매할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1회 충전 후 주행가능 거리는 180㎞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길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아직 국내는 전기차 태동 단계이지만 올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4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의 현대차 서비스센터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2016-03-18 17:15:00
- 검찰, 폴크스바겐 수입관문 평택사무소 압수수색폴크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18일 해외에서 국내로 차량을 들여오는 관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평택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1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서울 강남구 본사와 임원 자택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검찰은 이날 경기 평택에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PDI 센터(Pre-Delivery Inspection center·출고 전 차량 점검센터)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배출가스 측정 자료 등을 확보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아우디폭스바겐그룹 차량은 평택항으로 들어와 이 곳에서 최종 점검을 거친 뒤 전국 각지의 고객들에게 인도된다. 검찰은 배기가스 조작이 이뤄졌다면 차량이 수입되면서부터 관련 소프트웨어가 설치돼있던 것인지, 이 곳에서 점검을 거치면서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인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배출가시 조작 의혹이 제기된 골프, 제타, 비틀, 아우디 A3 등 4개 차종 여러 대도 압수했다. 검2016-03-18 17:09:00
[포토12컷]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제주는 지금 전기차 열풍’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145개 업체, 355개 부스, 24개국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최초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EV와 자율주행 EV 미니 쏘나타를 출품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와 트위지, 포뮬러e 출전차량인 스파크 르노 SRT 01E 등 3종의 전기차를 선보였다. 이밖에 닛산 자동차는 리프, 기아자동차는 쏘울 EV, BMW는 i3 등을 출품하고 전기트럭 라보피스, 농업용 전기운반차, 전기스쿠터, 전기삼륜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등이 전시됐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9000명이 늘어난 약 8만명의 일반인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훈기2016-03-18 15:35:00
[포토12컷]‘기어봉’ 과감히 빼버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현대차는 18일 오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자사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나섰다. 지난 1월 출시한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88kW(120마력), 최대토크 295Nm(30kg.m)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4분(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감면 적용 후 주력 트림인 N트림이 4000만 원, Q트림이 4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국 지자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을 경우 2000만~2500만 원 수준에 구매 가능하다.(N트림 기준,2016-03-18 15:03:00
닛산, 전기차 ‘리프’ 제주에서 2690만 원에 구입 가능한국닛산은 18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2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한국닛산은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의 합리적인 가격 조정과 엔트리급 신모델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유통 채널 다각화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닛산은 리프 엔트리급 S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S’와 ‘SL’ 두 가지 트림으로 라인업을 재편한다. 또한 기존 판매되던 SL모델의 가격을 300만 원으로 조정, S모델은 4590만 원, SL모델은 518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 경우 제주 전기차 보조금 1900만 원 적용 시 S모델은 2000만 원대(269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국닛산은 지난 9일 제주 전문 렌터카 업체 탐라렌트카와 제휴를 통해 리프 10대를 전달하며 전기 렌터카 보급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엑스포 시작과 함께 전자제품 전문 판매점 롯데하이마트 신제주점과 서귀포점에서도 리프 구2016-03-18 14:24:00
기아차, 전기차엑스포 ‘쏘울 VR시뮬레이터 인기몰이’기아자동차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통해 쏘울 EV, 레이 EV 등 전기차 총 10대와 VR시뮬레이터 ‘프로젝트 쏘울(Project Soul)’, 쏘울 EV 절개차 등을 선보였다. 특히 VR시뮬레이터 ‘프로젝트 쏘울’은 엑스포 현장에서 일반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실제 자율주행차에 탄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과 관련 주요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쏘울은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선유지 지원 시스템(LKAS)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의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쏘울은 상처를 입고 괴한에게 쫓기는 주인공을 구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착용한 상태로 이를 체험할 수 있다.한편 함께 전시된 쏘울 EV 절개차는 차량의 절반을 반토막내 전기차의 구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2016-03-18 14:07:00
현대차, 아이오닉 EV 출시 ‘1회 충전 180km, 실구매가 2000만 원대’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춘 2000만 원대 전기자동차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18일 오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자사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1월 출시한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차량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파워트레인은 최대 출력 88kW(120마력), 최대토크 295Nm(30Kg.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4분(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1회 충전 주행거리는 현대차 측정치로 인증 전 수치)2016-03-18 12:34:00
르노삼성, SM3 Z.E. 올해 2000대 판매 목표 ‘택시 보급 강화’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오전 제주도 중문단지 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올해 전기차 2000대 판매 목표를 비롯한 전기차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우선 올해 총 4000대의 전기차가 보급되는 제주도에서 1000대의 SM3 Z.E.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SM3 Z.E.의 주행 안정감과 뒷좌석의 넓은 공간을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 택시 보급에 앞장선다. 부산, 대구, 제주를 비롯한 전기차 보급을 추진하는 지자체와 함께 전기 택시 보급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 측에 따르면 택시가 이동거리가 많은 만큼 배출가스 절감이 가장 필요한 교통수단이며 다수의 시민에게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나눌 수 있어 지자체들이 전기택시 보급에 관심이 높고 실제로 강력한 전기택시 보급 정책을 펴는 국가일수록 전기차 민간 보급도 빠르다는 설명이다. 또한 르노삼성은 전기차 판매 증대에 발맞춰 충전기 원스탑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 업체와 긴밀한2016-03-18 11:58:00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 ‘145개 업체 참여로 볼거리 다양화’전기차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엑스포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145개 업체, 24개국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18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최초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EV와 자율주행 EV 미니 쏘나타를 출품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와 트위지, 포뮬러e 출전차량인 스파크 르노 SRT 01E 등 3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밖에 닛산 자동차는 리프, 기아자동차는 쏘울 EV, BMW는 i3 등을 출품하고 전기트럭 라보피스, 농업용 전기운반차, 전기스쿠터, 전기삼륜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등이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프레스 오프닝을 시작으로2016-03-18 11:38:00
아우디·미니, JD파워 고객서비스 만족도 평가 최우수아우디와 미니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고객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JD파워에 따르면 1000점 만점에 874점을 획득한 아우디가 고급차 부문에서 1위, 858점을 받은 미니는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올라 양산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JD파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7만 명 이상의 자가운전자들과 구매 혹은 리스한지 1~5년 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유지·보수 관리 및 수리 등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이 같은 조사를 실시했다. 아우디를 바짝 추격하며 높은 점수를 받아 5위권에 안착한 럭셔리 브랜드들은 렉서스(869점), 캐딜락(863점), 메르세데스 벤츠(857점)였고, 856점을 얻은 재규어와 링컨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양산차 부문에서 미니 다음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한 브랜드는 뷰익(849점), GMC(830점), 쉐보레(818점), 현대차(814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러 리콜사태로 얼룩졌던 2015년의 리콜2016-03-18 08:28:00
“한국서 인기 볼보트럭, 4년內 年 4000대 팔것”“볼보트럭코리아가 설립된 지 20년 만에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일본이나 중국보다 한국을 제일 먼저 찾은 이유입니다.” 스웨덴 상용차 기업인 볼보그룹의 마르틴 룬스테트 회장(49·사진)이 지난해 10월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했다. 볼보그룹은 승용차 브랜드를 제외한, 상용차 및 건설기계를 제작하고 있다. 17일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한국은 볼보트럭이 진출한 143개국 중 매출 규모 5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2020년까지 연간 4000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14년 한국에서 볼보 대형트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차발표회를 열고, 지난해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유로6 모델을 선보이는 등 한국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룬스테트 회장은 “지난해 출시한 중형트럭 ‘FL’이 선전하고 있어 올해 한국 시장은 전년보다 20∼2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트럭뿐 아니라 굴착기 등 건설기계2016-03-18 03:00:00
[김훈기의 마감영상]르노삼성 포뮬러-e 로드쇼 체험 ‘위이잉 위이잉’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오후 제주시 도심에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르노 포뮬러-e 로드쇼’를 개최했다. 제주시 그랜드호텔 사거리 및 삼무공원 사거리 일대에서 데모런 형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를 위해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계자들과 제주도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무공해 전기차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의 폭발적 성능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는 일반 포뮬러 원 레이싱카와 유사한 디자인에 성능 역시 동일한 폭발적 가속성을 일반도로에서 이날 펼쳐 보였다. 다만 포뮬러 원 차량과 달리 엄청난 배기음과 엔진음은 전혀 없이 ‘위이잉 위이잉’ 하는 전기모터 소리를 내며 조용하고 빠르게 도로를 질주했다. 한편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는 FIA 포뮬러-e 챔피언십의 공식 경주차로서 전기로만 최고시속 약 220km를 낼 수 있으며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초가 소요된다.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2016-03-17 17: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