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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4세대 RX, 美 IISH 안전 테스트서 전영역 만점렉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현지 발표를 인용, 2016년형 렉서스 RX가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렉서스 2016년형 RX는 지난해 4월 뉴욕 오토쇼에 처음 모습을 보인 뒤 10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를 시작한 완전변경 4세대 모델이다. IIHS의 이번 평가에서 RX는 5가지 항목의 충돌관련 테스트와 전면충돌방지 테스트에서 모두 만점인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항목인 유아시트 장착 용이성 평가에서도 대상 모델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에도 세부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는 일반 전면 충돌, 전측면 충돌(Small overlap front), 측면, 루프강도, 머리받침과 시트2016-01-19 09:18:00
‘아이오닉 경쟁 될까?’ 4세대 프리우스 일본에서 10만대 판매‘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가 지난해 12월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 세계 판매에 돌입한 이래 한 달 만에 10만대 수주를 달성했다. 4세대 프리우스는 최근 국내 출시 된 현대차 아이오닉과 직접 경쟁모델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12월 9일 일본에서 첫 출시를 시작한 4세대 프리우스가 한 달 만에 약 10만대의 수주(受注)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일본 출시 발표회에서 토요타자동차가 밝힌 월 판매 목표 1만2000대의 약 8배에 달한다. 일본에서 수주(Vehicle Order)는 고객에게 인도돼 등록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계약으로 대부분 실제 판매대수로 연결된다. 토요타 4세대 신형 프리우스는 2009년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토요타 신형 글로벌 아키텍쳐(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기 역학성을 높이고 디자인 일부와 섀시를 개선했다. 특히 차체 경량화와 가솔린 엔진의 효율성을 높여2016-01-19 08:40:00
스포티지 난방 장치 불만↑…기아차 “결함 아냐”기아자동차 ‘더 SUV 스포티지’ 일부 차주들이 뜨거운 바람을 얼굴로 맞아가면서 운행을 하거나, 아니면 추위에도 히터를 꺼야하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차량 히터의 바람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작동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제작사인 기아차는 설계 특성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신형 스포티지를 구입한 김정석 씨(35·가명)는 히터를 작동시킬 때마다 당황스럽다. 김 씨는 “아래 방향으로 온풍을 설정해도 유리창 쪽으로 훨씬 많은 바람이 나와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앉아 있으면 얼굴이 뜨겁고 답답하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히터를 자주 트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했다. 김 씨처럼 히터 작동 시 따뜻한 바람이 머리 쪽으로 계속 나오는 현상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스포티지 차주들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해당 차량 온라인 동호회 ‘결함 공유 게시판’에는 이 같은 히터 오작동 결함을 주장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현재 확인된 것만 200건이 넘는다. &n2016-01-19 08:00:00
‘신형 K7 사전계약’ 나흘 만에 5000대 돌파기아자동차의 신형 K7(사진)이 준대형 세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1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K7의 누적 계약대수가 나흘 만인 15일까지 5000대를 돌파했다. 신형 K7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12일 첫날에만 이미 2000대를 넘어서는 계약 대수를 기록해 하루 만에 K7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 1700여대를 넘겼다. 또 영업일 기준 5일만인 15일 이미 3개월 치에 해당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형 K7이 가격대가 다소 높은 준대형 세단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계약 추이는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세부 모델 중에서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성능을 끌어올린 3.3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23%나 돼 기존 K7 모델의 가솔린 판매 0.8% 대비 대폭 상승했다. 전 세계 완성차업체 최초로 기아차가 독자개발에 성공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총 3년2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해외 76건, 국내 67건 등 총 143건의 특허 출원 끝에 완성된2016-01-19 05:45:00
수소차-전기차 충전가능 ‘융합스테이션’ 첫선현대자동차그룹이 광주시와 손잡고 지난해 1월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수소-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융합스테이션’(사진)이 국내 최초로 들어섰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광주혁신센터는 진곡수소충전소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갖춰 전기를 생산하고 수소차와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형태의 복합에너지충전소인 융합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융합스테이션을 짓기 위해 광주시는 관련 부지 등 인프라를, 현대차그룹은 융합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각종 기술 및 구축 작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 5개월 만에 완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융합스테이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V2G(Vehicle to Grid·친환경차의 충전 전력을 외부로 송전하는 기술) 시범사업 비즈니스 모델 분석 △수소연료전지차 V2G용 인버터, 연료전지 발전기 등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성능 평가와 사업화 검증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1단계 융합스테이션은 272016-01-19 03:00:00
현대車의 별 단 영업왕 “고객은 사소한 것에 감동”“사소한 것에서 고객을 실망시키지 말라.” 2007년 이후 9년 만에 현대자동차 영업직에서 처음으로 임원이 된 이규완 영업 이사대우(57)가 영업맨들에게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1986년 현대차 서울 동대문영업소에 입사해 경기 구리지점에서 근무해온 이 이사는 입사 30년 만인 지난해 말 단행된 2016년 임원 정기인사에서 전국 현대차 카마스터(영업직원) 6130명 중 유일한 ‘별(임원)’이 됐다. 영업직에서 임원이 나온 것은 현대차 역사상 4번째다. 현대차 여직원 3188명(2015년 9월 말) 중 현재 임원이 3명인 점을 감안하면, 영업직엔 여성보다 두꺼운 유리천장이 있는 셈이다. 이 이사는 입사 후 지난해 말까지 총 3690대를 팔았다. 현대차가 연간 120대 이상 판매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톱클래스’에 2009년부터 7년 연속 들었다. 12일 경기 구리시 검배로 구리지점에서 만난 이 이사는 외환위기 시절 힘들었던 경험부터 털어놓았다.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자 이 이사는 한 달에2016-01-19 03:00:00
“아이오닉 잠깐” 기아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 4월 출시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Niro)’가 오는 4월 국내에 출시된다. 니로는 앞서 출시된 현대차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소형 SUV로, 효율과 역동성이 특징이다. 니로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외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으며, 티저 이미지를 보면 지난해 중국 판매를 시작한 소형 SUV ‘KX3(아오파오)’와 닮았다. 니로의 전면부는 기아차 패밀리룩인 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게 치켜 올라간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이다. 보닛부터 지붕을 지나 테일램프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측면 라인은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니로는 기아차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로 미국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했다. 파워트레인은 카파 1.6GDi 엔진에 6단 DCT를 적용했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kgf·m의 전기모터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최2016-01-18 14:25:00
디자인 혁신을 통한 환경 지속성 ‘포드 디자인 챌린지 2016’ 성료포드자동차는 환경 지속성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더 레드 드레스 포럼 2016: 포드 디자인 챌린지’가 성료됐다고 18일 밝혔다. 포드 디자인 챌린지는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NGO인 레드드레스와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경영을 선도해 온 포드가 협업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의 환경 지속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포드 디자인 챌린지에 참여한 아시아와 유럽지역 10명의 유망 디자이너들은 재활용 플라스틱 물병에서 추출된 섬유로 만들어진 포드의 카시트 소재를 하이패션으로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미션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이란 기존의 리사이클링보다 한 단계 진화된 개념으로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영역의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한다.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통해서 자원 낭비와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최근 친환경 분야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영역이다. 포드 디자인 챌린지 2016에서는 제품2016-01-18 13:34:00
블랙박스 배터리 방전 걱정 끝 ‘보조배터리 에코파워팩 1만 대 돌파’자동차 보호를 위한 블랙박스 장착이 보급화 되면서 겨울철 차량 배터리 방전을 쉽게 접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업체 ‘에코파워팩(Ecopowerpack)’은 국내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약 9개월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며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파워팩 제품은 기존 보조배터리(납축전지, 리튬 폴리머) 제품의 단점으로 거론된 무거운 무게, 더딘 충전 속도뿐만 아니라 안전성 등의 문제를 대폭 개선한 리튬인산철(LiFePO4)을 주로 사용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에코파워팩’ 모델은 보조배터리의 기본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우수한 안전성을 갖췄다. 에코파워팩은 기존 리튬인산철 보조배터리의 단점으로 꼽히고 있는 충전 시간을 크게 향상시켜 30분, 50분 등 짧은 충전 시간에도 각각 약 30시간(10A), 약 60시간(20A)의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또한2016-01-18 13:30:00
혁신적 디자인 솔루션, 포드 디자인 챌린지 2016 성료포드자동차가 환경 지속성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더 레드 드레스 포럼 2016: 포드 디자인 챌린지'가 성료됐다고 밝혔다.포드 디자인 챌린지는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NGO인 레드드레스와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경영을 선도해 온 포드가 협업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의 환경 지속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포드 디자인 챌린지에2016-01-18 13:28:13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현대차그룹 ‘융합스테이션 준공’현대자동차그룹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지난해 1월 출범시킨 광주조경제혁신센터가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인 융합스테이션을 국내 최초로 완공하고 그 모습을 18일 처음 공개 했다. 광주 진곡산업단지(광주시 광산구 진곡동 소재) 내 수소충전소를 활용해 완성한 1단계 융합스테이션은 연료전지발전설비를 갖춰 전기를 생산해 수소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복합에너지충전소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과 함께 구축을 위한 기술 검토를 시작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 약 5개월 만에 이를 완성했다. 이번 융합스테이션 구축으로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V2G(Vehicle to Grid: 친환경차의 충전 전력을 외부로 송전하는 기술) 사업 비즈니스 모델분석, 수소연료전지차 V2G용 인버터, 연료전지 발전기를 비롯한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성능평가와 사업화 검증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인 수소연료전지 연관산업2016-01-18 13:16:00
포드ㆍ페라리ㆍ스카니아ㆍ혼다 등 무더기 리콜 실시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MK, 스카니아코리아서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승용ㆍ화물ㆍ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푸전의 경우 캐니스터 퍼지 밸브의 결함으로 연료탱크가 수축되어 크랙이 생길 경우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1년 02016-01-18 12:58:14
영일특수금속, 갑을알로이로 사명 변경자동차 스팟 용접용 소재, 항공기 와이어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동특수합금 선도업체인 영일특수금속이 갑을상사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속도를 내기 위해 갑을알로이로 사명을 바꿨다. 1992년 영일특수금속으로 법인전환 후 24년만에 사명을 변경한 갑을알로이는 2008년 당시 갑을상사그룹 박유상 부회장(현재 고문)의 결정으로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돼 전선용 소재 제조 전2016-01-18 12:58:13
닛산, 31일까지 방문 시승 고객 전원 영화 티켓 증정한국닛산이 오는 31일까지 전국 22개 전시장에 방문, 시승을 마친 모든 고객 전원에게 영화 티켓(1인 2매)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행사는 닛산 라인업의 상품성과 감성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최근 성황리에 마친 전국 전시장 시승행사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추가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영하권 날씨에도 불구, 최근 진행된 전시장 시승행사에 참여한 많은 고객들을 보고 닛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며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닛산은 직접 경험해야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시승행사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많은 고객들이 전시장에 방문해 닛산만의 짜릿한 운전 재미를 경험하도록 하는 한편, 닛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전원에게 영화티켓을 증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2015년 국내에서 5737대2016-01-18 11:57:00
수입차 200만대 코앞…지난해 28만대 신규 등록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29.2% 증가한 28만8272로 집계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총 누적대수 138만9661대를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올 연말 수입차 누적대수는 170만대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누적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보다 87만1930대(4.3%) 늘어난 2098만9885대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 등록대수 63만7355대를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자동차 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8월말부터 시행한 개별소비세 인하와 수입차 선호도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2015년 자동차 신규 등록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184만7102대로 국산차는 지난해보다 10만5000대가 늘어나 7.3% 증가하고, 수입차는 6만5000대가 늘어나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지난 2015년까지 국내 자동차 누적대수는 국산차의 경우 1960만224대로 점유율에선 93.4%를 기록했다. 수입2016-01-18 11:29:00
국내 도로 위 자동차 2100만 대 육박 ‘2.46명 당 1대 보유’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100만 대를 넘어서 2.46명 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87만2000대) 보다 4.3% 늘어난 2098만9885대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도 이후 자동차 증가율이 12년 만에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처럼 자동차 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8월말부터 실시한 개별소비세 인하와 최근 수입차에 대한 선호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지난 한 해 자동차 등록대수는 국산차의 경우 2014년 보다 10만5000대가 늘어나 7.3% 증가하고, 수입차의 경우는 6만5000대가 늘어나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자동차 이전등록 거래 건수 역시 366만6000건으로 2014년 346만8000건과 비교해 19만8000건(5.7%)이 늘어났다. 사업자 거래는 226만2000건(61.7%)이며 개인 간 거래는 132만9000건(36.2%)으로 사업2016-01-18 08:59:00
포드 퓨전·페라리 캘리포니아 T 등 359대 리콜 ‘화재 가능성’국토교통부는 포드코리아, FMK㈜, 스카니아코리아서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차 총 3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포드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Fusion)의 경우 연료탱크에서 발생된 증발가스를 모아두는 캐니스터 퍼지 밸브의 결함으로 연료탱크가 수축돼 크랙이 생길 경우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1월19일부터 2011년2월28일까지 제작된 25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또한 FMK㈜에서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T의 경우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파이프의 손상으로 주행 중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9월15일부터 2015년9월16일까지 제작된 5대이다. 이밖에도 스카니아코리아서울에서 수입·판매한 스카니아 카고트럭의 경우 후륜 구2016-01-18 08:41:00
연비는 아이오닉·주행거리는 볼트…프리우스에 도전장바야흐로 ‘친환경차 시대’ 2016년 주목할 만한 차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 해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인 친환경차만 13종에 이른다.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수입차 위주였던 친환경차 시장에 현대기아차가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역시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친환경차를 살펴본다. ●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영구자석 구동모터…연비 22.5km/l 현대차는 14일 국산 최초의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을 공식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기점으로 현대차는 2020년까지 22종의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2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하이브리드 차량에 최적화된 6단 듀얼클2016-01-18 05:45:00
피터 슈라이어 “올 뉴 K7, 기아자동차 디자인의 미래”8단 자동변속기 탑재 등 7년만에 풀체인지 헤드램프 Z형상…고급스러운 라인 극대화 “올 뉴 K7은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사장은 17일 ‘올 뉴 K7(신형 K7)’ 브랜드 사이트(http://k7.kia.com/) 영상 인터뷰를 통해 ‘올 뉴 K7’이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올 뉴 K7은 기아차의 최고급 준대형 세단으로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은 물론 전 세계 완성차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전륜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시는 이달 말이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올 뉴 K7은 고급스러움이라는 디자인 핵심 컨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된 품격 있는 세단이다.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이자,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아차를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수장인 피터 슈라이어가 공식 출시 전에 직접 신차 디자인 소개에 나선 것은 올 뉴 K7에 대한 자신감2016-01-18 05:45:00
슈라이어 “신형 K7,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올 뉴 K7은 기아자동차 디자인의 미래입니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사진)이 17일 올 뉴 K7(신형 K7) 브랜드 사이트 영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슈라이어 사장은 이달 25일 출시되는 올 뉴 K7에 대해 “어느 쪽에서 봐도 일관되고 완벽하게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나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차”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성공적인 디자인을 갖췄던 1세대 K7보다 발전하고 싶었다”며 “더 고급스럽고 남성적인 앞모양을 구현했고, 전체적으로 차를 쭉 늘려 더 위엄 있고 품위 있게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수장인 피터 슈라이어가 공식 출시 전에 이례적으로 직접 신차 디자인 소개에 나선 것은 올 뉴 K7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슈라이어 사장은 2009년 K7 1세대 모델 출시 당시에도 보도발표회에 직접 참석하며 K7에 각별한 자부심을 보여왔다. 올 뉴 K7은 기아차가 72016-01-1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