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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푸조 SUV 연비 콘테스트 실시한불모터스가 푸조 인기 SUV 모델과 함께 뛰어난 연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다르면 이번 시승이벤트는 푸조의 높은 연료효율과 디젤 명가다운 뛰어난 기술력 등 푸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동차업계와 소비자가 주목하는 SUV 모델인 푸조 2008과 푸조 3008을 시승 모델들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시승이벤트는 오는 15~17일, 20일, 22~24일, 26일 등 총 8회에 걸쳐 전국 20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승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푸조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 후 가까운 전시장에 방문하면 된다. 각 지역 별 세부 일정은 가까운 푸조 전시장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승이벤트 참가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기념품으로 푸조 고급 키링 등 기프트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승이벤트 기간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비 콘테스트를2016-01-13 12:38:00
티구안 GTE 액티브 콘셉트카,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서 공개폴크스바겐이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NAIAS)’에서 티구안 GTE 액티브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13일 공개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티구안 GTE 액티브 콘셉트카는 신형 티구안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접합한 모델이다. 폴크스바겐의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방식인 MQB 플랫폼(1)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또한 100% 전기모드에서도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해 폴크스바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오프로드를 위해 설계된 외관 디자인 티구안 GTE 액티브 콘셉트 전면에 장착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이 차량이 오프로드용으로 개발된 것임을 분명히 한다. 무광 알루미늄 쉴드에는 4개의 솔리드 블랙 폴리머 보호대가 장착돼 돌과 나무 덤불로부터 차를 보호해주고,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이후에도 쉽게 교환 가능하다. 또한 다른 차량을 뒤로 끌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전면 공기 흡입구 좌우측에2016-01-13 11:52:00
폴크스바겐, 8세대 ‘골프’ 예상 렌더링 “날렵하네!”폴크스바겐 신형 ‘골프(Golf)’의 예상 렌더링이 최근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매체 옴니아우토(Omniauto)를 통해 공개됐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새로운 골프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루프라인과 이전 대비 더욱 굴곡진 차체가 특징이다. 여기에 C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선명한 라인, 날렵한 헤드램프를 적용해 공격적인 면모를 갖췄다. 신차는 1.0리터 3기통 터보엔진과 48볼트 전기모터가 연결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21.2km/ℓ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센서가 사람의 손짓을 감지해 작동되는 ‘제스처 컨트롤(gesture control)’ 기술을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8세대 골프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2016-01-13 11:46:00
- 한국토요타, 렉서스 레이싱 쿠페 ‘RC200t F 스포트’ 출시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레이싱 쿠페 ‘RC200t F 스포트’를 13일 내놨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터보 시스템은 렉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배기관 4개를 2개로 통합하고 수냉식 실린더 헤드에 하나로 결합)’와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를 조합해 만들었다. 최고 출력은 245마력, 연료소비효율은 L당 9.9㎞다. 6900만 원.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2016-01-13 11:37:00
정부, 폴크스바겐 리콜 계획 재검토…美서는 ‘퇴짜’미국 환경 당국이 최근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실로 드러난 폴크스바겐 디젤차의 리콜 계획 승인을 거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이하 CARB)는 폴크스바겐의 2.0리터 디젤 엔진 리콜 계획을 최근 반려했고, 환경보호청(EPA) 역시 CARB 결정에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도 폴크스바겐코리아의 리콜 계획을 새롭게 검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ARB는 폴크스바겐이 13개 지역 환경 규제를 어겼다는 이유로 제출한 리콜 계획은 기술적으로 명확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획된 리콜 조치가 엔진 성능과 배기가스, 자동차 안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불문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일 경유차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와 관련해 미국에 제출된 비슷한 내용의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국내에 폴크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장착 차량은 12만1038대로 추산되고 있다2016-01-13 11:18:00
르노삼성, 6번째 라인업 SM6 공개 “중형세단의 중흥 일으킬 것”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6번째 라인업 ‘SM6’를 언론에 최초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13일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7월 유럽시장에서 ‘탈리스만(Talisman)’으로 발표된 중형세단을 국내는 르노삼성의 6번째 라인업에 포함시켜 ‘SM6’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SM6는 한국 출시를 위해 국내 주행환경과 고객의 선호도 등을 연구한 결과에 따라 유럽형 탈리스만과는 차별화 되는 파워트레인과 섀시 구성, 실내외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SM6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오는 3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SM6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 중심축이었던 중형세단 시장의 중흥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과 르노 연구진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SM6는 로그 수출의 생산 품질 노하우와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선점했던 영업 노하우가 어우러져, 2016년 대한민국 중형세단2016-01-13 11:00:00
자동차산업협회, ‘사이버자동차산업관’ 개관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자동차산업 60주년을 맞이해 한국자동차산업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버자동차산업관'을 1월 14일 개관한다.사이버자동차산업관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자동차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모터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회는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2년에 거쳐 자동차 역사자료와 관련사진, 영상자료 등의 콘텐츠를 조사하고, 자동2016-01-13 10:29:28
렉서스, 터보 레이싱 쿠페 RC200t F Sport 출시렉서스가 '더 프리미엄 터보'를 표방하며, 지난해 컴팩트 SUV NX200t, 스포츠 세단 IS200t를 출시한 데 이어, 새해 터보 레이싱 쿠페 RC200t를 출시하며, '터보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렉서스는 레이싱 쿠페 RC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RC200t F Sport를 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6900만원이다.이번 RC200t F Sport의 국내 출시를 통해 렉서스2016-01-13 10:29:27
아우디 R8 LMS 컵 2016 시즌 유경욱선수와 재계약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최정상 레이서로서 2013년부터 아우디 코리아 공식 드라이버로 활동해 온 유경욱 선수와 2016년 시즌 재계약을 맺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3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는 유일한 모터스포츠팀인 '팀 아우디 코리아'를 창단하고, 유경욱 선수를 영입해 아시아 전역에서 열린 '아우디 R8 LMS컵 2013' 시즌부터 2015년 시즌까지 전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올 해에도 유2016-01-13 10:29:26
한국타이어,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타이어 독점 공급한국타이어가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이번 내구레이스 개막전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24시 시리즈’의 타이틀 스폰서 및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2018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17인치와 19인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타이틀 스폰서로서 ‘24시 시리즈’의 모든 경기에는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 Tire’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한국타이어 ‘24시 시리즈’ 타이어 독점 공급은 타이어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내구성 측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이 참가하여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기 때문이다. ‘24시 시리즈’는 세계 최대 규모 내구 레이스로 두바이,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2016-01-13 10:23:00
렉서스, RC200t F 스포츠 출시…터보 라인업 강화렉서스가 레이싱 쿠페 RC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RC200t F 스포츠를 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6900만 원이다. 이번 신차를 통해 렉서스는 ‘터보 라인업’은 물론, 고성능 RC F, RC350 F 스포츠, RC200t F 스포츠 RC 라인업을 강화해 하이브리드와 함께 렉서스 상품전략의 양대 축인 ‘와쿠도키(가슴 두근거림)’를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RC200t F 스포츠는 렉서스가 개발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245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렉서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4 into 2, 4개의 배기관을 2개로 통합하고 수냉식 실린더 헤드에 하나로 결합)’와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를 조합한 새로운 터보 시스템은 터보랙을 없애 즉각적인 가속반응과 함께 저RPM에서 고RPM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가속성능(35.7kg.m/1,650~4,400 rpm)을 실현했다. 또한 RC F와 동일한 82016-01-13 10:02:00
수입車 부품 ‘직구’ 사상 최다…수리비 2~3배 절감 효과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3년 새 55% 이상 증가한 가운데 개인의 자동차 부품 해외 직접 구입(이하 직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아닷컴이 지난 3년간 관세청에 등록된 비사업자의 각 나라별 자동차부품 수입 건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는 1월부터 11월까지 30만4114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년간 총 수입 건수 29만935개를 넘어선 것으로 2013년(26만6541개)과 비교할 때 약 14% 증가한 수치다. 아직 관세청 집계가 끝나지 않은 지난해 12월 수입 건수까지 더해질 경우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2월은 각국 소매상들의 할인 행사가 많아 구매가 상대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입차의 비싼 수리비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다. 수입차 수리비가 높다는 사실은 공식 조사에서도 입증됐다. 지난해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수입차 평균 수리비는 국산차의 약 5.4배2016-01-13 08:30:00
르노삼성, 소형차 클리오 “출시 임박한 줄 알았더니”르노자동차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의 국내 도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클리오는 지난해 국내 인증작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올 하반기 출시가 예상됐지만,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신차 계획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해 국내시장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대책으로 유럽에서 연간 30만대 이상 팔리는 클리오의 국내 도입을 적극 검토해왔다. 클리오 도입설은 지난해 신차의 국내 출시 명으로 짐작되는 ‘SM1’과 ‘QM1’의 모델명 등록이 완료되고, 이들 중 클리오의 국내명에 SM1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며 무게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관리공단에 르노삼성 엠블럼을 단 클리오의 연비와 배출가스가 등록돼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당시 배기량 1461cc,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경유 1종으로 등록된 클리오의 연비는 도심 16.2km/ℓ, 고속도로 18.0km/ℓ, 복합 12016-01-13 08:00:00
기아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 티저 공개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Niro)의 티저 이미지(사진)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실제 차량과 비슷한 형태로 공개됐다. 이미지를 통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앞 유리와 도어의 창문 등 범퍼 아래쪽과 바퀴를 제외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전용차다. 카파 1.6GDi 엔진에 6단 DCT를 적용해 최대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m를 구현했다. 1.56kWh 배터리와 35kw 모터가 장착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1-13 05:45:00
렉서스,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 첫 선렉서스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사진)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쿠페로 탄생한 LC500은 2012 북미국제 오토쇼에 출품했던 컨셉트카 LF-LC를 양산화시킨 모델. 렉서스는 자동차의 골격인 FR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 주행성능을 도모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프런트 미드십의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한 저 중심 설계와 고강성 차체, 신개발 멀티 링크식 서스펜션 및 카본 소재 등을 활용한 경량화를 통해 ‘더 날카롭고, 더 우아한’ 자동차를 완성시켰다. 파워트레인은 렉서스 F모델에서 계승한 V형 8 기통 5.0L 엔진에, 새로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를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채용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1-13 05:45:00
크뤼거 BMW회장 “전기차 분야 삼성등 한국기업과 협력 중요”세계 주요 자동차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첫 국제모터쇼인 2016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로 몰려든 가운데 디트로이트 대신 한국을 찾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 CEO가 있다. 독일 BMW그룹의 하랄트 크뤼거 회장이 주인공.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택할 만큼 한국 시장에 관심이 높았다. 그는 “삼성 등 한국의 협력사들은 매우 혁신적이고 기술 수준도 높아서 함께 일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고객들은 매우 세련되고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해 ‘한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도 통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BMW그룹에 8번째로 큰 시장이다. 지난해 5월 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 첫 한국 방문이다. 11일 입국한 그는 인천 BMW드라이빙센터를 둘러보고 공식 딜러사 회의와 BMW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보육원 방문 및 기자간담회까지 마치고 12일 오전 출국했다. 그는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내내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BMW와 함께 스마2016-01-13 03:00:00
“럭셔리에 타협없는 헌신”… G90, 美 데뷔“5년 전 저는 현대자동차의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디트로이트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중대한 발표(milestone)를 하기 위해 왔습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한 ‘2016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발표무대에 오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렇게 운을 뗐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차 ‘EQ900’(수출명 ‘G90’)가 세계 최대 고급차 시장인 미국에 데뷔하는 자리다. 미국 경기 회복 바람을 타고 지난해 미국에서는 사상 최대인 1747만499대의 차가 팔렸다. 2014년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24일까지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글로벌 업체들이 이 시장을 겨냥해 대형 세단과 고성능차를 대거 출품했다. 2011년 이 자리에서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사고, 새로운 가능성)’를 발표한 정 부회장은 지난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2016-01-13 03:00:00
- 검찰, ‘배출가스 조작 의혹’ 폭스바겐코리아 수사 착수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폴크스바겐코리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전승수)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사기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폭스바겐코리아 등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디젤 차량 9만2247대를 국내에 판매해 대기오염을 유발했고 그로 인해 시민의 건강권을 침해했다며 지난해 11월 고발장을 냈다. 당초 이 사건은 서울남부지검에 접수됐지만 폭스바겐코리아가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를 관할하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해 이송됐다. 이 단체는 7일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를 조작한 사실을 숨기고 승인 검사를 받았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2016-01-12 16:43:00
앨리슨 트랜스미션, 데이빗 그라지오시 신임 사장 선임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신임 사장에 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빗 그라지오시(David S. Graziosi)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신임 사장은 2007년 선임 부사장, CFO, 감사로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입사했다. 데이빗 사장은 향후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운영, 구매, 품질, 신뢰, 법무, 대관, 커뮤니케이션, 내부 감사, 인사, 정보 관리, 컨설팅, 재무 및 감사 등의 분야를 총괄한다. 그라지오시 사장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사장으로 선임돼 영광스럽다”면서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앨리슨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2016-01-12 16:05:00
쉐보레, 볼트 EV 상세 제원 첫 공개 ‘한 번 충전으로 321km’쉐보레(Chevrolet)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의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과 배터리 제원을 공개했다. 고용량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쉐보레 볼트(Bolt) 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조합해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321km)이상의 획기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60mph(98km/h)를 7초 안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쉐보레 최초의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Electronic Shift system)은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하면서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하는 한편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를 통해 확보한 1억 3000마일을2016-01-12 14: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