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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G밸리 전기차 셰어링 사업에 SM3 Z.E. 50대 공급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하 G밸리)의 전기차 셰어링 사업에 연말까지 전기차 SM3 Z.E. 50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G밸리에 위치한 10개 지식산업센터가 출자해 설립 진행 중인 G카(Gcar) 협동조합은 여러 입주기업들이 필요할 때 전기차를 나눠 타는 ‘G카 셰어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르노삼성은 올 연말까지 전기차 및 완속충전기 각 50대 보급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연차 별로 총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나눔카 활성화와 의미를 같이한다. 서울시는 나눔카를 서울의 대표 공유경제 사업으로 지목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 이용 문화 변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를 이용한 나눔카 사업이 사무실 밀집 지역의 업무용으로 확대될 경우 교통과 환경 개선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G밸리는 서울시가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로 추진 중인 곳으2015-10-23 10:11:00
[김훈기의 으라차차]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보고·듣고·만지작’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클드로’에서 이달 말 국내 출시되는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new range rover evoque)’의 사전 공개 행사를 가졌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의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 등 외관을 변경하고 최첨단 인제니움 엔진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제스처 테일게이트 및 고해상도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등 편의사양 강화가 주된 특징이다.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내외관을 꼼꼼히 살펴봤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xY9QZ3ZrUU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2015-10-23 09:00:00
‘아우디 차주도 뿔났다’ 집단소송 동참동호회 101명 배출가스 조작 소송 준비 국내 아우디 소유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섰다. 22일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아우디 차량 소유자 동호회인 ‘아우디오너’와 ‘아우디인코리아’ 소속 회원 101명은 폭스바겐그룹,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판매점 등을 상대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사기로 인한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반환청구’ 소송에 나선다. 법무법인 바른 관계자는 “현재 소송을 준비 중이며 다음주 중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1차 소송 인원은 101명이지만, 계속 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집단 소송을 제기한 아우디 소유자들의 차량은 배기가스 배출량 불일치를 보인 EA 189 디젤 엔진을 탑재한 A4, A5, A6 2.0 TDI, Q3, Q5 2.0 TDI다. 앞서 폭스바겐 파사트 차량 소유자들은 미국 대형 로펌인 퀸 엠마누엘과 손을 잡고 미국 현지 법원에 집단소송을 내기로 했다. 파사트 차종이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만큼 국내와 미국2015-10-23 05:45:00
[CAR]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원한다면… 비수기인 지금부터 알아볼까?10월은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시점이다. 해가 바뀌면 차량의 연식이 늘어나 중고차 가격이 빠르게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기 때문이다. SK엔카가 1∼19일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순위권(1∼10위)에 든 모델의 시세가 지난달보다 적게는 8만 원, 많게는 28만 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등록대수 1위를 차지한 현대 그랜저 HG도 마찬가지로 시세가 하락했다. HG240 모던(2014년식)의 시세는 지난달 2627만 원이었으나 이달에는 2600만 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순위 변동은 없으나 지난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등록대수가 3위까지 올랐던 그랜드 스타렉스가 다시 7위로 떨어진 것이 눈에 띈다. 두 달 전인 8월에 6위 모델이었던 만큼 반짝 인기가 사그라진 것으로 보인다. 12인승 왜건 CVX럭셔리(2014년식)의 시세는 1990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8만 원가량 떨어졌다. SK엔카 관계자는 “2015-10-23 03:00:00
[CAR]풀체인지 모델 내세운 수입차 vs 개성 중시한 모델 앞세운 국산차10월에는 수입차들이 완전 변경(풀체인지)된 모델을 내놓으며 이목을 끌었다. BMW코리아는 완전 변경된 최고급 세단인 ‘6세대 뉴 7시리즈’를 출시했다. 5세대에 비해 외관이 더욱 커졌고 디자인이 화려해진 한편 각종 신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처럼 화면 터치를 통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 패널 스크린’과 손동작을 감지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BMW 제스처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무게가 최대 130kg 줄었고, 실내 정숙성은 한층 강화됐다.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12.2km(뉴 730d x드라이브 기준)이며,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혼다코리아는 완전 변경된 모델인 8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파일럿’을 출시했다. 충돌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강화한 게 눈에 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모델이기도 하다. V6 3.5L 직접 분사식 i2015-10-23 03:00:00
[CAR]“이거 카이엔 아냐?”… 디자인에 놀라고 안락한 주행감에 놀라‘음…. 이거 포르셰 ‘카이엔’ 같은데?’ 8월 공개된 기아자동차 4세대 ‘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의 렌더링 이미지를 처음 보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전면부 때문이었다. 기존 모델인 3세대 ‘스포티지R’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꽤 무던한 인상을 줬다. 그러나 렌더링을 보니 헤드램프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지 않고 위로 불쑥 솟아있었다. 울끈불끈한 기운이 나는 게 뭐랄까, ‘카이엔 동생’ 같았다. 인기 차종일수록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기 어렵다. 그래서 스포티지가 더 궁금했다. 동아일보에서 자동차를 담당하는 강유현, 이샘물 기자가 지난달 선보인 스포티지를 타봤다. 시승차는 2.0L 디젤 엔진을 탑재한 전륜구동 ‘노블레스 스페셜’ 모델이었다. 드라이빙 세이프티 팩, 컨비니언스 2, UVO, 선루프 등을 탑재해 옵션 포함 3421만 원짜리다. 공격적인 눈동자, 직관적인 인테리어 강유현(이하 강)=렌더링 이미지에 비해 좀 차분해지기는 했는데, 역시 헤드램2015-10-23 03:00:00
[CAR]“귀엽다고 얕보지 마세요” 조용하지만 강력한 힘 발산운전 경력이 길지 않은 젊은 여성으로서 SUV는 그 자체만으로도 다소 큼지막해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다. 한국에선 비좁은 도로에서 수많은 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야 하니 더욱 그랬다. 정작 트랙스 디젤을 탔을 땐 부담스러울 정도로 육중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외관 디자인도 역동적인 SUV의 강점은 살리면서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었다. 한국의 도로 환경과 차량 가격을 감안했을 때 이 차의 주행성능은 꽤 만족스럽다. 제너럴모터스(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공급한 4기통 1.6 CDTi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에는 오펠의 첨단 디젤엔진 개발 기술이 집약돼 있는데,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체를 가볍게 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탁월한 정숙성을 강조하는 차여서 ‘속삭이는 디젤(Whisper Diesel)’이란 닉네임이 붙은 게 눈에 띈다. 실제로 주행하는 내내 디젤 차량치고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속도2015-10-23 03:00:00
[CAR]거침없이 부릉! 오프로드 들어서자 진가 발휘운전자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기대하는 것은 힘찬 주행성능과 넉넉한 실내공간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뉴 파워 렉스턴W는 SUV 기본에 충실한 모델이었다. 기존 모델에 비해 힘은 더 세지고 내부는 넉넉하면서도 고급스러웠다. 지난달 8일 경기 가평에서 열린 시승행사에서 뉴 파워 렉스턴W를 직접 타봤다. 켄싱턴리조트를 출발해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돌아나오는 온·오프로드 62km의 코스였다. 일반 도로에서 가속페달을 밟자 경쾌하게 치고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1400rpm에서부터 2800rpm까지 최대토크 구간이 길어서 금방 엔진의 맛을 느껴보기에 충분했다. 뉴 파워 렉스턴W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2L e-XDi220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kg·m으로 기존(155마력, 36.7kg·m)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적의 주행 성능과 L당 11.6km(4륜 구동 기준)의 높은 복합연료소비효2015-10-23 03:00:00
[CAR]364마력… 페달 밟는 순간 짐승처럼 튀어나가하이브리드 자동차라고 하면 으레 뛰어난 연비와 보통의 주행성능을 기대한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도요타 프리우스의 연비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최근 시승한 인피니티의 중형세단인 Q50 모델에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Q50S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차는 하이브리드에 대해 갖고 있는 기존의 생각이 선입견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시동을 켜는 순간에는 기존 하이브리드처럼 얌전하다. 엔진소음이나 진동을 거의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일단 페달을 밟는 순간의 힘은 폭발적이다. 3.5L의 6기통(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이 차의 최고출력 364마력, 최대토크 35.7kg·m에 이른다. Q50S는 인피니티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인 Q70S의 엔진을 탑재했다. Q70S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 매거진’이 실시한 400m 직선 코스 테스트에서 평균 13.9031초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북에 이름을2015-10-23 03:00:00
[CAR]훌쩍 자란 몸집에 세련된 주행감성 탑재… 미니의 변신은 무죄!“커지고 편안해진 미니는 더 이상 미니가 아니지 않나.” 이 같은 기자의 질문에 패리스 게럼 미니 클럽맨 프로젝트 매니저는 기다렸다는 듯이 “세상이 변하고 자동차 시장도 변하는데 미니가 변하는 것은 당연하다.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미니에서 리무진이나 버스가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작고 재미있는 차’라는 미니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미니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선언인 셈이다. 미니는 이달 초 스웨덴 스톡홀름에 세계 150여 개국, 320여 명의 기자를 초청해 신형 ‘클럽맨’의 발표와 시승 행사를 열었다. 변화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삶의 질이 높은 스웨덴을 무대로 클럽맨을 데뷔시킨 것이다. 포르셰만큼이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고유의 정체성에 매료된 마니아가 많은 미니여서 미디어를 통해 이들을 설득시키기 위한 의중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고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변2015-10-23 03:00:00
[CAR]소음 잡은 가솔린 엔진 장착한 ‘7인승 크로스오버’인피니티코리아의 7인승 크로스오버 ‘QX60’은 매끄러운 주행성능과 정숙함, 안락함이 특징이다.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며 캠핑에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QX60은 소음과 진동이 적은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3.5L VQ35DE 엔진을 장착한 QX60은 인피니티 최초로 무단변속기(CVT)를 적용해 승차감이 매끄럽고 변속 충격이 없다. 또 엔진의 스로틀 반응과 변속 로직, 스티어링 휠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기능을 넣었다. 로터리 스위치를 돌려 스포츠, 에코, 스노, 스탠더드 등 4가지 주행모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QX60의 축거(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의 거리)가 2900mm로, 3열 좌석에 앉은 사람도 비교적 편안하게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열 시트를 앞뒤로 밀고 당길 수 있어 타고 내리기 쉽도록 설계했다. 첨단 환경 조절 시스템이 배기가스와 특정 냄새가 차 안으로 유입되지 못하게 해주2015-10-23 03:00:00
[CAR]길안내부터 전화·문자까지… “차 안에서는 이제 폰내비”㈜한스비젼은 국내 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폰내비’인 티로드(TROAD)를 최근 출시했다. 폰내비란 운전자가 전방을 그대로 주시하면서 내비게이션 정보를 볼 수 있게 만들어진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개념의 제품이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3.5인치의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앱에서 전송하는 길안내 정보는 물론이고 전화, 문자, 카카오톡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뿐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이 꺼져도 내비게이션 정보는 별도 화면으로 계속 받을 수 있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앱은 안드로이드폰에서는 티맵과 올레내비 맵피를, 아이폰은 맵피를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t-road.net)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2015-10-23 03:00:00
[CAR]i시리즈, 씨드, 크레타… “현지시장 맞춤모델 선전”현대·기아차는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생산 거점을 갖추고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에서 판매되는 차종들은 국내 판매 모델을 각 국가 사정에 맞게 개선한 모델들이다. 유럽 지역에서는 현대차의 i10, i20, i30 등 i 시리즈 모델과 기아차 씨드가 유럽 경소형 및 준중형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소형 다목적차량(MPV)인 현대차 ix20과 기아차 벤가 역시 우수한 경제성과 실용성으로 유럽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도 현대차의 베르나, 랑동, 밍투와 기아차의 K2, K3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특히 지난해 출시한 신형 i20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차량 덕분에 현대차 인도법인은 9월 실적이 전년 대비 20% 이상 급성장했다. 러시아에서는 쏠라리스가 수입차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도 2012년부터 가동에2015-10-23 03:00:00
[CAR]“새차 구입 직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세요”독일에서 1957년 설립된 리퀴몰리가 처음 생산한 제품은 이황화몰리브덴(MoS2)을 첨가한 엔진오일 첨가제였다. 이 기술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주로 비행기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됐지만, 리퀴몰리는 마찰력 감소 및 엔진오일 부족 시의 주행성능을 보강해 승용차용 오일 첨가제로 만들었다. 리퀴몰리는 현재 4000여 종의 엔진오일과 첨가제 제품들을 독일에서만 생산해 전 세계 1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독일 내 엔진오일 시장점유율 1위이며,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조사하는 소비자 선호도 및 브랜드파워 1위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의 공식 수입원인 ㈜리퀴몰리코리아는 한국의 자동차 관리문화를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새 차 구입 직후부터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동차를 관리하는 문화가 정착된 반면 한국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그제야 정비를 해 차량의 노후화와 과다한 비용 지출이 발생한다. 리퀴몰리코리아는 ‘화학적 예방정비’ 개념을 도입했다. 엔진오일은 물론이고 각2015-10-23 03:00:00
[CAR]엔진 크기·차체 무게 줄이고 다양한 기술개발… 특명 “자동차 연비를 올려라!”폴크스바겐이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했던 근본 원인은 바로 높은 연료소비효율(연비)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에는 배출된 질소산화물(NOx)을 줄이는 희박질소촉매장치(LNT·Lean NOx Trap)가 설치됐는데, 이것이 작동하면서 연비를 2∼4% 떨어뜨린다. NOx를 환원하기 위해 연료성분을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 고연비를 유지하고 싶던 폴크스바겐이 조작을 감행했던 이유다. 연비 때문에 조작을 감수할 만큼 자동차 업체간의 연비 경쟁은 치열하다. 그래서 각 업체들은 연비 상승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엔진의 크기를 줄이는 ‘다운사이징’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지난달 출시한 한국GM의 ‘쉐보레 올란도’는 기존 2.0L 디젤 엔진을 1.6L로 줄여서 출시했다. 배기량이 줄어든 탓에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도 각각 18%, 11% 정도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인 연비는 L당 13.5km로 이전 모델(12.0km)보다 12.5%나 증가했다. 가2015-10-23 03:00:00
[CAR]벤츠·BMW vs 에쿠스·임팔라 중후한 ‘회장님 차’올겨울 자동차 시장은 ‘기함(旗艦·플래그십)’들의 정면승부로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가 주춤하면서 수입차 업계의 명실상부한 ‘양대산맥’이 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7시리즈와 S클래스를 내세워 선두 경쟁에 나선다. 이 경쟁에 국산 최고급 세단의 터줏대감인 ‘에쿠스’가 출격하고, ‘임팔라’ 등 다른 브랜드들의 대형 세단이 가세하면서 한동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도했던 자동차 시장은 덩치 큰 ‘회장님 차’들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S클래스’ vs ‘7시리즈’ 수입차 업계에서 최고급 세단의 터줏대감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판매량은 7575대(마이바흐·쿠페 모델 제외). BMW에서 같은 차급으로 분류되는 ‘7시리즈’의 판매량이 1156대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다. 두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은 매번 뚜껑을 열어 봐야 순위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엎치락뒤치락하지만, 최고급 대형 세단에서만큼은 S클래스의 완승이다. 벤츠는 여기에2015-10-23 03:00:00
렉서스, 차세대 LS 추정 이미지 공개…눈부신 LED 램프렉서스가 새로운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5 도쿄모터쇼’에 앞서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것. 공개된 단 한 장의 이미지는 렉서스 NX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주간주행등과 3개의 얇은 렌즈가 장착된 LED 헤드램프 등 차량의 일부만을 담고 있다. 회사 측은 사진 속 모델의 차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진보적 럭셔리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통해 외신들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차세대 LS의 디자인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5세대로 새롭게 거듭난 LS는 최고출력 465마력을 발휘하는 V8 엔진을 탑재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최고출력 535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제원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차후 모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2015-10-22 15:50:00
- 푸조ㆍ시트로엥, 전주전시장 확장 이전 오픈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공식딜러인 새한모터스가 전주시 효자동 신시가지에 푸조ㆍ시트로엥 전시장을 이전 오픈하고, 전주 및 전북 지역 고객 접근성 확대 및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문을 연 푸조ㆍ시트로엥 전주전시장은 푸조와 시트로엥 모델을 동시에 판매하는 멀티 전시장으로, 628㎡(190평) 지상 2층 규모이다.전시장에는 푸조와 시트로엥2015-10-22 15:27:42
스마트한 가격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한국도요타가 일부 옵션을 조정한 캠리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트림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와 최고급형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를 출시하고 22일부터 전국 20개 도요타 전시장에서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와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의 가격은 각각 3570만원과 39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고객인도는 11월 3일부터다이는 최고급형 단일판매에2015-10-22 15:27:40
현대차, 우리 상대는 일본 폭스바겐 효과 없다현대차가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 국외는 물론 내수에서도 별다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사진)은 22일,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폭스바겐 사태 이후 반사이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상품성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며 "국외 시장에서는 주로 일본 업체들과 경쟁하기 때문에 우리가 얻는 반사 이익은2015-10-22 15: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