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르노삼성차, 개소세 인하에 유류비 지원까지 ‘10월 구매의 기회’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개소세 인하와 더불어 고객들의 구매혜택을 더욱 높이는 유류비 최대 150만 원 지원, 개소세 더블 혜택, 신개념 구매 패키지 ‘밸류박스’ 등 다양한 10월 판매조건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장거리 여행이 빈번해지는 10월을 맞아 QM5 디젤은 150만 원, SM3 70만~90만 원, SM5 디젤 70만 원, SM7 가솔린 50만 원 등 4개 차종에 유류비를 지원한다. QM3는 한-EU FTA 관세 인하에 따른 80만 원을 10월에도 추가 지원한다. QM5 디젤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개소세 인하에 따른 60만 원(4WD RE) 할인, 유류비 150만 원 지원, 75만 원 상당의 보스 오디오시스템 옵션이 기본 제공 등 최대 285만 원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SM5 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개소세 인하액 51만 원과 더불어 10월에도 개별소비세 더블 혜택 50만 원, 유류비 70만 원 지원까지 최대 171만 원의 가격 혜택2015-10-01 09:29:00
한국토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한국토요타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주최하는 ‘제1회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이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국토요타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술 프로그램 ‘아시아와 세계’의 일환이다. 세계라는 큰 틀에서 아시아 각국의 이해를 증진해 보자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올해부터는 全지구적인 당면 과제인 ‘친환경’을 주제로 한 공모전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1회 공모전의 주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종합 전략’으로 아이디어 공모대상은 국내∙외 대학 재/휴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인원에 제한 없이 팀을 구성해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를 비롯,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립,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http://cafe.naver.com/gsisxtmkrcontest.cafe) 에서 받는다. 1차 합격팀 발표는 11월 122015-10-01 09:11:00
BMW X4 M40i 이미지 유출 “공격적인 스타일…”BMW X4 M40i의 공식 이미지가 유출됐다. 신차는 오는 11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5 LA오토쇼’에서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30일 외신들에 따르면 X4 M40i는 표준 X4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X4 M 사이에 새롭게 자리하며, M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제작됐다. 또한 BMW그룹의 최신 엔진과 효율성이 최적화된 x드라이브(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사진을 통해본 신차의 외관은 표준 모델과 비교해 더욱 커진 브레이크와 단단해진 서스펜션 등 과감하고 공격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19인치 알로이 휠과 미쉐린의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Pilot Super Sport)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8단 자동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36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성능은 4.9초, 안전최고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이 차는 2015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2015-10-01 08:30:00
폴크스바겐 中서도 티구안 배기가스 조작…한국은?중국에서 팔린 폴크스바겐 티구안에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티구안 1947대에 문제의 소프트웨어가 들어갔다. 미국에 이어 폴크스바겐의 최대 판매 시장인 중국에서도 배기가스 조작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흔적이 발견되면서 회사 측은 점점 빠져나오기 힘든 궁지로 내몰리고 있다. 중국에서 폴크스바겐 차량은 매년 300만대 이상 팔려나간다. 전 세계 매출의 40%가 이곳에서 나온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된 모델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독일 정부가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조작된 것으로 밝힌 유로5를 충족한 ‘EA 189’ 타입의 4기통 엔진을 적용한 디젤차량은 총 1100만대. 이중 미국에서 리콜되는 제타, 골프, 비틀, 파사트, 아우디 A3 외에 티구안도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 문제가 된 티구안 역시 여기에 포함돼 조치가 내려진 것. 한국은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되고 있지만, 일부 해당 차주들은 제작사를 상대로 반환청구2015-10-01 08:00:00
금호타이어, 실란트 등 3개 제품…日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금호타이어가 2015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기술 집약 제품인 실란트 타이어와 K-사일런트 타이어(공명음 저감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i61 등 3개 제품이 수상했다. 실란트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1월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해 화제가 된 제품으로, 이물질이 타이어 바닥면인 트레드를 관통했을 때 타이어 자체적으로 손상 부위를 봉합해 공기 누출 없이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자가봉합 타이어다.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에 부합하는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5-10-01 05:45:00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국내 첫 소송폭스바겐·아우디 디젤 차량 구매한 2인 獨 본사·딜러사 상대 부당이득반환 청구 “차 값 돌려 달라!”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서 첫 소송이 제기 됐다. 법무법인 바른은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디젤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 2명을 대리해 아우디 독일 본사와 폭스바겐 독일 본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2곳을 상대로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9월30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원고의 소송 대리인인 바른은 소장에서 “민법 제110조에 따라 자동차 매매계약을 취소한다. 피고들의 기망행위(속임수)가 없었다면 원고들은 배출허용 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자동차를 거액을 지불하고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매매계약이 소급적으로 무효가 됐으므로 피고들은 원고들이 지급한 매매대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낸 소비자 A씨는 2014년형 아우디 Q5 2.0 TDI를 6100만원에 구입했으며, 폭스바겐 본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낸 소비자 B씨2015-10-01 05:45:00
- 현대모비스, 글로벌 車부품업체 4위 올라현대모비스가 사상 처음 매출 기준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4위에 올랐다.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업체 톱100 중 한국 기업은 6개사가 포함됐고 이 가운데 4곳이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다. 30일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 포인의 조사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4년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 톱100’에서 매출 333억5900만 달러(약 39조5000억 원)로 독일 보쉬(442억 달러) 일본 덴소(385억 달러) 캐나다 마그나(335억 달러)에 이어 4위에 올랐다. 2013년 5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이전 4위던 독일의 콘티넨탈(329억 달러)은 5위로 밀렸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6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톱100’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2014년도 기준 완성차 업체 대상 매출(OEM 매출)만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반면 포인은 애프터서비스(AS) 부품 매출까지 집계해 AS 비중이 높은 현대모비스의 전체2015-10-01 03:00:00
- 시속 180km 주행에도 흔들림 못느껴지난달 25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RM14’를 동승했다. RM14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로, RM은 ‘레이싱 미드십’, 14는 ‘2014년’이라는 의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연구진과 임원을 제외한 ‘외부인’이 RM14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안타깝지만 이 차량엔 급제동, 급회전 시 안전도를 높여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ESC)와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이 탑재돼 있지 않아 직접 운전은 못하고 동승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RM14는 외관은 현대차 ‘벨로스터’이지만 내부 동력계를 완전히 바꿨다. 엔진이 뒷바퀴축 바로 앞에 있어(미드십) 트렁크를 열자 엔진이 바로 보였다. 차체 후면부엔 엔진 열기를 식혀주는 에어덕트,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리어 디퓨저가 달려 있었다. 타이어는 포르셰 스포츠카 ‘카이맨R’와 동일한 미쉐린 ‘PS2’를 장착했다. 고성능차 전용 트랙에서 시속 180km로 달렸다. 차체가 바닥2015-10-01 03:00:00
‘지옥의 코스’서 현대차의 미래가 달린다지난달 25일 경기 화성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연구소 내 고성능차 전용 워크숍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BMW 고성능차 ‘M4’가 보였다. M4가 향후 나올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후속 모델 중 고성능차 버전의 경쟁 모델이 될 것인 만큼 M4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들여놓은 것이다. 바로 옆에 있는 제네시스 쿠페의 고성능 개발 모델 뒷부분엔 ‘액티브 스포일러’가 달려 있었다. 김재권 현대차 파트장은 “시속 100km를 넘어서면 1초 이내에 스포일러가 자동으로 작동해 공기 흐름을 바꿔 고속 주행 시 차체를 아래로 깔아주는 효과를 낸다”며 “현재 양산차 중 액티브 스포일러를 장착한 브랜드는 맥라렌, 포르셰, 아우디(‘RS5’) 등 고급 스포츠카에 한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 1200억 원 이상 투자한 고성능차개발센터 현대차는 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17년 선보일 고성능 브랜드 ‘N’을 처음 공개했다. N은 남양연구소 및 험난한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른부르크링 서킷의 앞글자2015-10-01 03:00:00
아우디 코리아, 포항 서비스 센터 오픈● 아우디 코리아, 포항 서비스 센터 오픈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공식 딜러사인 한영 모터스(대표: 김종헌)가 ‘아우디 서비스 포항’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아우디 서비스 포항’은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A/S 센터들이 밀집되어 있는 경북 포항시 남구(연일읍)에 신설되어 포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지역 아우디 고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연면적 859m²의 규모에 지상 2층의 아우디 서비스 전용 건물에 총 네 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하루 16대의 차량 경정비가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5-09-30 15:56:00
시트로엥, WTCC 중국대회 우승으로 시즌 챔피언 확정시트로엥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5’ 10차전 중국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1, 2라운드 우승과 함께 이번 시즌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중국 상하이 인터네셔널 서킷(Shanghai International Circuit)에서 펼쳐졌다. 시트로엥 팀은 1라운드에서 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를 선두로, 이반 뮐러(Yvan Muller),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이반 뮐러가 1위를 기록하는 등 WTCC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현재 10차전 대회 합산 결과 제조사 부분에서 총 879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2 대회를 남기고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에이스 호세 마2015-09-30 14:10:00
[포토]테슬라 최초의 SUV, 모델 X 공개 “높아진 실용성 최고 장점”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첫 번째 SUV ‘모델 X(Model X)’가 미국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29일 오후 8시(현지시간) 테슬라는 로스앤젤레스 플레몽 공장에서 모델 X 출시 행사를 갖고 웹사이트(www.teslamotors.com/modelx)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모델 X의 장점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모델 X와 관련해 “파워, 속도, 공간을 모두 다 갖춰 기능면에서 뛰어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차로 다른 SUV 차량들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모델 X는 좁은 공간에서 최대 장점을 발휘 할 팔콘 윙(falcon wing) 도어를 장착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시트는 모두 7명이 탑승 가능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P90D, 90D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될 신차는 90D 트림의 경우 완충 시 최대 413km를2015-09-30 13:29:00
[포토]테슬라 첫 번째 SUV, 모델 X 공개 ‘꽤 실용적인 팔콘도어’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첫 번째 SUV ‘모델 X(Model X)’가 미국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29일 오후 8시(현지시간) 테슬라는 로스앤젤레스 플레몽 공장에서 모델 X 출시 행사를 갖고 웹사이트(www.teslamotors.com/modelx)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모델 X의 장점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모델 X와 관련해 “파워, 속도, 공간을 모두 다 갖춰 기능면에서 뛰어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차로 다른 SUV 차량들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모델 X는 좁은 공간에서 최대 장점을 발휘 할 팔콘 윙(falcon wing) 도어를 장착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시트는 모두 7명이 탑승 가능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P90D, 90D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될 신차는 90D 트림의 경우 완충 시 최대 413km를2015-09-30 13:26:00
폴크스바겐코리아, 전 차종 대상 ‘배기가스’ 조사 실시폴크스바겐코리아가 배기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차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30일 폴크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모든 차종에 대해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며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이번 북미 디젤 이슈는 폭스바겐 그룹이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모든 원칙에 반한다”며 “현재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갖고 있지 않고 있지만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 정부와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폴크스바겐은 “신속하고 엄중하며 투명하게 모든 사안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련 정부기관 및 당국과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또한 “신속하게 모든 내용을 해명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했다. 한편 폴크스바겐 국내 조작 의심 차량은 골프·제타·비틀·파사트를 비롯해 티구안·폴로·CC·시로코 등 8개 차종2015-09-30 11:34:00
‘2016 월드 카 어워즈’ 최종 후보 공개 “현대기아차는?”2016년 월드 카 어워즈(WCA, World Car Awards) 각 부문 후보 차량이 30일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WCA는 종합 부문인 ‘카 오브 더 이어(Car of the Year)’를 비롯해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그린카,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고, 전 세계 71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된다. 선정 기준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 사이에 2개 대륙 이상에서 출시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카 오브 더 이어에는 현대차 투싼과 크레타(해외시장 전용 소형 SUV)가 포함됐으며, 기아차 옵티마(국내명 K5), 쌍용차 티볼리, 토요타 프리우스, 아우디 A4, BMW X1, 쉐보레 말리부, 재규어 XE, 폴크스바겐 투란, 메르세데스벤츠 GLC,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22종 차량이 후보에 올랐다. 이외 현대차 크레타는 디자인 부문 후보에도 올라있는 상태다. 이 차들 중 최종 승자는 내년 4월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16 뉴욕국제오토쇼2015-09-30 10:39:00
테슬라 첫 번째 SUV ‘모델 X’ 최초 공개 “한 번 충전으로 413km”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첫 번째 SUV ‘모델 X(Model X)’가 미국 현지에서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테슬라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30일 정오)에 열릴 모델 X 출시행사를 별도의 웹캐스트(www.teslamotors.com/modelx)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를 포함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모델 X와 관련해 “파워, 속도, 공간을 모두 다 갖춰 기능면에서 뛰어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차로 다른 SUV 차량들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의 주력 세단 ‘모델 S’의 뒤를 잇는 모델 X는 좁은 공간에서 최대 장점을 발휘 할 팔콘 윙(falcon wing) 도어를 장착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시트는 모두 7명이 탑승 가능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 디자인은 모델 S와 유사한 터치스크린 방식의2015-09-30 10:32:00
韓 소비자들, 폴크스바겐그룹에 차량 환불소송폴크스바겐그룹 디젤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과 관련해 한국에서도 소송이 진행된다. 현재 이번 문제가 불거졌던 미국 등지에서 시작된 소송 제기가 국내까지 번진 것이다. 30일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경유차를 소유한 2명이 폴크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장에서 폴크스바겐이 소비자인 원고들을 속였다며 민법 110조에 따라 자동차 매매계약을 취소한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이 구입한 차량은 각각 2014년형 아우디 Q5 2.0 TDI와 2009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다. 가격은 각각 6100만 원과 4300만 원이다. 한편 폴크스바겐그룹은 배출허용 기준을 통가하기 위해 자사 EA189엔진이 탑재된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인증시험 중에는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일반주행 상태에서는 저감장치의 작동을 멈춰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을2015-09-30 10:20:00
아우디코리아, 포항 서비스 센터 문 열어아우디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한영 모터스가 ‘아우디 서비스 포항’을 새롭게 문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 서비스 포항은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A/S 센터들이 밀집되어 있는 경북 포항시 남구(연일읍)에 신설돼 포항은 물론 경북 동해안 지역 아우디 고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연면적 859m²의 규모에 지상 2층의 아우디 서비스 전용 건물에 총 네 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하루 16대의 차량 경정비가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경북 지역 고객 서비스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전용 서비스 시설을 갖춘 단독 건물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며, “높아진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아우디 A/S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서비스 포항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중앙로 59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2015년 9월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전국 33개 전시장과 ‘아우디 서비스 포항’을 포함해 27개의 서2015-09-30 09:18:00
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금호타이어가 2015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5, G-Mark) 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58주년을 맞아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한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지난해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호타이어는 기술 집약 제품인 실란트(Sealant) 타이어와 K-Silent 타이어(공명음 저감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i61 3개 제품이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란트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1월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해 화제 된 제품으로 이물질이 타이어 바닥면인 트레드를 관통했을 때 타이어2015-09-30 09:10:00
4세대 스포티지 승차감, 유럽 디젤 SUV 압도■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시승기 180km 이상 고속주행에도 안정감 우수 차체 강성 강화·제동력 보강도 눈에띄어 실내인테리어 깔끔…과한 전면 디자인 흠 기아차가 5년만에 선보인 4세대 스포티지는 국산 준중형급 SUV 사이에서는 적수가 없어 보일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동급 수입 SUV 베스트셀링 모델인 폭스바겐의 티구안과 비교해도 주행감각, 연비, 옵션, 감성 품질면에서 뒤질 것이 없다.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춘천 로드힐드 골프클럽까지 왕복 총 140km 구간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시승했다. ● 기본기 끌어올려 주행 감성 UP 최근 현대·기아차가 선보이는 신차들의 공통점은 기본기의 강조다.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스포티지 18%→51%)을 대폭 끌어올려 기본적인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차이는 명확하다. 차체 강성이 단단해지면 주행 감각은 훨씬 더 안정적이 된다. 여기에 서스펜션 강성을 개선하고, 후륜 브레이크의 디스크 사이즈를 늘려 제동력도 보강했다. 잘 달리고 잘 서는 차2015-09-30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