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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주도 ‘제네시스’ 출범 8년만에 100만대 돌파 눈앞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대 고지’를 눈앞에 뒀다. 2015년 11월 당시 부회장이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의 주도로 브랜드가 출범한 이후 7년 10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세계 3위로 올라선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까지 새 이정표를 찍으며 글로벌 자동차 명가(名家)로 입지를 굳히는 분위기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차량은 7월까지 국내(68만2226대)와 해외(30만1490대)를 모두 합해 누적 98만3716대가 판매됐다. 매달 약 2만 대가 팔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달 내 100만 대 판매량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2020년 처음 10만 대를 돌파(13만2450대)한 이후 2021년 20만1415대, 지난해 21만5128대로 증가했다. 올해도 1∼7월 13만5778대가 판매돼 연간으로는 작년 실적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브랜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조직2023-08-14 03:00:00
기아 ‘스포티지’ 독일서 마쓰다·포드 제치고 준중형 SUV 평가 1위기아(000270)의 베스트셀링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스포티지’가 독일서 마쓰다와 포드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등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이다. 이번 비교평가는 스포티지, 마쓰다 CX-5, 포드 쿠가를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스포티지는 7가지 항목 중 친환경성을 제외한 나머지서 1위에 오르며 총점 586점을 기록해 CX-5(542점), 쿠가(530점)를 제쳤다. 매체는 “스포티지는 승차감과 주행성능, 효율성까지 어느 한 부분도 부족함이 없다”며 “여러 특성이 조화를 이뤄 매우 완성도2023-08-13 10:28:00
‘싼타페 vs 쏘렌토’…하반기 SUV 신차 대결 누가 이길까올 하반기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두 브랜드가 비슷한 시기에 각각 신차를 선보이면서 형제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를 출시한다. 신형 싼타페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등장한 5세대 모델로 기존 모델 보다 한층 커진 차체와 현대차를 상징하는 H 모양의 디자인을 곳곳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캠핑, 차박 등 레저활동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아웃도어 기능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국내에서 신형 싼타페를 2만8000대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연평균 7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싼타페 판매량(2만8705대)의 2배 수준이다. 해외의 경우 내년 1분기 북미와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북미는 13만5000대, 유럽은 1만6000대 수준의 판매 목표를 잡았다.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꼽힐 만큼 그동안 높2023-08-12 09:06:00
도심만 달리기엔 아까운 SUV…포르쉐 카이엔 터보 쿠페매끈하고 웅장한 바디, 그 가운데 새겨져 있는 포르쉐 로고.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기 충분하지 않을까. 550마력의 심장을 품은 포르쉐 카이엔 터보 쿠페는 포르쉐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이다. 스포티한 감성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은 물론 패밀리카로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고급스러운 버건디 색깔의 실내였다. 핸들 중앙에 위치한 포르쉐 로고도 시선을 끌어당겼다. 또 카이엔 특유의 깔끔하고 직선적인 대시보드의 구성 위에 다섯 개의 클러스터 및 아날로그 속도계를 품은 최신 계기판이 자리잡았다. 기대감을 품고 시동을 걸려던 찰나, 시동 버튼이 보이지 않아 적잖이 당황했다. 몇 분을 헤맸을까, 핸들 왼쪽 하단에 레버가 보였다. 과거 차키를 돌리는 식으로 레버를 돌리니 포르쉐 특유의 ‘우아앙’ 배기음이 들리며 시동이 걸렸다. 스포츠카 팬들이 갖고 있는 향수를 고려한 인터페이스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 초반에는 무난한 주행감을 보여줬다.2023-08-12 08:17:00
- 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881억원 기록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41억 원, 영업이익 88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8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금호타이어 매출액은 유럽 시장의 높은 성장 및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로 늘어났다. 수익성은 재료비, 선임의 하락 등 비용 감소 영향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조30억 원, 영업이익은 1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선임 및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 긍정적인 경영환경과 더불어 신차용 고수익 제품 공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하반기는 글로벌 유통망 재구축과 신차용 타이어 신규 공급 확대 계획 등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달성이 기대된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 마무리 작업 등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8-11 19:53:00
현대차그룹, K팝 콘서트 참가 잼버리 대원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11일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4곳의 연수원에 머물고 있는 6개국 잼버리 대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배려를 끝까지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저녁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에 참가하는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대원들이 K팝 콘서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별도 제작한 별모양의 야광 응원봉과 다양한 간식 세트, 우의 등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 전후 대원들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네임텍을 마련해 나눠줬다. 네임텍에는 각 대원의 이름 외에도 이동한 차량번호, 인솔자 및 숙소의 연락처가 영문과 국문으로 기재돼 있다. 야광 응원봉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그룹 로고를 부착했다. 한편, 입소 나흘째를 맞은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오전에도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각 국가별 자체 계획에 따른 일정을 2023-08-11 18:24:00
현대차·기아-홍익대, 미래 우수 인재 양성현대자동차·기아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홍익대 서종욱 총장, 현대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홍익대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와 함께 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 협력 및 교육 등을 추진한다. 서종욱 홍익대 총장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를 선도하는 홍익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기업인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은 이 분야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김용화 사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이 확대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8-11 16:26:00
볼보, 침수피해 긴급지원 기간 늘려… 무상점검·부품할인 병행볼보자동차코리아는 11일 침수 피해 고객을 위한 긴급지원 서비스를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집중 호우에 이어 태풍으로 인한 추가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 안전을 위해 기존 긴급지원 서비스를 연장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볼보자동차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차량 내·외관 및 엔진 룸, 주행 및 안전 관련 주요 부품 등의 정확한 침수 피해 상태를 전문 테크니션을 통해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침수로 인해 유상 수리가 필요할 경우 부품 가격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30% 할인을 진행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 견인 및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한다. 이번 침수 피해 고객 대상 긴급 지원을 위한 전국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위치는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8-11 11:16:00
[현장]네모진 ‘박스카’로 진화한 싼타페… “도심·야외 최적의 선택지”현대자동차 5세대 ‘싼타페’가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왔다. 직전 세대를 계승한 디자인일 것이라는 고정관념도 이번에 완전히 깨부쉈다. 신형 싼타페는 국내 SUV 시장에 네모진 커다란 ‘박스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 스타일링 담당은 9일 ‘디 올 뉴 싼타페’ 언론 공개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기존 싼타페가 도심형 SUV에 적합했다면 5세대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며 “무엇보다 혁신적인 공간의 확장을 위해 박스카 형상에서 답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싼타페 개발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른바 ‘박스카 프로젝트’였다. 사이먼 로스비는 “4년 전 빅데이터 수집 당시 아웃도어 라이브 스타일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개인 거주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현대차는 이를 지지하기 위한 디자인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기존 도심형 싼타페를 야외무대로 끌어내2023-08-11 10:01:00
글로벌 완성차업계 ‘배터리 직접 설계-생산’ 경쟁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를 직접 설계 또는 생산하는 ‘배터리 내재화’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 단가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처리해 배터리 전문기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까지 노리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도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에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신규 배터리를 탑재해 내재화 전략의 신호탄을 쐈다. ● 배터리 기술 확보 나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8일 경기 파주시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에서 열린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행사장에 신형 싼타페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초점을 맞춰 더욱 넓어진 공간을 강조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번 신차는 개별 모델의 성공 여부를 넘어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신규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배터리 업체에 의존해 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배터리 설계 기술을 내재화하고 실제 차량에 적용2023-08-11 03:00:00
현대차 5세대 ‘싼타페’ 전격 공개… 최고 트림 4000만원 중후반 예상현대자동차가 도심과 자연의 경계를 허물 최신 SUV 5세대 신형 싼타페를 10일 전격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싼타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영상은 1세대부터 이번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로 넓고 견고한 신형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공간이 나만의 열린 테라스가 돼 아웃도어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구분 지어졌던 도심과 자연,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월드 프리미어 영상 공개에 앞서 8일과 9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2023-08-10 18:00:00
현대차그룹 3색 프로그램 큰 호응… 잼버리 대원들 韓 문화 만끽현대자동차그룹이 6개국 1000명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K-컬처·K-자동차·K-액티비티 등 한국 문화와 산업, 그리고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결합한 3색 프로그램이 인기다. 현대차그룹은 최신 K팝 댄스 강좌와 비보잉 등 대원들이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3위 자동차 강국인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잼버리 정신을 살리고 참가 대원들 간의 우정과 교류를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K-액티비티도 마련돼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그룹과 직원들의 환대에 대한 각국 잼버리 대원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수도권 소재 그룹 연수원 4곳에 머물고 있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9일에 이어 10일에도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최신 K팝 댄스를 배워보는 ‘K팝 댄스 강좌’와 전세계적으로2023-08-10 15:58:00
- GS글로벌-아승오토모티브, ‘티포케이’ 딜러십 계약 체결 GS글로벌과 아승오토모티브는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딜러십 체결로 아승오토모티브는 신차의 서울 북부, 경기 북부,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도 거점지역의 딜러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8월 중 상암 전시장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이번 딜러십 체결로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충청권의 ‘신아주e트럭’, 부산, 경남권 ‘지엔비씨브이(G&B CV)’와 함께 각 권역의 대표 딜러망 구축을 완료했다. 지역의 대표 딜러들은 주요 거점에 전용 정비소를 포함한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 파트)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각 딜러망들은 연내 전국 14개의 T4K 전용 영업지점과 40여개의 서비스 센터를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아승오토모티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T4K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서울 강북, 경기 북부, 인천, 강원2023-08-10 11:36:00
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아동 희망 나눔 캠프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피크닉 테마파크에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300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 시설과 장애인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캠프 참석자들은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연 자혜원 원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위에 자칫 무료해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더 많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교통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해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2023-08-10 11:09:00
현대차 ‘2023 현대 비전 콘퍼런스’에 해외 박사과정 초청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3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7일부터 3일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고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채용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분야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6개 미래 핵심 기술 분야를 공부하는 미주, 유럽, 아세안 지역 등의 학생이 대상이다. 행사에서는 현대차의 글로벌 사업과 연구 현황에 대한 소개와 현대차 해외대 출신 연구원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 과정 중인 미라 파사 씨는 “세계 일류 대학의 학생들과 현대차 임직원을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현대차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하는 활동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023-08-10 03:00:00
- BMW, 추석 연휴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BMW그룹 코리아는 여름철 가혹한 주행 환경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대비해 차량 점검 캠페인을 1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와 미니(MINI) 차주는 약 6주간의 캠페인 기간에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타이어, 브레이크 등 외부 장착물 4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부품 및 공임 20% 할인 등 유상수리 할인 혜택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2023-08-10 03:00:00
- 볼보 ‘더 현대 대구’에 팝업스토어 오픈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일까지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에서 볼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볼보 측은 플래그십 세단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텀블러와 카드지갑, 여행용 가방 등 볼보의 생활용품인 ‘픽 바이 볼보’도 선보인다. 현장을 방문하고 시승까지 한 고객은 2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반∼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 반∼오후 8시 반이다.2023-08-10 03:00:00
- 현대모비스,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 공급현대모비스가 독일 폭스바겐에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조 원 규모의 계약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그룹사 이외의 완성차 업체에 조 단위의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SA는 배터리에 화재 등이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차량 내부 시스템 전체를 의미한다.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안정성을 책임지기 때문에 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연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스페인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사회 승인이 나면 스페인은 이미 운영 중이거나 현재 건설 중인 한국, 중국, 체코,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현대모비스의 6번째 글로벌 전기차 부품 생산기지가 된다. 현대모2023-08-10 03:00:00
현대자동차,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인재 확보현대자동차는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 명과 현대차 관련 부문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진행하는 글로벌 채용 행사다. 올해는 대상 지역을 확대해 미주, 유럽, 아세안 지역 일류 대학의 박사 과정 학생을 초청했다. 대상 분야는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친환경 ▲선행기술 ▲로보틱스 등 6개다. 자동차 산업이 이동수단을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진보하는 것을 반영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현대차의 글로벌 핵심 거점에서 미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기술연구소(HATCI),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MHGICS), 보스턴다이내믹스AI연구소(BDAII)의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7일 현대차와 참가자2023-08-09 17:21:00
현대차그룹 의존도 낮추는 현대모비스, ‘폭스바겐’ 대규모 전기차 핵심부품 수주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으로부터 대규모 전기차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다른 완성차 업체 역시 전기차 부품 수급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후속 해외 수주에도 업계 관심이 몰린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2위 완성차 업체다. 이번 수주를 통해 해외 수주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그룹 의존도를 줄이면서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하는 독자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폭스바겐으로부터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BSA, Battery System Assembly)’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수 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수주 목표는 약 7조 원이다. 작년 수주 실적은 6조 원대다. 업계에서는 이번 폭스바겐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3000만 원대 저가 전기차 출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후속 수2023-08-09 17: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