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中비야디, 전기트럭 국내 출시… 승용차 진출 노린 포석인듯중국의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지게차와 버스에 이어 전기트럭을 올해 상반기(1∼6월) 중 국내에 출시한다. 일단은 상용차 시장에서 토양을 다진 후 승용차 시장까지 확장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무역상사인 GS글로벌은 비야디의 1t 전기트럭인 ‘T4K(티포케이)’를 수입해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미 환경부로부터 배출가스 및 소음 관련 인증을 받았다. 비야디는 그동안 GS글로벌을 통해 전기버스를, 코오롱글로벌을 통해서는 전기지게차를 한국에 수출해 왔다. GS글로벌은 T4K의 올해 연간 판매량 목표치를 2000∼3000대 수준으로 잡았다. 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이어 판매량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자동차 조사업체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트럭 모델 신규 등록 대수는 현대차 2만446대, 기아는 1만5522대, ㈜디피코가 600대로 상위 1∼3위였다. 비야디로서는 사실상 현대차그룹이2023-02-09 03:00:00
2024년형 ‘니로 플러스’ 출시… 크루즈 컨트롤 등 추가기아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사진)를 8일 출시했다.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된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 출발을 알린 모델이다. 택시 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6∼12월 약 4700대가 판매됐다. 이번 모델에는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택시 모델 2열 열선 시트에는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게 했고,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를 추가했다. 가격(시작가)은 택시 모델은 4600만 원, 업무용 모델은 4755만 원이다.2023-02-09 03:00:00
- 폭스바겐, 안전삼각대 결함 리콜안전삼각대 결함으로 국내 전 차종 차량 출고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가 문제가 된 차량 7만4000대를 리콜(시정 조치)한다.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1만5691대), 아테온 2.0 TDI(9466대), 제타 1.4 TSI(9050대), 람보르기니 우루스(872대) 등 27개 차종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추후 시정률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이다. 폭스바겐과 람보르기니 차주는 각각 10일과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안전삼각대를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83개 차종 10만2254대도 후방 차체 방수 불량 등의 이유로 리콜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2023-02-09 03:00:00
- 현대차그룹, 美서 ‘2023 최고의 차’ 4개부문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온라인 자동차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카즈닷컴 편집자들이 새로 나온 2023년 차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의 차 △가족용 차 △전기차 △고급차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수상작을 뽑는다. 기아 니로는 종합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경제성과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즈닷컴은 수상 이유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모든 라인업이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 SUV 같은 외관에 색상 선택이 가능한 개성적 C필러, 세련된 내부 디자인도 고평가 요인”이라고 밝혔다. 기아 카니발은 안전 및 편의사양과 넉넉한 공간을 인정받아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됐다. 현대 아이오닉5는 급속 충전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앞세워 전기차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은 우아한 디자인과 신기술로 고급차 분야에서 수2023-02-09 03:00:00
금호타이어, 2023 TCR 시리즈 주요 대회 독점 공급금호타이어는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TCR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이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된다.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 TCR 경기에 출전하는 차량은 글로벌 16개 브랜드의 25대이며 이들 모두 경주차 플랫폼 제조 기술에 대한 인증을 받은 상태다. TCR 시리즈에 출전하는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타입 R, 폴크스바겐 골프 GTI TCR,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 등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 S700’와 빗길에서도 높은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W701’을 장착한다. 마르첼로 로티 WS2023-02-08 17:53:00
르노코리아, 사회적기업 코엑터스와 MOU… ‘청각장애인 적극지원’르노코리아자동차는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코액터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로 승객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르노코리아자동차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 및 전용 주차 공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고요한M 광고 노출 지원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와 고요한M 활성화를 위해 코액터스에 안정적인 차량 공급 및 운영 지원 ▲르노코리아자동차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코액터스도 ▲르노코리아자동차 QM6를 고요한M의 주요 운영차량으로 선정하고 ▲고요한M 모바일 및 차량 내 태블릿을 통해 QM6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코액터스는 총 95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이중 QM6 LPe가 73대로 전체의 약 77%를 점하고 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2023-02-08 15:52:00
폭스바겐, ‘안전삼각대 결함’에 결국 7만 4000대 리콜안전삼각대 결함으로 국내 전차종 차량 출고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가 문제가 된 7만 4000대 차량을 리콜(시정조치)한다.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1만5691대), 아테온 2.0 TDI(9466대), 제타 1.4 TSI(9050대), 람보르기니 우루스(872대) 등 27개 차종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추후 시정률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이다. 폭스바겐과 람보르기니 차주는 각각 10일과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안전삼각대를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83개 차종 10만 2254대도 후방 차체 방수 불량 등의 이유로 리콜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2023-02-08 15:17:00
中비야디, 올 상반기 국내에 전기트럭 내놓는다…승용차 진출도 탄력받을까중국의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지게차와 버스에 이어 전기 트럭을 올해 상반기(1~6월) 중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는 비야디가 일단은 상용차 판매 차종을 늘리며 외연을 넓히는 모양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무역상사인 GS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중에 비야디의 1t(톤) 전기트럭인 ‘T4K(티포케이)’를 수입해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지난해 10월 이미 환경부에 배출가스 및 소음 관련해 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비야디는 GS글로벌을 통해 전기버스, 코오롱글로벌을 통해서는 전기지게차를 국내에 판매중이었다.GS글로벌에서는 T4K의 올해 연간 판매량 목표치를 2000~3000대 수준으로 잡았다. 지난해 국내 전기트럭 신차 등록 기준으로 따지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이어 판매량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자동차 조사업체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기트럭 모델 신규 등록은 2만 446대였고, 기아는 1만 552023-02-08 14:56:00
“첫 PBV 4700대나 팔렸다”… 기아, 택시·캠핑용 전기차 ‘니로 플러스’ 연식변경기아는 전기차 ‘니로 플러스’ 연식변경 모델(2024 니로 플러스)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첫 번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념으로 선보인 모델이다. 1세대 니로EV를 기반으로 업무나 캠핑 용도에 초점을 맞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택시 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기아에 따르면 니로 플러스는 작년 5월 선보인 후 6월부터 출고가 이뤄져 작년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됐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니로 플러스 구매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고 한다. 기본화한 기능은 크루즈컨트롤과 전자식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등이다. 택시 버전에는 뒷좌석 열선시트 기능이 20분 후 자동으로 꺼지도록 했다.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했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인다는 취지다. 업무용 버전에는 뒷좌석에 암레스트를 추가하고 조수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2023-02-08 13:28:00
- 롯데렌터카,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용 할인권 증정롯데렌터카는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용 할인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렌타인데이 행사는 오는10일부터 2월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제주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를 24시간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1만4000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혜택으로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3월 10일에 일괄 지급된다. 발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승연 롯데렌탈 본부장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하는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국내 여행 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2-08 11:04:0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미국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 석권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선정돼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했다. 기아 니로는 높은 경제성과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2023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제니 뉴먼 편집장은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모든 라인업이 높은 경제성을 갖춘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SUV같은 외관에 색상 선택이 가능한 개성적인 C필러,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 세련된 내부 디자인은 니로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기아 카니발은 가족2023-02-08 09:57:00
- 르노-닛산, 지분율 같게 조정… “전기차 강화”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4위(625만 대 예상)를 기록한 르노-닛산 연합이 지분을 같은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7일 보도했다. 일본 닛산은 한때 프랑스 르노의 자회사였지만 이번 조치로 두 회사는 동등한 관계가 됐다. 양사 합의에 따라 르노는 닛산 지분을 기존 43.4%에서 15%까지 낮춘다. 닛산은 르노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는 서로 동일한 지분만큼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르노는 28.4%에 해당하는 주식을 일단 프랑스의 신탁회사에 맡긴 뒤 닛산과 협의해 매각할 방침이다. 그 대신 닛산은 르노가 설립한 전기차 회사 ‘암페어’에 최대 15%를 출자한다. 닛산에 르노는 구세주 같은 존재다. 도요타에 밀리고 방만한 투자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닛산이 경영 위기에 몰렸던 1999년 르노는 54억 달러(약 6조7800억 원)를 닛산에 투자했다. 이 자금으로 닛산은 파산 위기에서 벗어났고 르노는 글로벌 판매망 및 기술을 확보했다. 닛산 최고경영자(CEO)2023-02-08 03:00:00
GM, 픽업트럭 ‘시에라’ 국내 판매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된 제너럴모터스(GM) 산하 픽업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의 국내 공식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픽업트럭 ‘시에라’를 소개하고 있다. 198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세대를 거치며 GMC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은 시에라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23-02-08 03:00:00
SK이노베이션 역대급 실적에도… SK온, 적자 확대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작년 4분기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초부터 이어진 고유가 추세에 따라 석유사업이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 윤활유사업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하면서 실적에 힘을 보탰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석유사업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는 배터리사업은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영업손실이 1조 원에 육박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 추세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다른 배터리업체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조 단위 영업이익을 챙겼는데 SK온은 오히려 적자 폭을 키웠다. 매출이 4조 원 넘게 증가할 때 영업손실은 3000억 원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심각하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연간 기준 매출이 78조569억 원, 영업이익은 3조9989억 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이 전년 대비 66.6%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무려 126.5% 성장2023-02-08 00:01:00
현대차·기아,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협력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규원 현대자동차 EV인프라전략실장, 최재홍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개발영업실장, 김영복 우리관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하 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이번 3자 협력으로 구축되는 아파트 충전기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아파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의 축적된 시공 및 건물 자산관리 운영 노하우를 아파트 충전소 운영에 접목해 고품질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 하반기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3월 관련2023-02-07 17:54:00
바바리안 모터스, BMW·MINI 구로 서비스센터 개소바바리안 모터스가 7일 BMW·MINI 구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구로 서비스센터는 2928㎡ 면적의 지상 4층 건물 및 1038㎡ 면적의 지상 2층 건물 2개 동으로 이루어졌다. 바바리안 모터스의 서울 권역 서비스센터로는 최초로 일반 정비뿐만 아니라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종합 서비스센터로 운영된다. 구로 서비스센터는 일반수리 27개의 워크베이와 6개의 판금 및 도장 작업 전용 워크베이를 포함, 총 33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해 전문적인 원스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BMW 뿐만 아니라 MINI 모델에 대한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해 BSI와 MSI, 일반수리 및 보증수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사고수리 상담부터 접수, 출고까지 한 번에 가능한 사고수리 원-케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 서남부권의 교통 요충지인 서부간선도로 및 오류 IC와 인접해 있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BMW 및 MINI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 해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2023-02-07 17:31:00
SK렌터카, 친환경 ‘제주 전기차 차박’ 서비스 출시SK렌터카가 청정 제주를 찾는 방문객 대상 뜻깊은 경험을 선보인다. SK렌터카는 제주에서 전기차 단기 렌털 이용객을 대상으로 차박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5월 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경제성과 편의성이 특징이다. 제주 녹고뫼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차박’은 1박 기준 이용료 4만 원과 차박용 쉘터, 온열 매트, 침낭, 전기 그릴, 각종 식기류 등 10만 원 상당 용품을 차량 대여료에 약 1만 원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캠핑에 ‘특화된 차량’과 ‘사전 준비’를 통해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날씨와 캠핑장 상황, 낮과 밤 등 캠핑 시간에 따라 히터나 에어컨 등 공조장치 사용이 필요하고, 식사와 숙박에 필요한 각종 취사도구와 전열기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20V 전기 콘센트와 ‘파워뱅크’라 불리는 외부 대용량 전기 배터리가 필요한데 전기차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함이 없다. 이와 함께 캠핑장 내 SK렌터카 전용 구역에 사전 준비를 통해 ‘캠핑하2023-02-07 16:38:00
‘아우디 강서 전시장’ 개소바이에른오토가 7일 서울 강서구에 아우디 전시장을 개소했다. 총 연면적 280제곱미터(약90평) 규모로 문을 연 ‘아우디 강서 전시장’은 총 4대를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쾌적한 고객 상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시장 내에는 아우디 전 차종을 전시하고 시승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우디 강서 전시장은 서울의 실리콘밸리이자 새로운 혁신산업지구로 각광받고 있는 마곡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서울 서부 및 북부, 경기 북부 지역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는 바이에른오토 주차 알림판, 시승 고객에게는 바이에른오토 고급 장우산을 제공한다. 또한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추첨을 통해 1박2일 시승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현재 바이에른오토를 포함해 총 10개의 공식 딜러사를 보유하고 전국 총 38개의 전시장 및 41개의 공식 A/S 서비스센터, 12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2023-02-07 12:12:00
재규어, 포뮬러E 사우디 대회서 연속 포인트… “전동화 기술력 입증”재규어랜드로버는 이번 시즌 ABB FIA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디리야(사우디아라비아) E-프리(Prix) 2·3라운드에서 재규어TCS레이싱 팀이 연속 더블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성공적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재규어TCS레이싱 팀 드라이버 샘 버드(Sam Bird)는 2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미치 에반스(Mitch Evans)는 2라운드 10위, 3라운드 7위에 올라 이번 시즌 3회 연속 팀에 포인트를 가져왔다.샘 버드는 개인 통상 포뮬러E 100번째 경기였던 2라운드에서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재규어 머신 ‘I-타입6(I-TYPE 6)’를 타고 23바퀴 동안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포르쉐 팀 파스칼 웰란(Pascal Wehrlein)과 아발란체 안드레티의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에게 추월을 허용해 3위에 그쳤다. 3라운드에서는 무리를 따돌리면서 치고 나가 4번에 걸친 추월에 성공했다. 여기에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해 추가 포인2023-02-06 18:34:00
현대차 ‘택시와 상생경영’… 전국택시연합회와 모빌리티 MOU현대자동차가 택시업계와 상생을 도모하며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6일 현대차는 전국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aaS란 Mobility as a Service의 줄임말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로 연계해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MOU는 현대차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셔클’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양측은 택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를 연동한 셔클 플랫폼에 택시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셔클 앱 하나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무료 택시호출 서비스 등 택시업계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택시업계의 신규 서비스 론칭 및 사업모델2023-02-06 16: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