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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우여곡절 끝에 올해 임단협 타결…노조 65.7% 찬성 가결기아 노사가 우여곡절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무분규로 타결지었다. 기아 노조는 퇴직자 차값 할인 축소에 반발해 부분 파업에 나서려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회한 뒤 사측과 도출한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가결시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이날 단체협약 2차 점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2만8229명 중 찬성 65.7%(1만7409명), 반대 34.1%(9020명)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기아 노사는 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지었다. 기아 노사는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2022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 노조는 지난 9월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기본급 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등이 담긴 임금협상안을 통과시켰으나 퇴직자 차값 할인 축소가 포함된 단체협상안은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은 최종 부결됐다. 기아는 25년 이2022-10-18 21:39:00
벤츠코리아, 테일러메이드 협업 ‘2022 FW 시즌 컬렉션’ 출시… “럭셔리 경험 확장”벤츠코리아는 18일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한 ‘2022 FW(가을/겨울) 시즌 벤츠 골프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협업 제품은 남성용과 여성용 스웨터, 귀마개, 넥워머, 양면 담요, 겨울용 모자, 골프백 등으로 구성됐다. 벤츠 특유의 럭셔리한 품격과 테일러메이드의 디자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고급스러운 색감과 간결한 라인이 특징이며 의류 제품은 기능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9년부터 테일러메이드와 매년 2회에 걸쳐 골프 관련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신제품 외에 지난 3년간 출시한 협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공식 서비스센터 내 액세서리&컬렉션 숍이나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한다. 틸로 그로스만 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테일러메이드와 협업을 통해 단순히 차를 통한 브랜드 경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럭셔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2022-10-18 20:53:00
현대차그룹, 유럽시장 점유율 3위…어떤 차종이 가장 많이 팔렸나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시장에서 1~9월 누적 판매량 기준 점유율 3위에 올랐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9월까지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가 늘어난 82만 1531대(합계)를 판매했다. 9월 한 달간 판매량만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줄었지만, 8월까지의 누적 실적이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다. 양사 합산 점유율은 작년보다 1.5%포인트가 늘어난 9.9%로 폭스바겐그룹(24.5%)과 스텔란티스(18.9%)에 이어 점유율 3위에 올랐다. 르노그룹(9.3%)과 도요타그룹(7.2%), BMW그룹(7.1%), 메르세데스-벤츠(5.8%)가 그 뒤를 따랐다. 이 기간 현대차는 작년 대비 3.2%가 늘어난 39만 5649대, 기아는 9.8%가 증가한 42만 588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투싼이 9만 3727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기아는 씨드(10만 9614대)와 스포티지(10만 8973대)가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양사2022-10-18 19:05:00
스트라드비젼, 구글 웨이모 출신 신임 최고기술책임자 선임구글의 웨이모 출신 자율주행 전문가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임으로 기술개발 박차 비전 AI 기술의 고도화 및 다변화 모색으로 모빌리티 혁신에 기여할 것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스트라드비젼은 18일 자율주행기술 개발 업체 구글 웨이모 출신 잭 심(Jack Sim, 한국이름 심지웅) 엔지니어를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잭 심 CTO는 스트라드비젼 연구·개발을 이끌면서 에스브이넷(SVNet) 소프트웨어 고도화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심 CTO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컴퓨터정보과학부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세계 최고 수준 컴퓨터 비전 컨퍼런스에 다수 논문을 기재하고 워크샵을 주최하는 등 딥러닝 시각화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와 웨이모(Waymo)에서 객체 인식 기술, 자율주행 트럭을 위한 머신 러닝(ML)2022-10-18 17:37:00
현대차·기아, 유럽서 르노 제치고 점유율 3위…1~9월 역대 최다 판매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9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르노그룹을 제치고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만대를 넘어서며 2년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3분기(1~9월) 현대차와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2만153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3.2% 증가한 39만5649대, 기아가 9.8% 늘어난 42만5882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유럽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827만111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1~3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이전 최대치는 2019년 1~3분기 81만7306대였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9.9%로, 1~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0.6%포인트 증가한 4.8%, 기아가 0.9%포인트 늘어난 52022-10-18 17:29:00
모비스 부품 품는 벤츠… 현대모비스, EQE SUV 등 전기차 4종 섀시모듈 공급현대모비스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에 전기차 핵심 모듈을 공급한다. 미국 크라이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대단위 모듈 해외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20년 이상 쌓아온 현대모비스 모듈 시스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18일 메르세데스벤츠AG로부터 전기차 4종에 장착되는 섀시모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벤츠 미국 공장 인근 앨라배마 맥칼라에 공장을 조성해 올해 3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 상태다. 해당 공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모듈을 공급하는 앨라배마와 조지아공장,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을 위한 미시건과 오하이오공장에 이어 미국 내 5번째 생산 거점이다.섀시(chassis)는 차체 하부에 조립되는 조향, 제동, 현가 등 부품을 총칭하는 말이다. 현대차그룹은 샤시라고 말하지만 표준어는 섀시로 표기한다. 섀시모듈은 이들 장치를 프레임을 중심으로 결합한 대단위 부품 조합을 의미한다. 주행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장치로 꼽힌다. 장착 위치에 따라 프론트섀시와 리어섀시로 구분할 수 있다. 현대2022-10-18 16:38:00
전기차 10대중 9대, 기계식 주차장 이용 못하는 이유는?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올해 30만 대를 넘기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나 기본적인 정비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32만8267대로 집계됐다. 2017년 말 2만5108대였던 전기차는 △2018년 말 5만5756대 △2019년 말 8만9918대 △2020년 말 13만4962대 △2021년 말 23만1443대 등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반면, 전기차 관련 시설의 확충 속도는 이런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8월 기준 국내 ‘전기차 중량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전기차의 89.8%에 달하는 29만4872대가 1850kg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차장법은 중형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의 무게를 1850kg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10대2022-10-18 15:17:00
- ‘신차급 중고차’ 갈수록 인기… 카니발·팰리세이드·E클래스 선호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로 신차 출고 대기가 길어지면서 즉시 출고 가능한 ‘신차급 중고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8월 자사 플랫폼에서 판매된 2020~2022년식 중고차 판매 비중은 20.1%로 연초(12.9%) 대비 7.2%p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전체 중고차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 성수기 트렌드를 따라가 해당 시즌에 변동폭이 있다”면서도 “신차급 차량은 이와 관계없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차급 중고 인기 모델 1위는 카니발 4세대였다. 이어 팰리세이드, E클래스 W213, 쏘렌토 4세대, G80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저 IG, GV80 등도 이름을 올렸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신차 출고 대기가 길어지는 문제가 해소되지 않자 최근 연식인 신차급 중고차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출시 1년 이내 인기 모델의 경우 옵션 가격을 고려하더라도 중고차 시세가 신차가를 웃도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2022-10-18 15:08:00
현대모비스, 벤츠 전기차에 샤시 모듈 공급 ‘잭팟’현대모비스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을 공급한다. 대단위 모듈을 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건 2006년 미국 크라이슬러와의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18일 현대모비스는 이번 샤시 모듈 공급을 위해 벤츠의 미국 공장 인근 앨라배마 맥칼라에 생산 공장을 만들고 올해 3분기(10~12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에 모듈을 공급하는 앨라배마, 조지아 공장과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을 위한 미시간, 오하이오 공장에 이어 미국 내 5번째 생산 거점이다. 샤시는 차체 하부에 조2022-10-18 11:43:00
[단독]현대車, 러 공장 유지 여부 검토… 전쟁 장기화에 8, 9월 판매 ‘0’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러시아 공장 유지 여부에 대한 경영진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공장 매각도 주요 시나리오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르노, 일본 닛산 등 경쟁사들이 연이어 철수하는 상황에서 현대차도 생산 설비 유지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러시아 정세와 향후 전망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경영진에 보고했다. 이 보고서에는 러시아 공장 매각 시 시나리오와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러시아법인은 8, 9월 두 달 동안 단 한 대의 차량도 팔지 못했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1, 2월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러시아 현지와 유럽시장에 매월 1만7000여 대씩 판매했다. 3월부터 부품 공급이 막히면서 현대차는 러시아 공장을 멈춰 세웠다. 재고 차량 판매 등 영업 활동은 이어져왔지만 7월(14대) 이후로는 이마저도 끊긴 것이다2022-10-18 03:00:00
벤츠, 자체 개발 플랫폼 전기차 ‘더 뉴 EQE SUV’ 공개메르세데스벤츠가 16일(독일 현지 시간)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QE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QE SUV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구조를 적용한 모델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QE SUV는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완전 가변형 사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AMG만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전기차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 뉴 EQE SUV의 외관은 공기역학 효율을 높이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대형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를 만들어 공간성도 좋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5인승 모델의 1열과 2열의 시트 헤드룸은 모두 1000mm 이상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은 4 대 2 대 4 비율로 분2022-10-18 03:00:00
“예술의 경지에 오른 비스포크 SUV”…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SV’ 국내 출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주요 사양을 소비자 취향에 맞춰 주문 제작할 수 있는 신형 레인지로버를 선보였다. 지난 8월 국내 출시와 함께 올해 물량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한 신형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트림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주문 제작 모델인 만큼 가격은 6000만 원가량 비싸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7일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S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레인지로버SV는 랜드로버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팀이 구매자 요구에 맞춰 주요 사양으로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트림 중 최상위 모델에 해당한다. 이전 세대에서는 SV오토그래피(SVA, SVAutobiography)로 선보였다. 신형 레인지로버SV는 디자인 테마 2가지와 SV 시그니처스위트 등 SV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채로운 개인 맞춤 옵션을 강화했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신규 SV 디자인은 세심하게 고2022-10-17 20:27:00
만트럭코리아, 국내 전문 기술인력 양성 재개… ‘아우스빌둥’ 5기 출범식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5일 상용차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하고 교육 기수 5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출범식 행사는 세종시 소재 만트럭버스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아우스빌둥 참가 교육생 15명과 가족, 만트럭버스코리아 담당 인력과 전문 트레이너, 전국 서비스센터 대표,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아우스빌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2년 만에 진행됐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가 협력해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특성화 고등학교 자동차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교육생이 선발된다. 이후 기업 현장에서 실무와 대학 이론 교육을 결합한 총 3년 과정 커리큘럼을 수행한다. 참가 교육생은 이 기간 만트럭버스코리아와 정식 훈련 근로2022-10-17 16:56:00
美상의 부회장 “韓전기차 차별 해결 가능성… 백악관에 우려 전달”미국 기업을 대표하는 이익단체인 미국 상공회의소 찰스 프리먼 아시아 총괄 선임부회장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일부 조항이 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가 시행규칙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프리먼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간) 한국 특파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IRA에 관한 우려를 백악관에 전달했다”며 “현대차가 IRA 적용과 관련해 2년간 유예 받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2025년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을 완공하기 전까지 북미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IRA 조항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특히 프리먼 부회장은 미 재무부가 준비 중인 IRA 세부 규정을 통해 해법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재무부) 시행 규정은 세액공제 조항이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이나 세계무역기구(WTO) 의무에 위배되지 않도록 명확하게 하는 의미도 있다”며 “수입 전2022-10-17 14:07:00
벤츠, 전기차 ‘더 뉴 EQE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SUV’ 세계 최초 공개메르세데스 벤츠가 16일 ‘더 뉴 EQE SUV(The new EQE SUV)’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QE SUV(The new Mercedes AMG EQE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QE SUV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구조를 적용한 모델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륜 및 사륜구동 라인업을 갖춰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QE SUV는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완전 가변형 사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AMG만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전기차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평가다. AMG 특유의 디자인과 서스펜션, 사운드 감성 등을 그대로 담아 AMG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EQE SUV의 외관은 전기차 브랜드2022-10-17 12:40:00
아우디,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종료아우디코리아 브랜드 전시 행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가 종료됐다. 이 행사를 통해 아우디는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한 네 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서울에는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 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됐다.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도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럭셔리 클래스 콘셉트카다. 아우디가 지향하는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 ‘아우디 그랜드 스피어2022-10-17 11:09:00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달고 흥행 가도… 전천후 패밀리 SUV 완성도↑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월 출시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가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티구안 라인업 첫 가솔린 모델이면서 다재다능한 활용도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폭스바겐코리아는 17일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지난 8월과 9월 총 677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출시 당시에만 초도물량 규모가 1000대, 사전계약 물량은 1500대로 집계된 바 있다. 2개월 동안 300여대씩 판매되면서 국내 입항 물량이 빠르게 출고로 소진되는 모습이다. 8월에는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전기차 ID.4에 이어 2위다.이번에 선보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부분변경과 함께 국내 도입 차종은 티구안(올스페이스 포함) 최초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디젤보다 가솔린 엔진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다. 조용한 가솔린 엔진 탑재로 패밀리 SUV 특유의 완성도가 더욱 개선됐다는2022-10-17 10:53:00
[Tech&]“내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전기차 충전의 신세계가 열린다!”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대표 손정현)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 충전 인프라를 3만4000대까지 확대해 전기차 충전 업계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인프라 구축부터 통합 관제까지 토털 서비스 제공…2026년까지 3만4000대 이상 확대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뿐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 등 통합 관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충전소를 확대 구축하고, 충전 시간 동안 쇼핑, 문화 등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더해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2023년까지 충전기 2300대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보급 속도에 발맞춰 2026년까지 3만4000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화물차, 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B2022-10-17 03:00:00
- 현대차그룹, 올해 인도 판매 80만대 넘길 듯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올해 누적 판매량이 처음으로 80만 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1∼9월 올해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에서 판매한 차량(합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늘어난 60만9701대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41만7677대(4.8% 증가), 19만2024대(34.1%)를 팔았다. 특히 기아는 인도 시장 진출 첫해인 2019년 4만5226대를 판매한 이후 2020년 14만505대, 2021년 18만1583대로 판매량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 현지 특화 모델을 앞세운 현대차그룹의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현대차의 인도 특화 모델인 크레타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판매량 1위다. 차량 탑승 인원이 많은 인도 시장의 특성에 맞춰 기아가 연초에 내놓은 다목적차량(MPV) 카렌스는 9월까지 4만7722대가 판매되며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는 양 사가 월평균 6만7002022-10-17 03:00:00
- SUV 돌풍 ‘올해도 계속’… 1~3분기 판매비중 60% 육박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올라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올해 판매 비중이 60%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자동차 통계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9월 국내에서 팔린 SUV(RV 포함)는 총 61만8384대다. 전체 신차 판매량인 106만6950대의 58%에 해당하는 수치다. 각각 2위와 3위에 오른 기아 쏘렌토(5만420대), 카니발(4만699대)을 비롯해 ‘판매량 20위’에 13개 SUV 모델이 들어갔다. 같은 기간 판매 비중 2위(34%)였던 세단은 SUV보다 25만7537대가 더 적은 36만847대가 팔렸다. SUV 판매 비중은 2019년 46%, 2020년 49%, 2021년 54%로 꾸준히 늘고 있다.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차박(차량 숙박)과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게 이런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2022-10-1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