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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년치 임단협 타결…55% 찬성으로 가결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3일 2020 임금단체협상·2021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2~3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부재자투표와 본투표를 실시, 55%의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시켰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차례 실무교섭과 13차례 본교섭을 진행하며 1년여간 진통을 겪은 끝에 지난달 31일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으며, 조합원 총회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며 2년치 협상을 마무리하게 됐다. [서울=뉴시스]2021-09-03 18:20:00
두 심장으로 뛰는 혼다 하이브리드… 가속·연비 최적화 실현하이브리드가 유지비 절감과 친환경적 요소 등 여러 장점이 부각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순수 전기차는 아직까지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울뿐더러 충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고, 내연기관은 만만치 않은 유지비와 환경문제가 늘 발목을 잡는다. 자동차 업체들은 그 중간 지점으로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완성차업체들이 내놓은 하이브리드차는 수십 종에 달한다. 요즘에는 ‘투 트랙’ 전략으로 내연기관에 하이브리드 트림을 함께 가져가는 추세다. 이 중에서 ‘혼다’는 가장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지닌 업체로 꼽힌다.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역동성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경쟁업체와 확실히 차별화를 두고 있다. 엔진과 모터 연결로 구현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직렬과 병렬, 직병렬 크게 세 가지로 구현된다. 각 제조사들은 이 범위 안에서 정체성을 만들어오고 있다.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는 직병렬 하이브2021-09-03 17:32:00
SK지오센트릭, 전기차 제조사 ‘쎄보모빌리티’와 경량화 소재 개발 협력친환경 소재 업체로 전환을 선언한 SK지오센트릭(구 SK종합화학)은 3일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업체 ‘쎄보모빌리티’와 초소형 전기차용 경량화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 4월 종합 IT기업인 모회사 캠시스로부터 물적분할한 전기차 제조업체다. 작년 초소형 전기차 ‘쎄보-C’ 모델을 890여대 판매했다. 국내 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SK지오센트릭과 쎄보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공동 개발과 실증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SK지오센트릭과 협력을 통해 가볍고 단단한 차량용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핵심 역량인 경량화와 안전성 및 전비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개발 중인 신차 라인업에 경량 신소재 적용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최근 전기차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 제조를 시작으로 향2021-09-03 16:20:00
캐딜락코리아, 9월 신차 구매 혜택 강화… 현금지원·할부 등 확대캐딜락코리아는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을 맞아 주요 차종 구매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여행과 레저 수요가 많아지는 가을에 맞춰 CT4와 CT5, XT5, XT6 등 주요 모델 4종에 대한 구매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CT4와 XT5의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와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0%), 현금 지원 확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CT5는 보증연장과 36개월 1.9% 리스(보증금 30%), 36개월 1.9% 할부(선수금 30%) 혜택을 운영한다. 3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6는 보증연장과 36개월 3% 리스(보증금 30%), 36개월 3% 할부(선수금 30%)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캐딜락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캐딜락 전시장에서 시승 이벤트 ‘캐딜락 땡스기빙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차종 외에 초대형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 등 전 차종을 시승차로 투입해 ‘아메리2021-09-03 13:42:00
8월 수입차 판매 1.0% 증가… ‘독일차·테슬라’ 존재감↑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116대로 전년 동기(2만1894대)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8월 누적등록대수는 19만4262대로 작년과 비교해 1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734대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MW는 5214대로 2위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1341대, 1305대로 뒤를 이었다. 독일차 4강 체제가 견고해지는 모습이다. 볼보는 1152대로 4위, 미니는 969대로 5위다. 다음으로는 쉐보레 946대, 렉서스 933대, 포르쉐 657대, 혼다 518대, 도요타 467대, 지프 428대, 포드 326대, 랜드로버 284대, 링컨 249대, 푸조 203대, 캐딜락 132대, 마세라티 80대, 벤틀리 53대, 시트로엥 53대, 람보르기니 36대, 재규어 19대, 롤스로이스 17대 순이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국내 신규등록대수는 22021-09-03 11:56: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3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식 일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3기 발대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조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 마련된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지난 1일 진행된 발대식에는 트레이너 12명과 전국에서 모인 트레이니(교육생) 13명을 비롯,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및 프로그램 시행 딜러사,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에서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다.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 메카트로니카’ 교육 과정이 국내에 먼저 도입된 이래, 산업계 요구에2021-09-03 11:18:00
8월 수입차 2.2만대 판매…‘벤츠 vs BMW’ 양강 구도 지속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8월에도 수입차 1위 자리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2만4389대)보다 9.3% 줄어든 2만2116대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1894대)보다는 1%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8월까지 누적대수는 14.3% 늘어난 19만4262대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6734대로 1위에 올랐다. 비엠더블유(BMW)는 5214대로 추격하는 모습이다. 이어 아우디(Audi) 1341대, 폭스바겐(Volkswagen) 1305대, 볼보(Volvo) 1152대, 미니(MINI) 969대, 쉐보레(Chevrolet) 946대, 렉서스(Lexus) 933대, 포르쉐(Porsche) 657대, 혼다(Honda) 518대, 토요타(Toyota) 467대, 지프(Jeep) 428대, 포드(Ford) 326대, 랜드로버(Land Rover) 284대, 링컨(Lincol2021-09-03 09:48:00
르노삼성자동차, 2022년형 QM6 출시…“2484만원부터”르노삼성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인 ‘QM6’의 2022년형 모델을 3일 출시했다. 우선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 모델인 QM6 LPe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선택율이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통합해 LE Signature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고객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을 재정비했다. 2022년형 QM6의 GDe 및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Signature는 이전 LE 트림의 기본 사양에 더해 ΔFull LED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Δ다이내믹 턴 시그널 Δ하이패스 시스템 Δ전자식 룸미러 Δ루프랙 Δ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Δ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통풍시트 등 고객들이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사항도 더욱 확대했다. 총 누적 판매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QM6는 지난 해 11월 프런트 그릴과 램프 디2021-09-03 08:30:00
르노삼성, ‘2022년형 QM6’ 출시… 사양·구성 재정비해 상품성↑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QM6는 르노삼성 주력 모델로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앞세워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소비자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사양을 조정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PG 모델인 QM6 LPe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과 긴급제동보조장치(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기본 제공하면서 LE와 RE 트림을 통합한 LE 시그니처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GDe와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시그니처 트림은 이전 LE 트림 기본사양에 풀LED 리어콤비내이션램프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파킹브레이크, 뒷좌석 원터치이지폴딩 등이 추가됐다. 통풍시트 등 추가 옵션 사양도 확대했다.이와 함께 이달부터 변경된 법규에 맞춰 뒷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주행2021-09-03 08:00:00
“제네시스 2025년부터 신차는 모두 전기차로”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4년 뒤인 2025년부터 새 자동차 모델을 모두 전기차로 선보이기로 했다. 2030년부터는 휘발유, 디젤 등으로 운행하는 내연기관차 생산과 판매를 모두 중단한다. 2일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전략 ‘퓨처링 제네시스’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선보이는 모든 신차를 수소연료전지 기반 또는 배터리 기반 전기차로 제작한다. 2030년까지 8개 모델로 구성된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한다. 2030년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대리점 등 판매망에서 전기차만 취급하도록 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등을 통해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2035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 기아 브랜드 차량은 이번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도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계획을 잇달아 밝히며 ‘전기차 전쟁’을 벌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GM 등은 각각 202021-09-03 03:00:00
“한국 시장 특별 대우”… 만트럭버스코리아, 국내서만 유로6 차종 올인원 리콜 전개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달부터 그동안 판매된 유로6(A·B·C) 차종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이슈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6월 고란 뉘베그 만트럭버스그룹 부회장이 방한해 리콜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리콜 대상 차종은 총 4408대다. 리콜 항목은 엔진 실린더와 EGR 모듈, 오일 세퍼레이터, 프리타더, 냉각수 호스 등 총 4종이다. 4가지 항목에 대한 수리는 모두 한 번에 이뤄진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대규모 차량을 한 번의 진단으로 모두 해결하는 이번 ‘올인원 리콜’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원활한 리콜 진행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14곳에 엔진 엑셀런스센터를 설치했다. 해당 센터는 이번 리콜 업무를 전담한다. 최신 엔진 진단 장비와 특수 장비를 갖췄고 만트럭버스그룹 본사 소속 기술자가 상주한다. 최정예 엔지니어로 구성된 업무 팀이 리콜 수리를 처리한다.2021-09-02 20:10:00
쌍용차, 한가위 한가득 경품 증정쌍용자동차는 추석을 맞아 전시장 내방 고객 및 온라인 등에서 경품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는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제출하거나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쌍용차는 추첨을 통해 아이캠퍼 아웃도어 키친세트(10명), 북유럽풍 면타프(90명), 쌍용어드벤처 코란도 블록세트(20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700명) 등 총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와 협력해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구매혜택과 함께 고급 틴팅 무상 시공권도 증정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9-02 15:46:00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출시… 1회 충전에 304km 주행아우디코리아가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를 2일 출시했다. 아우디 e-트론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아우디의 DNA를 담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아우디 지난해 7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출시로 전기차 제품군 확장 및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과 최대 토크 57.2kg.m의 강력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km를 주행 가능하다. 특히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2021-09-02 15:38:00
‘대기업 진출 여부’ 고객에 초점 맞춰라… 소비자주권, 중고차시장 개방 결정 촉구국내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 논의가 2년 반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여당 주도로 추진된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 합의 도출이 불발되기도 했다. 각 업계 이해관계 충돌로 협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 몫으로 돌아간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주무부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게는 빠른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자동차위원회는 2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각 업계 합의와 중기부 결정이 지연되면서 중고차 시장 혼란이 가중돼 결과적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기부는 심의 기한을 넘기면서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각 업계 대표단체로 구성된 발전협의회(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는 이해관계만을 주장하면서 중고차시장 고객인 소비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중고차 고객은 국민들이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 발전을 원한다면 발전협의회 결정은 쉽게 논의될2021-09-02 15:15:00
BMW, 첨단기술 격전지 ‘IAA 모빌리티 2021’ 참가… 야심작 iX·i4 공개BMW그룹은 ‘뮌헨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순수 전기 모델인 iX·i4, MINI 쿠퍼 SE 등 첨단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BMW는 뮌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소개하고 활동적인 주행 경험, 개발 작업에 대한 인사이트, 미래의 도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의 핵심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BMW의 광범위한 목표가 있다. BMW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억 톤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원자재 채굴 및 생산, 차량의 사용 단계와 재활용 영역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한다는 내용이다. 2030년까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80% 감축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약 1000만 대의 순수 전기차를 도로에 공급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서 차량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2021-09-02 14:46:00
현대重 “친환경·스마트·수소에 7600억 투자…초격차 달성”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제적 투자 통한 초격차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비전 달성을 위해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해상 수소인프라 투자 등을 미래 핵심 3대 사업으로 선정,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상장 이후 계획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대 1조800억원 규모인 IPO 조달자금 중 약 7600억원을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에 투자한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선박 및 디지털 선박 기술 개발에 3100억원,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3200억원, 수소 인프라 분야에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선 수소 및 암모니아 선박, 전기추진 솔루션, 가스선 화물창 개발에 집중해 고부가가치 선종의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선박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급2021-09-02 12:35:00
엔카닷컴, 9월 중고차 시세 SUV·하이브리드 주도9월 중고차 시장에서 SUV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하이브리드도 가격이 반등했다. 엔카닷컴은 2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기반이다. 이 기간 엔카닷컴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2%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9월은 여름 막바지 비수기가 끝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중고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로 인해 시세 변동폭이 크지 않아 인기 차종의 경우 거래가 더욱 빨리 이뤄진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24% 미미하게 하락하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 중 패밀리카나 아웃도어 차량으로 수요가 높은 준중형 SUV 모델에 대비해 세단 모델 시세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저 IG 평균 시세는 1.28% 하락, 최소가 기준 1.52%로 떨어졌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1.18%2021-09-02 11:24:00
사샤 아스키지안, 한국 폴크스바겐 맡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슈테판 크랍 폴크스바겐 부문 사장 후임으로 사샤 아스키지안(43·사장)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공식 임기는 내달 1일부터다.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폴크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2000년 폴크스바겐그룹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에서 10년간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폴크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2011년에는 중국 폴크스바겐 SAIC로 자리를 옮겨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서 브랜드 출범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프랑스 폴크스바겐 상용차 및 레저용 차량 부문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총괄직을 수행했다. 2017년에는 중남미로 이동, 브라질 마케팅 책임자로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역 전략을 주도한 후 중형픽업 아마록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아우디폴크스바겐 대만 사장직을 맡아 폴크스바겐 브랜드를 이끌어왔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은 영업과 마2021-09-02 10:33:00
美 도로안전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12번째 충돌사고 고강도 조사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 사고 조사에 나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방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받았다. 미 CNBC, AP통신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NHTSA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조사 범위에 최근 테슬라 전기차가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정차 중인 경찰차를 들이받은 12번째 사고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NHTSA는 또 테슬라에 서한을 보내 내달 22일까지 오토파일럿 기능과 차량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요구했다. 11페이지 분량의 서한은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교통인식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충돌을 일으키거나 충돌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정보 목록을 포함하고 있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필 쿠프먼 교수는 이 기관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테슬라의 전체 오토파일럿 장착 차량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언급하며 “정말 광범위하다. 그러나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답변 기한 연장을 요청할 수 있으며 답변을2021-09-02 10:24:00
제네시스, 2025년부터 모든 신차 전기차로 출시…내연기관차 단종제네시스가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배터리 및 수소 전기차로만 내놓기로 했다. 2030년에는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고 친환경 차량만 판매하며, 이를 통해 2035년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2일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친환경 전략을 담은 ‘퓨처링 제네시스’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뒤 독자 비전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영상을 통해 “제네시스는 완성된 라인업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담대한 여정의 시작점이자 제네시스가 혁신적인 비전을 통해 이끌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제네시스는 퓨처링 제네시스를 통해 2035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브랜드 중 처음으로 탄소 중립 달성 시점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수소2021-09-02 09: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