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 본사 대운동장에서 열린 차량기증식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임한택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보대사 이연복 쉐프, 수혜 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GM에 따르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은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전국 231개 사회복지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 기준에 부합한 아동 및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단체 30곳에 차량이 지원됐다. 전달된 차량은 향후 사회복지 대상자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GM은 작년 5월부터 해당 캠페인을 전개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차량 후원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특히 작년 이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기업에 총 60대 차량을 기증했다. 이날 이뤄진 차량 기증을 통해 총 90대 차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