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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비전 담은 전기차 iX3, ‘세계 올해의 차’ 선정

김상준 기자
입력 2026-04-03 14:20:50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전기차 BMW iX3가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BMW코리아는 3일 해당 모델이 2026 월드 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월드 카 어워즈는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자동차 시상식이다. 전 세계 33개국에서 활동하는 9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직접 시승한 뒤 주행 성능과 품질을 엄격히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BMW iX3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체 57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43개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며 기술적 우위를 증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BMW 그룹은 해당 시상식에서 통산 11번째 상을 기록하게 됐다.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 iX3는 브랜드의 미래를 설계하는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지난해 독일 IAA 모빌리티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조형미와 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아왔다.

기존 모델 대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동력 계통이 핵심이다. 6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800V 고전압 기술을 채택해 1회 충전 시 최대 805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400kW급 초급속 충전 사양을 갖췄다. 하트 오브 조이로 명명된 ‘고성능 제어 장치’를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고 한다.

해당 모델은 이미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상품성을 입증받은 상태다. 영국의 왓 카와 탑기어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물론, 타임지가 뽑은 2025년 최고의 발명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파노라믹 iDrive 등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BMW iX3 전기차.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국내로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3분기 중 고성능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BMW iX3 50 xDrive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기차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