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시승기]르노삼성 SM7 노바 LPe ‘준대형 세단의 훌륭한 대안’르노삼성자동차는 SM7 노바(Nova)에 도넛 탱크가 적용된 ‘SM7 노바 LPe’를 지난달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SM7 노바에 르노삼성차의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기술을 더해 보다 높은 연비 효율과 공간 활용성이 주요 특징이다. 지난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시승을 통해 SM7 노바 LPe의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 판매 한 달이 지난 SM7 노바 LPe의 첫 달 성적표는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8월 판매량은 총 404대로 연간 약 2만대가 팔리는 준대형 LPG 시장에서 돌풍에 가까운 기록을 보였다. 르노삼성 측은 SM7 노바 LPe를 통해 향후 시장 점유율을 25%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만큼 자신을 갖고 있다.국내 LPG(액화석유가스) 시장은 올 7월까지 약 9500대가 팔리고, 이중 그랜저와 K7이 각각 1100여 대, 300여 대로 집계돼 시장을 양분하는 추세다. 현대기아차가 95%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셈. LPG 차2015-09-27 08:00:00
[시승기]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전작보다 나은 후속은 없다?’겉과 속이 바뀌고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추가돼 매력은 더해졌다. 첫인상의 호불호는 점점 무뎌져 호감으로 바뀌고 전에 없던 고급사양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소식에 이전 세대 구매자라면 억울한 마음도 생기겠다. 다만 전작보다 나은 후속이 되려면 이 정도 변화만으론 부족하다. 이름 빼고 다 바꾼 듯 보이지만, 아쉽던 부분은 여전히 큰 개선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W호텔과 춘천 로드힐스 골프클럽을 왕복하는 총 140km의 거리에서 신형 스포티지의 언론 시승회를 진행했다. 도심과 고속도로, 국도가 혼합된 시승코스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표하는 신형 스포티지의 상품성을 평가했다. 기아차는 이달 초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스포티지를 국내 출시했다. 신차에 대한 초기 반응은 늘 그렇듯 폭발적이다. 이날 상품설명을 맡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은 “신형 스포티지가 영업일수 14일 만에 7000대 계약대수를2015-09-26 08:45:00
[조창현의 신차명차 시승기]자동차 기자들을 놀라게 한 ‘신형 아반떼’“신형 아반떼가 자동차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를 시승한 뒤 많은 기자들의 입에서 “차가 정말 좋아졌다. 놀라울 정도다.”라는 말이 나왔다. 지난 17일 현대차는 경기도 양평으로 기자들을 불러 최근 출시한…2015-09-19 08:00:00
[시승기]‘뉴 푸조 308’…질주에 눈을 뜨다프랑스 완성차업체 푸조는 무엇보다 실용성이 뛰어난 게 강점이다. 차명부터가 간결하다. 푸조는 차명에 보통 3자리 숫자를 조합하는데 앞자리는 차체크기, 뒤에 붙는 숫자는 세대 구분을 뜻한다. 가운데는 고유명사처럼 0이 따라다닌다. 높은 연비도 빼놓을 수 없다. 푸조 모델들은 크기와 무게 상관없이 연비 13~18km/ℓ를 넘나든다. 또한 특유의 왜건과 해치백 디자인은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해줘 일상생활에서 활용도를 높여준다. 이번에 만나본 308은 푸조를 대표하는 실용성뿐만 아니라 과감한 주행능력도 갖춘 전천후 차량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 ‘2014 유럽 올해의 차’에 올랐던 만큼 이미 검증도 끝났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서 직접 봤던 308 수상은 다소 의외였다. 한창 주가를 올리던 BMW i3, 테슬라 모델S 등 막강한 전기차들이 타이틀을 가져갈 것이란 예측은 보기 좋게 빛나갔다. 이렇게 의문부호로 남았던 푸조 308 ‘올해의 차’ 수상은 시승을 하면서 느낌표로 바뀌기 시작했다. 308은2015-09-12 08:00:00
[시승기]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렉스턴 W ‘정통파 SUV 계보를 이어’쌍용자동차가 자사의 주력 SUV 라인업인 ‘코란도 투리스모’와 ‘렉스턴 W’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신차를 국내 출시했다. 이들 신차는 오는 9월부터 국내 적용될 유로6 환경기준을 충족시킨 디젤 엔진을 장착하는 한편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인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들며 신차의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 지난 7일 쌍용차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켄싱턴 리조트 청평에서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렉스턴 W 언론 시승회’를 갖고 공개적으로 신차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64km의 구간에서 코란도 투리스모와 렉스턴 W를 번갈아 가며 일반도로는 물론 칼봉산과 방하리 오프로드 코스를 거쳐 주행성능을 평가했다.이번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와 렉스턴 W에는 앞서 선보인 코란도 C의 것과 동일한 2.2ℓ e-XDi220 엔진을 얹었다. 이미 코란도 C의 시승에서 신형 디젤 엔진은 낮은 RPM 구간에서부터 지속적으로2015-09-09 08:30:00
[시승기]재규어 XE, 3시리즈·C클래스, A4의 새로운 대안“계기판 속도계 바늘이 3분의2를 넘었지만 차체는 전혀 불안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속페달에 무게를 더할수록 끝을 알 수 없는 엔진의 힘이 계속 솟구쳐 나왔다. 이쯤 되면 속도에 대한 두려움과 차량에 대한 불신이 앞서기 마련인데 운전대를 움켜쥔 두 손을 빼고는 모든 것들이 평화롭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이고 이 보다 앞서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재규어 XE를 지난 26일 강원도 강릉에서 시승했다. 지난 2013년 외신에서 코드명 X760(XE 개발코드명)의 첫 번째 스파이샷을 접한 뒤 한국시장 출시까지 약 2년 반의 시간이 걸렸다. 완전변경이나 부분변경이 아닌 기존에 없던 신차가 라인업에 추가됐음을 감안할 때 그 어떤 자동차 브랜드의 신차들 보다 빠른 행보다. 그만큼 재규어 내부적으로 D세그먼트 신차가 절실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재규어 XE는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든 만큼 경쟁차종에 없던 강력한 무기들을 탑재하고, 재규어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배경으로 하2015-08-31 09:00:00
[시승기]쉐보레 트랙스 디젤 ‘큰 덩치 고요한 실내… 단점은?’지난 2013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아직은 낯설게 여겨질 때 한국지엠은 자사의 첫 번째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Chevrolet Trax)’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소비자들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도 도시에 적합한 차체와 효율을 앞세운 콘셉트의 신규 세그먼트를 향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르노삼성차 QM3와 쌍용차 티볼리가 디젤 엔진의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후발주자로 뛰어들면서 트랙스의 경쟁력은 점차 힘을 잃어갔다. 원조 소형 SUV 타이틀은 월 1000대 판매라는 어설픈 실적을 통해 점차 퇴색되는 분위기였다.지난 25일 한국지엠은 자사 최초로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한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 디젤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소형 SUV 시장 재탈환에 나섰다.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디젤 소형 SUV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 하는 현재,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트랙스 디젤 시승행사를 통해2015-08-27 08:10:00
[시승기]벤츠 B200 CDI “마트에서 캠핑장까지 우월한 다목적 차량”지난날 메르세데스벤츠의 B클래스는 ‘마트용 벤츠’라는 애칭과 함께 대형마트를 이용하거나 부피가 큰 짐들을 옮길 때 주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인식돼 왔다. 벤츠 엠블럼을 달고는 있었지만 밋밋한 외관과 편의사양을 과감히 빼버린 실내는 프리미엄을 지향하던 벤츠 라인업 중에서도 유독 이질적인 느낌이 강했다. 실속은 챙겼으나 품격은 사라져 그만큼 벤츠의 맛은 덜했다. 지난 7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배출가스 규제기준 유로6를 만족하는 디젤엔진을 장착한 ‘뉴 B200 CDI’를 새롭게 국내에 출시하며 ‘마트용 벤츠’의 환골탈태를 꾀했다.벤츠가 내놓은 신차는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2세대 B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완전변경에 준하는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마트에서 곧장 캠핑장으로 떠나도 될 만큼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고급스러워진 사양들이 눈여겨 볼 특징이다. 지난 주말을 이용해 벤츠 B200 CDI를 시승했다. 먼저 벤츠 B200 CDI의 외관은2015-08-26 08:21:00
[시승기]쉐보레 임팔라 “대형 세단을 찾는다면 꼭 한번 타봐야”“만약 당신이 대형 세단을 찾는다면 임팔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은 ‘쉐보레 임팔라(Impala)’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대배기량, 큰 차체를 선호하는 미국시장에서도 임팔라의 존재감은 유독 특별해 보인다. 매체는 임팔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정숙한 주행성능, 넓은 실내와 거대한 트렁크를 꼽으며 소비자들을 확실히 만족시킬 대형 세단으로 평가했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토요타 아발론, 현대차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기아차 카덴자(국내명 K7)를 경쟁차량으로 지목하면서도 넓게는 후륜구동의 크라이슬러 300, 현대차 제네시스 까지 고려해 볼 것을 추천했다. 에드먼즈닷컴은 특히 경쟁차량들의 옵션과 편의사양 등을 비교한 뒤 최종결정에서 만약 한 번이라도 차량을 시승 뒤 구매할 예정이라면 ‘쉐보레의 풀사이즈 차량(임팔라)에 꼭 탑승해 볼 것’을 권유했다.지난 13일 여수공항을 출발해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 클럽을 포함한 남2015-08-18 08:47:00
[조창현의 신차명차 시승기] 2세대 K5 “진군의 나팔을 불수 있을까?”기아자동차의 기대주 K5 2세대가 마침내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기아차는 최근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 등의 인기를 앞세워 버티고는 있으나, 주력 세단들이 맥을 못 추며 전체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이번에 출시한 신형 K5와 하반기 출시를 앞둔 K7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먼저 K5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 곧 출시되는 K7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K5는 하반기 기아차를 이끌 중책을 맡고 있는 자동차다.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흘러나온 이미지들과 모터쇼의 콘셉트카 등의 호평으로 이미 합격점을 받았다.남은 것은 주행성능과 인테리어 감성, 안전편의사양, 연비 등에 대한 실제적인 검증뿐이다. 이를 위해 신형 K5의 대표 모델 2.0리터 가솔린과 1.7리터 디젤을 번갈아 타고 경기도 일대 약 130km 달렸다. 모두 모던 익스트림(MX) 모델들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간결한 실내 인테리어 외부디자인은 이미 소개했듯이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2015-07-25 09:00:00
[시승기]쌍용차, 코란도 C LET 2.2 “LTE급 성능 빠르고 민첩해져”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C의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개선하고 내·외장에 신규사양을 적용한 상품성 개선 모델 ‘코란도 C LET 2.2’를 지난 2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코란도 C LET 2.2는 배기량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다운사이징이 대세인 최근 경향과 달리 배기량을 소폭 올려 엔진성능을 개선하는 주류를 빗겨나간 상품 전략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자인과 편의사양은 젊은 감각에 맞게 꾸몄다. 현대차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 R, 르노삼성 QM5, 쉐보레 캡티바 등 국산차만으로도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치러지고 있는 중형 SUV 시장에서 코란도 C LET 2.2의 상품성을 알아봤다. 지난 17일 쌍용차가 마련한 소규모 언론 시승회에 참석했다. 시승차는 코란도 C LET 2.2 DX 차량으로 최상위 ‘익스트림’ 모델과 비교해 ESP(전자식 속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우적감지 와이퍼 등 편의사양이 제외됐다.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시2015-07-21 08:28:00
[시승기]메르세데스벤츠 CLA 45 AMG 4메틱 “마성의 준중형”“생각보다 실내가 넓다. 색상부터 존재감이 다르다.”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2.0리터 고성능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메르세데스벤츠 CLA 45 AMG 4메틱(이하, CLA 45 AMG)’을 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은 확연히 달랐다. 국산차로는 아반떼급 차체에 불과할 뿐인데 실내가 생각보다 넓다는 반응부터 이제는 거리에서 흔하게 마주치는 붉은색 외장을 두고도 오묘하게 뭔가 다른 ‘아우라(aura)’가 느껴진다는 반응까지 칭찬 일색이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몇몇 지인들은 차량 전후면 ‘AMG’ 뱃지를 보고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의외로 소박한 듯 단출한 모습일 뿐인데 길 가던 사람들의 발목마저 끌어당기는 마성의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지난 주말을 이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4도어 쿠페 CLA 45 AMG 4메틱을 시승했다. 벤츠는 이 차를 일컬어 AMG 설립 45주년을 기념해 AMG 역사상 최초의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2.0리터 고성능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8기통, 12기통 등2015-07-15 09:23:00
[시승기]토요타, 아쿠아 X어반 ‘33.8km/ℓ의 혁신’ 체험기이달 초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일대에서 토요타 ‘아쿠아 X어반(Toyota Aqua X-urban)’을 타고 약 160km를 달렸다. 해안 및 산악도로 그리고 시내주행이 포함된 코스를 반나절 남짓 달리며 방향지시등을 켜면 의지와 상관없이 작동하던 와이퍼에 얼굴이 불거졌고 신호대기 후 자연스럽게 반대편 도로를 역주행하고는 뒤늦게 가슴을 쓸어내리며 ‘우핸들’ 차량의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다. 하지만 이날 무엇보다 강렬했던 기억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버금가는 일본 복합연비 기준(JC08모드) 33.8km/ℓ의 효율성을 자랑하던 토요타 엔트리급 하이브리드와의 첫 만남이다.가나자와에 위치한 겐로쿠엔 주차장을 오후 1시경 출발해 노토 사토야마 해안을 거쳐 토게 선셋을 지나 아에노카제에 이르는 약 3~4시간의 거리를 해안도로와 산길 와인딩 그리고 작은 시골 마을을 달리며 토요타 아쿠아에 대해 알아봤다. 시승차는 토요타 아쿠아 라인업 중 외관 및 실내사양을 도시 감각에 맞게 역동적으로 꾸민 ‘X어반’2015-07-14 10:15:00
[시승기]신형 쏘나타, 1.7디젤과 1.6터보 실연비와 승차감은?“3가지 디자인과 7가지 파워트레인 마케팅을 통해 올 연말까지 10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지난 9일 인천 송도일대에서 열린 ‘2016년형 쏘나타 언론 시승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곽 부사장은 올해 현대차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감소했으며 이는 수입차의 할인판매와 현대차의 신차 출시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 부사장은 “국내시장은 라이프스타일의 다변화, 소비 양극화, 실용적 문화 확산 등이 화두”라며 “쏘나타는 3가지 디자인, 7가지 라인업 마케팅으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일 2016년형 쏘나타를 출시하며 기존 2.0 가솔린 중심의 라인업에서 1.7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추가해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내세웠다. 특히 그동안 판매가 가장 많았던 2.0 CVVL의 경우 연비 및 안전사양을 향상시키면서도, 가격은 동결 또는 인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2016년형 쏘나타는 엔진에 따른 제2015-07-11 09:00:00
[시승기]토요타, 수소차 미라이 “운전석 H₂O 버튼…미래를 앞당겨”“운전석 좌측 하단 ‘H₂O’ 버튼을 누르자 주행 중 얻어진 물이 배기구를 통해 강제로 배출됐다. 공기 중 산소와 탱크 속 수소의 화학반응으로 얻어진 에너지를 이용해 구동되는 수소차의 특성상 남는 것은 오직 순수한 물 뿐이다. 토요타는 이마저도 길과 주차장 바닥에 흘리지 않으려 한참을 모았다 필요할 경우에만 배출되도록 만들었다 그 기능이 H₂O 버튼 동작으로 작동됐다”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고토구 오다이바에 있는 토요타 자동차 견학시설 ‘메가웹’에서 수소연료전지차(Fuel Cell Vehicle) 미라이(Mirai)를 시승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수소차를 시험 주행해 볼 수 있는 이곳은 지난해 12월 일본 내 미라이 판매 시작과 함께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제야 전기차 일반인 보급 시작단계에 있는 한국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멀지만 가까운 미래를 한 발 앞서 내딛고 있는 토요타 미라이를 만나봤다. 미라이의 외관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2015-07-09 09:00:00
[시승기]쌍용차, 티볼리 디젤 “연비에 감춰진 발톱을 드러내”사실 누구도 서킷에 들어서기 전까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운전대를 마주하고 가속과 감속페달을 치열하게 밟으며 차량을 몰아붙이고 나서야 ‘티볼리 디젤’의 진가를 눈치 챌 수 있었다. 지난 6일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상반기 최고 히트작 티볼리에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디젤 엔진을 장착한 신차를 출시하고 소형 SUV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의 출시 보도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마련했다. 이날 서킷과 짐카나, 일반도로 주행 등을 통해 신차의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먼저 지난 1월 출시한 쌍용차 티볼리(가솔린)는 상반기 내수시장 누적 판매대수가 1만8524대로 월 평균 3000대 이상씩 팔리며 날로 치열해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차량이다. 쌍용차는 하반기 티볼리 가솔린에 사륜구동을 추가하고 디젤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놓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티볼리2015-07-07 13:00:00
[시승기]렉서스, 하이브리드 4총사 “독일 디젤차에 없는 감성”지난 12일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을 여러 대 바꿔 타가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센터를 출발해 원주-단양-충주 월악선착장-여주-양평을 거쳐 서울 신사동에 이르는 총 거리 418km를 약 8시간 동안 달렸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겨를도 없이 시승에 투입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4총사 GS450h, NX300h, CT200h, ES300h를 순서대로 경험했다. 이 차들은 고효율 가솔린 엔진과 고출력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빠른 응답성을 공통분모로 가졌다.#GS450h, 고속주행에 탁월 “값어치 하는 하이브리드” V6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강력한 힘과 효율을 자랑하는 GS450h는 연비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하이브리드의 편견을 깨는데 충분했다. 가솔린과 전기모터의 합산 출력이 345마력에 달해 탁월한 주행감과 묵직하게 속도계 바늘을 밀어붙이는 힘이 인상적이다. 고출력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전자제어 무단변속기는 하이브리드 고2015-06-16 09:25:00
[시승기]BMW, 뉴 1시리즈 “작지만 알이 꽉 찬 구성”BMW코리아가 지난 8일 서울 대치동 코오롱모터스 삼성전시장에서 뉴 1시리즈를 처음 공개하고 국내 시판에 나섰다.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 1시리즈는 완전변경 수준에 준하는 내외관 변경과 유로6를 만족하는 신형 엔진 장착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전 세대에 비해 완성도는 더 높아졌음에도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됐다. 이날 오후 BMW코리아가 진행한 언론 시승행사를 통해 새롭게 바뀐 뉴 1시리즈의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 시승코스는 삼성전시장을 출발해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 이르는 약 22km 구간으로 시승차는 스포츠 라인과 스포츠 런치 패키지 등 2가지 모델 중 상위 스포츠 런치 패키지 모델. 하위 트림과 비교해 17인치 경합금 휠과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가 추가됐다.신차의 외관은 전면부에서 더 커진 전조등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전과 비교해 더욱 날렵해진 전조등은 동급 최초로 주간주행등, 전조등, 방향지시등에 모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하는 LED를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2015-06-10 08:40:00
[시승기]렉서스 RC F “영혼을 움직이는 자연흡기 8기통”5.0리터 V형 8기통 엔진의 힘은 고스란히 바퀴로 전달돼 순식간에 속도계 바늘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레드존에 근접해야만 이뤄지는 변속은 흉내만 내던 그동안의 스포츠 쿠페들에게 굴욕을 안기며 확연히 다른 맛을 보여줬다. 굳이 차량의 최대출력을 맛보고 싶지 않더라도 이미 운전자의 영혼과 육체는 변속시점마다 분리과정을 되풀이했다. 이 모든 경험은 가속뿐 아니라 감속에서도 거듭 된다는 점이 ‘렉서스 RC F’의 가장 큰 매력이다.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문이 올 들어 처음으로 개방됐다. 지난해 11월 ‘쉐보레 터보 트랙 데이’ 이후 개인적으론 두 번째 방문이다. 첫 경험에서 총 연장 4.3km의 서킷은 예측 불가능한 블라인드 코너를 포함 16개 좌우코너로 구성돼 남다른 저력을 맛볼 수 있었다. 다시 방문한 스피드웨이는 지난 기억과 함께 기대감을 높였다. 더구나 시승 라인업은 렉서스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포함 대배기량 모델들로 채워져 있었다. 렉서스가 한국 진출 12015-06-06 09:00:00
[시승기]캐딜락 ATS 쿠페 “막상 타보면 괜찮은데…”지엠코리아가 지난 1월말 출시한 ‘캐딜락 ATS 쿠페’는 ATS 세단을 기반으로 차체 변형을 통해 날렵함과 역동성을 강화한 스포츠 쿠페 차량이다. 브랜드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주행감성과 차체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캐딜락이 추구하는 고급화 전략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지엠코리아는 ATS 세단과 CTS 세단에 이어 ATS 쿠페를 국내시장에 내놓으며 라인업 확장은 물론 점유율 확대에도 큰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첫 결과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지난 3개월 동안 ATS 쿠페는 9대가 판매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쿠페의 특성상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지만 제대로 된 신차효과 조차 보질 못했다. 국내에서 유독 저평가 되고 있는 캐딜락 ATS 쿠페의 상품성을 알아봤다. 먼저 차체는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665mm, 1840mm, 1400mm로 휠베이스는 2775mm에 이른다. 이는 세단에 비해 전장은 20mm 길어지고 전폭은 35mm 높아졌으며 전고는 25mm 낮아졌다. ATS 쿠2015-05-30 08: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