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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좋은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테슬라 잡을수 있을까가속 페달을 지그시 밟자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게 이런 건가”하는 말이 먼저 나왔다. 2015년 첫 전기차로 기아 ‘레이EV’를 시승했을 때의 느낌이 떠올랐다. 이후 미국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S, 모델X 등 내로라하는 전기차를 타보며 전기차 특유의 ‘부드러움’에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 간의 거리)가 3000㎜로 웬만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능가하는 이 널찍한 차를 움직이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본격 전기차 시대를 알리는 ‘아이오닉5’의 첫 느낌이다. 22일 아이오닉5를 약 2시간 동안 88㎞ 시승했다. 현대차가 오랜 자동차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쓸만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며 자신 있게 준비한 차량이다 보니 좀 더 꼼꼼히 보고 싶었다. 시승차량은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전륜구동) 모델로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은 프레스티지였다. 가격은 약 5900만 원. ● 걱정 많았던 디지털 사이드미러… “이거 물건이네”2021-04-23 14:21:00
[Tech&]LG전자 家電-車 핵심 부품은 모터(Motor)LG전자 모터, 축적의 시간만 59년LG전자는 59년 전인 1962년 선풍기용 모터를 시작으로모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98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버터 기술 기반의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개발해 세탁기에 탑재했다. 모터 기술을 축적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모터를 생산하는 전용라인을 따로 둘 정도로 모터 없이는 LG전자 생활가전을 설명할 수 없다.‘가전은 LG’ 초석은 모터 ‘가전은 역시 LG’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 LG 생활가전이 세계 1위로 자리매김하는 데 ‘모터’가 효자 역할을 했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까지 모두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LG전자의 차별화된 모터 기술은 강력한 성능과 수명을 갖출 뿐 아니라 정교한 제어가 가능하다.‘세계 최강’ 모터 기술, 이젠 전기차 파워트레인! LG전자는 올 7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2021-04-23 03:00:00
- 제네시스 앞세운 현대차, 1분기 깜짝 질주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의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 효과 덕에 1분기(1∼3월)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22일 현대차는 1분기 매출 27조3900억 원, 영업이익 1조6566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기아도 카니발, 쏘렌토 등 신차가 잘 팔리면서 준수한 1분기 실적을 거뒀다. 매출(16조5817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영업이익(1조764억 원)은 142.2% 늘었다. 현대차·기아 실적 호조는 제네시스를 비롯한 신차 판매 증가와 코로나19 기저 효과 때문이다. 제네시스는 올해부터 판매가 시작된 GV70이 1분기에만 1만66대, 신형 G80은 1만3616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전체로는 1분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었다. 기아는 국내 신차와 더불어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쏘렌토 판매가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하지만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지는 장담하기 어렵다.2021-04-23 03:00:00
기아, 1분기 영업이익 142%↑… “실적 호조에도 안심할 수 없다”기아가 올해 1분기 고수익 차종 판매 증가와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2분기 연속 1조 원 넘는 영업이익 실적을 이어갔다. 하지만 실적 호조에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재확산,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22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이 16조5817억 원, 영업이익은 1조7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2.2% 늘어난 수치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관계자는 “협력업체 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일부 지역 공급 부족에 따른 도매 판매 감소,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 등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과 고수익 신차 중심 제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다만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2분기에도 일부 차종은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2021-04-22 21:15:00
BMW 고성능 뉴 M3 컴페티션 출시… 시속 100km 3.9초 주파BMW코리아가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22일 출시했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로, BMW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컴페티션(Competition)' 사양이 기본으로 출시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M3와 M4 모델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 탑재 모델이 추가된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BMW M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뉴 M4 GT3 레이스 카와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된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데, BMW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폭 넓은 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대토크가2021-04-22 17:55:00
케이팝모터스-박석전앤컴퍼니 “쌍용차 인수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케이팝모터스(주)(총괄회장 황요섭)와 (주)박석전앤컴퍼니(회장 박석전)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양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 및 회생 방안 등에서 뜻을 같이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회장과 박석전앤컴퍼니의 박석전 회장은 조인식에 앞서 같은날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조기정상화 민·관·정 협력회의’에 대해 매우 시기적절한 회의라고 공감하면서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받게 된 쌍용자동차의 현실적인 회생방안에 관해 토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사는 이날 쌍용자동차의 기존 생산라인을 유지하되 3500여 명의 생산직과 기존 하도급업체 종업원 등이 전기차 관련 기술 습득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쌍용자동차 사내 기술대학을 설립’ 해 내연기관 중심의 쌍용자동차를 전기차 회2021-04-22 15:44:00
“니오도 샤오펑도…中 전기차 업체, 유럽 진출 본격화”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는 올해 하반기 유럽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니오 공동창업자인 친리훙은 니오가 한 달 안에 이런 확장 전략과 관련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정 국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으며, 여전히 미국 시장에 진입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기계전자상품수출입상회(CCCME) 1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11월 순수 배터리 전기차 6만3500대를 수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가 최대 수입국이었다. 영국, 벨기에, 독일 등에 대한 수출도 크게 늘었다. 미국 상장사인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은 이미 지난해 12월 노르웨이에 G3 전기 SUV 100대를 수출했다. 샤오펑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허샤오펑은 연말 북유럽 고객들이 전기차인 P7 세단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새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2021-04-22 15:16:00
- 현대차, 1분기 경영실적↑… 글로벌 자동차 수요 회복세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사태 1년 만에 경영 정상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매출액 27조3909억 원, 영업이익 1조65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2%, 영업이익 91.8% 증가한 실적이다. 판매는 100만281대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는 지난해 코로나19 기저 효과와 주요 국가들의 판매 회복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판매 물량 증가 및 판매 믹스 개선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확대 및 코로나19 이후의 기저 효과로 글로벌 주요 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차종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2021년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2021-04-22 14:27:00
현대차, 전기차 구매 법인 대상 충전기 무상 대여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구매 법인을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부터 사용, 보수 및 철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특화 서비스 ‘EV 충전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인 ‘에스트래픽’과 제휴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 충전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관리 및 충전 비용의 부담까지 해소해주는 전기차 구매 법인 특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와 에스트래픽은 ‘EV 충전 솔루션’ 이용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100kW) 또는 완속(7kW) 충전기를 별도의 비용 없이 설치해주고, 약정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해준다. 구매 대수에 따른 제한 없이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며, 계약 기간 내 별도의 보수 및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약정기간인 5년 이내 특정 사용량만 충족시키면 되는 조건이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45만kW(월평균 7500kW, 165만 원 상당), 완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2만 7천kW(월평균 450kW, 7만2000원2021-04-22 11:02:00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공개… “아메리칸 럭셔리 EV 새 기준”캐딜락이 21일(현지시간) 브랜드 첫 양산형 전기차 모델인 ‘리릭(LYRIQ)’을 선보이고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리릭은 내년 1분기부터 제너럴모터스(GM)이 약 2조3000억 원을 투입한 ‘스프링힐(Spring Hill)’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계약은 오는 9월부터 북미시장으로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GM 스프링힐 공장에는 새로운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 ‘얼티엄셀즈LLC(Ultium Cells LLC)’로부터 약 2조6000억 원이 추가로 투자된다. 리릭은 지난 8월 콘셉트카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콘셉트카의 파격적인 디자인이 양산모델에도 그대로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로리 하비(Rory Harvey)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캐딜락은 향후 10년 동안 흥미로운 전기차 시리즈를 선보여 럭셔리 이동수단의 미래를 정의할 것”이라며 “모든 여정은 리릭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릭의 빼어난 디자인과 GM 얼2021-04-22 10:41:00
한샘, 대리점∙협력사∙고객 소통창구 확대한샘은 ‘대리점∙협력사 불만접수센터’와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대리점∙협력사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 및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협력사∙대리점∙소비자와의 소통 확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한샘 윤리경영실 산하에 ‘불만접수센터’를 신설하고,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한샘 기업 홈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사이버감사실 내 ‘대리점불만접수센터’, ‘협력사불만접수센터’를 개설하고,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행위를 본사에 알리는 소통창구를 확장했다. 대리점과 협력사는 ‘불만접수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불공정 거래 문제를 상시 접수할 수 있다. 한샘의 ‘대리점, 협력사 불만 접수센터’는 체계적인 불만근절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된다. 한샘 윤리경영실에서 실시간으로 접수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접수 사항은 윤리경영실장 주관으로 면밀한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대리점과 협력사를 위2021-04-22 10:31:00
폭스바겐그룹, 역대 최대 기후 캠페인 개시… 전 세계 업무 1시간 중단폭스바겐그룹이 1시간 동안 업무를 중단하고 기후보호에 대해 함께 배우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폭스바겐그룹은 22일(현지시간) 지구의 날을 앞두고 그룹 산하 12개 브랜드와 전 세계 66만명의 직원들과 함께 기후보호 캠페인 ‘프로젝트1아워(#Project1Hour)’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룹 역사상 역대급 규모의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사는 지구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과 참여를 촉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폭스바겐그룹이 생산한 승용차가 배출하는 탄소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1%를 차지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책임감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파리기후변화협약 준수와 함께 오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전동화 공세 및 공급망에서부터 재활용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감축에 주력하고 있다. 캠페인 이름은 기후보호를 위한 1시간을 의미한다. 폭스바겐그룹이 직원들과 한 팀으로서 지구2021-04-22 10:01:00
팅크웨어, 최상급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 프로’ 출시팅크웨어가 최상급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 프로’를 22일 출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HD 화질의 8배(후방 4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야간영상솔루션 ‘울트라나이트비전(UNV)’도 지원된다. 전방 카메라의 경우 QHD 60프레임으로의 화질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후방 카메라의 경우 기존 QHD 30프레임에서 60프레임으로 국내 최초로 기본 적용해 주행 및 주차 영상녹화에 필요한 최적의 화질을 갖췄다. 영상저장은 최대 256GB까지 가능하다. 아이나비 퀀텀 4K 프로는 스마트 주차녹화 기능과 더불어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이 탑재된다. 주차 중 발열이 감지될 경우 블랙박스 스스로 이를 감지해 초저전력 주차모드로 전환해 발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주차녹화를 유지해준다. 초저전력 주차녹화는 주차 시 최소 전력 운영을 통해 1만200mAH 기준 보조배터리 아이볼트(BAB-115) 장착 시 최대 54일(1307시간)까지 지원되도록 주차녹화 지원시간을 대폭 강2021-04-22 09:48:00
한국GM 보령공장, 자동변속기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품질 경쟁력 입증한국GM 충남 보령공장이 자동변속기 누적 생산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GM은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지난 21일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누적 생산 5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변속기 전문 공장으로 조성된 보령공장은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2007년부터 전 세계 글로벌 GM 사업장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다. 최근 500만대 누적 생산을 돌파한 것이다. 이와 함께 ‘48개월 연속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 GM으로부터 최고안전성과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으로 선정됐다.보령공장을 방문한 카젬 사장은 500만대 누적 생산 돌파를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보여준 안전 및 품질에 대한 성과와 우수한 생산성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GM은 경영정상화 약속 이행을 재확인한 행보로 임직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2021-04-22 09:40:00
한국타이어, 포르쉐 ‘718 박스터’에 벤투스 S1 에보3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포르쉐 대표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인 ‘718 박스터’에 벤투스 S1 에보3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2019년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 2020년 포르쉐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바 있다. 포르쉐 고성능 스포츠카는 강력한 운동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행 중 힘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718 박스터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조향 반응,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강성 비드 코어와 강화된 사이드월, 경량 레이온 카카스와 아라미드 복합소재로 만든 벨트 등 최신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천연 원료 기반의 고성능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2021-04-22 09:26:00
반도체 부족 지속에…포드, 북미 5개 공장 생산 중단 연장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포드 북미 공장에 내려진 생산 중단 조치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포드가 북미 공장 5곳에서 생산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인기 있는 익스플로러 풀사이즈 SUV 차량과 F-150 픽업트럭 생산은 더 큰 압박을 받게 될 전망이다. 포드는 디어본, 시카고,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등 4개 공장을 5월14일까지 닫아 폐쇄 기간을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에 있는 SUV 공장의 폐쇄 기간은 일주일 늘었다. 올해 초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발발했다. 이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공장 교대 근무를 줄이거나 가동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생산 일정을 조정했다. 앞서 2월 포드는 칩 부족 사태로 올해 영업이익이 10억~25억달러(약 2조7900억원) 타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드는 다음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 수치를 업데이트 하리라고 예상된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북미 공장 적어2021-04-22 09:13:00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스페셜 티저 공개… 830마력 V12 엔진 얹는다페라리가 V12 엔진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 티저 이미지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는 내달 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페라리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물이 생중계된다. 이번 812 슈퍼패스트는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트랙에서 성능과 디자인,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 페라리의 경험을 토대로 순종 스포츠카로서의 DNA를 응축해 놓았다. 페라리 수집가 및 애호가들을 겨냥한 이 차량은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보장하기 위해 다수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반영됐다. 특히 압도적인 구동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설적인 65° V12 엔진을 장착, 페라리 역대 로드카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인 830마력(9500rpm)을 자랑한다. 이는 페라리 내연기관 차량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최첨단 소재의 사용, 엔진 주요 구성요소의 재설계, 새로운 밸브 타이밍 메커니즘과 배기 시스템 등 다수의 기술 솔루션들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이 내뿜는 출력은2021-04-22 09:06:00
[간추린 뉴스]현대차, 디자인 개선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 外■ 현대차, 디자인 개선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 현대자동차는 세단 ‘쏘나타’에 역동적인 인상의 디자인을 입힌 ‘2021 쏘나타 센슈어스’를 21일 출시했다.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면부에 보석의 원석을 깎아낸 듯한 모습의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이 적용된 유광 검은색 그릴을 장착했고, 기존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서 5가지였던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을 가솔린 2.0 모델에서는 3가지로 단순화했다. 가솔린 2.0 기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547만∼3318만 원이다.2021-04-22 03:00:00
폴크스바겐 전기차 ‘ID.4’,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폴크스바겐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가 올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평가받았다. 폴크스바겐은 전기차 ID.4가 ‘202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2021)’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D.4는 폴크스바겐이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일 전기차 모델로 이번 수상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전 세계 24개국 전문기자 9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서 세계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폴크스바겐의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은 이번에 5번째다. 지난 2009년 골프가 처음 수상했고 2010년 폴로, 2011년 업!, 2013년에는 골프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폴크스바겐 CEO는 “이번 수상은 전기차에 대한 폴크스바겐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ID.4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모델로 전 세계2021-04-21 19:34:00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 1호차 전달… 총 70명 좌석 확보국내 최초의 이층 전기버스가 광역 노선을 누빈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인천선진교통 충전차고지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일영 국회의원, 안영규 인천광역시 부시장, 유원하 현대차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층 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서울 노선을 운영하는 인천선진교통에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20대, 하반기 20대를 인천, 김포, 화성, 남양주, 용인시 광역버스 운수회사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이층 전기버스는 현대차가 2019년에 최초로 공개한 차량으로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일반 광역버스 대비 공간성이 우수하다. 또한 384kWh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약 447km2021-04-21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