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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신입 000명 채용… 로보틱스부문 인턴 00명 선발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미래기술 분야 인재 채용에 나섰다. 현대차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분야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와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차량성능 평가 및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섀시 시스템 개발, 바디시스템 개발, 상용 차량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 개발, 차량 재료 개발, 사용자 환경(UX·HMI) 개발 등 13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000명이며 로보틱스부문 채용전환형 인턴 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로봇 기획부터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소비자 반응 확인까지 다양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로보틱스 업무2021-04-02 18:22:00
“타이거 우즈가 탄 차”…현대차·기아, 美 3월 판매 ‘역대 최대’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3% 증가한 7만840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기아도 1년 전보다 46.5% 늘어난 6만6523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를 더하면 지난달 미국에서만 14만4932대를 팔은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8% 증가한 수치로, 월 단위 판매로는 198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가장 많다. 제네시스 GV8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달 미국 시장 내 현대차·기아 SUV 판매량은 총 9만3019대로 전체 차량의 65%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0.4%나 늘어난 수치다. 실제 팰리세이드와 코나는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투싼과 싼타페,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도 인기가 좋았다. 특히 제네시스 GV80은 프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운전하다 사고가 났지만, 실내는 파손이 적어 주2021-04-02 18:22:00
“얼음호수에서 시속 298km로 달렸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러시아 바이칼호 최고 기록람보르기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르스(Urus)’가 얼어붙은 러시아 바이칼호수에서 역대 가장 빠른 속도 기록을 새롭게 썼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매년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는 빙상 스피드 경기 ‘데이 오브 스피드(Days of Speed)’가 열린다. 이 경기에 올해 처음 출전한 우루스는 빙판에서 최고속도 시속 298km를 기록해 전천후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우루스 운전대는 레이서 안드레이 레온티예프(Andrey Leontyev)가 잡았다. 총 18번의 데이 오브 스피드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레이서로 알려졌다. 우루스를 타고 대회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정지상태에서 1000m까지 평균 114km/h의 속도로 빙판길을 달렸다. 연습 주행에서는 최고속도가 302km/h에 도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자동차연맹(FIA)과 러시아자동차연맹(RAF)가 측정한 공식 기록은 이달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루스는 미끄러운 빙판과 강한 돌풍을 동반한 바람으로 인해2021-04-02 17:42:00
BMW그룹, ‘이산화탄소 배출 無’ 친환경 강철 생산에 투자BMW그룹은 2일(현지 시간) 미국 스타트업 ‘보스턴메탈(Boston Metal)’이 개발한 친환경 강철 생산 공정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정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용광로 대신 전기분해 셀을 이용해 주철을 생산한 후 강철로 가공하는 방식으로 강철을 생산한다. 화석연료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공정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전체 생산 공정 내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했다. 보스턴메탈은 공정의 실증 시설을 수년 내에 건설하고 산업 규모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BMW그룹의 경우 지난해부터 자체 연구활동과 BMW 스타트업 개러지(BMW Startup Garage) 등을 통해 보스턴메탈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올해부터는 벤처캐피탈펀드 ‘BMW i 벤처(BMW i Ventures)’ 활동 일환으로 보스턴메탈에 투자를 단행한다. 안드레아스 벤트(Andreas Wendt) BMW그룹 구매·협력네트워크 총괄은 “BMW그룹은 협력사 네트워크에서 생산되는 원자2021-04-02 14:45:00
도로교통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공개채용 진행… 오는 7일부터 접수도로교통공단은 오는 7일부터 ‘사람 중심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 확보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교통안전과 사고조사, 교통교육, 심리상담, 편성제작, 아나운서, 방송기술, 일반행정, 작업치료, 교통정책, 데이터분석, 노무 등이다. 채용방식은 입사지원서와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 구조화된 면접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합격자는 3개월 수습근무 후 근무평가 등을 거쳐 정규직에 임용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16일, 면접은 오는 6월 1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증빙서류 진위 검증을 거쳐 7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4-02 14:22:00
쌍용차, 회생절차개시 수순 돌입…법원 “지연 더 안돼”법원이 “더이상 절차를 지연시킬 수 없다”며 쌍용자동차에 대한 회생절차개시를 위한 수순에 돌입하기로 했다. 다만 법원은 추후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이 제시될 경우 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수석부장판사 서경환)는 2일 쌍용차에 대한 회생절차개시를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21일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당일 오후 5시 이전의 원인으로 생긴 금전채무에 관한 변제 또는 담보제공을 금지하는 취지의 보전처분을 했다. 보전처분은 채무자의 자산을 동결하는 처분이다.재판부는 쌍용차가 회생절차개시와 함께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지난 2월28일까지 개시보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쌍용차는 끝내 ARS 프로그램에 따른 사적 구조조정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이에 재판부는 지난달 2일 쌍용차에 비용예납명령을 했고, 같은날 ▲대주주 마힌드라의 인도중앙은행 승인서 ▲HAAH오토모티브 투자 관련 인수의향서(LOI)나 가계2021-04-02 13:46:00
르노삼성, 전기차 ‘르노 조에’ 접점 확대… 경제성·주행감각 강조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한 달(오는 25일까지)간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전시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르노 조에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3을 제치고 지난해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유럽 감성 주행감각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르노 조에 전시 및 체험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시흥점(3~4일)과 부산점(10~11일), 여주점(17~18일), 파주점(24~25일)에서 매 주말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르노 조에는 54.5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09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전용 모델로 설계돼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유럽 해치백 특유의 탄탄한 주행감각과 민첩한 핸들링을 통해 도심에서 운전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련되면서 앙증맞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특히 2000만 원대(세종시 제외) 가격도 구매2021-04-02 10:08:00
현대차 MZ세대, 사무직 노조 설립 나섰다…“생산직과 거리두기”현대자동차그룹에 새로운 노동조합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생산직 중심의 노조와는 다른 사무·연구직 노조다. MZ세대로 불리는 8년차 이하 매니저들이 총대를 멨다. 기존 노조 방식과는 다르지만, 공정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사무·연구직들은 카카오톡 채팅방과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대차그룹 사무연구노조’ 설립을 추진 중이다. 3000~4000명가량이 동참 중이며, 지난달 말 회의록을 공개하고 법적 문제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MZ세대의 반란은 ‘성과급 문제’부터 시작됐다. 성과가 계속 나고 있음에도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성과급을 낮추고 있다는 것. 특히 그동안 현대차는 연구·사무직과 생산직에게 똑같은 성과급 기준을 적용해 지급해왔다. 지난해 최저치인 ‘기본급 150%+120만원’로 결정되자 폭발했다. 사무·연구직들은 “현대차그룹은 경영악화를 핑계로 직원들에게 인건비 축소를 통해 과도한 원가절감의 짐을 떠넘기고 있다”, “경영진은 2012021-04-02 10:03:00
기아 ‘EV6’ 사전예약 대박 첫날에 1년 판매목표 넘겨기아가 지난달 공개해 하반기(7∼12월) 중 출시할 첫 전용 전기차 ‘EV6’(사진)가 사전예약 첫날 하루에만 올해 판매 목표의 1.5배 이상을 채웠다. 기아는 지난달 31일 자사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이날 하루에만 2만1016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기아의 올해 EV6 국내 판매 목표(1만3000대)를 162% 초과한 건 물론이고 기아의 역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사전계약 첫날 최대 수량이기도 하다. SUV 중 이전 최고 기록은 2019년 11월 4세대 쏘렌토가 가진 1만8941대였으며 기아 전체 중에선 지난해 7월 레저용 차량(RV) 4세대 카니발의 2만3006대다. EV6의 흥행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2월 말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3760대로 그룹 전체 신기록을 갈아 치운 ‘아이오닉5’와 함께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전기차 시장을 열게 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가 1만1000여 대 판매된 미국 테슬라의 세단 ‘모델3’였던2021-04-02 03:00:00
- 전기차 전문정비소 2025년 3300개로전기자동차 전문정비소가 2025년까지 3300곳으로 늘어난다. 수입에 의존하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부품도 5개 이상 상용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1일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전기차 전문정비소는 2019년 1100개였다. 2025년에는 3배로 늘어난다. 수소차 검사소는 현재 10곳에서 내년까지 23곳으로 늘린다.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등에 쓰이는 핵심 부품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현재 90% 이상 수입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상용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민간의 제조공정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2021-04-02 03:00:00
기아, 지난달 글로벌 판매 8.6%↑… 해외 시장 회복세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11대, 해외 20만35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5만136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작년(5만1008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해외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여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내 판매 실적은 카니발이 이끌었다. 9520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7개월 연속 기아 월 판매량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쏘렌토는 8357대(하이브리드 3876대 포함), K5는 6882대(하이브리드 1106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셀토스 3648대, 모닝 3480대, 레이 2947대, K7 2474대(하이브리드 908대), K3 1823대, 니로 1483대(전기차 619대), 모하비 1189대, 스포티지 787대, K9 450대, 스팅어 312대, 쏘울 4대(전기차 3대) 순이다. 봉고트럭은 7491대 팔렸으며 이중 전기차 버전인 봉고EV 판매대수는 1159대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전기차 전용 모2021-04-01 17:58:00
3월 승승장구 현대·기아… 안 풀리는 한국GM·르노삼성·쌍용지난달 현대자동차·기아 판매 실적이 살아난 반면 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1일 국내 5개 완성차업체에 따르면 3월 총 67만264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0만1082대)보다 11.9%나 늘어난 수치다. 국내 판매(14만971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 해외 판매가 53만1672대로 18.1%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 상승을 주도했다. 현대차는 3월 국내 7만3810대, 해외 30만211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5,9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3% 증가, 해외 판매는 28.6%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기간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2021-04-01 17:56:00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 사전예약 2만1016대 ‘신기록’기아가 지난달 공개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사전예약 첫날 하루에만 올해 판매 목표의 1.5배 이상을 채웠다. 기아는 지난달 31일 자사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이날 하루에만 2만1016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기아의 올해 EV6 국내 판매 목표(1만3000대)를 162% 초과한 건 물론이고 기아의 역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사전계약 첫날 최대 수량이기도 하다. SUV 중 이전 최고 기록은 2019년 11월 4세대 쏘렌토가 가진 1만8941대였으며, 기아 전체 중에선 지난해 7월 레저용 차량(RV) 4세대 카니발의 2만3006대다. EV6의 흥행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2월 말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3760대로 그룹 전체 신기록을 갈아 치운 ‘아이오닉5’와 함께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전기차 시장을 열게 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가 1만1000여 대 판매된 미국 테슬라의 세단 ‘모델3’였던 걸 감안할 때 현대차·기아의 ‘쓸 만한 전기차’2021-04-01 17:22:00
- 케이카, 2년 연속 1조 매출 수성케이카가 지난해 매출 1조3231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6%, 29.1% 증가한 수치다. 1일 케이카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온라인 비대면 거래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케이카 전체 거래 대수 중 온라인 거래 비중은 35.0%로 온라인 매출이 2018년부터 연 평균 45.4%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약금 없는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셀프 결제할 수 있는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 등을 더해 소비자 편의 및 신뢰를 강화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중고차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매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제휴 등 차량 매입 채널을 다각화한 것 역시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 케이카 실적 성장의 기반은 전국 38개 직영점을 통한 직영 시스템이다. 100% 실매물, 품질 신뢰를 기반으로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온라인 비대면 거래를 시대를 열었고 케이카 전체2021-04-01 16:40:00
쌍용차, 지난달 7152대 판매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라인이 정상가동 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하며 회복된 것이다. 공장 가동을 통해 지난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인해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게 되면서 판매도 정상화 됐다.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위주의 생산운영으로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됐지만, 전월 대비로는 61.1% 증가세를 기록했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왔던 수출도 휴업으로 인한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는 물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고 있는 만큼 제품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2021-04-01 16:30:00
현대차 3월 판매 고공행진… G80·GV70 반응↑신형 G80와 GV70가 지난달 현대자동차 판매 정상화에 핵심 역할을 했다. 해외 판매도 두 달 만에 다시 30만대 고지에 오르며 큰 힘을 보탰다. 현대차는 3월 국내 7만3810대, 해외 30만211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5,9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3% 증가, 해외 판매는 28.6%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기간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7만38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217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 8454대, 쏘나타 6233대 등 총 2만 3982대가 팔렸다. 특히 제네시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신형 G80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신차효2021-04-01 16:11:00
삼천리모터스, BMW 안양 통합센터 개소삼천리모터스는 BMW 안양 통합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BMW 안양 통합센터는 총 2967.3㎡ 면적의 지상 3층 건물에 BMW 안양 전시장과 BMW 프리미엄 셀렉션(이하 BPS) 전시장, 그리고 BMW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잡고 있다. 통합센터 2층에 위치한 전시장은 BMW 럭셔리 클래스 전시공간인 ‘GKL 존’, 고성능 모델들을 살펴볼 수 있는 ‘M 존’, 그리고 BMW의 전기화 모델이 전시된 ‘i 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3층에는 BPS 전시장이 마련돼 BMW 신차와 인증중고차를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다. 1층에 자리잡은 서비스센터에서는 BSI, 일반수리 및 보증수리가 가능하다.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제도를 운영해 고객과 지속적인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고수리 전문 어드바이저가 상주하고 있어 사고 차량 상담 및 접수도 가능하다. BMW 안양 통합센터는 서울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나 4호선 범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2021-04-01 15:11:00
기아 ‘EV6’, 하루만에 2만1016대 계약… ‘롱레인지·GT라인’ 비중 85%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가 하루만에 2만대 넘는 사전계약 실적을 거뒀다. 기아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을 통해 EV6 사전계약 접수를 받은 결과 첫날 예약대수가 2만1016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브랜드 SUV 모델 역대 최다 사전계약 대수(1만8941대)를 넘어선 기록이다. 올해 연간 판매목표 대수인 1만3000대를 162%가량 초과한 수치다. 세부 트림별 비중의 경우 스탠다드 모델이 10.3%, 롱레인지 64.5%, GT라인(GT-Line) 20.6%, GT는 4.6%로 집계됐다. 롱레인지와 GT라인이 전체의 85% 비중을 차지했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 관심이 계약 실적에 반영된 것이다.기아에 따르면 EV6 롱레인지 모델은 77.4kWh급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최대 450km 이상(2WD, 19인치 타이어 기준)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해당 기록은2021-04-01 14:53:00
- 현대차-한국수출입은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금융 협력 MOU 체결현대자동차와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 협력 체계를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현대차와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방문규 수은 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체결됐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으로부터 미래 모빌리티 사업부문에 2023년까지 3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금융은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국내외 시설투자, M&A 등에 소요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중견 협력사 육성에도 사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방문규 수은 행장은 “수은의 금융지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제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2021-04-01 14:45:00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마세라티는 ‘2021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MC20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1955년부터 매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슈퍼 스포츠카 MC20는 마세라티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이다. 우아함,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의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며 특히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탑승자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함께 만족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외 MC20의 모든 세부적인 디자인 역시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는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2021-04-01 14: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