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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미터 추락한 ‘GV80’ 안전성 주목… 충돌평가서 만점 근접제네시스 GV80을 타고 가던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가 9m 아래로 떨어지는 추락 사고를 당했다. 살아있는 게 행운일 정도로 끔찍한 사고였지만 타이거 우즈가 목숨을 건지면서 GV80가 주목받고 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우즈는 23일 오전 7시15분경 캘리포니아 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인근 하버-UCLA 메디컬 센터로 긴급 후송됐다. 현재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 구조 당국은 사고 당시 심각한 상태의 우즈를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밝혔다. 사고 차는 주행 도로에서 9m 이상 굴러 도로 옆 비탈에 측면으로 누워있었고, 차량 앞부분이 사고의 충격으로 완전히 구겨진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우즈가 직접 몰았던 차는 2021년형 제네시스 GV80이다. 앞서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후 LA에 머물며 대여 받았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2021-02-24 10:21:00
우즈 사고車는 제네시스 GV80…‘차 상태는?’ 美 매체 관심↑‘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를 낸 차량은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즈는 23일(현지시간)오전 7시15분경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 사는 우즈는 지난 주말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참석차 LA에 머물렀다. 우즈의 자선 재단이 수익사업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운영을 맡아 우즈가 호스트 역할을 한다. 현대차는 우즈가 LA에 머무는 동안 GV80을 제공했다. 차량의 옆면에 대회 로고가 붙어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우즈는 충돌 당시 정상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이었다. 우즈의 차는 중앙 칸막이를 넘고 도로를 이탈해 완만한 경사지에서 6m 이상을 굴렀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차량 앞 보닛 부분은 크게 파손 됐으나 탑승석 부분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다. 에어백이 나와 있는 모습도 보인다. 구조당국은 우즈를 차에서 끄집어낸 뒤2021-02-24 10:17:00
우즈 살린 제네시스 GV80 외신들 주목…충격량만큼 커지는 에어백 10개‘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 당시 운전하던 차량이 ‘제네시스 GV80’로 알려지면서 GV80에 관심이 쏠린다.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2분쯤 우즈가 탑승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LA 인근 교외에서 전복됐다고 밝혔다. 차는 중앙 칸막이를 넘어 여러번 굴렀고 30야드(약 27.4m) 떨어진, 약 6m 아래 지점에서 멈췄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해당 차량이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이라며 주목했다. 앞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현대차는 우즈가 LA에 머무는 동안 GV80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측면에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USA투데이는 “우즈의 충돌 사고로 고급차 브랜드가 주목받았다”며 “현대 럭셔리 브랜드의 유일한 SUV인 제네시스 GV80”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뢰성과 장인정신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덧2021-02-24 09:33:00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공개… 전 모델 전동화 완성메르세데스벤츠는 23일(현지 시간) 6세대 모델로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쳤다. 현행 5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대(왜건 포함)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C클래스는 라인업 최초로 전 트림에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인 ‘일렉트릭 퍼스트(Electric First)’가 구현됐다. 여기에 디지털 기반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가 더해졌다. 생체인식 로그인과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신 주행보조장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을 탑재해 개인 맞춤 ‘컴포트 존’을 완성했다고 한다. 벤츠 측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버금가는 최신 사양이 집약됐다고 강조했다.신형 C클래스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rgrated starter-generator)가 결합됐다. 처음으로 디젤2021-02-24 09:17:00
현대차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 부문 최고기술책임자 영입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로 ‘벤 다이어친’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에서 최고경영자로 활약한 바 있다.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쉽원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 블랙플라이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 개발하는데 역할을 한 바 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사장(UAM사업부장)은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가 현대차그룹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그의 개발 경험은 앞으로 가장 혁신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 다이어친 최2021-02-24 09:05:00
5분 충전해 100km 가는 아이오닉5… 업계 “테슬라 경쟁 상대로”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제품군 ‘아이오닉’ 첫 모델인 ‘아이오닉5’(사진)를 23일 공개했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장악한 세계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첫 모델이다. 전용 전기차는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차로는 출시하지 않고 오직 전기차로만 내놓은 모델을 말한다. 현대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5가 현대차 첫 차량 ‘포니’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선이 곧게 뻗은 디자인과 널찍한 실내 공간으로 설계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공간 활용성이 편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오닉5는 독자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하면서 1회 충전으로 최대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기아, 제네시스에서도 전용 전기차 제품군을 출시한다. 아이오닉5 출시로 한국 자동차 업계도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 합류하게 됐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는 2019년에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어선 전기 승용차 판매2021-02-24 03:00:00
애플-샤오미에 먹힐라… GM-폭스바겐 ‘전기車 모드’ 전환세계 자동차 업계를 주도하는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잇따라 전기차 투자 및 출시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테슬라가 독주하고 애플, 샤오미 등 정보기술(IT) 회사들까지 전기차 생산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자칫 우물쭈물했다가는 IT의 노키아, 모토로라처럼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새롭게 재편 중인 자동차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휘발유나 경유로 운행하는 기존 차량 생산을 중장기적으로 포기하면서까지 전기차 시장에 다걸기(올인)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에 따르면 전 세계 신차 판매량 대비 전기차 점유율은 지난해 2.7%에 불과하지만 2030년에 28%, 2040년에 58%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GM은 2025년까지 새 전기차 30종을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035년 이후에는 전 세계에서 휘발유 및 디젤 엔진 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다. GM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자금2021-02-24 03:00:00
“고속주행에도 승차감 편안” “겉은 묵직한데 3.8초 제로백”지난해부터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BMW M 중 M235i xDrive 그란쿠페와 M550i xDrive를 최근 인천 중구 영종도 일대에서 주행해봤다. 각각 레이싱카, 대형 세단으로 비유되는 고성능 차량이다. 원하는 특성에 따라 여러 종류의 차종을 고를 수 있는 게 BMW M의 장점이기도 하다.○ BMW, 고성능 차종 브랜드 본격 출시 ‘BMW M’은 BMW의 고성능 차종 브랜드다.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각자의 기술력을 집약한 고성능 차종을 연이어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가운데 BMW도 BMW M으로 통합된 새로운 고성능 차종을 앞세웠다. ‘운전하는 재미’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BMW M 또한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BMW는 기존에 따로 운영되던 ‘M 퍼포먼스’를 이달부터 BMW M과 통합해 단일 브랜드로 선보인다. 앞으로 BMW M 브랜드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또는 초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제품군으로 구성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2021-02-24 03:00:00
차량 전동화 발맞춰 디젤 모델에도 ‘ISG’메르세데스벤츠가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더 뉴 C클래스)를 23일(현지 시간) 최초 공개했다. 250만 대 이상 판매된 이전 세대의 2014년 첫 출시 후 7년 만의 완전변경이다. 더 뉴 C클래스에는 고급 소재의 실내 마감이 적용됐다. 생체인식 로그인, 스마트홈 기능을 포함한 메르세데스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의 2세대가 들어갔다.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도 탑재했다. 차량을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동화 차량 시대의 본격화를 맞아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더 뉴 C클래스 전 모델에 전동화를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전동화 우선 전략 ‘일렉트릭 퍼스트’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결합했으며, 디젤 중에서는 최초다. ISG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모터·엔진의 힘이 모두 쓰이는 글라이딩, 모터·엔진이 동시에 작동하지 않는 부스팅,2021-02-24 03:00:00
현대차 장재훈 사장 “코나EV 화재 사과…근본적 해결 노력”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코나EV와 전기버스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23일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빠른 해결방안 도출을 약속했다. 장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화재 대처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배터리 제조사와 함께 국토부 조사를 적극 진행해왔고, 협의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고객 안전을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이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정부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나EV는 2018년 5월 이후 국내에서 15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우려를 자아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BMS(배터리관리시스템)를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진행했지만 리콜 후 다시 화재가 발생했고, 최근에는 같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버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차는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의에2021-02-23 18:17:00
공개된 ‘아이오닉5’ 반응보니…“생긴 건 테슬라보다 낫다”현대자동차는 23일 비대면 형식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현대차 연구소 결과)다. 오는 25일부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와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2개 트림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익스클루시브는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는 5000만원대 중반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이고, 스탠더드 모델 계약 일정과 전체 모델의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전기차에 적용되는 각종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 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적용받으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2021-02-23 17:09:00
‘페라리 로마’ 부산서 첫 공개페라리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페라리 로마’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3월 페라리 로마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자리다. 부산 및 경남지역 대표 상권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전시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페라리 로마 팝업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중앙광장에서 운영된다. 페라리 로마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2+2 시트) 쿠페다. 1950년대와 1960년대 페라리 GT의 고전적인 선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간결한 형태와 정제된 스타일링으로 품격 있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 여기에 최고출력 62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V8 터보 엔진, 8단 자동변속기, 5가지 주행 모드의 마네티노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경호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조화로운 비2021-02-23 16:58:00
현대차, 여성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 등 사외이사 후보 확정현대자동차가 우주항공 및 회계, 금융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영입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현대차는 23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통해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부교수(사진)와 심달훈 우린조세파트너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사외이사 후보 2인에 대한 선임 안건은 내달 24일 현대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지윤 부교수의 현대차 역대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여부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이지윤 부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분야 전문가로, 2019년 국내 교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됐으며, 한국 항공우주학회 여성 최초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지윤 부교수가 사외이사로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 방향성과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UAM 부문에서 승객 및 화물을 아우르는 포괄적 제품군 개발과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적용 등2021-02-23 16:37:00
베일 벗은 현대차 ‘아이오닉5’…테슬라 지배하던 전기차에 도전장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23일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차종이기도 한 아이오닉5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다. 현대차그룹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뼈대) ‘E-GMP’가 처음 적용된 완성차이기도 하다. 아이오닉5는 당초 예고됐던 콘셉트 디자인 ‘45’를 계승했다. 45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출품됐던 ‘포니 쿠페’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것으로, 종이접기를 떠올리게 하는 조형미와 직선 중심의 기하학적 모습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도 이 같은 디자인 방향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파라메트릭 픽셀’이 대표적이다.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화소)’를 형상화했으며, 전조등과 후미등, 바퀴 휠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됐다.● 넓고 곧게 뻗은 시원한 디자인 전면은 좌우로 길게 위치한 얇은 전조등이 눈에 띈다.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2021-02-23 16:01:00
현대차 ‘아이오닉 5’ 첫 선… 18분 만에 배터리 80% 충전45년 넘은 현대자동차 포니 콘셉트카가 최첨단 전기차 ‘아이오닉 5’로 부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최신 전동화 기술과 디자인 역량이 반영돼 동급 최고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속 충전 기술이 압권이다. 이 차는 18분이내 배터리를 80% 충전할 수 있다. 축간거리도 3m에 달하며 중형 SUV에 버금가는 공간도 확보했다. 현대차 최초로 디지털 사이드 미러도 탑재됐다. 현대차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언론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오닉 5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보여주는 영상이 현대 월드 와이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강화된 충돌 안전성을 겸비해 경쟁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72.6kWh 롱레인지, 58.0kWh 스탠다드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최대 모터출력 225kW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2021-02-23 16:00:00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뉴욕증시行 곧 확정…몸값 26조원 넘어‘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기업가치 240억달러(약 26조7021만원)를 인정받고 뉴욕증시에 우회상장하게 됐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루시드모터스는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처칠캐피탈(Churchill Capital IV Corp)과 인수합병(M&A)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르면 23일 최종 계약을 할 계획이다. 기업가치는 24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처칠캐피탈 주가는 9%가량 올랐다. M&A 관련 소식이 처음 전해진 이후 한 달 가까이 주가 상승률은 425%에 달한다. 루시드모터스는 이를 통해 44억달러의 현금을 받게 되며, 이를 신차 출시와 애리조나주 공장 증설에 쓸 방침이다. 공장의 현 양산 규모는 연 3만4000대로 회사 측은 이를 9만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지급되는 현금 중 20억달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10억~15억달러 가량은 PIPE(Private Investment in2021-02-23 15:47:00
“테슬라 한판 붙자”…현대차 ‘아이오닉5’ 베일 벗는다테슬라와 본격 경쟁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아이오닉5’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했으며, 한번 충전하면 5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미래차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현대차의 전략 모델이다. 현대차는 앞으로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23일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출시는 3월 말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에는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닉5에는 현대차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적용된 첫 전기차로, 테슬라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전략 모델이기도 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00㎞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를 충전할 수 있다. 크기는 투싼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기차 특성상 내부는 더 넓은 것으2021-02-23 11:06:00
팅크웨어, ‘아이나비 Z5000 플러스’ 출시팅크웨어는 저전력 주차녹화 기능을 지원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Z5000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채널 FHD 화질을 지원하는 아이나비 Z5000 플러스는 기존 보다 2배 이상의 영상 저장 및 주차 녹화시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저장의 경우 전후방 상시 영상녹화 파일의 화질은 유지하되 파일 사이즈를 50%까지 압축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영상파일 저장 가능한 ‘메모리 절약모드’ 기능이 적용됐다. 주차 시 보조배터리를 장착해 사용할 경우 최대 150시간까지 장시간 주차녹화가 지원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와 ‘사이드 카메라’ 확대 연결도 지원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는 주차 중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차충격알림 ▲운행기록 데이터서비스 ▲소모품 알림 ▲긴급 SOS ▲원격전원제어 ▲차량위치확인 ▲차량위치공유 등 7가지 기능이 지원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는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 할 수 있으며 최2021-02-23 10:37:00
모셔널, 레벨4 수준 ‘무인 자율주행’ 기술력 입증현대자동그룹·앱티브 합작사 모셔널은 일반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시험 주행은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차가 교차로,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한 도로를 통과했다. 특히 모셔널은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 평가 경험이 풍부한 독립적인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자율주행 시스템과 기술력 및 운영능력 등을 검증 받아 업계 최초로 운전석을 비워 둔 상태의 자율주행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이로써 모셔널은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수개월에 걸친 사전 평가에서 티유브이슈드 전문가들은 모셔널 직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비롯해 안전성 구조설계 평가, 테스트 절차와 결과 분석, 시험 절차 평가, 인력 자질과 역량 등을 검토했다다. 이 과정에서 모셔널은 지구를 여러 차례 돌 수 있는 거리를 주행, 다양한 도로 환경과 도시, 차량 플랫폼2021-02-23 09:18:00
[화요 명차]넓고 빠른 ‘어코드’… 특별한 하이브리드 패밀리카가족이 늘수록 가장의 역할이 커진다. 의식주 해결은 물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애쓴다. 자신은 뒷전이라도 처자식이 행복하면 그만이다. 자동차를 고를 때도 가족을 먼저 생각한다. 우선순위로 두는 것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다. 마음속에 담아둔 고성능 차는 사치일 뿐이다. 지난 16일 시승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평범한 가장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같은 차였다. 어코드는 편안한 승차감에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성능, 저렴한 유지비까지 어느 모로 보나 눈길을 끄는 요소가 많았다. 혼자 탈 땐 나만의 스포츠카로, 온 가족과 함께할 때엔 안전한 패밀리카로 손색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어코드가 특별했던 이유는 달리기 능력 때문이다. 확실히 도로에서 화끈해진 모습이다. 이 차는 가속페달을 밟는 대로 쭉쭉 뻗어나갔다. 특히 스포트모드에서 100km 이상 고속으로 접어드는 시간이 이전보다 현저히 빨라졌다. 속도계가 치솟을 때 함께2021-02-23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