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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17개 차종, 미국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수준 기록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G70 ▲G90 등 2개 차종과 ▲현대차 팰리세이드, 넥쏘 2개 차종 ▲기아는 K5이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베뉴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 텔루라이드 등 기아 7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2021-02-25 11:26:00
혼다코리아,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혼다코리아가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25일 출시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안전 및 편의사양, 공간 활용성 등 오딧세이 강점이 한층 더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혼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가 적용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등급을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은 저속 추종 시스템(LSF)과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이 적용돼 탑승자 모두의 안전을 책임진다. 전방 주차 보조 센서는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됐다. 또한 뒷좌석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캐빈 와치와 연동되며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여부를 확인하도2021-02-25 10:41:00
‘코나 리콜’ 결정됐지만…현대차-LG, 책임·비용 놓고 격돌 불가피정부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3개 차종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결정한 가운데 배터리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국토부의 발표 내용을 해명하며 공세에 나섰다. 앞으로 책임 소재와 비용 분담을 놓고 현대차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입장문을 내고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부 및 현대차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국토부가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를 밝힌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날 국토부는 리콜 이유에 대해 “이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 가능성에 대해 화재 재현 실험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직 똑같이 재현하진 못했지만 현재까진 화재2021-02-25 09:59: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품력 강화·미래전략 추진 위한 조직개편 단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품 품질관리 강화 및 미래전략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경영정상화 및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산하 네 개 브랜드의 제품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동화와 디지털화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 이행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은 “전동화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유지관리해야 하는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PDI(차량 출고 전 검수) 기능을 품질 부문과 프로세스 부문으로 이원화한다. PDI 품질팀은 국내 입항 차량의 품질 검수와 인증 확인을 담당하고, PDI 프로세스팀은 차량 출고 전 점검과 수리,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직변화를 통2021-02-25 09:31:00
‘2021포터II’ 상품성 강화… 전방 충돌방지 기본 장착현대자동차가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 출시했다. 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II 더블캡(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승차정원 공간을 늘린 형태) 모델에선 프리미엄과 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스타일 1705만 ▲스마트 1775만 ▲모던 1877만 ▲프리미엄 19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25 09:08:00
- 현대차, 코나EV등 8만대 배터리 교체 ‘리콜’현대자동차가 국내외에 판매한 전기차(EV) 8만여 대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리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코나EV 2만5083대, 아이오닉EV 1314대, 일렉시티 버스 302대 등 전기차 3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해외 판매량을 더하면 총 8만1701대가 리콜된다. 모두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공장에서 2017년 9월∼2019년 7월 생산된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이다. 이번 리콜 비용만 1조 원에 달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기차 역사상 가장 비싼 리콜”이라고 평했다. 현대차는 “고객 안전과 관련한 잠재적 위험을 불식시키는 걸 최우선으로 뒀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다음 달 29일부터 단계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현대차가 대규모 리콜에 나선 까닭은 2018년 이후 코나EV 화재가 15건에 달해 소비자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국토부는 가능성 높은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의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을 지목했다. 하지2021-02-25 03:00:00
터널부 없애고 디지털 사이드미러… “아이오닉5 미래차 이미지”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장착한 첫 모델 아이오닉5를 23일 공개하자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함께 다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아이오닉5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급 크기이면서도 대형 SUV급의 실내 공간을 구현한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30대 회사원 김주현 씨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갈라놓았던 실내 터널부 콘솔을 없앤 점이 놀랍다. 좁은 곳에 주차를 해 한쪽 문을 열지 못해도 반대쪽 문으로 이동해 편안하게 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외부 디자인도 미래차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호평이 많았다. 곡선 형태와 각진 디자인을 적절히 섞었고, 정사각형 모양의 픽셀(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 디자인을 전조등과 후미등, 휠 등에 적용한 점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40대 직장인 유성현 씨는 “딱히 떠오르는 기존 차량이 없다. 그만큼 독특한 디자인이라는 의미”라고 했다. 운전석 대시보드를 마그네틱으로 꾸며 사진이나 메모 등을 붙일 수 있게2021-02-25 03:00:00
코나·아이오닉 EV 등 2만6699대 리콜… 배터리 결함 결론현대 전기차 3종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판매한 코나 EV·아이오닉 EV·일렉시티 등 총 2만6699대를 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2017년 9월~2019년 7월)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다음달 29일부터 고전압배터리시스템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시정조치를 받은 코나 전기차에서 올들어 대구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모두가 대상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리콜로 수거된 고전압 배터리에 인위적인 화재 재현실험을 진행한 결과 배터리셀 내부 열 폭주 시험에서 발생된 화재 영상이 실제 코나EV 화재 영상과 유사하단 점을 확인했다. 리콜로 수거된 불량 고전압 배터리 분해 정밀조사 결과, 셀2021-02-24 15:43:00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 20대 한정 판매MINI코리아가 온라인 한정판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을 24일 공개했다. 총 2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은 1964년 몬테 카를로 랠리에서 Mini 쿠퍼 S로 우승을 차지한 ‘패디 홉커크’를 기리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이번 에디션은 그 당시 랠리에서 우승한 Mini 쿠퍼 S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먼저 칠리 레드 외장 컬러를 채택했다. 여기에 아스펜 화이트 루프, 블랙 미러캡, 그리고 전면부에 블랙 그릴 스트럿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와 세련미가 공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몬테 카를로 랠리 출전 당시 출전 번호인 37을 도어 및 사이드 스커틀에 새겨 의미를 더했다. 또한 보닛 스트라이프 및 차량 후면에 패디 홉커크 사인이 각인돼 있다. 차량 곳곳에 몬테 카를로 랠리 기념 스티커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실내에는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크롬 라인 디테일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대시보2021-02-24 15:26:00
현대차, 코나 리콜비용 1조원 충당금 쌓는다…“LG와 분담률 정할 듯”현대자동차가 코나를 비롯한 전기차 3종 리콜 비용으로 1조원을 잡았다. 현대차는 “코나EV 등 자발적 리콜 관련 품질비용이 약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2020년 4분기 경영실적에 반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코나 전기차(OS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LK EV) 302대의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진행한 자진 리콜 중 최대 규모다. 또 다음 주 미국에 리콜 신고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해당 차량 리콜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차량의 리콜 비용을 위해 현대차는 1조원가량의 충당금을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충당금은 장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이나, 손실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미리 반영한 금액이다. 최종 품질 비용은 앞으로 분담률 등을 반영해 산정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100% 비용 반영 후 추후 환입될 가능성도 있다2021-02-24 14:24:00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불량, 코나 화재 직접적 원인 아니다”정부가 현대자동차의 코나 등 3개 전기차 차종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24일 결정했다. 배터리 제작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셀 불량이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리콜 사유로 언급된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음극탭 접힘)은 국토부 발표대로 재현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긴 어렵다”며 “이는 남경 현대차 전용 생산라인의 양산 초기 문제로, 개선사항은 이미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충전맵 오적용의 경우 당사가 제안한 급속충전 로직을 현대차에서 BMS에 잘못 적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선 관련 기관과 협조해 추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 화재의 원인으로 제시됐던 분리막 손상과 관련해선 “합동 조사단의 모사실험 결과 화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2021-02-24 14:01:00
현대차 코나 자발적 리콜…원인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국토교통부는 24일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원인은 LG에너지솔루션이 제작한 배터리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 코나 전기차(OS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LK EV) 302대 등 총 2만6699대다.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OS EV) 등 3개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2017년9월~2019년7월)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3월29일부터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는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시정조치한 코나 전기차(BMS 업데이트, 배터리 미교체)에서 화재가 발생(1월23일, 대구)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남경공장에서 지난 2017년9월부터 202021-02-24 13:41:00
롤스로이스, ‘팬텀 템퍼스 컬렉션’ 공개… 20대 한정판 배정 완료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대만 한정 생산하는을 공개했다. 시간에서 영감을 얻은 팬텀 템퍼스 컬렉션은 시간과 심우주에 대한 철학적, 미학적 주제를 아우른다. 차량 내외부는 시간을 의미하는 다양한 상징적 요소들로 꾸며졌는데, 특히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센터페시아 시계는 의도적으로 삭제됐다. 이는 팬텀 템퍼스의 실내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오직 고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함이라는 게 롤스로이스 측 설명이다.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우주 깊은 곳에 존재하는 중성자 별 ‘펄사’다. 자연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규칙적인 주기에 걸쳐 전자기파를 방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별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 제작된 ‘펄사 헤드라이너’는 정교한 비스포크 자수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범한 대시보드 대신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팬텀 갤러리는 멈춰진 순간의 자유를 의미하는 작품, ‘얼어붙은 시간의 흐름’으로 장식됐다. 단일 알루미늄을 가공해 만들어진 100개의 기둥들은2021-02-24 12:05:00
9미터 추락한 ‘GV80’ 안전성 주목… 충돌평가서 만점 근접제네시스 GV80을 타고 가던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가 9m 아래로 떨어지는 추락 사고를 당했다. 살아있는 게 행운일 정도로 끔찍한 사고였지만 타이거 우즈가 목숨을 건지면서 GV80가 주목받고 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우즈는 23일 오전 7시15분경 캘리포니아 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인근 하버-UCLA 메디컬 센터로 긴급 후송됐다. 현재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 구조 당국은 사고 당시 심각한 상태의 우즈를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밝혔다. 사고 차는 주행 도로에서 9m 이상 굴러 도로 옆 비탈에 측면으로 누워있었고, 차량 앞부분이 사고의 충격으로 완전히 구겨진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우즈가 직접 몰았던 차는 2021년형 제네시스 GV80이다. 앞서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후 LA에 머물며 대여 받았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2021-02-24 10:21:00
우즈 사고車는 제네시스 GV80…‘차 상태는?’ 美 매체 관심↑‘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를 낸 차량은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즈는 23일(현지시간)오전 7시15분경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 사는 우즈는 지난 주말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참석차 LA에 머물렀다. 우즈의 자선 재단이 수익사업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운영을 맡아 우즈가 호스트 역할을 한다. 현대차는 우즈가 LA에 머무는 동안 GV80을 제공했다. 차량의 옆면에 대회 로고가 붙어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우즈는 충돌 당시 정상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이었다. 우즈의 차는 중앙 칸막이를 넘고 도로를 이탈해 완만한 경사지에서 6m 이상을 굴렀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차량 앞 보닛 부분은 크게 파손 됐으나 탑승석 부분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다. 에어백이 나와 있는 모습도 보인다. 구조당국은 우즈를 차에서 끄집어낸 뒤2021-02-24 10:17:00
우즈 살린 제네시스 GV80 외신들 주목…충격량만큼 커지는 에어백 10개‘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 당시 운전하던 차량이 ‘제네시스 GV80’로 알려지면서 GV80에 관심이 쏠린다.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2분쯤 우즈가 탑승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LA 인근 교외에서 전복됐다고 밝혔다. 차는 중앙 칸막이를 넘어 여러번 굴렀고 30야드(약 27.4m) 떨어진, 약 6m 아래 지점에서 멈췄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해당 차량이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이라며 주목했다. 앞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현대차는 우즈가 LA에 머무는 동안 GV80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측면에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USA투데이는 “우즈의 충돌 사고로 고급차 브랜드가 주목받았다”며 “현대 럭셔리 브랜드의 유일한 SUV인 제네시스 GV80”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뢰성과 장인정신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덧2021-02-24 09:33:00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공개… 전 모델 전동화 완성메르세데스벤츠는 23일(현지 시간) 6세대 모델로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쳤다. 현행 5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대(왜건 포함)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C클래스는 라인업 최초로 전 트림에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인 ‘일렉트릭 퍼스트(Electric First)’가 구현됐다. 여기에 디지털 기반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가 더해졌다. 생체인식 로그인과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신 주행보조장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을 탑재해 개인 맞춤 ‘컴포트 존’을 완성했다고 한다. 벤츠 측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버금가는 최신 사양이 집약됐다고 강조했다.신형 C클래스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rgrated starter-generator)가 결합됐다. 처음으로 디젤2021-02-24 09:17:00
현대차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 부문 최고기술책임자 영입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로 ‘벤 다이어친’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에서 최고경영자로 활약한 바 있다.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쉽원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 블랙플라이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 개발하는데 역할을 한 바 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사장(UAM사업부장)은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가 현대차그룹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그의 개발 경험은 앞으로 가장 혁신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 다이어친 최2021-02-24 09:05:00
5분 충전해 100km 가는 아이오닉5… 업계 “테슬라 경쟁 상대로”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제품군 ‘아이오닉’ 첫 모델인 ‘아이오닉5’(사진)를 23일 공개했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장악한 세계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첫 모델이다. 전용 전기차는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차로는 출시하지 않고 오직 전기차로만 내놓은 모델을 말한다. 현대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5가 현대차 첫 차량 ‘포니’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선이 곧게 뻗은 디자인과 널찍한 실내 공간으로 설계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공간 활용성이 편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오닉5는 독자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하면서 1회 충전으로 최대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기아, 제네시스에서도 전용 전기차 제품군을 출시한다. 아이오닉5 출시로 한국 자동차 업계도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 합류하게 됐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는 2019년에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어선 전기 승용차 판매2021-02-24 03:00:00
애플-샤오미에 먹힐라… GM-폭스바겐 ‘전기車 모드’ 전환세계 자동차 업계를 주도하는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잇따라 전기차 투자 및 출시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테슬라가 독주하고 애플, 샤오미 등 정보기술(IT) 회사들까지 전기차 생산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자칫 우물쭈물했다가는 IT의 노키아, 모토로라처럼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새롭게 재편 중인 자동차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휘발유나 경유로 운행하는 기존 차량 생산을 중장기적으로 포기하면서까지 전기차 시장에 다걸기(올인)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에 따르면 전 세계 신차 판매량 대비 전기차 점유율은 지난해 2.7%에 불과하지만 2030년에 28%, 2040년에 58%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GM은 2025년까지 새 전기차 30종을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035년 이후에는 전 세계에서 휘발유 및 디젤 엔진 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다. GM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자금2021-02-2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