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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램프 기술 패러다임 전환… 현대모비스, 휘어지는 5.5mm 후미등 개발현대모비스가 자동차 후면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신개념 LED 테일램프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얇은 필름처럼 유연하게 휘어지는 ‘HLED’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램프에서 빛을 내는 LED면 두께를 5.5mm까지 얇게 구현하는데 성공한 것. 얇고 작은 LED 하나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램프 광원인 LED를 구부리거나 휠 수 있기 때문에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새롭게 개발한 리어램프 광학 시스템 HLED로 명명했다. 고성능(High Performance)과 고해상도(High Definition), 균일성(Homogeneous) 등을 의미해 알파벳 ‘H’를 더했다. 약 2년 만에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현재 주요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HLED는 구부리거나 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밝고 균일한 정지등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램프의 전면과 측면 등 5가지2021-02-22 10:17:00
현대車 전기차 움직이는 중국산 배터리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3차 배터리 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려는 현대차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중국 배터리 의존도가 심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3년 이후 출시하는 전기차 플랫폼 E-GMP 3차 물량의 배터리 공급사로 중국 CATL과 한국 SK이노베이션을 최근 선정했다. CATL은 이번 입찰에 발주된 3개 차종 가운데 2개 차종에 탑재될 배터리를, SK이노베이션은 1개 차종 배터리 물량을 각각 따냈다. 3차 물량 규모는 총 9조 원대로 추정된다. CATL은 이번 입찰 물량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CATL은 앞서 지난해 16조 원 규모의 2차 입찰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납품 계약을 했다. 현대차가 CATL을 선택한 이유는 기술 및 가격 메리트와 함께 중국 진출을 염두에 뒀2021-02-22 03:00:00
현대車, 전기차에 중국산 배터리 장착한 이유는…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3차 배터리 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품질도 나쁘지 않은 만큼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중국 배터리 의존도가 심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3년 이후 출시하는 전기차 플랫폼 E-GMP 3차 물량의 배터리 공급사로 중국 CATL과 한국 SK이노베이션을 최근 선정했다. CATL은 이번 입찰에 발주된 3개 차종 가운데 2개 차종에 탑재될 배터리를, SK이노베이션은 1개 차종 배터리 물량을 각각 따냈다. 3차 물량 규모는 총 9조 원대로 추정된다. CATL은 이번 입찰 물량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CATL은 앞서 지난해 16조 원 규모의 2차 입찰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납품을 따냈다. 현대차가 CATL을 선택한 이유는 기술 및 가격2021-02-21 18:56:00
수소가 뭐길래…현대제철 가진 현대차가 포스코 찾아간 이유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수소’를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협력하려는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만나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국내 재계서열 2, 6위인 두 그룹이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차그룹은 포스코에 이어 국내 2위 철강사인 현대제철을 핵심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기업집단입니다.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구호가 누대의 염원이었던 현대차그룹입니다. 그런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왜 직접 포항을 찾아가서 최정우 회장의 손을 잡은 것일까요.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운행 중인 1500대의 차량·트럭을 현대차의 수소전기차로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1500대. 적지 않은 숫자이지만 수소차 공급하자고 두 회사의 수뇌부가 모2021-02-20 18:39:00
현대차 코나, 리콜 계획서 제출 연기…1조원 비용 부담 고심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화재 발생과 관련한 제작결함 시정 계획서 제출을 연기했다. 리콜 비용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내부적으로 신중한 모습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국토교통부에 코나 제작결함 시정서를 낼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미루기로 했다.일부 문제점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며, 정확한 이유나 추후 제출일은 결정되지 않았다. 리콜 추정 비용이 1조원에 달하는 만큼 내부적으로 검토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나EV는 국내외에서만 16만대가 팔린 현대차의 간판 전기차 모델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러나 2018년 5월부터 국내에서 11건, 해외에서 4건의 화재가 보고되는 등 연이은 화재로 몸살을 앓았다.현대차 내부에서는 이미지 악화를 막고,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배터리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비용 문제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배터리를 공급한 LG에너지솔루션과 비용 분담을 협의 중이지만, 난항을 겪고2021-02-19 16:31:00
다 갖춘 막내 럭셔리 SUV… 캐딜락 XT4, ‘풀옵션’으로 국내 출격캐딜락이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를 국내 출시하고 브랜드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XT4는 엔트리 모델이지만 상위 모델에 적용된 고급사양과 브랜드 최신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영 아메리칸 럭셔리’ 콘셉트를 앞세워 국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선다. 캐딜락은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 ‘XT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XT4는 젊어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모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을 이끌 모델로 꼽힌다. 독자적인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유로운 퍼포먼스, 첨단 디지털 기능 등이 조화를 이룬다. 동급 최고 수준 공간과 적재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95mm, 1885mm, 높이는 1610mm다. 현대자동차 투싼(4630x1865x1665)보다 길이는 짧지만 폭은 넓다. 전장이 짧지만 휠베이2021-02-19 15:04:00
- 현대차·기아·모비스, 이사회에 ESG 정책 심의·의결 권한 부여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체계를 가속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논의를 회사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맡김으로써 ESG 대응 및 관리 역량과 함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편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ESG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추가해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이와 같은 취지로 정관을 변경하는 주총 안건을 확정하고 공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등 3사는 각각 지난 2015년 이후 내부거래 투명성 확보, 주주권익 보호, 대규모 투자 검토 등2021-02-19 09:42:00
“조수석 온도 25도” 운전중 말로 조작한다자동차에 익숙지 않은 운전자라면 주행 중 갑자기 들어오는 경고등에 놀랄 때가 있다. 왜 경고등이 켜지는지 의미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현대·기아자동차 차량 운전자들은 운전 중 직접 “이 경고등 왜 켜졌니”라고 말하기만 해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18일 공개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덕분이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새 음성인식 기술은 미리 입력된 자동차 정보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가 차량의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고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엔진오일 교체 시기 알려 줘” “실내 무드등 색을 초록색으로 바꿔 줘” “조수석 온도를 25도에 맞춰 줘”와 같은 자연어 음성 질문만으로 차량 기능 조작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안내책자에서 찾아봐야 했던 다양한 상황 대처법, 차량 작동법도 음성으로 알 수 있다. 음성명령은 보통 스티어링휠(운전대)에 탑재된 음성인식 단추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가능해 간단하다. 기존 현대차와 기아2021-02-19 03:00:00
BMW 모토라드, 2021년형 R 나인T 시리즈 출시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R 나인T 시리즈 2021년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R 나인T 시리즈는 라이딩 그 자체의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BMW 모토라드의 대표적인 레트로 모터사이클 라인업이다. 2013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오리지널 모델 R 나인T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모델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한국 라이더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2021년형 R 나인T와 R 나인T 퓨어, R 나인T 스크램블러, R 나인T 어반 G/S 등 4개 모델은 기존의 전통적인 레트로 바이크 감성에 현대적인 첨단 기술이 더해져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모든 모델에 새롭게 디자인된 실린더 헤드와 헤드커버, 스로틀 밸브가 장착된다. 크롬도색 배기 파이프, 크로스 스포크 휠, 디자인 옵션 실린더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들이 각 모델 특성에 맞춰 적용될 예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116Nm(11.8kg·m2021-02-18 16:02:00
푸조 2008 SUV,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푸조는 업계 최장의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푸조 2008 SUV GT 라인 구매 고객에게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푸조 2008 SUV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은 엔진과 트랜스미션만 제한적으로 보증해주는 일반적인 보증 프로그램과 달리 엔진과 트랜스미션뿐만 아니라, 소모성 부품을 제외한 일반 부품도 포함해 실질적인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고, 보증 혜택 양도가 가능해 중고차의 잔존 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금융 프로모션 2500만 원 이상, 만 3개월 이용 고객에게 지정 소모성 부품 8회 분(9만km) 쿠폰을 지급한다. 연평균 1만5000km를 주행하는 고객들은 6년간 소모성 부품에 대한 걱정 없이 차량을 유지할 수 있다. 대상 부품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흡기필터이며 공임비는 무료다.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 지원을 모두2021-02-18 15:15:00
정부, 10년 내 車 온실가스 24%↓…친환경차 785만대 보급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지금보다 24%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배터리 등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기반으로 바꿔 간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경기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으로 앞으로 2025년까지의 친환경자동차 육성 계획을 담았다. 공공·민간 친환경차 도입 확산에 속도주요 내용을 보면 정부는 2030년까지 785만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친환경차 100% 의무 구매, 렌터카·대기업 등 민간 수요자 친환경차 구매 목표제 도입, 택시·트럭·버스 등 영업용 차량 보조금·인센티브 확대 등의 제도가 시행된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기준과 저공해차 보급 목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하이브리드차2021-02-18 14:06:00
현대, 배터리 대여 사업 정부와 협력… 전기차 가격 부담↓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EV)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행렬 KST모빌리티 대표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한다. 이후 사업자는 전기2021-02-18 13:55:00
전기·수소차 대중화 시동…연내 무공해차 30만대·전기충전 1.2만기환경부는 18일 무공해차 대중화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내 무공해차 30만대(누적)를 보급하고, 전기차 급속충전 1만2000기를 설치하는 등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2회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2021년 무공해차 보급혁신방안’을 상정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무공해차 30만대’ 보급을 위해 Δ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전환 준비 Δ공공·민간 수요 창출 Δ보조금 개편 Δ충전편의 제고 등 4개 부문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환경개선 효과가 높은 무공해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택시 등에 2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지원하고, 차고지·교대지 등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 또 화물차·버스 분야의 무공해 상용차 보급물량을 확대하고, 차종별 개발시기와 연계해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신설한다. 특히 공공부문 의무구매 강화를 통해 올해부터 행정·공공기관의 신규차량 중 80% 이상을 무공해차로 구매·임차토록 할 방2021-02-18 12:24:00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에 정부·산업계 힘 합쳤다…“혁신 모델 개발”전기차(EV) 배터리의 재활용·재사용을 위해 정부와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 산업계 어벤져스가 힘을 합쳤다. 전기차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을 통해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배터리를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현대글로비스·LG에너지솔루션·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행렬 KST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한다. 이후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2021-02-18 12:24:00
미쉐린, 업계 최초 타이어 재활용 공장 건설미쉐린이 최초 타이어 재활용 공장을 건설한다. 미쉐린그룹은 18일(현지시간) 폐타이어로부터 카본 블랙, 오일, 철 및 가스 등을 회수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한 스웨덴 기업 엔바이로와 합작해 칠레에 타이어 재활용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칠레 앙투파가스타 지역에 위치한 미쉐린의 첫 번째 차세대 타이어 재활용 공장은 연간 3만톤 규모의 광산용 타이어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전세계에서 매년 배출되는 해당 타이어의 60%에 달하는 규모다. 미쉐린의 첫번째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에는 3000만 달러 이상이 투자된다. 올해 착공 후 2023년에는 제품을 생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건설되는 타이어 재활용 공장은 혁신적인 재활용 공법을 활용했다. 폐타이어는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수거되어 공장으로 운반되며 모든 부분들이 재활용 소재로 사용되게 된다. 엔바이로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카본블랙, 열분해 오일, 가스 및 철 등 고품질의 재활용 소재들을 얻을 수 있다. 재활용 공정을 통해 얻어진 소재 중2021-02-18 11:39:00
타타대우상용차 ‘더 쎈’, 상위급 사양에 실용성 겸비타타대우상용차가 11년 만에 출시한 준중형 트럭 ‘더 쎈’이 중대형 트럭 상위급 사양의 기능에 적재함과 실용성까지 겸비해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더 쎈은 준중형트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 아래 기존 중대형 트럭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적용시켰다. 또한 동급 최대 적재함과 경량화를 통한 연비 개선 등 실용성까지 갖춰 상용차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수동변속기로 대표되던 트럭시장이 자동변속기 시대로 접어들면서 변속기는 업계 최초로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 이 차에 적용된 ZF 8단 전자동 변속기는 대형트럭이나 고급 승용차에 주로 적용되는 다단 자동변속기로, 엔진 회전수에 맞는 세분화된 기어비를 바탕으로 엔진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해 연비 효율을 높여주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특히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뛰어난 제동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풀에어 브레이크는 수하물을 적재했을 시 각 바퀴의 제동을 일정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준중형 트럭에서2021-02-18 11:32:00
PGA 투어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에 이어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개최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2019년 2월 제네시스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TGR Foundation)가 맺은 협약에 따라 2020년부터 ‘오픈’에서 ‘인비테이셔널’로 대회가 격상된 바 있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의해 초청한 선수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PGA 투어에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단 3개의 인비테이셔널급 대회가 존재한다.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2위 존 람 등 세계 랭킹 10위권 내 선수 8명을 포함해 121명의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 선수로는 KPGA 코리안 투어 ‘2020 제2021-02-18 10:45:00
현대차그룹, 한층 향상된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 독자 개발“이 경고등은 왜 켜졌어?” 현대자동차그룹은 한층 향상된 자연어 명령 기반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i 서비스와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종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해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계기판에 고객이 모르는 경고등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차량 관리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매뉴얼과 정비 서비스 거점의 도움 없이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이2021-02-18 09:00:00
기아 새 엠블럼 단 K8… 더 커지고 더 부드러워져기아가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작인 K8(사진) 외관을 공개했다. 지난달 사명과 로고를 바꾸고 처음 내놓는 신차다. 코드명 ‘GL3’로 개발된 K8는 K7이 맡던 기아의 준대형 세단 제품군을 대신한다. 2009년 처음 내놓은 K7은 기아 세단 제품군 K 시리즈의 첫 차종으로 출시 후 전 세계에서 50만 대 이상 판매됐다. 기아는 K8에 새 로고와 어울리는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전면부에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기아의 새 로고를 부착했다. 테두리 없이 설계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 모양 연속 무늬(패턴)를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양 옆에서 방향지시등,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같은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마치 별무리가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나타낸다. 전장(차량 전체 길이)은 5015mm로 K7(4995mm)보다 길어졌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유선형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측면에는 도어(문) 하단부를 따라 리어램프(2021-02-18 03:00:00
- KAMA, “‘중고차상생협력위원회’ 발족식 무산 아쉽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가 ‘중고차상생협력위원회’ 발족식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정만기 KAMA 회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고차상생협력위원회 발족이 무산된 것은 상생협력 방안 시행으로 완성차 업체들과 기존 중고차 매매상인들,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었던 혜택을 생각한다면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중고차상생협력위원회가 발족되지 못했더라도 이 기구는 임의기구이며, 중고차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에 대한 법정 심의 기한이 이미 9개월 이상 지난 점을 감안해 정부는 조속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결론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계형적합업종법(소상공인상계형적합업종지정에관한특별법)에 따르면 생계형 적합업종은 신청일부터 심의·의결하는 날까지 최장 15개월 이내에 지정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중고차판매업의 경우 2019년 2월 신청일 이후 2년이 경과했음에도 아직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KAMA에 따르면 완성차업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간2021-02-17 17: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