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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공장 산업폐기물을 자원으로” SK이노 친환경전략 결실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의 50여 개 정유·석유화학 공장이 모인 울산콤플렉스(CLX)는 매년 정기보수 때마다 쏟아지는 수천 t의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았다. 폐기물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것은 생산 설비 파이프를 감싸는 석고보드 형태의 보온재다. 원유와 석유화학 제품이 지나는 배관의 열 손실을 방지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파이프를 보호하는 보온재는 2∼4년마다 교체해 폐기해 왔다. 울산CLX에서 2018년 정기보수 당시 폐기한 보온재만 1200t에 달한다. 5일 울산CLX 현장에서 만난 이정희 SK루브리컨츠 과장은 “올해 확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폐기 예정 보온재의 60% 이상이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산업용 폐기물 매립지가 포화 상태였고, 처리 비용도 몇 배 늘어난 상황에서 가장 부피가 큰 보온재부터 재활용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울산CLX가 산업용 폐기물 재활용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것은 SK이노베2020-02-12 03:00:00
볼보, 세단 S60 앞세워 ‘고속질주’지난해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1만 대 판매를 달성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에는 1100대의 차를 판매하면서 국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형 세단 S60의 가세로 월 1000대 판매 고지를 돌파한 볼보코리아는 올해 1만20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1월(765대)에 비해 약 44% 증가한 1100대를 지난달 판매했다.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월 1000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지난달 전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을 이끄는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60(237대)과 세단 모델인 S60(226대), S90(191대) 등이 꼽혔다. 종류별로 보면 SUV가 47%, 세단이 38%의 판매를 보였고 크로스오버(CC 레인지)도 15%의 판매율을 차지했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S60의 판매 호2020-02-12 03:00:00
- 한국타이어, AWS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연구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인공지능(AI) 분석으로 타이어 소재인 컴파운드 특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조합법을 찾는 ‘버추얼 컴파운드 디자인 시스템(VCD)’을 개발했다. 개발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를 위해 한국타이어가 앞으로 AWS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AWS의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한다.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과 관계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머신러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AI를 학습시킬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2-11 20:18:00
한국닛산, ‘사고 수리 서비스 캠페인’ 실시한국닛산은 ‘사고 수리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내달 31일까지 판금 도장이 가능한 전국 7개 공식 서비스센터(성수, 일산, 안양, 분당, 대구 서구, 부산, 광주)에 입고된 차량을 대상으로 연식과 모델 상관없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운행 불가 상태인 차량의 경우 무상 견인 서비스,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면 해당 비용을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또 50만 원 이상 사고 수리 시(유리교환 제외)에는 10만 원 상당의 서비스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2-11 20:00:00
한독모터스, BMW 친환경차 로드쇼 개최한독모터스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PHEV 로드쇼는 BMW PHEV의 특장점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BMW 대표 PHEV 모델인 530e와 745Le 차량 전시 및 상담, 현장 시승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금융 중심가인 여의도, 판교 테크노밸리 및 대구 등 주요 도시 아울렛과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내달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BMW 530e는 뉴 5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PHEV 모델로, 5시리즈의 강력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더불어 최신 e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39㎞까지 주행 가능하다. 순수 전기 모드에서도 최대 시속 140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BMW 뉴 745Le 역시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과 탁월한 효율성뿐만 아니라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2020-02-11 19:54:00
팅크웨어, 컵홀더형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팅크웨어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50 프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컵홀더형 디자인으로 별도 거치대 없이 차량 내 쉽게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흡진 성능을 높이기 위해 듀얼 팬이 탑재됐다. 0.14m³/m 공기정화능력을 구현해 컵홀더형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동시에 감지하는 듀얼 센서가 탑재됐다. 제품 내 LED를 통해 실시간 차량 공기 상태를 수치 및 3가지 색상(파랑, 노랑, 빨강) 등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줘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산 3중 필터도 적용됐다. 머리카락, 굵은 먼지 등 크기가 큰 이물질을 차단하는 1차 프리필터, 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6.01%까지 걸러주는 2차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등을 걸러내는 3차 탈취필터 등 3단계 정밀 필터로 차량 내에서 흡입된 유해물질을 걸러준다. 사용빈도에 따른 필터 교체2020-02-11 19:48:00
기아차, ‘신형 쏘렌토’ 내·외관 이미지 공개… “대형 SUV 버금가는 상품성”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신형 쏘렌토’ 내·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쏘렌토는 3세대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Borderless Gesture)’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시도가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SUV 특유의 실용성과 존재감에 세련된 세단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4세대 쏘렌토 외장 디자인 지향점은 ‘정제된 강렬함’이다. 강인한 인상이 유지된 가운데 예리하게 정제된 선과 면을 활용해 감각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실내는 직관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 SUV 특징이 결합돼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계기반과 이어진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돌출된 센터페시아 공조기 버튼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기어와 주행모드 선택 버튼은 다이얼 방식으로 이뤄졌다.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도 새로워졌다. 기아차 측은2020-02-11 16:45:00
현대차·美 에너지부 MOU 체결… 수소에너지 글로벌 저변확대현대자동차가 수소 관련 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미국과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에너지부 수니타 사티아팔 국장과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확보한 실증 분석 데이터를 학계, 정부 기관, 기업 등과 공유하고 수소 에너지의 경쟁력을 다양한 산업 군과 일반 대중에게 확산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 및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 2013년 수소전기차 고객이 내연기관 고객 수준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등 수소인프라 확대를 추진하는 민관협력체인 ‘H2USA’와 ‘H2FIRST’를 창설할 정도로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미 연방 정부차원의 관심으로 미국은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차 보급대수(7937대)2020-02-11 11:19:00
현대자동차-美 에너지부 MOU 체결…기술 글로벌 확대 공동 협력정 수석 부회장 “수소연료전지 기술,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꼭 필요” 현대자동차가 미 에너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미 에너지부 수니타 사티아팔 국장과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확보한 실증 분석 데이터를 학계, 정부 기관, 기업 등과 공유하고 수소 에너지의 경쟁력을 다양한 산업 군과 일반 대중에게 확산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 및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미국 에너지부에 수소전기차 넥쏘 5대를 실증용으로 제공하고, 워싱턴 D.C. 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원한다. 양측은 혹독한 환경과 조건에서 넥쏘 운행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내구성과 연료효율, 성능 등의 상세한 실증 데이터2020-02-11 10:13:00
금호타이어,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 9’과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윈터크래프트 Wi51’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철학과 역량 및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2-11 10:06:00
BMW코리아,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 실시BMW코리아는 전국 BMW와 미니(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S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BMW코리아는 서비스센터 방문이 망설여지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문 기사가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픽업해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BMW·미니 차량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인 BSI·MSI 대상이나 보증 수리 기간 내 고객에게만 적용됐지만 10일부터는 한시적으로 소모품 교체 수리가 필요한 고객이나 사고차 및 리콜 대상 고객까지도 서비스를 확대해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가 완료된 전 차량에 살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 점검 및 수리 완료 후 차량 내부에 청결2020-02-10 17:40:00
닛산 광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최대 20대 동시 정비 가능한국닛산은 광주 서비스센터를 남구 송하동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리마모터스가 운영하는 광주 서비스센터는 기존 경정비 서비스와 함께 첨단 장비를 통해 판금, 도장 작업까지 가능하다. 특히 광주 전 지역을 순환하는 제2순환도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광주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099㎡,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20대 차량이 동시에 정비가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일반 경정비를 위한 워크베이 9기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정비 부스 1기를 구비하고, 지상 2층에는 사고 수리가 가능한 판금용 워크베이, 샌딩부스, 도장부스가 각각 2기, 프레임 수정기 및 3D 계측기를 1기씩 마련했다. 프리마모터스는 닛산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숙련된 테크니션들과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을 배치해 전문적인 정비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 고객들을 위한 독립된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를 마련해 대기 고객들을 위한 편의성도 강화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2020-02-10 17:25:00
쌍용차, 유럽 맞춥 마케팅 실시… 모터쇼·스포츠 활용쌍용자동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쌍용차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고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들을 전시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쌍용차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CNG(압축 천연 가스) 모델을 선보였다. 코란도 CNG는 CNG와 가솔린을 모두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 퓨엘 타입 친환경 차량으로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 적용됐으며 1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의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된 데 이2020-02-10 17:16:00
글로벌 車기업들, 中공장 가동 재개 줄줄이 늦춰 글로벌 완성차기업들이 중국 공장 가동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중국의 자동차 메카로 불리는 후베이성 우한(武漢)이 여전히 봉쇄된 상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대부분 중국 정부가 연장한 춘제 연휴가 마무리되는 이날 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가동시기를 줄줄이 연장하고 있다. BMW와 토요타, 폭스바겐은 공장 가동시기를 일주일 가량 늦췄다. BMW는 오는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선양공장의 생산을 재개키로 했으며 토요타 역시 오는 16일까지 중국 공장 폐쇄를 연장, 17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폭스바겐 역시 상하이자동차와의 합작회사인 톈진공장 가동 시점을 17일까지 미뤘다. 혼다와 닛산, 푸조시트로엥그룹(PSA) 후베이성과 우한 등에 있는 생산공장 가동을 14일 이후 재가동할 계획이다. 중국 후베이성 정부2020-02-10 16:21:00
영화 기생충 속 박사장(이선균)의 차는?성공의 상징 ‘벤츠 350’, 성공한 자의 여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4관왕(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차지하면서 영화 속에 등장한 자동차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박사장(이선균)이 타는 고급 세단은 벤츠 S클래스다. 벤츠 S클래스는 영화속에서 단순한 소품으로 등장한 것이 아니라, 가진자와 기생하는 자가 충돌하는 공간이자 명확한 빈부의 격차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등장한다. 협찬이나, PPL 광고로 등장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제작진의 선택에 의해 등장했다. 이선균이 기택(송강호)이 지닌 지독한 가난의 냄새를 맡고 갈등이 시작되는 트리거가 되는 공간도 벤츠 S클래스의 실내다. 감독은 의도적으로 벤츠의 삼각별과 기택의 표정을 오버랩하며 곧 일어나게 될 갈등을 암시한다. 흥미로운 점은 S-클래스가 유럽 알레르기 연구재단(ECARF)의 까다로운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이다. S-클래스에 장착되는 수많2020-02-10 15:42:00
BMW코리아, ‘M5 컴페티션 에디션’ 35대 한정 온라인 판매BMW코리아가 온라인 한정판 모델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MW 샵 온라인에서 2월 한정판 모델로 선보이는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은 M5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350대 한정으로 생산됐다. 국내에서는 35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35주년 기념 모델에 걸맞은 차별화된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채택했다. 먼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마감을 통해 프로즌 다크 그레이 2 메탈릭 외장 컬러를 적용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20인치 M 경량 알로이 휠에 새롭게 디자인된 Y 스포크 디자인과 그라파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금색 캘리퍼가 적용된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실내의 경우 M 다기능 시트 및 베이지색 솔기와 조화를 이루는 블랙 색상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트림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계기판, 도어트림, 센터콘솔 등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더한 알루미늄 카본 트림을2020-02-10 14:31:00
한불모터스, ‘푸조 508’ 출시 1주년 기념 시승행사 실시한불모터스는 푸조 508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렌치 드라이빙 데이’ 전국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 9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고객들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행사기간 내 당일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툴레 서브테라 더블 40리터 여행용 가방을 증정한다. 시승 완료 고객에게는 푸조 키링과 모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강북과 강서, 경남 창원과 부산 전시장에서는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카롱 클래스’도 함께 진행한다. 자녀와 동행한 고객들을 위한 키즈존, 발렛파킹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월 한 달 동안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의 경우 선수금 40% 기준으로 월 44만1000원을 납부하면 푸조 508 2.0 알뤼르 구입이 가능하다.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모션리스로 푸조 502020-02-10 11:03:00
- 현대차 “中부품 항공·선박편 반입…11일 일부 공장가동”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줄줄이 공장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10일 항공·선박을 통해 부품 중 일부 물량이 국내에 반입, 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0일 “항공·선박편을 통해 오늘 중으로 전선부품 ‘와이어링 하네스’ 일부 물량이 들어온다”며 “물량이 어느 정도일 지는 파악해봐야겠지만 11일로 예정된 현대차 울산 2공장 가동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부품업체 ‘유라코퍼레이션’, ‘경신’, ‘티에이치엔(THN)’ 등 3곳으로부터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받아왔으며, 통상 재고분을 일주일치 가량 비축해 왔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춘절 연휴를 9일까지 연장하며 이들 업체의 중국 공장 가동과 선적 등이 차질을 빚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칭다오에서 출발한 THN의 부품 물량이 10일 오전 10시 인천항으로 반입됐다. 오전 11시에는 칭다오에서 출발한 경신 부2020-02-10 10:53:00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 실시BMW 그룹 코리아가 2월 10일부터 전국 BMW와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MINI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비스 센터 방문이 망설여지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문 기사가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픽업하여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BSI·MSI(BMW·MINI 차량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및 보증 수리 기간 내 고객에게만 적용되었지만 10일부터는 한시적으로 소모품 교체 수리가 필요한 BSI·MSI 만료 고객 뿐 아니라 사고차 및 리콜 대상 고객까지도 서비스를 확대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수리가 완료된 전 차량에 살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2-10 10:36:00
쌍용자동차, 유럽시장 공략 위한 맞춤형 마케팅 박차쌍용자동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1월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브뤼셀 모터쇼에서 쌍용차는 코란도 CNG(압축 천연 가스)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코란도 CNG는 CNG와 가솔린을 모두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 퓨엘(bi-fuel) 타입의 친환경 차량으로 코란도 가솔린(1.5L 터보) 모델에 적용됐으며 1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을 전시하고,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의2020-02-10 10: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