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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텔루라이드 ‘북미 올해의 차’ 선정기아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사진)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차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2월 북미 시장에 출시된 텔루라이드는 각종 자동차 전문지의 상까지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텔루라이드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시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SUV 부문 올해의 차로 뽑혔다.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북미 올해의 차는 승용차, 트럭, SUV 등 3개 부문의 신차를 대상으로 한다. 텔루라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링컨의 에비에이터와 최종 접전을 벌였다. 지난해에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G70과 코나가 각각 승용차 부문, SUV 부문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주최 측은 “새로운 사양과 성능을 겸비한 SUV로 럭셔리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텔루라이드는 유2020-01-15 03:00:00
큰 덩치에도 시속 220km 가뿐… 산길 내리막선 스스로 감속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투아렉이 더 세련되고 똑똑해져서 돌아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투아렉 3세대 모델을 다음 달 초 국내에서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독일 현지에서 유럽 출시 모델을 먼저 시승해 본 소감이다. 속도 무제한의 독일 아우토반에서 시속 220km 주행을 너끈히 감당하고 높낮이가 차이가 심한 산악 주행에서도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각종 첨단 기술이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본 인근에서 시승한 신형 투아렉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대형 스크린이었다. 운전석 전면의 12.3인치 계기판을 비롯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1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을 모두 디지털화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 ‘이노비전 콕핏’이다.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차량의 주요 편의·보조 기능을 모두 스크린에서 제어하도록 했다. 그 덕분에 대시보드가 잡스러운 느낌 없이 차량 내부가 전반적으로 깔끔해졌다. 대형 스크린이다 보니 운전 중 한눈에2020-01-15 03:00:00
만트럭버스코리아, 새해 맞아 기능성 부품 가격↓…부품 패키지 확대·운영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주요 기능성 부품 가격을 인하하고 순정 부품 교환 패키지를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4개 부품 가격을 낮춘데 이어 신년을 맞이해 추가로 25개 부품 가격을 인하한다는 설명이다. 추가된 가격 인하 품목은 주요 기능성 부품인 센서와 라디에이터, 캡 쇼바(캡 쇼크 옵서버), 인터쿨러, 도어컨트롤모듈, 범퍼류 등 7개 품목 25개 부품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기존 대비 평균 24%, 최대 31%가량 낮췄다고 전했다. 순정 부품 교환 패키지는 확대·운영한다. 작년 소비자 호응이 높았던 순정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에 5%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클러치&디스크 교환 패키지, 인젝터 교환 패키지 등을 더해 총 3종의 순정 부품 교환 패키지를 연중 상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원하는 시점에 맞춰 일반조건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고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소비자 성2020-01-14 18:34:00
“엠블럼부터 차종·사업 범위까지 다 바꾼다”…기아차, 중장기 전략 발표“과감하고 선제적인 미래 사업 전환 통해 혁신 브랜드로 탈바꿈 할 것”(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 체제 전환을 전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아차는 14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Plan S)’와 ‘2025년 재무 및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모빌리티와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산업과 관련해 예견되는 새로운 기회 영역에서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알파벳 ‘S’는 전환(Shift)를 의미한다. 플랜S는 기존 내연기관 위주 사업에서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의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통해 브랜드 혁신 및 수익성 확대 도모 등 2가지 핵심 전략을 포함한다. 세부적으로 기아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차급에 걸쳐 전기차 11종 풀라인업을 완성하고 글로벌 점유율 6.6%, 친환경차 판매 비중2020-01-14 16:48:00
벤츠코리아 “한국, 글로벌 5위 시장 등극”…4년 연속 수입차 ‘왕좌’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소재 ‘EQ퓨처(EQ Future)’ 전시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함께 이끌어 나가는 미래’를 주제로 2019년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담은 2020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조명아 네트워크개발&디지털하우스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벤츠가 4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혁신과 세심한 제품 비즈니스, 소비자 만족도 향상, 기업 책임 등 분야별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한국 소비자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 역시 브랜드 특유의 혁신과 안전 철학을 이어가면서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벤츠코리아는 전년(6만8861대) 대비 10.4% 성장한 총 7만8133대의 판2020-01-14 15:15:00
기아차 텔루라이드, ‘2020 북미 올해의 차’ 선정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델인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치열한 접전 끝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은 텔루라이드를 “럭셔리 SUV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신사양 및 성능을 겸비한 SUV” 라고 평가하며 “기존 SUV 브랜드 들이 긴장해야 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라고 극찬했다.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작년 2개 부문(승용 부문: 제네시스G70, SUV 부문: 현대 코나) 동시 석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한편 텔루라이드는 침체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차가 판매를 확대할 수 있게 한 일등공신2020-01-14 11:22:00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KSF’ 폐지 수순… 올해부터 잠정 중단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가 폐지 수순을 밟는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은 올해 KSF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원 이노션 국장은 “2020년을 맞아 당사 내부 사유와 정책으로 인해 KSF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지난 2011년부터 KSF 프로모터를 맡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투자를 이어오다가 운영상 적자폭이 커지면서 결국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KSF는 그동안 CJ슈퍼레이스와 함께 한국 모터스포츠 대회의 양대 축으로 성장해 오다가 해마다 규모가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따랐다.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인천 송도에서 사상 첫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도심레이스를 성사시키면서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2016년에는 송도 도심레이스에 1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CJ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우승자 김2020-01-14 11:08:00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운전자 위한 ‘TBX 멤버십 앱’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TBX 멤버십 앱)을 14일 출시했다. TBX 멤버십은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무이자 할부, 무상보증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먼저 TBX 멤버십 서비스 지정점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TBX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19.5인치와 22.5인치 규격의 타이어 구매 시 1개당 5000원이 적립되며 17.5인치는 1개당 3000원이 자동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음번 구매 시 5000원부터 사용 가능하다. ‘TBX 멤버십’ 서비스 지정점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 매장 검색 기능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멤버십 회원 고객 대상 카드사 제휴 무이자 분할 납부 서비스 및 제휴 할인 쿠폰 등 혜택과 간편 매장예약 서비스,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간편 매장예약 서비스는 주야간 운행이 많은2020-01-14 10:05:00
쌍용차, 2020 다카르 랠리 순항… 코란도 DKR 3년 연속 완주 목표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가 2020 대회 중반을 넘긴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치며 선전하고 있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와디 알 다와시르 716Km 제 8구간 레이스를 무사히 통과하며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기록에 도전 중인 쌍용차는 지난 5일 제 1구간 레이스가 시작된 이래 안정되고 꾸준한 레이스를 펼치며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의 오스카 푸에르테스 선수와 공동파일럿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는 “제 6구간에서 탈진 증세가 나타나 위험했지만 서두르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해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마지막 남은 레이스 모두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르 랠리는 약 2주에 걸쳐 사2020-01-14 09:56:00
“운전자 대체 아니라 돕는 2레벨 기술, 10년뒤 자율주행 시장 85% 차지할것”“2030년까지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자율주행 기술 시장의 85%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 현대·기아자동차를 제외한 매출을 현재 10% 수준에서 2025년 40%까지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다.” 현대모비스에서 전략과 투자를 담당하는 고영석 기획실장(상무·사진)이 내놓은 전략이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그를 만났다. 10년 이상 컨설팅 분야에서 일했던 고 실장은 2015년 현대모비스에 합류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직속으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 고 실장은 2030년 무렵까지는 운전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돕는 수준의 2레벨 자율주행 기술, 즉 ADAS와 관련된 시장이 절대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운전자를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4레벨 자율주행 시스템은 차량의 2배에 이르는 가격이 너무 큰 걸림돌이라는2020-01-14 03:00:00
- 자동차 보험료 이달 말부터 3.3∼3.5% 오른다이달 말부터 대형사를 시작으로 자동차 보험료가 3%대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가입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가 3.3∼3.5%가량 오른다. 이달 29일 인상 방침을 세운 KB손해보험(3.5%)에 이어 삼성화재(3.3%) 현대해상(3.5%) DB손해보험(3.4%) 등 이른바 ‘빅4 보험사’들도 다음 달 초 인상에 합류한다. 지난해 연간 100만 원의 자동차 보험료를 납부했던 가입자라면 올해는 3만5000원가량 더 내야 한다. 대형사에 이어 중소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3%대 중반, 6월 1%대 중반 인상한 데 이어 다시 보험료가 오르면서 예년보다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계에서는 누적 적자 때문에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9월 손해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보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1조8054억 원)의 2배 수2020-01-14 03:00:00
“한국 5G기술과 만나 자율주행 업그레이드”“만약 애플이 차를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까?” 2017년 홍콩에서 만난 전직 테슬라 부사장과 BMW 부총재, 닛산의 전무이사 3명은 이런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20년 동안 산전수전을 겪은 이들은 자동차 시장에도 ‘아이폰 모멘트’가 오고 있음을 직감했다. 폴더폰 위주의 휴대전화 시장에 아이폰이 등장하며 업(業)의 정의가 바뀌었듯이, 자동차 시장도 마찬가지일 거란 예감이었다. 내년부터 한국 전북 군산공장에서 5만 대 생산을 앞둔, ‘차이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업체 바이톤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 바이톤, 차이나 테슬라의 탄생 글로벌 전기차 기업 바이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다니엘 키르헤르트를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에서 만났다. 닛산 출신인 그는 BMW 출신 카스텐 브라이트필드, 테슬라 출신 스티븐 이브산과 함께 바이톤을 창업했다. 그는 “바이톤을 설립할 때 우리는2020-01-14 03:00:00
FCA코리아, ‘지프 세일즈클럽어워드’ 개최…우수 딜러 시상FCA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딜러사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프 세일즈클럽어워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프 세일즈클럽어워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판매 성과를 거둔 세일즈 컨설턴트를 격려하기 위한 연례행사다. 특히 지난해 FCA코리아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올해는 서비스와 세일즈 등 총 9개 부문에서 120명의 딜러사 임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세일즈 컨설턴트 10명은 ‘지프 세일즈클럽마스터’ 멤버로 선정됐다. 마스터 멤버로 선정된 10명에게는 1년간 랭글러 1대와 특별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3년 연속 마스터 멤버 조건을 유지한 3명에게는 15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이 제공됐다.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작년은 지프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12020-01-13 19:18: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새해 ‘액세서리 더블 프로모션’ 진행…전 품목 10% 할인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재규어랜드로버 액세서리 더블 프로모션’을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차별화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액세서리 전 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액세서리는 물론 도심 운행 시 편의를 제공하는 액세서리를 할인하는 것으로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차를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KB캐피탈 12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상품 신청도 가능하다.주요 액세서리로는 디스커버리에 탈착 가능한 토우바(견인중량 3500kg)를 비롯해 레인지로버 이용자를 위한 전동식 사이드스텝, 재규어 E-페이스 전용 아쿠아캐리어(서핑보드, 카약, 세일보드 등), XF 유광 블랙 미러캡 등이 준비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브랜드 특유의 브리티시 럭셔리 감성에 소비자 개인의 차별화된2020-01-13 16:45:00
[CES 인터뷰]현대모비스, 자율주행·전동화 집중 육성… 3년간 9조원 투입현대모비스가 향후 3년간 9조원을 투입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자율주행관련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고, 전동화 부품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고영석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상무)는 지난 7일(현지 시간) ‘CES 2020’가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전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등 기술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시장은 2030년까지 레벨4가 5%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레벨4는 완전자율주행 수준의 등급을 말한다. 레벨4 수준에서는 차량 내 관련 부품이 자동화로 작동되기 때문에 개발비용이 그만큼 비싸다. 반자율주행 수준인 레벨2와 레벨3는 각각 85%, 10%로 예측되고 있다. 9조원 투자에 대해 고 상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투자해야 하는 부분은 전동화 부문으로 향후 3조~5조원 정도 투입된다”며 “성장을 견인하게 될 선행 기술과2020-01-13 16:39:00
캐딜락, 경기 동남권 접점 확대…분당·판교전시장 신규 오픈캐딜락은 13일 분당·판교전시장을 신규 오픈하고 경기 동남권 지역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 동행모터스가 담당한다. 분당·판교전시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96에 위치했다. 경부고속도로와 분상~수서간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수도권 주요 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분당과 판교 지역은 수도권 지역에서 수입차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경쟁이 치열한 분당과 판교는 물론 수지와 죽전 등 인근 지역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브랜드 특유의 ‘아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총 480㎡ 면적에 3층 규모로 조성된 이 전시장에는 국내 판매 실적을 주도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를 비롯해 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세단 CT6,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등 주요 차종이 전시된다. 방문객은 상담 공간 5곳에서 신차 구매상담을 받을 수 있고 휴게 공간에2020-01-13 16:31:0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최신 E-터보 엔진 탑재…“성능·연비 다 잡았다”한국GM이 이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신차를 선보이고 1월부터 소비자 인도에 들어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성능과 연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최신 엔진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모델인 만큼 ‘기본기’ 척도가 될 수 있는 엔진 상품성 구현에도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쉐보레 말리부를 통해 검증을 마친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처음 선보이는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엔진 모두 제너럴모터스(글로벌 GM)의 ‘E-터보(E-Turbo)’ 차세대 엔진 라인업으로 효율(Erricient)과 전동화(Electric), 친환경(Eco-friendly) 기술이 집약됐다. 성능은 물론 배출가스 감소와 연비효율 향상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엔진이다. 단순히 배기량을 줄이는 다운사이징 개념을 넘어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2020-01-13 15:06:00
- ‘잔업시간 복원 입장 이견’…기아차 노조 부분 파업 돌입기아자동차 노조는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중 잔업시간 복원에 대한 이견으로 결렬돼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임단협 타결에 실패한 노조는 9일 광명시 소하리 공장에서 사측과 18차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끝내 교섭이 결렬돼 부분 파업을 결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15일까지 오전 6시50분부터 11시까지 4시간 근무, 17일까지 2시까지 6시간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임단협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지난 2017년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당시 회사가 각종 비용 상승을 우려해 중단했던 30분 잔업 시간 복원에 대해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지난해 임단협 협상 요구 사항에 들어있으나 사측에서는 노사별 협의체를 따로 구성해 논의를 다시 하자는 입장”이라며 “잔업수당만 해도 60만∼100만원 임금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측의 분명한 입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16번의 교섭 끝에 12월12020-01-13 14:14:00
벤츠코리아, 새해 첫 신차 부분변경 거친 ‘GLC·GLC 쿠페’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첫 번째 신차로 부분변경을 거친 GLC와 GLC 쿠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GLK 후속모델로 지난 2016년 1월 국내 선보인 GLC는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으며 GLC 쿠페는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가는 모델은 GLC300 4매틱과 GLC300 4매틱 쿠페로 각각 2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와 첨단사양,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보다 정교해진 내·외관 디자인과 MBUX 등 첨단사양이 집약된 것이 특징으로 한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모델”이라며 “향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GLC 특유의 실루엣이2020-01-13 13:12:00
렉서스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개최렉서스코리아는 국내 공예분야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시상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감각’으로 응모된 총 279개 작품 가운데 권중모, 김민욱, 박정근, 이동주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수상자 4인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제작지원비를 전달했다. 당선작은 추후 전문 심사위원단 멘토링을 거쳐 ‘렉서스 에디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렉서스 에디션은 오는 3월 11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작가들의 확고한 신념과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철학을 가지고 작품활동에 매진하는 젊은 장인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1-13 12: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