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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파업 참여율 33%로 떨어져… “파업 동력 약화”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에 들어간 르노삼성자동차 노조의 파업 참여율이 30%대 초반으로 떨어져 사실상 파업동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상반기(1∼6월) 파업 당시에도 절반 이상의 노조 조합원이 출근하면서 파업을 둘러싼 ‘노노 갈등’ 논란이 일었었다. 2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날 부산공장의 전체 근무자 2172명 중 1607명이 출근했다. 노조원 기준으로는 1727명 중 568명만이 파업에 참가해 파업 참가율은 32.9%에 그쳤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0일 사측과의 올해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같은 날 오후 늦게 파업에 돌입했다. 주말인 21일 약 680명이 특근에 나서며 생산라인이 가동되자 파업 선언 이후 첫 정상 근무일인 23일 주야간 8시간 모두 근무하지 않는 사실상 전면파업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도 조합원 절반가량이 출근했고, 이후 조합원의 파업 대열 이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 집행부는 일단 파업을 지속할 방침이지만 자동차 업계의2019-12-27 03:00:00
자율주행버스 시대[횡설수설/이진구]독일 베를린 서남부에 있는 스마트 도시 실험장 ‘오이레프(EUREF) 캠퍼스’에는 특별한 대중교통수단이 있다. 미국 로컬모터스가 개발한 ‘올리(Olli)’라는 이름의 자율주행차인데 150여 개의 기업과 연구소에 상주하는 3500여 명의 발이 되고 있다. 12명까지 탈 수 있는데, 운전자는 없고 스마트폰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데리러 오고 내려준다. 버스와 택시의 결합형쯤 되는 셈이다. ▷자율주행버스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우리도 경기 판교제로시티에서 ‘제로셔틀버스’가 운행 중인데 5.8km 노선을 시속 25km로 왕복하고 있다. 5인승으로 운전대가 없고, 운전기사 자리에는 안전요원이 탑승한다. 시범운영이라기보다 아직은 연구개발용인데, 일반인도 타볼 수 있지만 미리 신청해야 하고 출발지와 도착지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다. 안전 때문에 만 18세 미만은 탈 수 없고, 호위 차량이 뒤를 따라가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승용차보다 버스가 더 먼저 상용화될 것2019-12-27 03:00:00
IoT로 렌터카 원격관리… 현대차 모빌리티 혁신 첫 ‘모션’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 서비스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정보 수집과 통신 연결 기능을 갖춘 단말기를 국내 렌터카 업체에 공급해 차량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완성차 제조뿐만 아니라 차량을 둘러싼 각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실제로 수익과 연결되는 서비스 모델을 사실상 처음 선보이며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첨단 차량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내용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렌터카연합회는 전국 1117개 업체, 93만 대의 렌터카가 속한 국내 최대 차량 대여 사업자 단체다. 협약의 핵심은 현대차그룹이 통신·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차량 단말기를 렌터카 업체들에 제공하는 것이다. 이 단말기는 차량의 위치부터 운행 경로, 주2019-12-27 03:00:00
‘광주형 일자리’ 글로벌모터스 첫 삽26일 광주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착공을 알리는 첫 삽을 뜨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빛그린산업단지 내 부지 60만4338㎡(약 18만3000평)에 들어선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2019-12-27 03:00:00
포르쉐코리아, ‘부산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포르쉐코리아는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딜러 네트워크 강화 일환으로 이번 확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센터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맡는다. 부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881㎡, 지하 2~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 수리 워크베이 6개와 다이렉트 다이얼로그 베이 1개 등 최신 장비를 보유해 월 460대 차량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포르쉐코리아는 전했다. 첨단 설비와 장비, 숙련된 테크니션을 배치해 일반 정비부터 사고수리, 도색, 판금 및 도장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총 27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했고 국내 포르쉐 서비스센터 최초로 카페 느낌 고객라운지를 운영한다. 1층 라운지에서는 차량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포르쉐 테큅먼트(Tequipment)존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옵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비스센2019-12-26 17:12:00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축소·노후차 폐차 개소세 감면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9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축소된다. 10년 이상 노후자동차를 폐차한 후 신차를 구입할 때 개별소비세가 70% 감면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6일 세제·환경·안전·관세 등 2020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 발표했다. 세제부문에서는 수소전기차의 개별소비세와 수소전기차·전기차 취득세 감면 적용기간이 각각, 2022년, 2021년 말로 연장된다. 감면한도는 개소세 400만원, 취득세 140만원이다. 또 전기·수소버스 취득세가 100% 면제된다. 내년 6월말까지 10년 이상 노후자동차를 폐차한 후 경유차 외의 승용차를 구입하면 100만원 한도에서 개소세 70%가 감면된다. 환경부문은 2020년 평균연비 및 온실가스 규제 강화, 저·무공해차 보급제도 확대,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이 시행된다. 올해 평균 온실가스 기준은 승용차 97g/km, 소형 승합·화물차는 1669g/km, 평균연비는 각각 24.3km/L, 15.6km/L다. 이 기2019-12-26 14:38:00
현대차그룹, 렌터카사에 新사업 기회 제공… 상생 생태계 구축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적극 협력하며 상생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전국 16개 지역 렌터카사업조합 산하 총 1117개 렌터카 업체(총 93만 대 렌터카 보유)를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자동차 대여 사업자 단체다.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렌터카 통합 관리 시스템 ‘모션 스마트 솔루션’과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상호 모빌리티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렌터카 업계와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을 설립했다. 모션은 렌터카사에 운영 및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2019-12-26 11:29:00
내년 음주사고 가해자 부담금 최대 400만→1500만원으로 오른다내년 음주운전 가해자가 내는 사고부담금이 최대 1500만원으로 올라간다. 그동안 음주운전 가해자 사고부담금이 최대 400만원에 불과해 지나치게 너그럽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26일 손해보험업계·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년 초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손보사가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금액 한도를 현행 최대 4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손보사가 자동차사고 피해자에게 치료비 등을 가입 한도 내에서 보상한 후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 가해자에게 되받을 수 있는 금액 한도가 4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오른다는 의미다. 음주운전 가해자가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최대 1500만원이 되는 셈이다. 현재 손보사는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다쳤을 때 가해자에게 사고 한건 당 300만원, 피해자 차량 등이 훼손됐을 때 100만원 한도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내년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보험사는 각2019-12-26 10:14:00
동성모터스, 울산 최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개소동성모터스가 26일 울산 최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동성모터스 울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울산 롯데마트 진장점 3층에 위치해 있다. 이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30㎡(100평) 규모에 오픈베이 3개 및 리프트 4개를 포함한 총 7개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BMW와 MINI 차량 일일 최대 4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센터로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7월 롯데마트와 MOU를 체결했다. 롯데마트 부산점과 진장점을 비롯해 전국 50여개의 롯데마트에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입점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26 10:12:00
현대차, 고성능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 출시현대자동차가 26일 N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시킨 외·내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차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 차종과 N 모델 등에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하는 N 상품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N 퍼포먼스 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벨로스터 N을 대상으로 리얼 카본알칸타라 소재 디자인 및 성능 상품으로 구성됐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 디퓨져 등의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총 12개 디자인 및2019-12-26 10:01:00
세계 자동차 판매 15개월 연속 후진…소비심리위축 ‘극심’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15개월 연속 후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 둔화와 무역분쟁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중국·일본· 인도·러시아 등 글로벌 주요국의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영국 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 감소한 770만대에 그쳤다. 1~11월 누적 판매량 역시 5.0% 감소한 8210만대를 나타냈다. 세계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월별 감소폭은 지난해 9월 8.5%, 10월 3.8%, 11월 7.3%, 12월 6.9%에 이어 올해 1월 8.2%, 2월 6.0%, 3월 5.0%, 4월 6.9%, 5월 7.0%, 6월 6.4%, 7월 1.5%, 8월 3.9%, 9월 2.7%, 10월 3.8%, 11월 2.4%다. 중국은 승용차 기준 11월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5.4% 감소하며 16개월 연속 후진하고 있다. 일본 역시 11월 판매량이 122019-12-26 09:49:00
현대차, ‘N 퍼포먼스 파츠’ 출시브랜드 감성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2020년 기존 TUIX 대체할 신규 브랜드도 출시 현대자동차가 N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 (N Performance parts)’를 26일 출시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외·내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N 퍼포먼스 카’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벨로스터 N을 대상으로 리얼 카본 및 알칸타라 소재의 디자인 및 성능 상품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와 디퓨져 등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총 12개의 디자인 및 성능 향상 품목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고객의2019-12-26 09:26:00
폭스바겐-도요타 ‘질주’ 르노-GM ‘후진’ 현대기아차 ‘선방’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빅5’ 업체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과 일본 도요타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 및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현대·기아차는 판매량 감소를 최소화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8990만 대로 전년 대비 4.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판매량이 9000만 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장이 위축된 2008,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김준규 자동차산업협회 이사는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주춤해진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주요 완성차 업체별 올해 판매 실적은 폭스바겐, 도요타 등 ‘빅2’의 상승세와 르노 연합, GM의 부진으로 요약할2019-12-26 03:00:00
- 현대차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31일 코엑스 앞 새해맞이 이벤트현대자동차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야외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차가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고자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사전 행사로 26일부터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당일 오후 9시부터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지고 도심 최대 규모의 불꽃쇼와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12-25 03:00: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타이어나눔’ 티스테이션 우수참여매장 14곳 선정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19년 ‘타이어나눔’ 사업에 적극 참여한 티스테이션 매장 14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만1000여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이번 명패 전달은 타이어나눔 활동에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동참한 티스테이션 매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전개될 활동에 여러 매장들이 더욱 친절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행사다. 우수참여매장은 2019년 타이어나눔 지원 대상인 603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절도 중심의 매장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타이어나눔 사업 참여 횟수 등을 종합해 212개 티스테이션 매장 중 14개가 우수매장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2019-12-24 15:57:00
내년 1월부터 노후차 개소세 70% 인하…국무회의 의결내년 1월부터 10년 이상 노후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 70%를 감면받는다. 마트나 시장 등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의결된 내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노후차 차주가 신차를 구매할 경우 개소세 70%를 감면 받는다. 당초 정부는 15년 이상된 노후차에 대해 개소세 감면을 고려했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감면 대상이 10년으로 확대됐다. 개소세 감면 한도는 100만원이다. 제로페이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30%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에 담긴 제로페이의 소득공제율은 40%였으나 국회 논의과정에서 직불카드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공제율을 30%로 결정했다. 현재 신용카드는 15%, 현금영수증·직불카드는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2019-12-24 13:33:00
소비자 10명 중 6명 이상 “생애 첫 차로 중고차 선호”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 첫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5%가 첫 차로 ‘중고차’를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케이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314명이 참여했다. 첫 차로 중고차를 고르는 이유는 ‘운전 미숙’과 ‘경제적 부담’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운전 실력이 미숙해 연수 목적으로 중고차를 사고 싶다”, “신차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초기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첫 차는 부모님 차를 물려받아서 돈을 아낄 계획이다” 등 중고차를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반면, 신차를 선택한 32.5%의 응답자는 ‘고장 없이 오래 타고 싶어서’, ‘사고, 고장 등 중고차 살 때는 고려해야 될게 많아서 어렵다’ 등의 이유를 말했다. 다음으로 ‘첫 차로 사고 싶은 차종’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2019-12-24 11:28:00
현대차,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개최…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를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서울시 강남구)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자동차가 2011년부터 강남구, 무역협회와 진행해온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현대차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연계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카운트다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해시태그를 넣고 틱톡에 업로드된 영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와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2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일대에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구조물 ‘2019-12-24 10:38:00
- 80년대 ‘3저 호황’에 대형차 그랜저 날개1974년 7월. 현대자동차는 최초의 자체 모델인 자동차 이름을 짓기 위해 39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응모자 수는 총 5만8023명. 이 가운데 ‘아리랑’(887표)이 1위를, ‘휘닉스’(211표)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포니’는 105표를 얻었다. 현대차는 포니를 최종 차 이름으로 정하며 포니를 적었던 충남 논산군의 이대식 씨를 선정해 승용차 1대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현대차가 1위 아리랑이 아닌 3위 포니를 택한 까닭은 수출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인기 자동차 이름에는 당시 시대상과 함께 숨은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현대차의 최장수 브랜드는 역시 ‘쏘나타’다. 1985년 대우자동차 ‘로열프린스’를 겨냥해서 출시됐다. 서서히 등장하는 중상류층을 겨냥해 클래식의 악곡 형식을 뜻하는 소나타에서 따왔다. 원래 출시 당시 이름도 ‘소나타’였다. 그런데 ‘소가 타는 것이냐’는 농담이 나오자 2세대부터 쏘나타로 바꿨다. 1986년에는 현대차의 최고급차2019-12-24 03:00:00
- 美도 놀란 ‘10년간 10만마일 무상보증’… 품질경영으로 세계 질주“카니발을 당장 집으로 가져오세요.” 1999년 3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기아자동차 임원들에게 ‘특별지시’를 내렸다.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때였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정 회장 자택 마당으로 카니발이 소환된 이유는 잦은 결함 때문이었다. 1998년 출시된 후 ‘제2의 봉고차’로 불리며 반응이 뜨거웠던 미니밴 카니발은 각종 결함으로 리콜 조치가 끊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정 회장은 서울 여의도 기아차 본사의 품질회의실로 임원들을 다시 불렀다. 분필을 손에 쥔 그는 슬라이드 도어 위쪽 창문, 시트 밑, 문틈에 일일이 동그라미를 쳐가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기아차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 회장의 품질회의는 이 무렵부터 시작됐다. ○ ‘품질은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이 1967년 12월 현대자동차 설립 후 최초의 국산차 독자 모델인 ‘포니’를 개발하고 소형차와 중형차 시장에서 모두 성공을 거뒀던 배경에는 기회를 포착하면 저돌적으로2019-12-2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