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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노조, 66% 파업 찬성… 수위·시기 조만간 결정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파업 수순에 들어간다. 르노삼성 노조는 10일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2059명 중 1939명이 참여(투표율 94.2%)해 찬성 1363표(66.2%), 반대 565표(27.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조는 합법적으로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르노삼성 노사는 앞서 지난 9월부터 올해 임단협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기본급 인상 등 노사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28일 교섭 종료를 선언하고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했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9일 노조의 쟁위행위 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사측은 이번 쟁의행위 조정을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아니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이와 관련해 부산지방노동위의 조정 중지 결정의 효력을 중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도 제출했다. 노조는 조만간 대의원대회를 열고 파업 수위와 시기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2019-12-11 11:29: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개최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총 9개 유망 스타트업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가로수길 ‘EQ 퓨처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총 40개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모빌리티,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정비, 충전, 소셜 분야 등의 커넥티드 기술 개발 9개 팀이 참여해 미래 혁신 모빌리티를 위한 서비스 개발의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경진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중기부에서 2억 원의 사업화자금이 제공된다. 우수 참가팀에게는 소비자 혜택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커넥티드카 사업화 검토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2019-12-11 11:23:00
르노삼성차 노조 파업 찬반 투표 66.2% 가결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역대 최저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10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2059명 중 1939명이 투표에 참여해 1363명(66.2%)의 찬성으로 파업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파업 찬반투표 중 가장 낮은 찬성률을 기록한 것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9월부터 사측과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단체교섭을 진행하면서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수당·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닛산의 로그 위탁 생산 물량이 내년 초 종료되고, 신차 ‘XM3’의 수출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노조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부터 2018년 임단협 협상을 벌이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맞서며 갈등을 겪다가 지난 6월 임단협에 합의하고 상생선언문을 발표했다. [부산=뉴시스]2019-12-11 10:30:00
포드 내부자들, “변속기 결함 알고도 팔아” 폭로… 2011년부터 은폐 의혹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대표 세단인 피에스타와 포커스 변속기 결함을 인지하고도 판매를 강행했다는 내부자 증언이 나왔다. 최근 전·현직 포드 엔지니어 7명은 현지 언론(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가 이들 차량 판매 전부터 변속기 결함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포드 은폐 의혹은 지난달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가 미국 법무부의 포드 DPS6 변속기에 결함 조사 문건을 입수한 이후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이들 차량에는 DPS6 듀얼클러치 파워시프트 6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해당 변속기는 2011년형 피에스타, 2012년형 포커스부터 장착되기 시작했다. 이후 피에스타에는 2019년형, 포커스도 2018년 단종 직전까지 들어갔다. 이 기간 미국에서 판매된 피에스타·포커스는 약 150만대 규모다.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에는 50만대가 수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전직 엔지니어는 “당시 포드 내부에서는 변속기 문제점을 전부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회사는 막대2019-12-11 10:10:00
소형 전기 트럭 시대 열렸다! 현대차, ‘포터II 일렉트릭’ 출시완충시 211km 주행, 연간 연료비 50% 수준 전기 트럭 전용 첨단 편의 장치 대거 탑재 현대차가 최초의 소형 전기 트럭인 ‘포터II 일렉트릭’을 11일 출시하며 소형 트럭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국내 대표 소형 트럭인 포터II의 전기차 버전인 포터II 일렉트릭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이다. 한 번 충전으로 211km를 주행 할 수 있어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 원, 공채 250만 원 한도 감면)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 원+지자체별 보조금)까지 더하면 구매 가격 장벽은 매우 낮아진다.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406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4274만 원(초장축 슈퍼캡 기준)이다. 트럭인 만큼 충분한 출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데 모터 135kw, 배터리 58.8kWh가 탑재돼 여유로운 등판 능력까지 갖췄다. 또한 흡차음재 최적 적용을 통해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확보했다. 배2019-12-11 09:51:00
렉서스 코리아, ‘커넥트 투’ 누적 방문객 200만명 돌파렉서스 코리아는 10일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누적 방문객 200만명 돌파기념 고객 축하 세레머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커넥트 투는 2014년에 오픈하여 자동차에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오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날 축하 세레머니에서는 200만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홍지욱씨(40세)에게 200만 원 상당의 커넥트 투 포인트를 증정했다. 또한 올 한 해 방문고객들이 직접 기부한 책 총 1400권을 사단법인 ‘땡스 기브’에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이 책은 소규모 공부방, 농촌 지역도서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렉서스 코리아의 이병진 상무는 “지난 5년간 커넥트 투를 방문해 주신 200만명의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성이 담긴 환대로 고객감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2-11 09:21:00
레이스카가 도로위로, 맥라렌 620R 최초 공개전세계 350대 한정, 620마력에 제로백 2.9초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GT4 레이스카의 양산형 모델인 맥라렌 620R을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 GT레이스 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맥라렌 570S GT4 를 기반으로 제작된 맥라렌 620R은 총 35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어서 희소가치를 더하고 있다. 맥라렌 620R은 디자인, 드라이빙, 디테일 모두 레이스카 그 자체다. 오히려 레이스에서 제한되는 각종 규정에서 자유로워 트랙과 일반 도로를 넘나드는 더 완벽한 성능과 드라이빙 만족도를 만들어낸다. GT4 레이스카와 동일한 카본 파이버 모노셀 II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차체의 순수한 중량을 뜻하는 건조 중량의 경우 클래스 최고 수준인 1282kg을 달성했다. 파워트레인을 보면 GT4 레이스카와 동일한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레이싱 규정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엔진 ECU와 터보차저 시스템의 튜닝을 통해 최고 출력은 62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620Nm(유럽기준2019-12-11 09:11:00
“日보다 먼저 개발하라” 가보지 않은 길에서 이룬 ‘반도체 독립’“일본보다 먼저 개발하라.” 1990년 4월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장(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에게 특명이 떨어졌다. 도시바, 히타치 등 일본 기업들은 당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주름잡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한 번도 일본을 앞선 적이 없었다. 권 부장이 개발팀을 막 꾸리기 시작할 때 히타치가 이미 시제품을 만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완제품을 놓고 ‘분초를 다투는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그로부터 2년 5개월 뒤인 1992년 9월 26일자 동아일보에는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렸다. “삼성전자는 집적회로의 전체 셀에 완전하게 작동하는 64Mb(메가비트) D램 시제품을 자체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아직 선진국의 반도체 생산 업체들도 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반도체 산업 주도권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왔음을 세계에 알린 뉴스였다. 한국이 아시아 변방 국가에서 국내총생산(GDP) 12위 경제대국이 된 바탕에는 이처럼 기업 100년사 곳곳에 포진한 결정적2019-12-11 03:00:00
- 자동차-조선-전자 등 산업중추 곳곳 ‘대우의 유산’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영면에 들었지만 그룹의 명맥은 지금도 한국 산업계 곳곳에 남아 있다. 고인과 함께 뛰던 대우맨들은 현장에서 세계 경영을 실천해왔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태용 아주그룹 부회장, 김현중 전 한화건설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고인은 1991년 34세이던 서 회장의 영업 능력을 알아보고 대우자동차 임원으로 발탁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서 회장은 “고인은 젊은 나에게 일할 기회를 준 평생 보스”라며 “새벽에도 눈이 와도 현장을 찾았다. 대우 계열사들이 지금 건재한 걸 보면 외환위기가 없었더라면 한국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의 유산이 남아 있는 대표적 기업은 한국GM이다. 1983년 김 전 회장은 대우자동차를 출범하고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완성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2000년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2001년 9월 GM이 대우차 지분을 사들였다. 대우차의 상용차 사업 부문은 현재 자일대우버스와 타타대우상용차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2019-12-11 03:00:00
- 국토부 “타다에 무슨 대안 있는지 되묻고 싶다”… 이재웅 “우리가 택시와 상생책까지 내야 하나”소위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타다 측과 정부, 택시 업계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랫폼 실무협의체에 참가 중인 12개 단체 가운데 타다를 제외한 11곳이 제도화에 동의하고 있다”며 “제도화를 기다리며 새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자 하는 다른 스타트업 업체는 ‘타다 때문에 투자를 못 받고 고사당한다’고 얘기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여객법 개정안은 모빌리티 산업의 제도적 불확실성을 없애고, 공정한 틀에서 혁신산업을 가능케 하는 것”이라며 “이분법적인 논쟁에만 매달리지 말고, 과연 무슨 대안이 있는지 타다에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웅 쏘카(타다 운영사 VCNC의 모회사) 대표이사가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국회를 비판한 데 따른 반박이다. 이에 이 대표는 “(국토부가) 20만 대 택시 기사들이 싫어하니, 상생안을 마련할 책임이2019-12-11 03:00:00
- 르노삼성 노조, 파업 가결… 기본급 인상등 요구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역대 최저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 지난해 부분·전면 파업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낀 조합원 상당수가 반대표를 던진 만큼 올해 파업 동력이 떨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르노삼성 노조는 10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2059명 중 1939명이 투표해 1363명 찬성(66.2%)으로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중 가장 낮은 찬성률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9월부터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단체교섭을 진행하면서 기본급 12만 원 인상과 수당·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2018년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다. 이 영향으로 9월 기준 르노삼성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4% 줄었고 결국 닛산 ‘로그’의 후속모델도 배정받지 못했다. 최근 QM6의 판매가 늘면서 특근까지 했지만 다시 파업이 진행되면 생산 차질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노조는 사측이 수2019-12-11 03:00:00
- [간추린 뉴스]만도, 대한민국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상 外■ 만도, 대한민국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상 만도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만도를 포함해 최우수 기업 30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만도는 2013년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구성해 자금·기술 지원과 경영 인프라 구축 등의 자체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만도 관계자는 “170여 개 협력사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S오토모빌, SUV ‘DS 3 크로스백’ 출시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S오토모빌은 10일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DS 3 크로스백’을 공식 출시했다. 1.5L 블루HDi 엔진을 장착한 소형차급이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945만∼4340만 원이다.2019-12-11 03:00:00
‘양산형 레이싱카’ 맥라렌 620R 350대 한정판매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이 레이싱카 양산형 모델인 ‘맥라렌 620R’를 10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레이싱카를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형태로 바꾼 것으로 맥라렌은 전 세계에서 350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은 내년 1월부터 영국 워킹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맥라렌 620R의 엔진은 레이싱카와 같은 3.8L ‘V8 트윈터보’가 적용돼 시속 100km까지 2.9초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7인치 화면을 통해서는 실시간 주행시간 기록 등을 전달해준다.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소 4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량 인도는 내년 2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12-11 03:00:00
작지만 강하다, 도심 주행도 폭발적 가속력조금 뻔뻔해져도 되는 펀펀(Fun Fun)한 차. 최근 국내에서 연간 1만 대 판매의 고지를 넘보고 있는 완성차 브랜드 ‘미니’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뉴 미니 JCW 컨버터블’을 최근 300km가량 시승해 본 소감이다. 1959년 영국에서 탄생한 미니는 특유의 귀여운 외관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브랜드 역사 초창기에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연이어 우승했던 미니의 지향점은 레이싱카에 가깝다. 이런 미니의 고성능 라인인 존쿠퍼웍스(JCW) 모델답게 뉴 미니 JCW 컨버터블의 주행 성능은 상당했다. 시승차는 4기통 2.0L 트윈파워 터보엔진으로 231마력의 최고 출력과 32.7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6.5초. 도심 주행에서는 짧은 거리에서도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보여줬다. 갈 길이 바빠 조금 뻔뻔해질 수 있는 운전자라면 전장 3874mm, 공차 중량 1390kg의 이 작은 차로 다른 차들 사이사이를 충분히 헤집고 다녀볼 수 있다는 얘기다.2019-12-11 03:00:00
기아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새 노조 집행부 출범 2주 만에 도출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사는 10일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을 통해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본교섭은 최준영 대표이사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6월 13일 상견례 이후 매주 2~3회 교섭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약 6개월 만에 무파업으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특히 노조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노조 집행부 선출 과정이 진행되면서 지난달 26일 교섭이 재개된 후 2주 만에 합의점을 도출됐다.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4만 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 및 격려금 150%+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포함) 등이다. 또한 완성차 생산라인 근무자의 사기증진을 위해 라인수당을 일부 올리는 데(S급 5000원 인상)에도 합의했다. 사회공헌기금 30억 원을 출연하기로 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여기에 고용안정과 미래생존을 위한 미래발전위원회도 운2019-12-10 20:14:00
테슬라코리아, 제주서 ‘모델3’ 팝업스토어 운영테슬라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제주도에서 ‘모델3’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신라스테이 제주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모델3를 직접 살펴보고 시승해 볼 수 있다. 이달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승은 매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만 21세 이상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소비자만 시승이 가능하다. 모델3는 국내에서 스탠다드(Standard Range Plus)와 롱레인지(Long Range), 퍼포먼스(Performance) 등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각 트림별 가격은 스탠다드가 5369만 원부터다.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시작가격은 각각 6369만 원, 7369만 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으로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의 경우 올해 14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면 스탠다드는 최대 352km를 주행할 수 있다. 롱레인지와 퍼포먼스는 각각 446km,2019-12-10 19:52:00
폭스바겐코리아, 오크밸리서 ‘스노우 빌리지’ 운영…올해 로드투어 마지막 여정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리조트에서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 운영은 전국에서 진행된 로드투어 2019 마지막 여정인 ‘로드투어 인(in) 강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 해 동안 브랜드에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키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스노우 빌리지는 아테온과 티구안 등 브랜드 대표 모델 전시와 전용 라운지 공간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리조트 방문객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식음료가 제공되고 새해 맞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위시트리가 준비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소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키장 리프트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주요 모델 시승 행사도 이뤄진다. 라운지 운영 기간 중 주말에 리조트를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공식 웹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시승자에게는2019-12-10 18:58:00
“상가 1층 구석에 롤스로이스가”…롤스로이스 ‘판교라운지’ 오픈롤스로이스모터카가 10일 국내 네 번째 전시공간인 ‘판교라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판교라운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상업시설 내에 마련된 롤스로이스 전시장이다. 판교역과 이어진 알파돔타워 상가 건물 1층 구석에 마련됐다. 정문 앞에는 상가 조형물과 휴게 쉼터 등이 있어 간판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입구는 큰 대로가 아닌 좁은 왕복 2차선 도로변 있다. 입구 맞은편에는 현대백화점 주차타워가 있다. 차를 타고 전시장을 방문하려는 소비자는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100m가량을 걸어가야 한다. 청담동 명품 거리에 부티크처럼 꾸며진 청담전시장이나 해운대 메인 거리에 있는 부산전시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기존 전시장은 고급스럽고 화려하거나 지역 랜드마크 입지를 갖췄지만 판교라운지는 다소 평범하게 조성됐다는 평가다. 이를 의식한 듯 전시 공간은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블랙 배지(Black Badge)’ 콘셉트를 반영해 차별화를 시도했2019-12-10 15:01:00
[신차 pic]프랑스 예술 입힌 ‘DS 3 크로스백’“세그먼트 초월한 스타일과 첨단기술의 결정체” DS 오토모빌이 고급 소형 SUV ‘DS 3 크로스백’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DS 3 크로스백은 예술품 같은 완벽한 비율과 조각적인 선,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및 샥스핀 타입의 B필러 등 섬세한 스타일링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신차는 고급 나파가죽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치 대시보드, 기요셰 장식 등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러운 실내가 돋보인다. 또한 DS 매트릭스 LED 비전,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등 15가지 첨단기술 전 트림 기본 적용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한불모터스는 DS 3 크로스백 구입 시 12월 한정, 5년 10만km 보증 연장 및 소모성 부품 연장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 DS 3 크로스백 국내 판매 가격은 3945만~43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10 14:11:00
프랑스 명품 車 ‘DS 3 크로스백’ 출시… 고급 소형 SUV 시장 도전장DS 오토모빌(이하 DS)이 ‘DS 3 크로스백’을 국내 출시하며 고급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DS는 올해 초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 ‘DS 7 크로스백’에 이어 11일 DS 3 크로스백’을 내놨다. DS 3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DS 아방가르드 철학을 기반으로 4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예술품 같은 완벽한 비율과 선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존재감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크기에 상관없이 고유의 가치를 갖는 루브르 박물관의 예술품과 프랑스 명품들처럼, DS 3 크로스백은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첨단기능을 두루 갖췄다”며 “DS 3 크로스백은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이를 위해 가치소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0 13: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