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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50대·타이어 2412개 증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년 차량 50대와 타이어 2412개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증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량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대와 차량등록, 탁송 등 모든 제반비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8년에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증정했다. 타이어나눔은 사회복지기관 차량의 노후 타이어를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만1000여 개를 증정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2-10 13:31:00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테마의 ‘판교 라운지’ 선봬롤스로이스모터카가 국내 롤스로이스 고객들을 위한 네 번째 공간이자,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Black Badge)’테마의 전시 공간인 ‘판교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판교라운지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초로 공공시설 또는 상업시설 내에 위치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라운지 컨셉’을 도입한 공간으로, 1층 272㎡ 규모에 프라이빗 라운지 카페 및 바(Bar)를 갖추고 있다. 진귀한 아이템들로 장식된 ‘아틀리에’는 고객들이 차량을 주문할 때 보다 창의적이고 즐거운 영감을 선사해주며, 라운지 컨셉에 걸맞는 비스포크 블랙 티(Bespoke Black Tea)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바 카운터’가 마련돼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날 판교 라운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국내 출시된 ‘블랙 배지 컬리넌(Black Badge Cullinan)을 특별 전시했다.2019-12-10 13:30:00
프랑스 감성의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 출시예술품과 같은 매력적 디자인 눈길 15가지 첨단기술 전 트림 기본 적용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프리미엄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올해 초 출시해 화제를 모았던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에 이어 DS 오토모빌에서 국내에 선보인 두 번째 모델이다.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에 속하는 소형 SUV지만 DS 브랜드 특유의 프랑스 명품 감성을 담은 정교한 디테일과 첨단 기술을이 돋보이는 차다. 전면부 디자인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입체적인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DS 매트릭스 LED 비전’ 라이트와 펄 스티치가 돋보이는 주간주행등이다. 그릴 디자인과 잘 어우러져 DS 3 크로스백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해 냈다.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실내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다. DS 엠블럼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센터페시아와 터치형 조작버튼, 에어컨 송풍구 등을 통해 독창성을 강조했다. 대시보드와 시트의 펄 스티치2019-12-10 13:25:00
이재웅 “붉은깃발법 멈춰달라…통과되면 타다 문 닫아야”이재웅 쏘카 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앞둔 일명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멈춰달라고 또다시 호소했다. 이 대표는 9일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정부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이 법이 통과되면 타다는 더 이상 150만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타다 금지법, 모빌리티 금지법, 혁신 금지법, 붉은 깃발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아무리 김현미 장관과 박홍근 의원이 이야기해도 타다는 서비스를 지속할 수 없다”며 “공항 출·도착하는 경우에는 항공기 탑승권을 확인해야만 탑승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6시간 이상만 렌터카 기사 알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는 국민의 이동 편익을 가장 우선에 놓고 다니던 타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타다는 국민의 이동 편익 수요 확장, 드라이버의 적절한 보상,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면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며 “1만명의 드라이버와 계약을 해지할 수2019-12-10 10:08:00
티코에서 레간자까지… 김우중의 대우차 ‘흥망성쇠’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전자와 건설, 금융부문에서 성공을 거둔 김우중 회장은 자동차 부문 후발주자였지만 비용을 줄여 자동차 보급률을 늘리는 방식으로 마이카 시대를 이끌었다. 수출선적이 유리한 전북 군산공장 건립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것도 성과 중 하나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는 말을 남긴 김우중 회장은 국산 자동차를 해외에 알리며 입지를 다져나갔다. 자동차가 주력인 현대·기아차 아성을 넘어서진 못했으나 1위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브랜드 가치를 키웠다. 그룹 해체 후 많은 부침을 겪으면서도 옛 대우차(한국지엠)가 생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군산공장 역시 폐쇄 이후 자동차 부품 컨소시엄에 매각되며 전기차 생산기지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생산·수출에 유리한 군산공장을 택한 김우중 회장의 안목이 지금도 통용됐다. 남다른 사업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옛 대우차의 전신은 1955년 설립된 신진자동차공업이다. 미군 차량을 개조하던2019-12-10 06:20:00
- 현대-기아 친환경차 재편, 올 전기-수소차 판매 쑥쑥… 하이브리드 첫 60% 밑돌듯현대·기아자동차의 친환경차 주력 판매 모델이 하이브리드에서 순수 전기차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10월 누적 기준 친환경차 4종의 글로벌 판매량은 29만1237대로 지난해 연간 실적(29만4310대)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친환경차의 차종별 판매 비중을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59.2%(17만2506대)로 가장 높았고 순수 전기차는 27.6%(8만306대)로 뒤를 이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1.9%(3만4582대), 수소전기차는 1.3%(3843대)였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60%를 밑돌고 순수 전기차는 3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 이후 하이브리드 비중이 60%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자동차 업계는 석유 연료를 쓰면서 차량의 제동 에너지로 전기 충전을 하면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100% 친환경차’로 보지 않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석유 연료를 쓰지 않는2019-12-10 03:00:00
현대차 노조, 사측 와이파이 제한 반발…14일 특근 거부현대자동차가 생산라인 근무시간 와이파이 사용을 제한하자 노조가 단체협약 위반이라며 특근 거부로 맞서고 있다. 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6일 울산공장 내 와이파이 사용 시간을 기존 24시간에서 쉬는 시간과 식사 시간 등에만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결정을 노조에 통보했다. 사측은 최근 일부 공장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 중 와이파이로 접속해 동영상을 보는 행위가 문제가 되자 이 같이 결정하고 오늘부터 접속을 제한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이 일방적으로 노사 합의를 위반했다며 즉시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반발했다. 노조측은 2011년과 2016년 단체협약으로 와이파이 설치와 사용 등 노사합의 사안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위반 것에 대해 항의를 이어가는 한편 오는 14일에는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와이파이를 사용하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사측이 아무런 협의 과정도 없이 단협을 무시한 것이 핵심이다”며 “이런 식이면 다른 단협도 깨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2019-12-10 00:04: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9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하동 공정여행 진행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인 ‘하동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전국 4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체험을 돕는다. 틔움버스 사업은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버스를 지원하는 일반지원과 버스 외에 여행에 필요한 프로그램비를 함께 지원하는 테마지원 등이 있다. 테마지원의 하나인 이번 하동 공정여행은 지난달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145개 사회복지기관이 참가 신청해 두드림사회적협동조합, 엘림지역아동센터, 성요셉마을, 동탄노인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뽑혔다. 선정된 기관은 1박 2일 간 틔움버스를 타고 하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교류하며 현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인 공정여행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019-12-09 15:52:00
한불모터스, ‘살롱 드 푸조’ 종료한볼모터스가 고객 초청 문화 행사 ‘살롱 드 푸조’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살롱 드 푸조는 문화 예술적 고견을 나누던 프랑스 사교 모임인 살롱을 테마로 프랑스 문화와 감성을 경험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파리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와도 연계됐다.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투어 프로그램 ‘매그넘 인 파리 도슨트’에서는 전문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살롱 드 시네마’에서는 영화 및 문학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너’가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리뷰와 함께 프랑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푸조 모델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빅토르 위고, 마르크 샤갈, 오드리 햅번 등의 유명 예술가들이 말한 프랑스 파리에 대한 글귀를 인쇄할 수 있는 문학 자판기 ‘살롱 드 노트’, 1800년대 유럽의 응접실을 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종이 앨범에 담아 제공하는 ‘살2019-12-09 15:15:00
폭스바겐코리아, 전용 앱 ‘온라인 서비스 예약’ 론칭…소모품 점검·교체 편의 개선폭스바겐코리아는 소비자 서비스 편의 개선을 위해 ‘마이 폭스바겐 앱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앱 내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전화로 서비스를 예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는 앱을 보고 편한 지역과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 전화 영업시간이 지난 후에도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모품 교환 관련 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해당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앱을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소비자 선착순 2000명에게 브랜드 정품 워셔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4월 마이 폭스바겐 앱을 론칭한 바 있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플러스친구’ 운영해 모바일 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앱에 가입 후 본인의 차를 등록하면 사고2019-12-09 13:55:00
벤츠코리아, 안성 지역아동센터서 ‘산타 데이’ 봉사활동 진행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경기 안성시 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봉사화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벤츠코리아는 안성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를 2배 규모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안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성탄절 시즌을 맞아 벤츠코리아 및 벤츠 부품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안성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 15명은 24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미니 크리스마스트리와 카드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에게는 피자와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됐다.이은정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벤츠코리아 상무)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부품물류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센터가 위치한 안성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뜻 깊은 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따뜻2019-12-09 13:42:00
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 전달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시 중구 소재)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9일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성금 전달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는 매년 250억 원을 전달하는 등 17년간 총 2840억 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며 특히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어린이ᆞ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도경영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던 2013년과 동일한 금액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변함없이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09 11:43:00
-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퇴임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해 용퇴한다. 우유철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해 1년여간 이건용 대표이사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퇴임을 결심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철강 부문 전문가로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철강 부문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12월 9일부로 퇴임하는 우유철 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09 11:22:00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 7박8일 시승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센슈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7박 8일간 총 100명의 고객에게 신형 쏘나타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차수(12월 19~26일)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2차수(12월 30일~내년 1월 6일)는 22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개별 공지 방식으로 12월 17일과 26일에 각각 해당 차수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따뜻한 약속이 많은 12월,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갖춘 쏘나타 센슈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현대차가 마련한 ‘쏘나타 센슈어스 시승 이벤트’ 통해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2019-12-09 11:19:00
금호타이어,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 대상 수상금호타이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중이며,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 및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믈라다볼레슬라프와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이처럼 유럽리그 내 한국선수를 활용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기업으로서 역동적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고객 및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2019-12-09 09:41:00
현대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7박 8일 시승 이벤트 실시2차수에 걸쳐 100명에게 시승 기회 제공 현대자동차가 2019년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중형 세단 쏘나타 센슈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1차수는 9일부터 26일까지, 2차수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7박 8일간 총 100명의 고객에게 7박8일간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차수는 9일부터 15일까지, 2차수는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차수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당첨자를 17일과 26일에 각각 개별 공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따뜻한 약속이 많은 12월,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갖춘 쏘나타 센슈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쏘나타 센슈어스 시승 이벤트’ 통해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2019-12-09 09:37:00
세계는 못할거라 했지만… ‘반도체-철강-포니차’ 보란듯 해냈다“가슴이 울렁거렸다. 그래 청진에 가자. 어디 가서 어떤 노동을 해도 지금보다야 못하겠는가.”(정주영 동아일보 에세이 ‘나의 기업 나의 인생’ 중) 1931년 강원 통천군 시골마을의 배고픈 열여섯 살 소년은 구장집이 받아보는 동아일보에 실린 구인광고를 보자 가슴이 뛰었다. 소년은 아버지에게 드릴 땔감 값을 1, 2전씩 빼돌려 가출 자금을 모았다. 첫 번째 가출은 아버지에게 덜미 잡혀 실패로 끝났다. 세 번째 가출도 동아일보에 난 부기학원 광고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소를 판 돈을 훔쳐 서울로 야반도주해 부기학원을 다녔다. 몇 달 뒤 아버지가 찾아와 “종손은 고향을 지켜야 한다”고 하소연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네 번째 가출은 성공이었다. 서울 쌀가게의 배달원 정주영은 특유의 바지런하고 정직한 성품으로 주인과 손님의 신용을 얻었다. 주인이 쌀가게를 넘겨준 1937년, 22세의 청년 정주영은 서울 신당동 일대 ‘경일상회’ 사장이 됐다. 이 쌀가게는 오늘날 현대자동차그룹, 현2019-12-09 03:00:00
“친환경 공장서 친환경車 나온다”… 자연친화 생산시스템 경쟁독일 BMW는 10월 말 국내에서 미래자동차 전략을 설명하는 행사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폐지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책자와 볼펜을 제공했다.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하는 자리에서조차 자신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친환경적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였다. 친환경차 생산에 나선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생산 과정의 친환경을 강조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생산 과정만 놓고 보면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큰 차이가 없다는 비판을 불식하면서 장기적으로 무역장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는 맥도널드가 제공하는 커피 껍질을 플라스틱 소재와 혼용해서 차체 하부 부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소재는 기존 플라스틱 대비 20% 가볍고,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도 25%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는 소재 생산은 물론이고 생산 및 운행 과정에서 쓰이는 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폐기 등까지 고려한 환경 개념을 따지기 시작했다. 전기차나 수소전기차2019-12-09 03:00:00
- 단순 차량 소모품 교환 때 정비견적서 발급의무 면제앞으로 엔진오일이나 배터리처럼 단순 차량용 소모품을 교환할 때에는 정비업소가 손님에게 정비견적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단순 소모품 교환 시 정비견적서 발급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의 개정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무상수리를 할 때만 정비견적서 발급 의무가 면제됐다. 이번 개정은 잦은 단순 소모품 교환 시마다 정비견적서를 발급하는 건 과도한 부담이라는 정비업계의 건의사항을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단순 소모품 교환은 정비업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데 무등록 업자에게는 정비견적서 발급 의무가 부과되지 않는 반면 등록 정비업자에게만 이런 의무가 부과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2019-12-09 03:00:00
- 현대트랜시스, 獨 브로제와 ‘미래차 시트’ 개발 MOU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5일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브로제와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브로제는 차량 시트 분야에서 높은 시장 경쟁력과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 특화 메커니즘 시트 △스마트 통합 제어 시트 △초슬림 경량 시트 등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트랜시스 측은 “자율주행 등의 기술로 미래차의 실내는 휴식, 여가, 업무, 취침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탑승자의 다양한 요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신소재와 통신기술 등이 적용된 시트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합병해 올 1월 출범한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12-0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