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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현대 ‘차(茶)’ 증정 크리스마스 캠페인 실시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현대자동차가 고객 운전 습관 개선을 위해 개발한 ‘현대 차(茶)’ 3종을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운전 습관 개선을 위해 국내 블렌딩 티 전문가와 함께 특별히 개발된 ‘현대 차(茶)’ 3종은도로 정체시, 얌체 운전 등 운전 중 화가 나는 상황에서 마음 진정에 유용한 스위티(SWEET:TEA, 애플파이 티),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상쾌한 느낌의 세이프티(SAFE:TEA, 페퍼민트 루이보스 블렌디드 티),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한 기분일 때 마실 수 있는 액티비티(ACTIVI:TEA, 캐모마일 레몬밤 블렌디드 티)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현대 차(茶)’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블렌딩 체험존’에서는 차 재료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현대 차 블렌딩 클래스’도 진행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2019-12-08 17:54:00
롤스로이스모터카, 5억3900만원짜리 ‘블랙 배지 컬리넌’ 국내 공식 출시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을 공식 출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이다. 블랙 배지 컬리넌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22인치 합금 휠’과 브랜드 사상 최초로 도입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calliper)’ 등을 장착하고 있다. 실내 역시 특별하다.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Starlight Headliner)라 불리는 은은한 조명이 천장에서 빛나며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인테리어 컬러는 구매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블랙 배지 컬리넌은 신형 6.75L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마력(5,000 rpm 기준)에 91.8kg·m(1,700 rpm) 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 서스펜션 부품 및 세팅 역시 변경되었으며, 브레이크 성능 또한 강화됐다. 가격은 5억3900만 원(VAT 포함)부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2019-12-08 17:52:00
현대트랜시스, 독일브로제와 MOU ‘사람과 교감하는 지능형 시트’ 만든다자율주행차·전기차시트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사람과 교감하는 지능형 시트 신기술 선제적 확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면 자동차 실내는 휴식, 여가, 업무, 취침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때문에 자동차 시트도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탑승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회전하며, 통신기술과 연동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도와 습도를 제어해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는 등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대폭 추가되어야 한다. 이처럼 ‘사람과 교감하는 지능형 시트’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현대트랜시스가 독일 자동차 시트 메커니즘 기업 ‘브로제’와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현대트랜시스는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브로제 그룹 시트 사업부 산드로 살리베사장과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여수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시트 부품 공동 개발2019-12-08 17:50:00
BMW 코리아, 뉴 X1·뉴 X2 신규 디젤 라인업 출시뛰어난 연비와 가격 경쟁력 갖춘 엔트리 디젤 모델 BMW 코리아가 컴팩트 SUV 뉴 X1과 뉴 X2의 디젤 라인업인 ‘뉴 X1 xDrive18d’와 ‘뉴 X2 xDrive18d’를 공식 출시했다. ‘뉴 X1 xDrive18d’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X1의 4기통 디젤엔진 모델이다.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스티어링휠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4km다. 복합연비는 13.3km/l다. 뉴 X2 xDrive18d는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6km다. 복합연비는 13.6km/l다. 두 모델은 각각 디자인 및 장비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뉴 X1 xDrive18d 어드밴2019-12-08 17:46:00
독일 아우토반은 뭐가 다를까[동아네찻집-브랜드 뽀개기④]# 프롤로그 - 동아네찻집 車 팀장의 브랜드 뽀개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준중형 세단을 중고로 사서 폐차할 때까지 탔습니다. 지난해엔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중형 SUV를 신차로 사서 타고 있습니다. 10만km를 넘게 운전했지만 필요에 따라 차를 몰았을 뿐, ‘드라이빙 감성’까지는 사실 잘 모릅니다.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타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자동차 담당 기자로서 점점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저 차는 왜 저렇게 비쌀까. 이번에 적용했다는 그 기능 정말 쓸만할까. 저 브랜드 차는 정말 좀 남다를까. 모든 차를 다 타보긴 힘듭니다. 하지만 각자 철학을 얘기하는 완성차 ‘브랜드’ 자체는 차례로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차알못’ 자동차 팀장의 브랜드 시승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차를 타온 ‘평범한 아빠’가 각 브랜드의 대표 차종을 통해 느껴본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이야기입니다.(먼저 뽀개본 다른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브랜드2019-12-08 15:53:00
- LG화학, 美GM과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2조7000억 투자… 美전기차시장 선점”LG화학이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자동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미 오하이오주에 3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짓고, 이곳에서 만든 배터리셀 전량을 GM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약 연간 50만 대 분량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 공급을 원하는 GM과 급성장하는 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LG화학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양사는 5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에 있는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M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1조 원씩 출자해 각각 동일한 지분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투자금액을 늘리기로 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 역시 절반씩 나눠 갖기로 했다. 배터리 원재료 구매부터 배터리셀 생산, GM 전기차 탑재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체2019-12-07 03:00:00
서울 진입 5등급 차량 6일간 1만7282대…3억7천 과태료 부과미세먼지 시즌제 시행에 따라 서울시가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엿새만인 6일, 총 1만7282대에 달하는 5등급 차량이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했다. 실제 과태료 부과 차량은 1485대로 총 3억70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녹색교통지역내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 1일부터 이날 오후 12시까지 녹색교통지역 운행 차량 118만7760대를 조사한 결과 총 1만7282대의 5등급 차량이 진입했다고 밝혔다. 요일별로는 목요일이었던 5일 3374대의 차량이 진입해 가장 많았고 이어 수요일(3317대), 화요일(3205대), 월요일(3074대), 일요일(2572대), 금요일(1740대) 등 순을 나타났다.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한 5등급 차량 가운데 실제 과태료 부과 차량은 1485대로 집계됐고 총 3억712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과태료 제외대상 차량은 1만2151대, 과태료 유예대상 차량은 3646대를 기록했다 과태료 제외대상 차량2019-12-06 15:12:00
와이즈오토, 벤츠 세미 캠핑카 ‘유로캠퍼’ 출시…최대 20% 할인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는 고급 ‘세미’ 캠핑카 전략 차종인 ‘유로캠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세미 캠핑카는 올해 가을 캠핑 테마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면서 레저와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밴 바디에 캠핑에 적합한 다양한 옵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오토 유로캠퍼는 벤츠 스프린터의 검증된 안전성과 성능에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특히 캠핑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갖췄고 일반 도심 주행이나 장거리 운행 시 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새로운 유로캠퍼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기본바디 연식에 따라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할인된 유로캠퍼 가격은 1억320만 원이다. 프로모션은 기간 한정으로 이뤄진다. 유로캠퍼 주요 사양으로는 개수대와 인덕션, 가스레인지 등이 내부와 외부에 각각 설치돼 사용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맞춤 제작된 샤워2019-12-06 15:11:00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출시… 5억390만원부터 시작롤스로이스모터카는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를 완성할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슈퍼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재정의하며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 오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16년 공개한 레이스와 고스트 블랙 배지, 2017년 던 블랙 배지에 이어 2019년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이며 마침내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 역시 환희의 여신상이 고광택 블랙 크롬을 입고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후면 및 측면에 자리잡은 ‘RR’ 배지는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져 있다. 프론트 그릴, 사이드 프레임 장식, 트렁크 핸들 및 트림, 하단부 공기 흡입구 장식 및 배기구도 모두 블랙 컬러를 입었다. 광택을 발하며 주변 물체를 반사하는 프론트 그릴은 컬리넌 역동적인 면모를 드2019-12-06 13:56:00
BMW코리아, 뉴 X1·뉴 X2 신규 디젤 라인업 출시BMW코리아가 뉴 X1 x드라이브18d, 뉴 X2 x드라이브18d를 6일 출시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X1 x드라이브18d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X1의 4기통 디젤엔진 모델이다.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옵션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높은 연료효율성 및 가격 경쟁력으로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다양한 최신 편의기능을 갖춘 뉴 X1드라이브18d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에 스티어링휠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4km다. 복합연비는 13.3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3g/km다. 뉴 X2 x드라이브18d는 150마력 최고출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6km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13.6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0g/k2019-12-06 13:47:00
“혁신 또 막아”…타다 금지법 상임위 통과에 업계 ‘망연자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6일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플랫폼모빌리티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국회 국토교통위는 전날 교통법안심사소위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무소속 김경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 위원장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가 남았지만 여야 합의로 상임위에서 통과된 안이 본회의에서 뒤집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관측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6일 “지난해 12월7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카풀서비스가 중단된데 이어 이번에는 국회가 타다를 멈춰세웠다”며 “국회에서는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가 봤을 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관계자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감차계획과 소비자편익, 수요증가 등에 따라 운영대수를 정하도록 한 내용에서 수요증가가 제외됐고, 감차계획이 감차실적으2019-12-06 11:33:00
아우디코리아, 1년여 만에 디젤 출시… A6 40 TDI 출격아우디코리아가 신형 ‘A6 40 TDI’를 6일 출시했다. A6 디젤 모델은 아우디 대표 베스트셀링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월 이후 1년 반만에 A6 디젤 모델 출시하며 국내 판매 정상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번 ‘더 뉴 아우디 A6 40 TDI’는 A6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는 A6 40 TDI, A6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의 두 라인 모두 2.0ℓ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 최고 속도는 246km/h 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8km/ℓ다. 신형 A6에는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선보인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2019-12-06 10:34:00
맥라렌-투미, 공식 러기지 파트너십 체결기흥인터내셔널은 맥라렌과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미(TUMI)가 공식 러기지 파트너십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투미는 1975년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민의 이동성을 보다 편리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혁신과 기능성, 내구성까지 충족하는 디자인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맥라렌은 투미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및 여행 필수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과 이동 시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 러기지 콜렉션을 완성시키겠다는 목표다. 파트너십을 통해 두 브랜드는 러기지 컬렉션을 내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 플루이트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맥라렌의 슈퍼카를 소유하는 고객들은 성능, 럭셔리,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여행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투미는 경량 소재의 혁신적인 사용과 최적화된 성능 발휘를 맥라렌처럼 디자인을 통해 구현한다는 공통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기에 공동의 혁신성이 새로운 콜렉션에 구현될 것”이라고2019-12-06 10:02:00
12월 중고차 시세 하락… 아우디 A6·쌍용 티볼리 구매 적기중고차 시장이 연말을 앞두고 수입차 시세는 떨어지고, 국산차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2016년식 인기 차종 12월 중고차 시세를 6일 공개했다. 12월은 중고차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다.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려는 판매자가 많아 매물은 늘어나고 신형 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 등이 맞물려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번 달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1% 미세하게 하락한 가운데 소형 SUV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티볼리 최소가가 전달 대비 2.89% 떨어져 국산차 중 시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동급 QM3 최소가도 지난달 1100만 원대에서 1000만 원대로 2.62% 떨어졌다. 올 하반기 신차 시장에 새로 출시된 소형 SUV 인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시세는 평균 1.33% 소폭 하락했다. 인기 모델 중 평균 시세가 오른 모델이 없는 가운데 수입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6다. A6는 지난 10월 출시2019-12-06 09:50:00
한불모터스, 푸조·시트로엥·DS 겨울맞이 무상점검 실시한불모터스는 ‘2019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공식 판매된 푸조, 시트로엥, DS 차종을 대상으로 배터리,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 겨울철 안전운행과 밀접한 37가지 필수 점검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안전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품 가격과 공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배터리 20%를 시작으로 와이퍼 블레이드와 항균 필터는 30%, 냉각수와 타이어 교환 공임 20%, 순정 부품과 공임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사고∙보험 수리, 부품 판매는 제외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브랜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차량용 텀블러(20명)를 증정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푸조, 시트로엥, DS 공2019-12-06 09:43:00
기아차, 첨단 하이테크 모델로 ‘셀토스 신화’ 잇는다■ 기아차, 인도에 연 30만대 규모 완성차공장 준공 셀토스 5개월만에 인도 TOP4 내년 현지 공략 후속 모델 출시 판매·서비스도 전면 디지털화 소형 SUV 셀토스의 인기를 바탕으로 인도시장에 안착한 기아차가 현지에 연간 최대 생산능력 30만대 규모의 최첨단 완성차 생산공장을 지었다. 기아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의 인도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간 모한 레디 안드라프라데시주 수상, 신봉길 주인도 대사, 박한우 기아차 사장,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한우 사장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장을 완공할 수 있었던 것은 주정부 관계자, 기아차 임직원 등 모든 분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었다”며 “내년 프리미엄 MPV 등 신차 출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셀토스로 인도 TOP 브랜드 등극 기아차는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2019-12-06 05:45:00
- ‘타다 금지법’ 국회 첫관문 통과… 18개월뒤 못 타나소위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의 첫 문턱을 넘었다. 이 법안이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공포되면 1년 6개월 후부터는 현행 방식으로는 타다가 운행할 수 없게 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5일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교통소위)를 열어 올해 10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 타다가 운행 근거로 삼고 있는 차량 대여사업자의 운전자 알선 예외 규정을 엄격히 하고, 플랫폼 운송사업자를 제도화한 것이다. 현행 여객법 시행령 18조에는 렌터카 사업자가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는 예외조항으로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차를 임차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타다는 이 조항을 활용해 11인승 이상의 승합차인 카니발을 승객에게 단시간 대여해 주면서 기사도 알선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개정안에는 시행령에 있던 예외조항을 상위법인 여객법으로 끌어올리고, ‘관광 목적으2019-12-06 03:00:00
- SK이노, 中 배터리 셀 공장 ‘BEST’ 준공SK이노베이션이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합작해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에 건설한 배터리 셀 공장 ‘BEST’의 준공식을 5일 열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쉬허이 베이징자동차 동사장, 왕옌 베이징전공 동사장, 창저우시 왕취안 당서기, 진탄구 디즈창 당서기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BEST의 준공으로 SK이노베이션은 해외에 첫 글로벌 배터리 셀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또 중국 5대 자동차 기업으로 꼽히는 베이징자동차, 중국 유력 전자부품 제조사인 베이징전공과 합작사를 설립함으로써 향후 중국 배터리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평가다. BEST 공장은 16만8000m²(약 5만 평) 부지에 전극라인 2개, 조립라인 4개, 화성라인 4개가 들어섰다. 생산능력이 전기자동차 약 15만 대 분량인 7.5GWh에 달하며 2020년 본격 양산이 시작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9-12-06 03:00:00
현대차, 하언태 울산공장장 사장 승진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하언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 인사 대신 연중 수시 인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차그룹이 소폭의 승진 인사로 전문성과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86년 울산공장에 입사한 하 신임 사장은 완성차 생산기술과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현대차 대표이사 중 한 명인 하 신임 사장은 앞으로 국내 생산 담당을 겸직하면서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 신장수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법인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신임 부사장은 2017년 말 조지아 공장장으로 부임한 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의 유연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 개선 등을 추진하면서 북미 사업 판매와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영규 현대·기아차 홍보2실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홍보실장을 겸임하게 됐다. 현대·기아차 정책지원팀 서경석 전무는 부2019-12-06 03:00:00
기아차, 年産 30만대 인도 공장 준공… 세계4위 시장 공략 가속기아자동차가 연간 생산량 30만 대 규모의 인도 공장을 준공하고 현지 맞춤형 신차로 세계 4위의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투자를 결정한 인도네시아에 이어 인도에서도 판매량을 늘리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국 시장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5일(현지 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내년 상·하반기에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MPV는 내년 2월 델리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인도 고소득층을 겨냥한 차다. 엔트리급의 소형 SUV는 인도뿐 아니라 아시아 및 중동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모델이다. 기아차 인도 공장의 첫 차인 셀토스는 7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4만649대가 팔렸다. 11월에는 1만4005대가 팔려 단일 모델 기준으로 인도 시장 내 판매량 4위에 올랐다. 기아차 인도 공장은 2017년 10월 착공해 올해 7월 셀토스를 생산하며 본격 가동에2019-12-0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