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제네시스 ‘G90’ 북미시장 데뷔현대자동차그룹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세단 ‘G90’을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오토쇼’에 681m²(약 206평)의 전시관을 내고 G90 등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LA 오토쇼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전시하고 내년 1분기(1∼3월) 북미 지역 출시를 예고했다. 현대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반의 SUV 콘셉트카(사전 제작 차량) ‘비전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각각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11-22 03:00:00
“강남 한복판 달리는 자율주행차”…현대차, 서울시와 기술 개발 업무협약현대자동차는 21일 서울시와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 신청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일 현대차 전자담당 부사장과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를 무대로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로부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교통신호 및 도로 인프라 지원을 받게 된다. 다음 달부터 강남 지역 23개 도로에서 도심 자율주행차량 6대가 시범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험용 차량 수는 오는 2021년까지 최대 15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0.1초 단위로 24시간 제공된다. 이로 인해 현대차는 신호등 색상 및 잔여시간 등 핵심적인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하게 도심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교통정보를2019-11-21 18:55:00
BMW그룹, 국내서 ‘협력사의 날’ 행사 개최…“한국은 시장 이상의 의미”BMW코리아는 21일 인천 영종도 소재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BMW그룹 협력사의 날(BMW Group Supplier Day 2019)’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BMW그룹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 협력사들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계획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BMW그룹의 약 30여개 국내 1차 협력업체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본사에서는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업무를 총괄하는 ‘안드레아스 벤트(Andreas Wendt)’ 직접 방문했다. 안드레아스 벤트 총괄의 기조 연설로 시작된 행사는 BMW그룹 현황과 향후 미래전략을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차량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벤트 총괄은 “BMW그룹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 세계 4500여개 생산거점과 더불어 신제품 개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30여개 한국 1차 협력 업체들은 진보된 기술력을2019-11-21 18:27:0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북미서 첫선…“한국GM 부활 신호탄”한국GM은 쉐보레가 20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모터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보다 크고 이쿼녹스보다 작은 크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SUV 라인업을 강화시키는 제품으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쉐보레 브랜드 미래계획에 포함된 차종으로 한국GM 부평공장 생산이 약속된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 출시는 내년 1분기로 계획돼 있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내년 현대자동차가 선보일 ‘신형 투싼’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의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게 될 핵심 제품”이라며 “한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외관의 경우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가 접목됐다. 브랜드 패밀리룩이2019-11-21 17:59: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강숲’ 조성 활동 진행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참가해 나무 600여 그루를 심었다. 작년 이촌한강공원에 조성된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에 추가로 3미터 이상 큰 교목을 식재해 풍성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꾸몄다. 앞서 식재했던 400그루 나무들의 활착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잡초 제거와 나무 물주기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이 행사는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이다. 약 1031㎡ 규모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 수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으며 내년까지 도심 숲을 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2019-11-21 17:35:00
플랫폼 택시 속도…가맹사업 의무대수 75%↓·6년 경력 폐지플랫폼과 택시산업의 발전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대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맹사업 면허기준 완화, 택시운전 자격취득 절차 일원화 등을 포함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정부는 우선 플랫폼을 활용한 가맹사업의 면허기준 대수를 기존 특별-광역시 기준 4000대 이상 또는 사업구역 내 총대수의 8% 이상에서 25% 수준으로 완화한다. 호출설비 등 시설기준도 플랫폼 활성화 추세에 맞게 합리화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의 가맹사업을 활성화하여 브랜드 택시로 성장토록 지원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교통안전공단으로 이관해 공적관리를 강화하고, 정밀검사–자격시험–범죄경력조회 등 절차를 일원화한다. 이 경우 자격취득 기간이 1~2일로 단축돼 택시와 플랫폼 운송사업 종사자들의 자격취득이 쉽고 빠르게 진행된다. 개인택시 면허 양수 시 사업2019-11-21 17:31:00
車수요감소에 글로벌 타이어시장도 위축…국내업체 ‘긴장’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글로벌 타이어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21일 하나금융그룹 송선재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신차용차이어(OE)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고, 북미에서는 교체용타이어(RE)도 역성장했다. 미쉐린 데이터 기준 10월 신차용타이어 판매는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북미에서 22%, 중국에서 5% 각각 감소했다. 교체용타이어 판매는 유럽에서 1%, 중국에서 10% 증가했지만 북미에서는 6% 감소했다. 북미에서 신차용타이어와 교체용타이어 판매가 모두 감소한 것은 제네럴모터스(GM) 파업과 지난해 같은달 높은 기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시장의 경우 10월 완성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하며 신차용타이어 판매도 동반 축소됐다. 10월 누적 기준으로는 미국 신차용타이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유럽 판매도 6% 줄었다. 중국의 경우 10월 누적 신차용 타이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전세계적으로 수요가2019-11-21 17:31:00
현대차, SUV 콘셉트 ‘비전T’ 최초 공개…신형 투싼 미리보기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오토쇼(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모터쇼)’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 ‘비전T(Vision T)’와 고성능 콘셉트 ‘RM19’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T 콘셉트는 브랜드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반영된 7번째 모델이다. 특히 비전T에 적용된 디자인은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투싼’에 대거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광 그린 외장 컬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구동방식 역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외관 디자인의 경우 모든 표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연결된 면과 선들이 구현하는 감각적인 긴장감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전면부 디자인 역시 주목할 만하다. 작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Le Fil R2019-11-21 17:01:00
‘잊을 수 없는 강렬함’ 기아차 신형 K5 공개…사전계약 개시기아자동차가 ‘신형 K5’를 선보이고 사전계약 접수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3세대 신형 K5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차 공개 행사에는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임직원, 기자단 등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 ‘상호 작용형 기술’ 최초 적용…“차가 운전자와 교감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3세대 K5는 차와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물리적인 조작에서 탈피해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음성명령에 의한 차량 기능 제어 뿐 아니라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공기청정 시스템, 테마형 클러스터, 카투홈 등 사용 편의는 물론 탑승자 감성까지 고려한 능동형 최신 기능이 집약됐다. 특히 음성 인식 제어는 ‘에어컨 켜줘’와 같은 직관적인 명령 뿐 아니라 ‘시원하게 해줘’, ‘성에 제거해줘’ 등 사2019-11-21 14:11:00
“3세대 K5는 강렬함 그 자체”…혁신적 디자인으로 돌아왔다“3세대 K5는 강렬함 그 자체다.”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은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가진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신형 K5 외장 디자인 공개 이후 1세대 출시 때와 같은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1세대 출시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K5가 지난 2015년 7월 2세대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돌아왔다. 3세대 K5는 디자인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전작과 달리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달라진 내외장 디자인 설명에 기아차 측은 공을 들였다. 2020년 내수에서 7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잡았다. 권 본부장은 “정교하면서도 과감한 라인으로 역동적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특히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헤드램프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3세대 K5 외부 디자인에는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던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물었다2019-11-21 13:35:00
현대차 ‘수소전기 자율주행차’ 내달 강남대로 달린다세계에서도 가장 복잡한 도시로 꼽히는 서울 강남 한복판 도로가 자율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이르면 내달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량이 강남 도로를 달리며 도심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제휴’ 양해각서(MOU)를 21일 서울시청(소희의실1, 3층)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실증을 위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대자동차 등 민간은 이를 기반으로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겨 미래자동차 산업의 민관 협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상암에 세계 최초의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지난 9월 민간에 개방한 데 이어 강남, 여의도 도심까지 자율주행 실증 도로를 확대해 미래교통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이르면 올 12월부터 강남대로, 테헤란로, 언주로 등 강남 지역 23개 주요 도로에 있는 노후한 신호제어기 72019-11-21 11:19:00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북미 상륙…내년 1분기 공식 출시기아자동차가 내년 1분기 북미시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셀토스’를 공식 출시한다. 기아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북미 시장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내년 1분기 북미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셀토스는 북미 시장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1.6 터보 가솔린(최고 출력 175마력(hp), 최대 토크195lb-ft)과 2.0 가솔린(최고 출력 146마력(hp), 최대 토크 132lb-ft)의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해 차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강인한 외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손으로 다듬어2019-11-21 10:26:00
현대차, 美서 SUV ‘비전T’·고성능 ‘RM19’ 콘셉트카 최초 공개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비전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비전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로, 입체적 상상력과 초월적 연결성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 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비전 T’는 현대차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자동차에 혁신적 디자인과 함께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무광 그린 외장 컬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구동방식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했다. 충전구는 차량 우측(조수석)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 슬라이딩 커버를 열어서 작동한다. 충전시에는 충전구를 감싸는 조명이 점등되어 운전자가 충전되는 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체를 감싸는 넓은2019-11-21 10:05:00
- “한국 질소산화물 부과금, OECD 4번째 수준 높아”국내 환경 규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어서 자동차 등 주요 제조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철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은 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19개 단체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개최한 ‘산업발전포럼’에서 “한국의 질소산화물 배출 부과금은 OECD 36개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높다”면서 “국제 기준과 비교해도 지나친 환경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에 따라 기업 등에 부과금을 물리는 OECD 가입국은 한국을 포함해 12개국에 불과하다. 부과금 액수는 질소산화물 1kg당 2130원으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지역 3개국에 이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혔다. 또 한국은 사실상 모든 자동차 산업 관련 환경 규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배출가스, 연비 및 온실가스 규제, 친환경차(무공해차) 보급 목표제 등이 대표적이다. 조 본부2019-11-21 03:00:00
美 LA 오토쇼서 선보인 전기차 콘셉트카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LA 오토쇼’ 행사장에 초고급 전기차 제조사인 카르마 오토모티브의 콘셉트카(사전 제작 차량) ‘SC2’가 전시돼 있다. 차량 1000여 대가 전시된 LA 오토쇼는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된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2019-11-21 03:00:00
한불모터스, 푸조·DS·시트로엥 대차 서비스 강화…DS7 크로스백 등 20대 투입푸조와 DS,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차량 사고 및 수리 관련 대차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성수 서비스센터에 접수된 사고접수를 분석한 결과 월 평균 90건의 사고접수 중 약 50% 소비자만이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자사 브랜드 대차 서비스 이용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차 차량 투입을 늘리기로 했다. 외부 대차 이용을 줄이고 수리 기간에도 브랜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차량으로는 DS7 크로스백을 비롯해 푸조와 시트로엥, DS 브랜드 모델 20대를 준비했다. 서비스 비용은 동급 국산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 부담을 최소화 했다. 소비자들은 국산차 대차 비용으로 PSA그룹 브랜드 내 동급 또는 상급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성수 서비스센터를 시2019-11-20 20:58:00
아우디코리아, 1년 만에 ‘A4’ 재출시…“이번에는 가솔린 모델”아우디코리아가 준중형급 세단 모델인 A4를 다시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디젤 모델을 판매한 데 이어 1년 만에 가솔린 버전을 선보였다. 아우디코리아는 20일 연식변경을 거친 A4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아우디 A4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재규어 XE 등과 경쟁하는 차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A4는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9세대 A4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가솔린 버전을 내놓았다. 2018년에는 디젤 버전인 30 TDI와 35 TDI를 6월부터 11월까지 판매했다. 당시 판매량은 1679대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A4는 40 TFSI와 40 TFSI 프리미엄 등 2종이다. 아우디 커넥트와 운전석 메모리 및 사이드미러 메모리, 스티어링 휠 열선 등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TF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2019-11-20 19:50:00
르노삼성,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 감사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 성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부산시청 로비에서 진행한 ‘QM6 GDe 프리미에르’ 전시를 마무리하고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20일과 21일 이틀간 부산시청 공무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에 비타민 음료를 제공하고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21일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부산시청 공무원에게는 차량용 무선충전기를 추가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개월 동안 부산시청 로비에서 이뤄진 QM6 전시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발전을 위한 캠페인 차원에서 기획됐다. 전시 기간 공무원들은 100여대 차량을 구매하면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역시 캠페인 시작에 맞춰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QM6 LPe 모델을 개인적으로 구매했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2019-11-20 15:18:00
車시장, 내년에도 부진 지속…“업체별 양극화 심화”국내 자동차시장이 내년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9일 한국신용평가와 공동으로 2020년 한국 신용전망 컨퍼런스를 갖고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2.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 박 무디스 연구원은 “이어지는 미중 무역 갈등과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 일본의 대한 수출 규제 등은 한국 기업의 이익체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자동차 업종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저성장 기조 속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어 투자부담 요인으로 신용여건이 좋지 않다는 설명이다. 유건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장은 “기업 실적과 재무구조 악화의 이면엔 내수 부진, 무역환경 악화,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 구조적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 역시 지난 17일 ‘2020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을 발표하며 자동차산업의 침체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2019-11-20 15:18:00
람보르기니, ‘우루스’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한국 성장세 놀라워”람보르기니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서울 전시장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전 세계에서 람보르기니가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전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람보르기니서울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연례행사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를 통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130대로 국내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판매량은 11대에 불과했지만 주요 모델이 정부 인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특히 SUV 모델인 우루스가 판매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이날 행사에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 회장이 참석해 국내 시장 중요성과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스테파노 모메니칼리 회장은 “올해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면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한국2019-11-20 13: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