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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아이디어 페스티벌10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시제품 경연대회인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 대상을 받은 참가팀이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가운데 외국인) 앞에서 시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2019-10-11 03:00:00
박정호 “독일차에 5G 탑재 새 가치 창조”“한국 내 수입차의 60% 이상이 독일 차다. 독일 차에 5세대(5G)·인공지능(AI) 기반 T맵과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탑재하면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달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5Germany’ 콘퍼런스에서 독일 현지 정·재계에 5G 성공 경험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5Germany는 독일의 5G 기반 산업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현지 교통·인프라부 장관과 BMW, 도이치텔레콤, 바스프 등 독일 주요 대기업 그룹 대표들이 참석했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 사장은 현지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해당 콘퍼런스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5G 글로벌 리더가 되었는가’를 주제로 화상 연설을 했다. 독일은 최근 도이치텔레콤, 보다폰 등 주요 통신사를 중심으로 베를린, 쾰른, 뮌헨 등 일부 지역에 5G 상용화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상대적으로 5G 기반 인프라 구축에 뒤처져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한국의 사례를 통해 5G 경험을 공2019-10-11 03:00:00
주차장 있던 차량이 스르륵 내 앞으로… 5G날개 단 자율주행차스파이 영화에나 나올 법한 장면이 실제로 펼쳐졌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차량을 호출하자 인근 주차장에 있던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더니 건물 입구에 멈춰 섰다. 차에 탑승해 스마트폰 앱에 목적지를 입력하자 이번엔 목적지로 이동했다. 탑승자가 핸들이나 액셀러레이터를 전혀 조작하지 않아도 되는 완전자율주행이었다.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시연 모습의 한 장면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자율주행차가 주변 차량, 폐쇄회로(CC)TV 등과 5세대(5G) 통신으로 연결돼 주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시연차량으로 쓰인 제네시스 G80에 탑재한 차량과 사물 간 통신기술(5G-V2X) 단말은 LG전자가 개발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차량이 도로 위 상황을 실시간으로 읽어내며 LG사이언스파크 일대 2.5km를 15분간 자율주행 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구간 통제를 하지 않은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로에 보행자가 갑자기 튀어2019-10-11 03:00:00
“싼타페급 SUV가 2000만원대”…신원CK모터스, 中 동풍소콘 ‘펜곤 ix5’ 출시국내에서 중국산 소형 트럭과 밴을 판매 중인 신원CK모터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신원CK모터스는 10일 동풍소콘(DFSK) SUV 모델인 ‘펜곤(FENGON) ix5’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크기가 비슷한 차종으로 2000만 원대 가격에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원CK모터스의 경우 중국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수입·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2013년 7월 설립됐다. 작년 2월 중국 내 판매 2위 완성차 업체인 동풍자동차그룹의 수입 전문 브랜드 DFSK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21개 판매망과 67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펜곤 ix5는 기존 ‘글로리(Glory)’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85mm, 1865mm, 높이는 1645mm다. 현대차 싼타페(4770x1890x1680)보다 소폭 작은 크기지만 휠베이스는2019-10-10 18:29:00
‘끼익~’ ‘휴~’…시속 30km 자율차로 서울 시내 2.5km 달려보니# ‘빨간불’이 켜진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마네킹을 발견하자 시속 30km로 달리던 자율주행차 G80이 급정거했다. 급정거였지만 ‘위기’는 모면했다.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라서 그랬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지만 자율주행차 기능이 정상 작동은 한 셈이다. 실제로 G80이 달리던 2차로 옆 1차로에는 일반 택시가 달리고 있었는데 마네킹을 잡아끌어야 할 현장요원이 택시와의 사고를 염려해 등장시켜야 할 타이밍을 ‘살짝’ 놓쳤다. 그래도 G80은 단번에 멈췄고 마네킹과의 접촉도 없이 무사했다. LG유플러스가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의 통제되지 않은 도로 2.5km 구간에서 현대차 G80으로 자율주행을 시연했다. 지난 3월11일 한양대와 함께 자율주행차 ‘에이원’(A1)을 선보인지 약 7개월 만이다. 7개월간 자율주행은 얼마나 진화했을까. 지난 3월 시연과 비교할 때 이번 시연의 가장 큰 변화는 교통 인프라와 자율주행차량이 실시간 통신하며 더 세밀한 자율주행을 했다는 것이다. 지2019-10-10 17:55:00
기아차, ‘BEAT360 델리’ 개관…‘셀토스’ 앞세워 인도 시장 공략 박차복합 브랜드 체험관 ‘BEAT360 델리’ 첫선 3D 가상 주행·MR 기기 등 최첨단 신기술 도입 셀토스 인도서 흥행, 사전계약 두 달 만에 5만대 기아차가 인도 델리 인근 구르가온 신도시에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복합 브랜드 체험관 ‘BEAT360 델리’를 개관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심국현 인도법인장, 아르투르 마틴스 마케팅사업부장, 현지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구르가온의 복합상업시설 ‘DLF 사이버 허브’에 위치한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 델리’ 개관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BEAT360 델리’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도 현지 특화 마케팅을 펼치며 인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지난 8월 인도 시장에 출시한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의 뜨거운 흥행 돌풍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AT360 델리’는 나만의 차량 옵션 구상 및 3D 가상 주행 체험이 가능한 3D 컨2019-10-10 17:33:00
쌍용차,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렉스턴 스포츠 및 스포츠 칸, 2021년부터 사우디서 조립·생산·판매 쌍용자동차가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사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와 SNAM사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우디정부는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SNAM사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만㎡ 의 부지를 확보하고 자동차 현지 조립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NAM사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2021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조립·생산해 향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와 SNAM사는 이번2019-10-10 17:23:00
벤츠 질주 지속…BMW는 제네시스 제쳐 9월 국내 승용차 프리미엄 빅 3 경쟁에서 독일차의 강세가 이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가 5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BMW도 올해 처음으로 제네시스에 판매 우위를 점했다. 반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G90 판매 저조와 모델 노후화를 겪고 있는 G80 부진 속에 판매가 줄었다. 10일 국내 완성차 브랜드 5곳과 수입차 브랜드 23곳의 8월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 내수 판매량은 11만88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8.94% 늘었다. 국산차의 9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7% 늘어난 9만8691대, 수입차 판매량은 17.32% 늘어난 2만204대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차 월별 판매가 2만대를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벤츠·BMW·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빅 3 브랜드의 9월 판매량은 1만55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91.46% 늘어났다. 내수시장에서 이들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13.07%로 전년 동기(7.43%)에 비해 5.64%포인트(p) 늘어났다. 프리미2019-10-10 16:09:00
기아차, 해외 첫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 델리’ 개관…인도시장 공략 박차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복합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외에서는 처음 선보인 체험관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대한 기아차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기아차는 10일(현지 시간) 인도 구르가운 소재 복합상업시설 DLF 사이버 허브에서 ‘비트360(BEAT360) 델리’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아르투르 마틴스(Martins Artur) 마케팅 사업부장, 현지 기자단 등 현지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은 차량 전시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 감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거점으로 운영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서 ‘비트360 청담’이 개관했다. 이번 델리점은 차세대 성장 시장인 인도에서 시장 주도권 경쟁을 가속화하고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현지 특화 마케팅을 펼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2019-10-10 15:44:00
폭스바겐코리아, 첼로·오케스트라 연주회 티켓 증정…200명 초청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 예정인 ‘미샤 마이스키&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10월 17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이벤트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전개 중인 소비자 접점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비자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대표 연주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한국에서는 첼리스트 장한나를 발탁한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이치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 지난 30년 동안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관현악단, 유럽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35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한국 공연에서는 미샤 마이스키 스스로 ‘첼로를 위해 쓰여진 가장 아름다운 협주곡’이라고 언급한 슈만의 첼로 협주곡과 브루흐의 명곡 콜 니드라2019-10-10 13:52:00
[르포]폴크스바겐 츠비카우 공장 가보니… 전기차 ‘ID.3’ 생산 임박프랑크푸르트에서 약 400km 떨어진 츠비카우. 독일 동부 작센지방의 작은 공업도시가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1900년대 초부터 독일 자동차 공업의 중심지였던 츠비카우는 2기통 트라반트를 처음 만들던 곳이었다. 트라반트는 당시 최고 기술력을 자랑했던 프랑스 차량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는 수준에 불과했다. 100년이 흐른 지금은 전세가 크게 역전됐다. 이곳은 전세계를 누비는 폴크스바겐 차량의 핵심 생산 기지로 우뚝 솟았고, 나아가 자동차 산업 전동화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퓨처 모빌리티’의 새 역사가 쓰이는 폴크스바겐 츠비카우 공장을 찾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폴크스바겐그룹이 자사 최초 순수전기차 ID.3 생산 발표 이후 츠비카우 공장을 언론에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업계는 츠비카우 공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내연기관 생산라인이 전기차 제작 공정으로 완전히 바뀌는 첫 사례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다2019-10-10 13:44:00
르노삼성, 중형세단 ‘SM6’ 신규 캠페인 전개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세단 ‘SM6’ 신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캠페인 전개에 맞춰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했다. ‘아름다움’을 강조한 주제를 내세워 SM6의 매력을 보여주는 광고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외관 디자인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에 르노삼성은 지난 7월 2020년형 SM6를 출시하면서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S-룩(LOOK)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플래그십 모델로 ‘프리미에르(PREMIERE)’ 트림을 추가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외적인 스타일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인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신규 캠페인을 통해 SM6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소비자들이 SM6를 다시 한 번 주목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르노삼성은 이번 신규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스마트 바이백 할부 혜택으로 월 20만 원대 할부금에 SM6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2019-10-10 13:36:00
현대차, ‘2020 투싼’ 출시…가솔린 엔트리 트림 신설현대자동차가 ‘2020 투싼’을 10일 출시했다. 2020 투싼에는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가 추가됐다. 투싼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대신해 동급 최고 수준 사양을 갖춘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후측방 충돌 경고(BCW,Blind Spot Collision Warning) 등을 기본 적용했다. 2020 투싼은 각종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했다. 기존에는 중간 트림인 모던에서부터 적용할 수 있었던 ▲버튼 시동스마트키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도어 포켓 라이팅을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또한 ‘유광 크롬 가로바 타입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소비자선호도가 높은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어 투싼을 판매한다. ‘모던 초이스2019-10-10 11:49:00
쌍용차, 2021년부터 사우디서 렉스턴 스포츠 생산쌍용자동차는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예병태 쌍용차 대 표와 스남의 파드 알도히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체결식을 가졌다. 사우디정부는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남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만㎡ 의 부지를 확보하고 자동차 현지 조립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스남은 앞으로 주베일 산업단지 내에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원활한 현지 조립생산 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남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2021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조립 생산하게 된다. 생산량 목표는 3만대 수준이다. 양측은 이번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공장 건설 및2019-10-10 10:59:00
시트로엥 100주년 기념 ‘해피사인 캠페인’ 진행시트로엥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해피사인 캠페인(#햎싸 캠페인)’을 10일 진행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햎싸’는 편안하고 실용적인 자동차를 선보이며 고객의 삶을 보다 행복(해피)하게 만들어 온 시트로엥의 ‘더블 쉐브론’ 엠블럼을 상징하는 신조어다. 또한 교통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담은 손동작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100년 전 프랑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약 10만개의 도로표지판을 설치했던 창립자 앙드레 시트로엥의 철학을 이어받아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트로엥은 약 3개월간 #햎싸 캠페인을 진행해 소셜네트워크채널에 고객 100명의 해피사인 인증이 모일 때마다 교통안전을 환기시키는 메시지를 바닥에 조명하는 ‘해피라이트’ 1개씩, 총 10개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주요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해피라이트에는 무단횡단이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지2019-10-10 10:50:00
포르쉐, 3분기 글로벌 20만2318대 판매…전년比 3%↑포르쉐가 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 총 20만2318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이엔과 마칸의 높은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쿠페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 카이엔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만2022대가 판매됐다. 마칸 역시 전년 대비 9% 증가한 7만3967대 인도되며 실적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및 북아메리카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에서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고 포르쉐측은 밝혔다.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6만4237대 인도했으며,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미국에서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4만5062대를 인도했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8만6235대를 판매했다. 유럽의 경우, WLTP 및 가솔린 미립자 필터 기술 전환의 여파로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2019-10-10 10:02:00
송언석 “지난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3만건…843명 사망”지난해 고령운전자에 의해 총 3만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84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가 3만12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843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21만7148건의 13.8%에 해당한다. 같은 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는 3216만1081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07만650명(9.5%)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6년(22만917건) 대비 1.7%(3769건)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2.9%(5583건) 늘어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역시 전체적으로는 2016년 대비 지난해 11.9% 감소(4292명→3781명)했지만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같은 기간 22.9% 증가(759명→843명)했다. 송 의원은 “우리나라는 이2019-10-10 09:59:00
르노삼성자동차, SM6 재도약 위한 신규 캠페인 전개르노삼성자동차가 SM6의 재도약을 위한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마트 바이백 할부 혜택으로 월 20만원대의 할부금에 SM6를 구매 할 수 있으며, 옵션 및 액세서리는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TCe 모델은 200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상품성은 높이고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은 내린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별도의 드레스 업 튜닝이 필요 없는 스포티 옵션 ‘S-Look 패키지’와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 트림을 추가해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신규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SM6를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10 09:50: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출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을 확대하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가로 세로 5cm 의 소형 어댑터로,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주요 기능은 차량 정보 확인 기능과 주차된 차량의 위치나 근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알려주는 모빌리티 기능, 주행 기록과 주유 기록을 알려주는 통계 기능, 그리고 다음 서비스센터 방문 시기와 자주 가는 서비스센터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기능 등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구매 시기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늘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10 09:48:00
대세는 ‘친환경’…전기·수소·하이브리드 車 ‘폭풍성장’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등록대수가 2017년에 비해 36% 증가하는 등 순조롭게 시장이 커지고 있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6만1733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33만9134대 대비 36.2%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하이브리드차가 지난해 총 40만5084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31만3856대) 대비 29.1% 증가했다. 같은기간 전기차는 2만5108대에서 5만5756대로 122.1%, 수소차는 170대에서 893대로 425.3% 늘었다. 시도별로 나눠 살펴보면 전기차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시로, 2017년 303대에서 지난해 1334대를 기록해 340.3% 증가했다. 이어 Δ충청북도(281→1199대, 326.7%) Δ세종시(95→394대, 314.7%) Δ충청남도(336→1127대,2019-10-10 06: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