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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토종 럭셔리 SUV의 탄생■ 하반기 SUV 최대 기대작, 제네시스 ‘GV80’이 온다 브랜드 최초 SUV 모델 내달 출시 콘셉트카 디자인 고스란히 반영 6000만 원대 초반 가격 형성 예상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모델인 GV80 출시가 한 달(11월 출시 예정)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SUV 시장의 중심이 대형으로 옮겨가고, 프리미엄급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분위기가 GV80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원동력이다. 준대형 SUV급인 GV80의 경쟁상대는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아우디 Q7 등 전통의 럭셔리 SUV 강호들이다. 그동안 국산차가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처럼 보였던 브랜드와 차종이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에서 2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신차 품질조사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장에 안착했다. 먼저 출시해 호평을 받고있는 G70, G80, G90 등 세단 모델들이 보여준 가격 및 디자인 경쟁력을 고려해보면 GV80 역시 글로벌2019-10-10 05:45:00
- 현대車, 美 AI스타트업에 투자… 자율주행 ‘가속’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취임을 전후로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협업이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이다. 9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인 현대크래들을 통해 4일(현지 시간) 미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인 네트라다인에 투자했다. 지난달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앱티브와 40억 달러(약 4조8000억 원) 규모의 합작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2015년 설립된 네트라다인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운송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운전자와 도로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인식 기술로 자율주행 전반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된 분야다. 네트라다인이 미국에서 AI와 전문 운전자를 통해 확보한 도로 정보는 총 3억5000만 마일(약 5억6327만 km)에 이른다. 동일한 도로를2019-10-10 03:00:00
포르쉐 AG, 포르쉐 파나메라 10주년 기념 스폐셜 에디션 공개포르쉐 AG가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포르쉐 파나메라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파나메라 4 10주년 에디션’은 2.9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30마력(PS)을 발휘하고,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10주년 에디션’은 2.9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강력한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462마력(PS)의 파워를 낸다. 10주년 에디션인 만큼 디자인은 더 강렬해졌다. 새틴 글로스 화이트 골드 메탈릭 컬러의 21인치 파나메라 스포츠 디자인 휠이 장착되며, 프런트 도어에는 화이트 골드 메탈릭 ‘파나메라10’ 로고가 적용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인테리어는 블랙 컬러 가죽 디자인과 화이트 골드 장식 스티칭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첨단 장비도 강화했다.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 사양인 3.6 kW 온보드 차저 대신 7.2 kW 사양을 장착한다. 또한 L2019-10-09 19:08:00
볼보트럭코리아,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 2만5000대 판매 달성1997년 1호차 출고 이후 22년 만에 누적 판매 2만5000대 볼보트럭코리아가 가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만5000대를 돌파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 만인 2007년에 5000호, 2012년에 1만호, 그리고 이후 3년 만인 2015년 10월에 1만 5000호 트럭을 출고했으며,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2017년 6월 2만호 출고를 기록했다. 이어 22년 만인 올해 10월 2만5000호 모델을 출고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날 출고된 모델은 볼보 FMX 덤프트럭으로, 건설작업에 적합한 최고의 건설장비 트럭으로 인정받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7일 경기도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5000번째 출고 모델인 볼보 FMX덤프트럭 구매 고객 김혜경씨를 초청해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 김혜경씨는 “볼보트럭과는 오랜 인연을 맺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볼보를 선택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2019-10-09 19:05:00
기아차, 비트 라이브 위드 셀토스 성료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셀토스’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비트 라이브 위드 셀토스’가 고객들의 큰 관심 속에 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아자동차는 사전 응모를 통해 75쌍을 초청해 셀토스 미니 퀴즈 이벤트, 셀토스 포토존, 럭키 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싱어송라이터 윤딴딴과 함께하는 ‘토크 & 뮤직 콘서트’를 열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차는 기아자동차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즐겁고 역동적인 가치를 고객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셀토스는 7월 출시 두 달 연속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에 꼽히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09 19:03:00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10월 프로모션 진행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10월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간 GLC 또는 C클래스 차량 출고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코트 행거를 증정한다. 또한 10월 내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 모델을 출고하면 레이스트렉에서 차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한성자동차 AMG 스피드웨이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C 43 4MATIC, E 53 4MATIC+, GLC 43 4MATIC, GLC 63 S 4MATIC 등이다. 트랙 체험 이벤트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09 19:01:00
- [단독] 완성차 직영 서비스센터, 환경오염 물질 관리 ‘부실’완성차 업체들이 운영하는 직영 자동차 서비스센터가 환경오염 물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기 점검을 해야 한다는 법령도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7월 환경부 산하의 한강유역환경청(한강청)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GM 등이 서울·경기 지역에서 운영하는 직영 서비스센터의 대기, 폐수, 폐기물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점검을 실시했다. 9일 본보가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한강청은 26개 점검 사업장 중 23개 곳에서 환경관련 위반 사항을 확인 했다. 이중 사업장 20곳에서 미리 신고한 대기오염물질 외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에틸벤젠 등 새로운 대기오염물질이 검출됐다. 1개 사업장은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를 약 3.8배 초과돼 검출되기도 했다. 폐유가 흘러나오고 있는 곳도 있었으며, 수질오염 저감시설을 5년 전에 임의로 철거 한 뒤 이를 숨긴 채 영업하고 있는 곳도 있었다.2019-10-09 18:18:00
[단독]LG화학, GM과 손잡고 美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세운다LG화학이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양사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GM 전기차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 관련 세부 내용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LG화학과 GM은 배터리 원재료 구매부터 배터리 셀 생산, GM 전기차 탑재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LG화학, GM이 50 대 50으로 지분을 출자해 설립하고, 수익 역시 절반씩 나눠 갖기로 했다. ○ “10여 년간 쌓은 신뢰관계가 바탕”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원하는 GM 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측은 그동안 배터리 핵심 기술이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합작법인 설립에 보수적인 입장이었다.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맞춰 생산라인을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데다 합2019-10-09 03:00:00
포르쉐, ‘파나메라’ 10주년 기념 모델 공개…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포르쉐는 플래그십 모델 ‘파나메라’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8일 공개했다.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은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스포츠투리스모,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투리스모 등 총 4개 모델로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2종이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포르쉐코리아는 전했다.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은 섀시와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됐고 전용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새틴 글로스 화이트 골드 메탈릭(White Gold Metallic) 컬러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을 장착했고 전용 로고가 프론트도어에 부착됐다. 기념 로고는 실내 트림패널과 엔트리가드에도 각인됐다. 또한 블랙 컬러 가죽과 화이트골드 스티칭으로 내부를 꾸몄다.섀시의 경우 포르쉐액티브서스펜션매니지먼트(PASM)와 파워스티어링플러스를 포함한 어댑티브 3 챔버 에어서스펜션 등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사양인 3.6kW 온보드차저2019-10-08 14:22:00
케이카, 출범 1주년 맞이 후기 이벤트 진행케이카가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고객 대상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케이카 공식 홈페이지와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케이카 혹은 직영차와 함께 한 소중한 순간’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18일 케이카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10월 1일까지 전국 직영점 혹은 홈서비스를 통해 내 차를 사거나 판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내부 심사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3명(동반 1인 참석 가능)은 오는 23일 배우 하정우와 함께 케이카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초대된다. 2등은 주유상품권 3만 원권(10명)을, 3등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기 작성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케이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이해 대표모델 하정우와 케이카를2019-10-08 13:57:00
‘2019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오는 24일 개막BMW코리아는 ‘2019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다. 나흘간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로 글로벌 170개국 이상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BMW코리아는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부상을 제공한다. 선수들에게는 최대 규모의 상금과 더불어 BMW 8시리즈, 7시리즈, X7 등 BMW의 럭셔리 클래스 차량이 각각 6번홀, 13번홀, 16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증정된다. 갤러리를 위한 프로모션과 경품 역시 다채롭다. 대회 공식 부스인 갤러리 플라자에는 BMW 오너들을 위한 공간인 BMW 오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케이터링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갤러리 플라자 내부에는 B2019-10-08 10:52:00
한국車기자협회 선정 10월의 차는…‘벤츠 더 뉴 GLE’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10월의 차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과 편의사양 ▲상품성과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신차가 많이 출시됐던 지난달에는 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와 벤츠 더 뉴 GLE,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가 10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GLE가 18.4점(25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가 적용됐으며, 더 뉴 GLE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68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받2019-10-08 10:34:00
200km이상 과속차량 92%는 외제차…과속 1위 포르쉐 카이엔S 최근 3년간 시속 200km 이상 과속으로 적발된 차량의 92%는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과속 차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시속 200km 이상 주행하다 단속된 차량은 63대이며 이중 5대만 국산차였다. 고정식 과속단속장비에 적발된 차량 중 가장 빠른 차량은 포르쉐의 ‘카이엔 S 디젤’으로 시속 227km로 주행하다 적발됐다. 이 외에 ‘포르쉐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페라리 458’, ‘벤틀리 플라잉 스퍼’ 등 고가의 수입차가 다수 적발됐다. 김 의원은 “제한속도를 무시하는 과속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에 초고속 과속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아직 계류 중인 상황”이라며 “타인의 목숨을 볼모로 자신의 쾌감을 위해 달리는 무법질주 차량2019-10-08 10:24:00
볼보트럭코리아, 누적 판매 2만5000대 돌파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만인 2007년에 5000호, 5년이 지난 2012년에 1000호, 그리고 이후 3년만인 2015년 10월에 1만5000호 트럭을 출고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2017년 6월, 2만호 출고에 이어 2019년 10월 2만5000호 모델을 출고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5000번째 출고 모델인 볼보 FMX덤프트럭 구매 고객(김혜경 씨)을 초청해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고된 모델은 볼보 FMX 덤프트럭으로 건설작업에 적합한 최고의 건설장비 트럭으로 높은 생산성과 내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날 출고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설립 20주년을 맞았던 해2019-10-08 09:51:00
금호타이어,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금호타이어가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이번에 수상 제품은 승용차용 신제품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와 ‘엑스타 PA51’ 이다. ‘마제스티 9’은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이며, ‘엑스타 PA51’은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스포츠 성능과 컴포트 성능을 함께 갖춘 신제품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08 05:45:00
“교통사고 현장이 ‘안전’ 높일 해답”스웨덴 스톡홀름에 거주하는 사미르 라드라 씨는 2003년 3월의 어느 날 밤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스톡홀름에서 약 640km 떨어진 도시 우메오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왕복 2차로의 도로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웠다. 양옆으로는 숲이 우거진 도로에서 불빛이라고는 어쩌다 지나는 반대 차선의 차량 전조등뿐이었다. 조수석에 앉은 라드라 씨는 꾸벅꾸벅 졸았다. 그런 그를 깨운 건 운전대를 잡은 친구의 외마디 비명이었다.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자 당황해 소리를 지른 것이다. 놀라서 깬 라드라 씨의 눈엔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의 전조등 불빛밖에 보이지 않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이 라드라 씨가 앉아 있던 조수석 문을 들이받은 것이다. 라드라 씨는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었지만 곧 회복했다. 시속 60km로 달리던 차량이 조수석 문을 들이받았는데도 라드라 씨는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다.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인 볼보 S60 모델의 조수석 측 터진 풍선 형태의 커튼이 그를 구한 것이다. 볼보의 토2019-10-08 03:00:00
‘로그’ 위탁생산 끝나자…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량 25% 감축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공장의 시간당 완성차 생산량을 기존보다 25% 줄이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차량 판매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외부 위탁 생산 물량까지 계약이 종료되면서 공장 가동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르노삼성 안팎에서는 내년 하반기(7∼12월)에나 생산량이 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르노삼성은 7일 시간당 생산량을 기존 60대에서 45대로 줄이는 생산물량 조절에 들어갔다. 부산공장의 생산직 직원 1800여 명이 오전, 오후 2개조로 나눠 일평균 960대까지 생산했던 물량을 720대로 줄이는 방식이다. 르노삼성이 생산량을 줄인 것은 일본 닛산이 2014년 9월부터 부산공장에 맡겼던 북미 수출용 차량인 ‘로그’의 생산이 지난달 말로 종료된 탓이다. 이미 닛산은 르노삼성 노조의 부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3월에 기존에 위탁한 8만 대 물량을 6만 대로 줄였다. 로그가 부산공장에서 차지하는 생산 비중은 40% 이상으로 단일 차종 중에 가장2019-10-08 03:00:00
- 타다 “내년 1만대로 증차”… 국토부 “부적절”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의 운영사 VCNC가 7일 타다 출시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까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차량 운행 대수를 1만 대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택시 감차 추이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에게 운송사업 허가를 내주려 했던 국토교통부는 “그간의 논의를 허무는 부적절한 조치”라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이날 박재욱 VCNC 대표는 1만 대 목표에 대해 “지금까지 쌓아온 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면 몇 대가 필요한지 계산해 나온 수치”라며 “서비스 확장 지역은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다는 지난해 10월 차량 3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급격히 규모를 키워 왔다. 7일 현재 VCNC는 서울과 인천의 35개 자치구와 경기 14개 시에서 차량 1400대를 운행하고 있다. 가입 회원 수는 125만 명에 이른다. 사업 영역도 장애인을 위한 ‘타다 어시스턴트’나 고급 택시인 ‘타다 프리미엄’ 등으로 확장했다. 하지만 타다가 1만 대2019-10-08 03:00: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부천 전시장 오픈…내년 3월 서비스센터 운영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7일 경기도 소재 부천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서부와 서울 강서권 판매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시장으로 운영은 공식 딜러사 아주네트웍스가 담당한다. 해당 전시장은 경인고속도로 부천IC,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 IC와 인접한 춘의역 사거리 인근에 조성됐다. 부천 지역은 물론 서울 강서 지역 소비자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위치했다. 전시장 3층에는 서비스센터가 갖춰져 판매부터 정비 및 부품 교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서비스센터는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연면적 약 1875m² 규모에 지상 1~3층으로 구성됐다. 1층과 2층에는 최대 8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 대기실에는 바리스타 바(Bar)가 마련돼 고객이 커피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판매도 이뤄진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소비자 편의를 증대할 수 있도록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2019-10-07 18:38:00
벤틀리 “친환경 럭셔리車 브랜드 탈바꿈”…英 본사·공장 탄소중립인증 획득벤틀리모터스는 7일 영국 크루(Crewe) 지역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이 탄소중립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 중 지속가능성이 가장 우수한 업체로 입증 받았다는 설명이다. 해당 인증은 관련 분야 전문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부여받았다. 글로벌 인증 기준인 PAS2060에 부합하다는 인증을 받은 것이다. 벤틀리모터스에 따르면 본사와 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전기는 100% 공장 내 설치된 솔라 패널과 친환경 전기로 인정받은 공급원을 통해 공급받는다. 벤틀리 크루 본사와 공장에서는 올해 초 솔라패널 1만장을 활용한 영국 최대 규모 주차장이 건설됐다. 이 주차장의 전력생산 능력은 2.7메가와트(MW)에 달한다. 공장 지붕에 설치된 2만815장의 솔라패널 전력생산량을 더하면 총 7.7MW 규모다. 이는 1750가구 이상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이라고 벤틀리모터스 측은 강조했다. 지난 1999년 벤틀리 공장은 영국 최초로 ISO142019-10-07 17: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