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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영국서 최고의 차 호평벤틀리는 ‘신형 컨티넨탈 GT V8’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뉴스 UK 모터 어워드’ 시상식에서 자동차 평론가 제레미 클락슨이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더선과 더 타임즈, 선데이타임즈 등 4개 매체 독자와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들이 투표를 통해 뽑은 ‘최고의 영국차’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과거 자동차 TV쇼 ‘탑기어’ 메인 MC로 활약한 칼럼니스트 제레미 클락슨은 매년 시승 경험 등을 기준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주인공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이 낙점된 것이다. 제레미 클락슨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안에 앉으면 경이로울 정도로 훌륭한 차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차”라고 선정 이유를 말했다.신형 컨티넨탈 GT V8은 이전에 비해 화려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2019-10-04 18:01:00
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생 대상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 운영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TOMOROAD Weekend School)’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퓨처 모빌리티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자유 학기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진 투모로드 스쿨(TOMOROAD School)을 초등학생까지 확대 시행하는 버전이다. 참여 대상은 4~6학년 초등학생이다. 참가자들은 로봇을 디자인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레고(LEGO) 마인드스톰 EV3 모델을 활용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실현하는 코딩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미래도시 모형 내에서 직접 코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움직여볼 수 있다. 브랜드 특성을 살린 미래차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투모로드 위켄드 스쿨은 이달 5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2019-10-04 17:44:00
만트럭버스코리아, 남양주 서비스센터 오픈…수도권 동부 접근성↑만트럭버스코리아는 4일 경기도 소재 남양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수도권 동부 지역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남양주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했다. 경기 동북부와 동남부 접점 지역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동과 경기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남양주 방면을 지나는 덤프트럭 보유자와 강원~춘천 고속도로를 지나는 트랙터 및 카고 소비자 편의성까지 고려해 센터 위치가 선정됐다. 서비스 역량도 강화했다. 총 1500평 규모 부지에 8개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본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정비인력 10명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남양주 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국 23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기존 포천과 용인, 김포, 오산 센터에 이어 5번째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수도권 동북부와 동2019-10-04 17:29:00
벤츠코리아, ‘한국품질만족지수’ AS서비스 평가 4년 연속 1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수입차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측정 모델이다. 상품 및 서비스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올해 벤츠코리아는 수입차 AS 서비스 부문에서 종합평가지수 70.89점(총점 100점 기준)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서비스 자체 품질을 조사한 사용품질지수와 서비스 이용 후 심리적인 만족도를 측정하는 감성품질지수에서 업계 평균을 넘어서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과 사용성, 인지성 차원 등은 수입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고 수준 서비스 품질로 만족도 높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4년 연속2019-10-04 16:42:00
르노삼성, 4년 연속 서비스만족도 1위 기념 감사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한 AS 서비스만족도 조사 4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소비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자동차 AS 서비스만족도(CSQ) 기획조사에서 르노삼성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1위에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4년 연속 해당 평가 최고 자리를 유지했으며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후 지난 18년 동안 총 15차례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감사 이벤트는 일반 유상 수리 소비자에게 소모품 가격 할인 서비스와 정비 할인 쿠폰 증정, 유상 수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전국 460곳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소모성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비와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등을 최대 25% 할인해주며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디스크를 동시에 교환하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파크 플러그와 이그니션 코일을 함께 교환할 경우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이어 제품은 10%2019-10-04 16:24:00
일본車 부진 속 9월 수입차 판매 17.3%↑…‘벤츠·BMW·아우디’ 질주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일 무역갈등 여파로 일본 브랜드는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독일 업체들이 물량을 쏟아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04대로 전년 동기(1만7222대)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9월 누적 등록대수는 16만7093대로 전년(19만7055대) 대비 15.2%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07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E클래스(고성능 모델 포함)가 무려 4099대 팔리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BMW는 4249대로 2위다. E클래스 라이벌 모델인 5시리즈 판매량은 2496대다. 최근 본격적으로 판매 재개에 들어간 아우디는 1996대로 3위에 올랐다. 신차 A5가 483대 팔렸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7 판매대수는 1513대를 기록했다. 이어 미니 1031대, 볼보 996대, 지프 928대, 랜드로버 492대, 렉서스 469대, 포2019-10-04 14:43:00
현대·기아차,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실시현대·기아자동차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 또한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에 더해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자사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또한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 차량 특별지원2019-10-04 14:08:00
SK엔카닷컴 “2016년식 렉스턴·QM6 중고차 시세 하락”신형 모델 출시로 렉스턴과 QM6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4일 2019년 10월 국내외 주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10월은 여름 비수기와 추석 연휴가 모두 지나 자동차 구매 여력이 생기는 시기로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에 속한다. 이번 10월 국산차는 수요가 많아 하락 폭이 1% 미만으로 보합세, 수입차도 수요가 꾸준해 하락 폭이 1%가 조금 넘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55% 미세하게 하락했다. 국산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렉스턴W로 최소가가 지난달 1603만 원에서 이번 달 1514만 원으로 -5.54% 하락했다. 지난달 신형 G4 렉스턴 출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QM6도 지난달 QM6 dCi 출시의 여파로 최소가가 -3.00% 하락했다. 반면 단종된 쉐보레 크루즈 시세는 최소가 기준 5.15% 올랐다. 수입차 시세는 평균 -1.03% 소폭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알티마로 최소가가 -2.18%2019-10-04 11:59:00
일본차 불매운동 거세져…9월 판매 전년比 60%↓일본산 승용차에 대한 불매운동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4일 발표한 ‘9월 수입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일본산 승용차는 지난달 1103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9.8%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본산 승용차의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감소폭은 지난 6월 17.2%, 7월 32.2%, 8월 56.9%에 이어 지난달 59.8%까지 상승하며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닛산의 판매감소폭이 가장 컸다. 닛산 브랜드는 9월 한달간 전년 동기 대비 87.2% 감소한 46대 판매되는데 그쳤다. 인피니티 브랜드 역시 48대 판매되며 69.2% 판매감소세를 보였다. 혼다 역시 166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에 비해 82.2% 판매가 줄었다. 토요타의 타격은 상대적으로 덜했다. 렉서스 브랜드의 경우 전년 동기에 비해 49.8% 증가한 469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수입차 판매 8위를 유지했다. 토요타 브랜드는 61.9% 감소한 374대가 판매됐다. 【서울=뉴시스】2019-10-04 10:20:00
[시승기] 쉐보레 트래버스…한국GM의 ‘정공법’한국GM이 ‘쉐보레 트래버스’를 선보이고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한국GM이 위축된 브랜드 위상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SUV 모델 ‘쉐보레 에퀴녹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기존 주력 모델 노후화로 내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원투수’로 등판한 것이다. 정통 픽업트럭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 역시 힘을 보태기 위해 국내에 상륙했다. ○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GM 구원투수로 등판 ‘기묘한’ 판매 및 마케팅 전략에서도 한국GM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 거는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먼저 한국GM은 신차 출시에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가입했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전량 미국에서 생산돼 국내 도입되는 차종인 만큼 철저하게 ‘수입차’로 관리해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의도다. 이를 통해 다른 대형 SUV와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모양새2019-10-04 08:00:00
“물량확보” 선거 공약 내건 기아차 노조기아자동차의 차기 노동조합 집행부 선거전에서 공장 간 친환경차의 생산물량 확보가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임금인상이나 복지제도 확대가 주요 관심사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기존의 내연기관차 중심의 완성차 수요는 감소하고 친환경차의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같은 회사의 공장들 간에도 생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에 따르면 차기(26대) 집행부를 뽑는 선거에 총 5개 그룹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합원 3만여 명이 속한 기아차 노조는 선거를 통해 지부장(노조 위원장)과 짝을 이룬 소하·화성·광주공장 지회장 등 임원 8명을 2년마다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5개 그룹은 모두 핵심 공약으로 ‘친환경차 생산 설비 확보를 통한 추가 물량 확보’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조 위원장에 출마한 후보들은 특정 공장의 친환경차 설비 투자를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함께 러닝메이2019-10-04 03:00:00
자동차 튜닝의 모든 것 한자리에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주최로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9 오토살롱위크’가 열렸다.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들이 전시돼 있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정비 부품 업체 등 250여 곳이 참여했다. 오토살롱위크사무국 제공2019-10-04 03:00:00
- 현대·기아車 “中 중장기 전략 TF 구성”현대·기아자동차가 부진했던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시 마련하기 위해 특별 조직을 꾸려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병호 현대·기아차 중국 총괄 사장이 이끄는 ‘중국 중장기 전략 태스크포스(TF)팀’이 구성됐다고 3일 밝혔다. 중국 현지 시장에 정통한 핵심 인력 10여 명이 참여한 이 조직은 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중국 베이징1공장과 옌청1공장의 가동을 멈췄다. 중국 시장의 판매 부진으로 생산량을 줄인 것이다. 실제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1~6월) 중국 공장 생산량은 44만15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줄어들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TF가 이제 막 가동되기 시작한 만큼 신중하게 사업 재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도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중국은 물량 공급이 과다해서 (어려움을 겪고) 현대·기아차가 공장을 하나씩 줄인 것”이라면서 “여전2019-10-03 20:37:00
르노삼성자동차, 2019년도 판매·애프터서비스 고객 만족도 1위르노삼성자동차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자동차 판매(SSQ)와 A/S 서비스만족도(CSQ) 기획조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 서비스만족도 18년 연속, A/S 서비스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기출고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쾌적한 시승 경험을 위한 오감만족키트, 르노삼성자동차 재구매시 차량 가격 추가 할인 등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직영 서비스센터 12곳을 비롯한 전문협력서비스센터(ESC)와 협력서비스센터(ASC) 등 447곳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도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소비자만족도 1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했던 다양한 노력들이 고객 감동으로 결실을 맺어 이뤄낸 성과”라며 “계속해서 고객들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2019-10-03 19:29:00
압도적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출시최고 출력 639마력, 제로백 3.2초 고성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4-도어 스포츠카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이자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로 도로 위의 레이스카(street legal racer)로 불릴 정도의 고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일상에서의 편의성과 실용성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모델이다. 디자인은 가만히 서 있어도 질주하는 것처럼 역동적이다. 근육질 차체, 낮은 루프와 기다란 보닛, 전면을 장식하는 대형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 측면의 프레임이 없는 창문과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뻗은 루프라인 등은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준다. 실내 디자인도 평범하지 않다. V8 엔진을 형상화한 세련된 배열을 적용해 기능성을 살리면서 AMG 성능에 대한 자부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진 와이드 스크린 콕핏과 새로운2019-10-03 19:17:00
16개 브랜드 28개 신차 격돌…2020년 ‘올해의 차’는?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공도와 자동차 전용 트랙에서 진행된 ‘2020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통해 완성차와 수입차 16개 브랜드 28개 신차를 평가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8월까지 출시된 23개 브랜드 70대의 신차(부분변경 모델 포함)를 대상으로 최근 회원사 온라인 투표를 통해 16개 브랜드 28대의 신차를 선별했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2일 공도와 트랙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공도 시승은 경기 고양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에 이르는 62㎞ 구간과 영종도내 공항로 50㎞ 구간에서 각각 진행됐다. 최장 2.6㎞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 트랙이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에서는 가속과 제동, 핸들링 등 트랙 주행을 통한 종합 성능 평가가 이뤄졌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부터 전·후반기로 기간을 나눠 더욱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진행된다”며 “그 어느 해보다 올해는 신차가 많아서2019-10-03 13:39:00
매월 149만원에 제네시스 바꿔탄다… 구독 프로그램 7개월 연장매월 149만 원에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구독형 프로그램이 연장 운영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내년 5월 초까지 7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현대캐피탈 ‘딜카’와 중소 렌터카 회사들과 손잡고 출시한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제네시스 브랜드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이다. 구독형 프로그램은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특히 자동차 구독 서비스의 월 구독료에는 각종 세금이나 보험, 기본 정비 서비스가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49만 원 구독료를 내면 G70와 G80, G80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게 마련됐다. 또한 3개 모델 외에도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승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10월 11일부터는 기존 구독 고객들의 의2019-10-03 11:07:00
LPG차 규제 완화 후 3개월…디젤차의 새로운 대안될까지난 3월 일반 소비자도 액화석유가스(LPG) 차를 살 수 있게 된 이후 차량 판매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디젤 차량보다 가성비가 좋고 환경오염 영향도 적은 LPG 차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3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판매된 LPG 차량은 1만279대로, 규제 폐지 전인 1월(7572대)과 2월(7006대)보다 3000여대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은 다른 달도 마찬가지다. 올해 2분기 월평균 LPG 차 판매 대수는 1만1219대로 규제 폐지 전인 1분기 월평균 판매 대수(8229대)보다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LPG 차의 판매점유율도 1분기 6.8%에서 2분기 8.5%로 상승했다. 가장 빨리 일반용 LPG차 판매를 시작한 르노삼성은 규제 폐지 전보다 LPG 차 판매대수가 1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르노삼성은 지난달 QM6 판매량(2만9662대)의 62.2%가 LPG 차량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QM6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2019-10-03 07:01:00
- ‘글로벌 100대 車부품사’에 中기업 7곳… 한국 추월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중국이 빠른 속도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과 경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일 발표한 ‘2018년 세계 100대 부품업체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얀펑, BHAP, CITIC 등 7개사가 100대 부품업체에 선정됐다. 매출액 기준 100대 부품업체 수로 세계 4위에 오른 것이다. 중국은 2011년에 처음으로 세계 100대 부품업체 중 1개사가 포함된 이후 2013년 2개사, 2016년 6개사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부품업체의 약진은 중국의 자동차 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업체의 대형화와 기술 추격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업체들이 100대 부품업체에 포함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 2017년 7개사에서 현대파워텍(57위)과 현대다이모스(59위)가 합병해 현대트랜시스로 출범함에 따라 6개사로 줄어 세계 5위가 됐다. 한국 부품업체로는 현대모비스가 7위로 가장 높았고 현대위아(36위), 현대트랜시스(38위), 한온시스템2019-10-03 03:00:00
- 르노삼성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부산서 글로벌 물량 전체 만든다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 담당 업체 동신모텍과 함께 ‘트위지 부산 생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첫선을 보인 트위지는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만 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트위지는 콤팩트한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유용하다. 에어백 등 안전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가정용 220V(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55∼80km다. 국내에서는 2016년 출시돼 올 9월까지 34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트위지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완제품으로 수입됐다. 10월부터는 내수와 수출 물량 모두 부산공장에서 동신모텍이 생산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생산 부지와 함께 생산 기술 지원 및 부품 공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 확대를 위한 지원을 맡는다. 동신모텍은 부산 소재의 차체부품 제조2019-10-0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