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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의 귀환… 대형 SUV 진검승부기아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 신형 모하비의 등장으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국내 대형 SUV 시장에도 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5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모하비는 2008년 출시돼 국내 시장에서만 누적 10만 대 이상 팔린 대표 차종이다. 기아차는 2016년 ‘더 뉴 모하비’로 처음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한 뒤 3년 만에 사실상 완전변경(풀체인지)에 가까운 신형 모델을 내놓았다.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면 엔진 냉각기(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우고, 전조등(헤드램프)이 그릴과 연결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내부 디자인은 간결하고 넓은 수평 구조로 변경하고 좌석에는 누빔 시트를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기능을 담은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정차·2019-09-06 03:00:00
“다시 한 번 디젤”…폴크스바겐, 새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 개발 ‘질소산화물 80%↓’폴크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을 앞세워 다시 한 번 디젤차 부활을 추진한다. ‘디젤게이트’ 사태로 구겨진 브랜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업계 관심이 모인다. 폴크스바겐은 최근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줄여주는 차세대 선택적환원촉매(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 ‘트윈 도징(Twin Dosing)’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트윈 도징 시스템은 2개의 SCR촉매 컨버터 상부 쪽에 요소수(애드블루)를 선택 분사하는 기술로 기존 SCR 시스템보다 배출가스 저감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파사트 2.0 TDI 에보(Evo) 모델에 처음 적용되고 8세대 신형 골프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신형 파사트 2.0 TDI 에보 모델에는 이 기술이 처음 적용돼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d를 충족시켰다고 강조했다. 트윈 도징 시스템 핵심 매개는 차량 하부에 위치한 제2의 SCR촉매 컨버2019-09-05 21:45:00
만트럭버스코리아, ‘데니스 듄슬’ 신임 AS 부사장 선임…“고객 서비스 향상”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야노스 힐레 애프터세일즈&서비스(AS) 부사장 후임으로 데니스 듄슬(Dennis Dunezl)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데니스 듄슬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04년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 관련 업체인 HJS에미션테크놀로지 마켓&세일즈 부문에 입사해 상용차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HJS에미션테크놀로지 마켓&세일즈 부문장을 거쳐 2011년 만트럭버스그룹에 합류했다. 그동안 만트럭버스그룹에서 다양한 AS 전략과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부사장 선임 전까지는 만트럭버스그룹 직영 서비스센터 관리 부서를 총괄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데니스 듄슬 신임 부사장은 상용차 AS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가”라며 “국내 소비자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니스 듄슬 신임 부사장은 “그동안 쌓은 AS 분야 업무 노하우를 한국 시장에도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소비자 서비2019-09-05 15:48:00
확바뀐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프레임 바디 기반 V6 3.0디젤엔진 장착 승차감 개선하고 주행 안전 시스템 기본화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가 5일 공식 출시됐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탄탄한 프레임 바디에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 등을 적용해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륜 쇼크업소버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구조를 개선해 더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강화된 상품성 덕에 사전계약을 시작한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간 약 7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고출력은 260마력, 최대토크는 57.1 kgf·m,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복합연비 9.4 km/¤(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2019-09-05 13:04:00
기아차, 플래그십 SUV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가격 4700만~5160만원기아자동차가 두 번째로 부분변경을 거친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5일 인천 중구 소재 네스트호텔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공식 출시와 함께 가격도 확정됐다. 플래티넘과 마스터즈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4700만 원, 5160만 원부터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모하비 더 마스터는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이 적용돼 새롭게 태어났다”며 “국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2008년 출시돼 올해 11년차를 맞은 모하비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기아차 측은 정통 SUV로서 본질적인 특징을 유지하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스터’라는 이름을 차명에 적용2019-09-05 11:46:00
K7·티볼리·퓨전 등 6개 차종 2만5633대 리콜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하거나 수입 판매한 6개 차종 2만56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K7(YG)차량 5729대는 연료 분사량을 조절하는 부품 제조불량으로 시동이 지연되거나 주행중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차량은 6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 서비스 협력사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K5(JF)차량 1만4357대도 브레이크 페달 제동 성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브레이크의 호스 연결 부위가 손상돼 제동력을 키우는 브레이크 부스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차량은 6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가 제작판매한 티볼리 차량 4494대는 점화 지연으로 출발이 늦춰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코란도 51대도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못미쳤다. 국토부는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차량은 6일부터 쌍용자동차 정비 네2019-09-05 11:00:00
기아차, 대형SUV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사전계약 7000대 돌파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했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이 적용돼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운 힘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로 다양한 노면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후륜 쇼크업소버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했으며,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2019-09-05 10:30:00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세계 최고 스피드 타이어 증명‘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를 장착한 ‘부가티 시론’이 304.773mph(490.484km/h)의 독립적인 검증 속도에 도달해 300mph 장벽을 무너뜨린 세계 최초의 양산차가 됐다. 5일 미쉐린에 따르면 부가티 테스트 드라이버인 앤디 월리스는 지난달 독일 북쪽에 있는 부가티의 에라-레시엔 테스트 트랙에서 이 기록을 달성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일반 OE 타이어에 거의 가깝다. 타이어에 표시된 ‘BG’는 부가티에만 장착할 수 있고 도로법을 완전히 준수한다. 부가티 시론 타이어는 극도로 빠른 속도를 견디기 위해 케이싱 벨트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은 부가티 시론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 개발을 위해 프랑스 라두 테크놀로지 센터와 미국 샬롯 SC에서 전문 장비를 사용해 극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부가티 시론이 가능한 최고 속도에서 타이어를 시험하기 위해 최대 510km/h까지 시험할 수 있는 우주왕복선 타이어용 테스트 장비를 사용했다. 2019-09-05 10:20:00
코란도·티볼리 구매 시 에어서울 왕복항공권 제공쌍용자동차는 에어서울과 손잡고 구매 고객에게 무상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협력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에어서울과 협력, 기내 모니터를 통해 코란도와 베리 뉴 티볼리 프로모션을 안내하고 탑승객이 해당 모델을 구매할 경우 에어서울 운영 노선 중 고객이 원하는 노선의 왕복항공권(1매)을 무상 제공한다. 쌍용차는 관계자는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두 모델과 ‘젊은 항공사’ 에어서울의 활기 넘치는 협력을 통해 추석과 10월 황금연휴, 연말성수기까지 이어지는 가을·겨울 여행시즌 신차도 구매하고 기분 좋은 여행까지 다녀 올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 LCC(저비용항공사)로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을 비롯한 동아시아 및 대양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29일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협약식을 맺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9-05 10:12:00
볼보코리아, 신형 S60 소셜 미디어 필름 공개볼보자동차코리아가 9일 신형 S60 커뮤니케이션 슬로건(TAKE THE LEAD)를 주제로 브랜드 스토리텔러 3인의 작품세계를 담은 소셜 미디어 필름을 공개했다. 볼보코리아는 이를 위해 ▲런치패드를 이용한 독특한 음악으로 국내 일렉트로니카 씬에서 큰 주목을 받는 프로듀서 탁(TAK)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패션디자이너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계한희 ▲대중적인 캐릭터를 소재로 독창적인 해석과 철학을 보여주는 페이크 아티스트 김세동 등 3인을 브랜드 스토리텔러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필름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구성으로 ‘새로운 가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프로듀서 탁(TAK)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가수 헤이즈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들국화 ‘행진’의 리메이크 버전이 최초로 공개됐다. 여기에 브랜드 스토리텔러 3인이 각자의 방식으로 삶에 몰두하는 과정과 신형 S60이 조화를 이루며 남과 다른 가치로 세상을 리드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들의 이야기는 볼보코리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2019-09-05 09:30:00
‘회생 뒷전’ 한국지엠 총파업 예고…공적자금 집행 산업은행은 뒷짐만한국지엠(GM) 군산공장 폐쇄가 1년 7개월 지났다. 불과 지난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정부 및 산업은행의 공적자금 지원, GM 본사의 신차배정, 투자 등을 발판으로 한국지엠은 가까스로 법정관리 위기에서 벗어났다. 회생계획안에 포함된 지원금만 산은 8000억원, GM 본사 3조9000억원(직접투자+사업구조조정 비용)을 더해 5조원에 이른다. 이중 산은 지원분 8000억원은 투자가 이뤄졌고 이를 기반으로 창원공장 도장공장 착공, 부평 2공장 트랙스 연장생산 시설투자 등이 진행됐다. GM의 한국 철수라는 최악은 피했지만 군산 지역경제 파탄 및 납품사들 도산 위기 등 희생을 발판으로 회생의 길을 마련했다.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생존에 관여한 만큼 한국지엠은 GM본사나 노조만의 회사로 볼 수 없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겪고도 한국지엠 노조는 변하지 않았다. 1대(GM본사), 2대(산은) 주주간 기본계약에 근거해 회생작업이 진행 중인데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3회에 걸쳐 부분파업을 강행했다. 5일 자동차업2019-09-05 08:25:00
국내 유일 ‘슈퍼사이즈’…압도적 크기로 승부수■ 쉐보레 트래버스 정식 출시…국내 대형 SUV 시장 도전 여유로운 실내…넉넉한 수납공간 주행 중 전륜·사륜구동 자유 전환 별도의 개조 없이 최대 2.2톤 견인 쉐보레가 트래버스(Traverse)로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기존 국산 대형 SUV와 비교해 요트, 카라반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 공간, 카라반 견인에 최적화 된 파워트레인과 특화된 트레일링 사양, 스위처블 AWD 기술 등 트래버스만의 매력 포인트를 살펴봤다. ● 3m 넘는 휠베이스, 여유로운 공간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트래버스를 가리켜 “국내 유일의 슈퍼 사이즈 SUV”라고 표현했다. 트래버스는 전장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엄청난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실내 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가 3m를 넘는다. 그만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트래버스에 소비자가 주목하는 이유다. 국내에 출시하는 트래버스는 3열2019-09-05 05:45:00
- ‘NO 저팬’ 바람에… 일본車 판매 두달새 ‘3분의 1 토막’일본 자동차의 국내 판매량이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두 달 만에 기존 대비 35%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시장점유율은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도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 5개 브랜드의 지난달 승용차 판매량(신규 등록 기준)은 1398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9% 급감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불매 운동이 본격화한 지난달(2674대)의 절반 수준이고, 6월(3946대)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까지 하락한 것이다. 일본 5개 브랜드의 국내 수입차 시장점유율도 6월 20.4%에서 지난달 7.7%로 크게 감소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혼다 판매량은 6월 801대에서 지난달 138대로 줄었고, 닛산(인피니티 포함)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459대에서 115대로 감소했다. 또 도요타(렉서스 포함)의 판매량도 2686대에서 두 달 만에 1145대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일본차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지난달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6% 줄어든 12019-09-05 03:00:00
[간추린 뉴스]금호타이어, 獨 축구팀 레버쿠젠 후원 협약금호타이어는 독일의 명문 축구 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2020/2021 시즌 2년 동안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왼쪽)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제공2019-09-05 03:00:00
입으면 팔심이 쑥… 조끼형 로봇 나왔다“마치 ‘아이언맨’이 된 것 같다.” 올 1월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차량 하부 나사 조임 등의 작업을 담당하는 현장 직원이 감탄사를 뱉었다. 현대·기아차가 공동 개발한 구명조끼 형태의 착용형(웨어러블) 로봇 벡스(VEX)를 입으니 힘을 적게 들이고도 작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착용형 로봇 벡스를 12월부터 계열사 현대로템을 통해 양산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뿐 아니라 국내외 공장에 벡스를 2020년부터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범 착용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현장에서는 “작업이 즐겁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벡스는 장시간 팔을 들어 올려 작업하는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줄여주고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최대 5kgf(킬로그램힘)의 힘을 내는데, 이는 일반 성인이 3kg 공구를 들어도 거의 힘이 들어가지 않는 수준이다. 무게는 2.5kg으로 경쟁 제품 대비 최대 1.8kg 가볍다. 박상인 현대·기아차2019-09-05 03:00:00
“일본차 불매운동 확산 중”…8월 日 브랜드 판매 60%↓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브랜드가 불매운동 영향의 직격탄을 받았다. 특히 불매운동으로 인해 일본차 판매량 감소폭이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122대를 기록해 전년(1만9206대) 동기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8월 누적등록대수는 14만6889대로 작년(17만9833대)과 비교해 1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차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일본차는 국내에서 확산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이 고스란히 실적에 반영됐다. 지난달 일본차 5개 브랜드 판매량은 총 1398대로 전년(3247대) 동기 대비 56.9%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8월 판매량이 지난 7월에 비해 평균 55.5% 감소했고 불매운동 영향이 덜하던 6월보다는 68.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불매운동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차 판매실적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브랜드별 판매량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2019-09-04 16:37:00
살아나는 BMW… 벤츠 E300 누적 1만대 돌파독일차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일본차 신규 등록은 약세가 지속됐다. 독일 브랜드 중에는 BMW 성장이 두드러졌다. 메르세데스벤츠 E300는 8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122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9453대) 보다 6.8% 감소, 지난해 같은 기간(1만9206대) 보다 5.6% 떨어진 수치다. 2019년 8월까지 누적대수(14만6889대)는 전년 동기 누적(17만9833대) 보다 18.3% 줄었다. 특히 8월에는 BMW코리아 판매 호조가 눈에 띄었다. 이 기간 BMW는 4291대가 팔려 전년(2383대) 대비 판매량이 80.1%로 급증했다. 지난 7월(3755대)과 비교해도 14.3% 증가한 기록이다. BMW는 8월 수입차 판매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5시리즈 4개 모델을 배출했다. 같은 기간 6740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4개 차종을 베스트셀2019-09-04 16:21:00
‘이효리 자동차’ 닛산 큐브, 출시 21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한때 ‘이효리 자동차’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닛산자동차의 큐브가 출시 21년 만에 단종된다. 3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 자동차는 오는 12월 큐브의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판매량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닛산 자동차는 실적 개선을 위해 채산성이 안 좋은 차종의 생산을 중단하고 2022년도까지 차량 모델 수를 2018년보다 10% 이상 줄이려 하고 있다. 1998년 출시된 박스형 차량 큐브는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독특한 모양으로 한국과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3년에는 일본에서만 연간 14만대가 판매됐다. 2011년에는 한국 시장에도 진출, 이효리가 타는 자동차로 알려지면서 일본에서의 인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쟁 차종 출시와 마케팅 실패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하자 2014년부터 수출이 중단되고 내수용으로만 생산되어 왔다. (서울=뉴스1)2019-09-04 16:03:00
리콜 계획서 부실하면 차량 환불 교체 명령 내린다결함시정(리콜) 명령을 받은 자동차 제작·수입자가 결함시정 계획을 부실하게 제출해 결함시정이 불가할 경우, 정부가 해당 차량의 환불 또는 재매입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결함시정(리콜)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이달 5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 현행 법령상 차량에 결함이 발견돼 시정 명령을 받은 자동차 제작·수입자가 결함시정 계획서를 기한보다 늦게 제출하거나, 이에 대한 근거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해도 마땅한 제재 수단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개정안은 업체가 결함시정 명령에도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기한인 명령일로부터 45일 내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된 내용이 부실해 환경부가 이를 승인할 수 없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결함시정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이 같은 원인으로 결함시정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차종에 대한 교체·환불·재매입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에 제재 규2019-09-04 12:07:00
8월 일본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9% 급감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8월 일본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9% 급감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1398대로 작년 같은 기간(3247대)에 비해 56.9%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불매 운동이 시작된 7월(2674대)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일본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도 급감했다. 전년 동월(16.9%)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브랜드별로는 살펴보면 토요타는 542대로 전년 동월보다 59.1% 감소했다. 렉서스 판매량은 603대로 전년 동월보다 7.7% 증가했지만, 전월(982대) 대비는 38.5% 감소했다. 또한 혼다는 138대로 전년 동월 대비 -80.9%, 닛산 58대로 -87.4%, 인피니티 57대로 -68.0%를 기록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브랜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7월 대비 6.8% 감소한 1만8122대로 집계됐다. 또한 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역시 14만6889대로, 전년동기2019-09-04 1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