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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이하 FMC)가 내달 3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평소 접하기 힘든 포뮬러 머신을 소개한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하는 FMC는 FIA F3 2대, FIA F4 2대, KF1600 4대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차량 전시와 함께 국내 유일 포뮬러 대회(KFGP)에 출전하는 5개팀 선수단도 참여해 관람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최연소 여성 드라이버인 김서연(14·사진)을 비롯해 조우석(15), 최유림(17) 등 유소년 선수들과 단국대학교, 원광대학교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번 전시에서 FMC는 포뮬러와 관련된 여러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포뮬러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템레이싱과 공동으로 관람객 참여형 포뮬러 대회도 마련했다. 약 20Cm의 모형 포뮬러를 활용해 참가자 반응속도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FMC선수단들과 함께 사진 촬영, 선수단을 이겨라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F2025-03-26 15:47:00
[사진]닥스 훈트 닮은꼴 혼다 ‘ST125’혼다코리아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혼다 모빌리티 카페(더 고)에서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의 새로운 주자 ‘ST12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오는 4월 초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이다. 닥스훈트를 연상시키는 T자형 프레스 프레임이 적용됐다. 측면에는 닥스훈트 모양의 로고와 별칭 로고(Dax)도 부착돼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시동을 켜면 TFT 미터에 반려견에게 영감을 받은 윙크 모션을 나타내 ST125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라이더의 동반자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규제 유로 5+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돼 9.4ps 7000rpm, 최대토크 1.1kgm 5000rpm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슈퍼커브와 동일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4단 미션을 통해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간편하게 변속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저중속 영역에서 통통 튀는 박동감과 직관적인 스2025-03-26 14:44:00
귀여운 혼다 ‘닥스’ 공개… 몸통 길어 텐덤 라이딩까지모터사이클답지 않게 아담한 크기에 감수성 높은 디자인이 인상적인 혼다 ST125가 한국 도로를 누빈다. ST125는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닥스 훈트 견종을 닮았다는 점에서 ‘닥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혼다코리아는 26일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모터사이클 가운데 한 축인 ST125 공개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신차를 직접 소개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소이치로 창립자는 모터사이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토대로 일상에 없었던 바이크라는 주제로 탄생한 모델이 바로 닥스”라고 말했다.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는 혼다 모터사이클 역사에 있어서 상징성을 갖는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켜 혼다만의 모던하고 레트로한 스타일과 취급용이성을 갖춘 스몰 펀 레저 바이크다. 국내에는 몽키125, CT125, C125 등이 판매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여기에 독보적인 스타일의 닥스를 추가하며 모터사이클 입문 고객은 물론, 개성2025-03-26 11:30:00
희소가치↑ ‘그레나디어’, 서울모빌리티쇼 찾는다차봇모터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희소가치를 지닌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털액슬이 적용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첼시트럭컴퍼니 전용 튜닝 키트가 적용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 그리고 벨스타프 에디션으로 필드마스터와 트라이얼마스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차봇모터스는 브랜드가 자랑하는 강인한 주행 성능과 혁신적 디자인, 탁월한 실용성을 직접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빌트 포 모어’ DNA를 계승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포털액슬이 제공하는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극한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지난해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포털액슬을 기반으로 도하 깊이를 800mm에서 1050mm, 최저지상고를 264mm에서2025-03-26 08:29:00
통상전쟁 ‘적진’서 직접 대응 나선 현대차… 미국통 전진배치-글로벌정책실 확대 효과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대규모 투자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트럼프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대관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 이유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미중 통상 마찰이 커지고 글로벌 무역 위기가 심화되자 미 정부와 더 많은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관련 조직을 확대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북미통’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며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 2023년 12월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고문역으로 영입한 후 2024년 11월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사장은 국무부 및 대사 재직 시절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투자 발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8월 글로벌정책실(GPO)을 신설하고, 2024년 2월 이를 독립 사업부로 격상시켰다. GPO는 현 정부에서 대통령의전비서관을 지2025-03-26 03:00:00
트럼프 옆에 선 정의선 “美에 31조 투자” 관세대응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신규 대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예정일(4월 2일)을 일주일여 앞두고, 그 충격을 피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신규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이는 우리가 미국에 진출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투자) 약속의 핵심은 철강과 부품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미국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60억 달러 투자”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자동차 생산(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63억 달러) 등 주요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두고 “현대차는 훌륭한 기업2025-03-26 03:00:00
트럼프 “현대차 훌륭” 3차례 언급… “인허가 문제땐 날 찾아오라”“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이 생긴다면 나를 찾아오라. 내가 바로 해결해 주겠다.” 2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미소를 지으면서 “인허가 관련해선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기자회견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정 회장이 미국 내 현대차의 최첨단 제조시설 방문을 즉석에서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오케이”라고 즉시 화답하기도 했다. ● 트럼프, “현대차는 훌륭한 기업” 연발 이날 발표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마이크 존슨 미 연방 하원의장,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측에선 정 회장과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성 김 사장 등이 함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장하며 이들과 모두2025-03-26 03:00:00
한국도요타,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한국도요타자동차는 최근 경상도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경상남도 산청과 경상북도 의성 등 경상도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콘야마 마나부 한국도요타 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국도요타는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기부와 지원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태풍 피해 농가를 지원했고 2020년에는 홍수 수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 지원 활동을 펼쳤다. 2022년에는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전국적인 집중호2025-03-25 19:00:00
강이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1월부터 전국 순회 현장경영 실시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강이구 자동차부문 신임 대표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주요 권역별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이구 대표는 올해 1월부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자동차부문 대표직을 맡고 있다.강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보유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주요 사업장을 찾아 디지털화와 운영 효율성을 강조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 순회 현장경영은 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한다. 현장에서 강 대표는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 조성,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운영 효율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개선 방향을 구체적인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테스크포스(TF)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요 방향성으로 디지털 전환(DX)과 모빌리티 밸류체인 확장 등을 제시한 바 있2025-03-25 18:20:00
혼다코리아, 하이브리드 연비 경연대회 특별 진행혼다코리아가 고객 대상 연비 경연 대회(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를 진행했다. 연비 최고 기록은 22.7km/ℓ가 나왔다. 혼다는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총 52명의 고객을 선발,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2개 차종으로 연비 대결에 나섰다. 주행 구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혼다 모빌리티 카페(더 고)를 기점으로 편도 30분 거리를 왕복하는 구간이었다. 주행 결과 차종별 평균 연비가 어코드 하이브리드 22.7km/ℓ, CR-V 하이브리드 20.8km/ℓ에 달하는 등 공인 연비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혼다 하이브리드는 혼다만의 독보적인 직·병렬 전환식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기술로 압도적인 연비효율은 물론,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25 베스트 카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혼다 전동화 전략의 가장 핵심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전2025-03-25 14:44:00
트럼프 옆 정의선…관세전쟁 속 백악관 뚫은 현대차 비결은?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에 발맞춰 24일(현지 시간) 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를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대관조직 강화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미중 무역 전쟁을 비롯한 통상 마찰이 격화한 2020년대에 들어 미 정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인재 영입과 조직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8월 글로벌 정책실(GPO)을 신설하고, 2024년 2월 이를 독립 사업부로 격상시켰다. 김일범 부사장이 총괄하는 GPO는 정책 전략팀과 운영팀으로 구성되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정부와의 협상 체계를 체계화했다. 외교부 북미국장과 주미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출신인 김 부사장은 미국 현지 로비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대관 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미국 정·관계 로비 자금 추적 비영리단체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소속2025-03-25 14:15:00
현대차·기아, 美 누적판매 3000만대 눈앞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2930만399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차 91만1805대, 기아 79만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에 올랐다.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높은 상품성과 유연한 생산 체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달성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작됐다. 현대차는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기아는 1992년 기아 미국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에서 1994년 2월 세피아, 11월 스포티지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미국 조지아주2025-03-25 13:53:00
美 31조 투자 약속한 정의선, 화답한 트럼프[발언 전문·영상]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4년간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24일(미국 현지 시간)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곧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 능력을 30만 대에서 향후 50만 대로 확대하는 계획 등을 밝혔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이 생긴다면 나를 찾아오라. 내가 바로 해결해주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현대는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들게 된다”면서 “그 결과, 관세를 낼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 회장 발언 전문. 영어로 연설했으며 한글은 번역본.●트럼프 대통령 발언 번역본우리는 오늘 아주 아름다운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흥분되는 일입니다. 4조 달러에 달하는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일입니다. 현대자동차2025-03-25 11:33:00
트럼프가 관세에 유연해지자, 자동차주가 날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 부과할 상호관세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보이자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직접 미국 백악관에서 210억 달러(약 31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힌 현대차그룹 주가도 강세다.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대차는 21만90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82%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장중 22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이 줄었다. 기아도 1.72% 강세다.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정의선 회장이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낼 필요 없다”고 화답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회장과 함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직접 구체적인 현대차의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회장을 향해 “물론 없을 거겠지만, 만약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이 생긴다면 나를 찾아오라”며 “내가 바로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4년간 210억 달러를 투자해2025-03-25 11:09:10
- 현대차, 29조원 대미투자 발표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200억 달러(약 29조 원)를 신규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투자액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립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간)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200억 달러 안팎으로 역대 대미 투자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백악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등이 참석해 이번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철강 공장은 약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현대차의 기존 미국 내 자동차 공장에서 만드는 전기차에 쓰일 차세대 철강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신규 대미 투자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다음 달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이뤄지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26일에는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2025-03-25 03:00:00
‘포니엑셀’ 첫발 이후 39년… 현대차-기아 美판매 3000만대 눈앞미국, 유럽, 일본 등 전통의 자동차 산업 강국이 주름잡던 1986년 미국 시장에 한국산 ‘포니엑셀’이 처음 등장했다. 현대자동차의 독자 기술로 처음 양산한 포니의 후속 모델로 포니를 넘어선다는 의미를 담아 ‘엑셀(Excellent)’을 붙였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포니엑셀의 성공을 예상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하지만 당시 판매가 5000달러로 가성비를 장착한 포니엑셀은 수출 2년 차인 1987년 한 해 26만3610대가 팔리며 미국 수입 소형차 부문 연간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만들어지던 포니엑셀은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포니엑셀 진출 39년 만에 3000만 대 고지 눈앞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포니엑셀의 미국 시장 진출 이후 39년 만인 올해 현지 누적 판매량 3000만 대를 앞두고 있다. 올해 2월까지 총 2930만3995대를 팔아 3000만 대까지는 약 70만 대가 남았다.현대차그룹2025-03-25 03:00:00
“현대차, 29조원 대미 투자…정의선, 트럼프와 함께 발표할듯”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200억 달러(약 29조 원)를 신규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투자액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립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간)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200억 달러 안팎으로 역대 대미 투자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백악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등이 참석해 이번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은 그동안 관세 정책 효과를 홍보하며 현대차그룹의 사례를 여러 번 언급했다.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철강 공장은 약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현대차의 기존 미국 내 자동차 공장에서 만든 전기차에 쓰일 차세대 철강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신규 대미 투자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다음 달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2025-03-24 23:43:00
[현장]아플 땐 병원… 메르세데스벤츠는 ‘방배’로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정비는 피할 수 없다. 아프면 병원에 가듯 완성차업체들이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는 단순 소모품 교환은 물론, 사고 처리를 위해 어쨌든 익숙해져야할 곳이다. 정비는 비용은 둘째 치고 시간과 수고가 들기 때문에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간단한 점검 역시 예약을 잡아야하고, 경우에 따라 긴 작업 기간이 필요할 때도 많다. 차주들은 정비 서비스 이용 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서비스센터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지난달 문을 연 HS효성더클래스 ‘방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5780.82m², 지상 2층 및 지하 3층 규모다.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히 고객 입장을 반영한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사후처리 시설로 거듭났다. 여기에 HS효성더클래스의 22년간 서비스 기술이 접목 돼 정비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 21일 방배 서비스센터 언론 공개 행사에 참석한 이경섭 HS효성더클래스 대표는2025-03-24 19:09:00
현대차,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팀 HMC’ 9년 연속 후원현대자동차는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팀 HMC’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과 저변 확대 일환으로 9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지난 2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서울에서는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조원상 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상무와 김주현 팀 HMC 레이싱팀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지난 2017년 창단해 KSF 아반떼컵과 현대 N 페스티벌 등 각종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드라이버는 9년 연속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을 통해 얼굴을 알린 독일인 플로리안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주행과 서킷주행에 필요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고루 갖춘 현대차 N 브랜드 대표 모델 ‘아반떼 N’을 타고 올해 열릴 ‘2025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할 예정이다.2025 현2025-03-24 15:08:00
‘연두색 번호판’ 기피 현상 감소…고급 수입차 판매 ‘꿈틀’지난해부터 시행한 ‘연두색 번호판’ 제도로 고급 수입 법인차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올해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법인으로 등록한 1억원 이상 수입차는 5501대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394대) 대비 25%가량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초부터 정부는 법인 차량의 사적 사용을 막기 위해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 차량엔 의무적으로 연두색 번호판을 붙이는 정책을 시행했다.이에 고급 수입 법인차부터 고위 ‘럭셔리 카’ 브랜드에 이르는 차량 판매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지난 2023년 1억원 이상 수입 법인차의 연간 판매량은 5만1083대였다. 하지만 정책이 시행된 2024년 한 해 동안 3만5320대가 팔리며 연간 판매량이 30% 넘게 주저앉았다.이 중에서도 소위 ‘럭셔리 카’로 분류되는 수입 브랜드의 감소 폭이 컸다. 2023년 1~2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원 이상 법인 차량의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벤틀리(-82025-03-24 1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