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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 내수·수출 동반 부진… 전년比 71%↓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7월 483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7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59.9% 줄어든 1705대가 팔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전년 동월 대비 68.5% 감소한 792대 팔렸으며 쿠페형 SUV XM3도 같은 기간 43.9% 감소한 704대가 팔렸다. SM6도 55.8% 줄어든 203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총 3130대로 XM3 2880대, QM6 247대, 트위지 3대가 팔렸다. 전년 동월 대비 74.8% 줄어든 실적이다. 르노코리아는 XM3 수출형의 신규 모델 출시 준비 및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에 따른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저조한 수출 실적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8-01 17:28:00
- 현대차 7월 내수 5만대 수준 급감… 그랜저 올해 최저 판매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올 들어 두 번째로 저조한 내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1월 5만1503대를 기록한 이후 내수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다가 다시 5만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매달 1만대를 육박하는 수준으로 팔려온 그랜저가 주춤하면서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7월 국내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총 33만4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월 이후 6~7만대를 유지하다가 5개월 만에 5만대 자리로 돌아왔다. 4월(6만6660대)부터 3개월 연속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분위기를 탔지만 판매가 연초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18% 빠진 기록이다. 특히 현대차 주력 모델 대부분이 전월과 비교해 약세를 보였다. 매월 9000대 이상 판매된 신형 그랜저(8531대)의 경우 올해 처음 8000대 수준으로 내려왔다. 6월과 비교하면 26% 감소한 수치다. 쏘나타(2815대)도2023-08-01 17:14:00
- 완성차 5개사, 임단협 숙제 남긴 채 일제히 여름휴가 돌입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 모두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라는 숙제를 매듭짓지 못한 채 여름 휴가에 돌입했다. 노사 간 줄다리기는 9월 말인 추석 연휴쯤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체 공장 설비의 가동을 멈추는 여름 휴가에 돌입했다. 매년 8월 첫째 월요일이 있는 주간에 유급 휴가를 보내기로 노사가 합의한 KG모빌리티는 8월 7~11일이 휴가 기간이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주말을 끼고 일주일 간 쉬는 다른 회사와 달리 지난달 22023-08-01 17:14:00
- GM 한국사업장, 7월 판매 56.2%↑…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수출 쌍끌이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총 4만70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신형 트랙스, 뷰익 엔비스타 포함)의 해외 신차효과에 따른 수출 증가가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7월 한 달 동안 총 2만2322대가 국내에서 생산돼 선적됐다. 특히 국내보다 북미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국내에서 파는 것보다 수출하는 것이 GM 한국사업장 수익에는 유리한 셈이다. 또 다른 수출 효자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만4240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 대수는 총 12만3160대로 국내 수출 1위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7월 전체 수출 대수는 3만6562대다. 전년 동기 대비 66.6% 성장한 실적이다.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도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실적 발표와 함께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한 GM 한국사업장의 기여도를 높게 평가한2023-08-01 16:30:00
- 벤츠코리아, 무상보증 2년 연장 ‘ISP 플러스’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일 신차 무상보증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보증수리와 정기점검, 주요 소모품 교환 등의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ISP플러스(ISP Plus)’를 새롭게 선보였다. ISP는 ‘Integrated Service Package’의 약자로 통합 서비스 패키지를 말한다. 연장 기간은 2년·6만km다. 패지지 종류는 베이직과 클래식, 엑설런트 등 3종을 운영한다. 베이직은 파워트레인(일반부품 포함) 보증과 정기점검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클래식은 여기에 파워트레인 외 일반수리에 대한 보증이 추가된다. 엑설런트는 클래식 서비스와 함께 주요 소모품(브레이크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블레이드 등) 교환, 픽업&딜리버리 및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이 더해진다. 패키지 가격은 차종별로 상이하다. E클래스(W213)를 기준으로 베이직은 190만 원(등록 후 90일 이내 신차·보증기간 남은 차 동일), 클래식 339만·364만 원, 엑설런트는 554만·594만 원이다. ISP 플러2023-08-01 15:53:00
- KG모빌리티, 7월 토레스 수출 효과 ↑KG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043대, 수출 6805대를 포함 총 1만8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5.9%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토레스 1768대 포함 총 6805대가 팔리며 지난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6.3% 큰 폭 성장이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수출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1일~13일(현지시간)에는 토레스 유럽시장 출시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과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16일~20일에는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토레스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25.5% 증가한2023-08-01 15:45:00
-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 신설…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 영입SK온은 1일 최고사업책임자(CCO, Chief Commercial Officer)직을 신설하고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CCO 산하에는 마케팅과 구매, 프로젝트관리(PM, Project Management) 등 사업 부서를 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성민석 신임 CCO는 1970년생으로 자동차업계에서 30년 가까이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Michigan)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미국 현지 완성차 업체 포드에 입사해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한온시스템 전신인 한라비스테온공조에서 글로버 사업전략 담당 임원을 지냈고 한온시스템 상품그룹 전략 및 운영총괄 부사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 CEO 등을 역임했다. SK온이 CCO직을 신설한 것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완성차 제조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각종 프로세스와 문화, 시스템 및 조직 등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 CCO2023-08-01 15:14:00
- 캐딜락, 휴가철 맞아 다양한 출고혜택 전개캐딜락은 1일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전 차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XT4 구매 고객에게는 ▲연중 최대 현금할인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 금융 옵션을 지원하고, 휴대용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출고 고객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XT5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할인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의 구매 혜택 옵션을 지원하고, 출고 고객 전원에게 ‘캐딜락 레디백 패키지’를 제공한다. XT6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현금할인 및 워런티 플러스(보증기간 2년/4만km 연장)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등 다양한 구매 혜택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캐딜락 레디백 패키지’가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구매자도 ▲36개월 3.9% 저금리 할부(선수금 40%) ▲60개월2023-08-01 14:24:00
- 한국타이어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포뮬러E 시즌9, 런던 대회로 마무리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를 끝나로 시즌 9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29~30일(현지시간) 열린 파이널 대회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미치 에반스’와 인비젼 레이싱의 ‘닉 캐시디’가 각각 15·16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의 ‘제이크 데니스’는 15라운드 경기를 2위로 통과해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I-Type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팀 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인비젼 레이싱이 재규어 TCS 레이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틀 스폰서이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한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함께 ‘인도어 랜드 스피드 레코드’ 부문에서 기네스북 신기록을 수립했다. 차량 출력을 400kW까지 높인 포뮬러 E 3세대 프토로타입 차량에 한국타2023-08-01 13:41:00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 5000대 판매 돌파 기념 행사 실시타대우상용차는 준중형트럭 ‘더쎈’의 50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규 계약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8월 1일부터 더쎈 신규 계약 고객 대상으로 요소수 100리터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후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채널에 더쎈을 소개하면 선정해서 주유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쎈 홍보대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더쎈 홍보대사는 기존 더쎈 고객의 응모와 영업 현장 추천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해 내년 7월까지 1년간 더쎈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채널과 커뮤니티 등에서 더쎈 홍보와 함께 더쎈 소식 전달 및 고객의견을 취합한 개선점 등을 함께 제안하며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50명 전원에게는 홍보 활동에 용이한 휴대용 태블릿 및 필수 정비가2023-08-01 13:38:00
- 금호타이어-이마트 EV클럽 제휴… 전기차 전용 제품 할인금호타이어응 전기차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제품 구매 이마트 EV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마트 EV클럽에서 전기차용 타이어 구매 시 가격 할인과 4본 구매시 2만 원, 2본 구매 시 1만 원 이마트 전용 모바일 상품권(이마티콘)을 지급한다. 또한 교체대행 및 방문장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어플러스 세차 3000원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 EV클럽은 이마트 내부 전기차 충전소뿐만 아니라 외부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용 가능하게 한 이마트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마트는 지난 6월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전기차 충전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EV클럽’을 출범했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누구나 이마트 앱을 통해 EV클럽에 가입한 뒤 전국 2만400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신제품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2023-08-01 10:17:00
- 폴스타, 전국 4개 지역서 ‘투 온 투어’ 진행폴스타는 전국 4개 지역에서 ‘투 온 투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가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자사의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 및 시승 행사다. 100% 온라인 판매 방식을 갖춘 폴스타는 오프라인에서의 지속적인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16번의 투 온 투어를 통해 약 19만 명의 고객을 만나고, 2500회가 넘는 시승 기회를 제공 중이다. 이번 투 온 투어 역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잠재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방문하는 곳에서 진행한다. ▲오는 3~6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9월 6~10일 잠실 롯데월드몰 순으로 열린다. 또한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9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시승과 전시 외에도 차량 출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해당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2023-08-01 10:11:00
- 전기차는 0원?…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 기준 손질대통령실은 1일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차 국민참여토론을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자동차세 산정과 기초생활수급자격,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등 각종 행정상 기준이 되는 자동차 재산가치는 배기량을 중심으로 산정되고 있다.대통령실은 현행 제도가 차량가액이 낮은 대형차 보유자에게 불합리하고, 배기량이 없는 전기차·수소차도 증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다수 제기됐다고 토론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측에서는 자동차세 취지를 재산가치와 환경오염, 도로사용 등을 감안한 세금으로 본다면 배기량이 아니라 차량가액과 운행거리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배기량 기준이 재산과 환경오염 등 자동차가 지니는 복합적 성격을 골고루 반영하고, 세제 개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도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대통령실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토론을 진2023-08-01 10:03:00
- 청주시, 침수차량 불법유통 막는다…자동차매매업체 지도·점검충북 청주시는 7일부터 9월8일까지 자동차매매업 및 자동차성능·점검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다.이번 점검은 충북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등록된 자동차매매업 147곳과 성능·상태점검자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시는 호우피해로 발생한 침수차량의 불법유통 피해를 예방하고자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위반업체에 대해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침수차량이 자동차매매시장에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고차를 구매할 시 반드시 성능점검기록부, 침수 이력 등 차량 상태와 손해배상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중고자동차의 성능점검기록부, 침수정보, 사고이력은 자동차365, 카히스토리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주=뉴스1) 2023-08-01 09:32:00
- 도요타, ‘글로벌 1위’ 수성에도 영향력 줄어… 현대차, 美-유럽 판매량 역대 최다… 성장세한일 자동차 간판 회사인 현대자동차그룹과 도요타가 상반기(1∼6월)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도요타는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유지했지만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영향력이 줄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종합하면 도요타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541만9841대를 팔았다. 현대차그룹은 10.9%가 증가한 365만7563대를 판매해 독일 폭스바겐그룹(437만2000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글로벌 판매량에선 도요타가 176만 대 이상 현대차그룹을 앞서 있지만 주요 시장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각각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날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전년 대비 15.2023-08-01 03:00:00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9월 출시 예고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가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SUV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의 경우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서 확대 적용 중인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 최적화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를 국내 기준 420㎞ 이상(자체 측정 기준)으로 마련했다. 토레스 EVX는 개발 단계부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콘셉트를 갖췄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 최저 지상고는 174㎜다. 전방 시야각도 23.1도로 개방감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839ℓ로 동급 SUV 중 가장 넓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2023-07-31 19:46:00
-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8월 한정 판매MINI코리아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한정판으로 공식 출시된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MINI 클럽맨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절제된 우아함과 장인 정신, 실용적이면서도 활기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쿠퍼 S와 고성능 라인업 JCW 총 2가지 사양으로 재출시된다. 쿠퍼 S 모델에는 고급스러운 세이지 그린 외장 색상이 적용, JCW 모델의 경우 새롭게 추가된 미드나잇 블랙 외장 색상이 적용돼 슈팅 브레이크 디자인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 도어 실 등에는 에디2023-07-31 19:21:00
- 현대차-도요타, 한일 간판 車업체…주요 시장서 희비 갈렸다한일 자동차 간판 회사인 현대자동차그룹과 도요타가 상반기(1~6월)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도요타는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유지했지만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영향력이 줄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종합하면 도요타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541만 9841대를 팔았다. 현대차그룹은 10.9%가 증가한 365만 7563대를 판매하며 독일 폭스바겐그룹(437만 2000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글로벌 판매량에선 도요타가 176만 대 이상 현대차그룹을 앞서있지만 주요 시장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각각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날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전년 대비 15.2023-07-31 17:34:00
- 삼성·LG전자 “車는 쌩쌩 달렸다”…하반기도 ‘장밋빛’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2분기(4~6월) 전장(자동차 전기장비) 사업에서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위기 상황에서 회사 실적 방어에 톡톡한 기여를 했다. 양 사의 전장 사업은 올해 수주 잔고를 크게 늘려,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장 자회사 하만은 2분기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 2조98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대비 각각 17.4%, 15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이래 같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전장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 오디오 판매까지 늘어난 효과 덕분이다. LG전자도 올해 2분기 VS사업본부 매출액이 매출 2조6645억원으로 역대 2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년 2조305억원 대비 31.2%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GM 전기차 ‘볼트 EV’의 리콜 사2023-07-31 15:18:00
- 벤츠코리아, ‘AMG G63 헤리티지에디션’ 150대 한정 판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G클래스 고성능 버전 한정판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63 헤리티지에디션(HeritaG Edition, 이하 G63 헤리티지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G63 헤리티지에디션은 아이코닉 오프로더 G클래스가 쌓아온 ‘헤리티지’를 조명하는데 중점을 둔 스페셜 모델이다. G바겐(G-Wagen)으로 불리는 G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모델 중 하나다. 벤츠 SUV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독특한 박스형 실루엣과 특유의 아니코익한 디자인 요소, 강력한 주행 성능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지난 1979년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넘게 팔리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국내에서는 2012년 처음 출시된 이후 누적 7000대 이상 판매됐다. G클래스 마니아를 위한 마그노히어로, 에디션55, K-에디션20 등 다양한 스페셜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에디션 모델의 경우 헤리티지를 강조하면서 A2023-07-31 1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