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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이 재미있는 차”…정의선의 야심작 ‘아이오닉 5N’ 첫 공개“운전이 재밌어요. 옆에 타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 굿우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을 처음으로 공개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아이오닉 5N은)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스포츠 전기차”라며 “잘 만들어준 연구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당시, 정 현대차 부회장의 주도로 출범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5위 업체 중 유일하게 고성능차를 생산하지 않는2023-07-14 16:54:00
- 쉐보레,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영상공개… 19일 출시예고쉐보레는 14일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차량 알리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약 62만 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의 글로벌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새로 공개된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영상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와 음악 프로듀서 마샬이 호흡을 맞춰 신차의 매력 요소를 소개한다고 한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오는 19일 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열리는 미디어 출시행사에서 공개되며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7-14 16:23:00
- 반도체 공급난에…혼다·도요타, 일부 기능 탑재 없이 車 판매혼다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신형차 일부 모델에서 사각지대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을 없애고 판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혼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신형 모델 ‘ZR-V’에서 주행 중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대각선 후방 차량을 감지해 도어 미러에 표시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I·Blind Spot Information)’을 없앤 사양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혼다는 ZR-V에서 BSI를 안전성을 높이는 장비로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차량용 반도체 조달이 늦어지면서 출고까지의 기간이 장기화될 전망이어서 기능을 탑재하지 않고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안전성능 자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판단도 고려했다. BSI 기능을 탑재하지 않고 판매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차량 모델은 수주에서 인도까지 1년 정도였던 기간은 6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반도체 공급난 속에 수주는 계속 쌓이는 상황이 이어지자2023-07-14 11:59:00
- 벤츠, 산학협력 우수 교육생… 독일본사 견학 지원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6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 대학생 11명을 대상으로 5박 7일간 독일 본사 탐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탐방은 자동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자동차 시설 체험과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탐방에는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장 시설을 견학할 기회도 추가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020년 진델핑겐(Sindelfingen)에 설립된 스마트 공장 ‘팩토리56(Factory 56)’을 방문해 미래형 탄소 중립 생산 시설과 최신 공정을 둘러보고 ▲‘AMG 팩토리’를 찾아 숙련된 장인이 엔진을 제작하는 과정을 살펴봤다고 한다.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증강현실 기반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고,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에서는 130여 년간의 브랜드 역사를 경험했다.2023-07-14 10:58:00
- 현대차, 영국서 상반기 4만6351대 신규 등록… 5년 만에 최다 판매현대자동차가 올해 영국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상반기에만 4만6351대가 팔리며 지난 2018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영국 내 현대차 신차 등록 대수(4만63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4.88%로, 전체 브랜드 중 8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현지에서 상반기 2021년 1만4505대, 2022년 2만1474대, 올해 2만2821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올해 친환경차 판매 순위는 4위를 유지 중이다. 이 기간 영국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총 7천276대 팔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6891대)을 넘는 수치다. 현대차 전기차 판매는 아이오닉 5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2021년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6988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1만2565대로, 2022년 1만4449대로 크게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2023-07-14 10:45:00
- 정의선 회장, 아이오닉 5 N에 ‘엄지척’…“운전이 재밌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대해 “운전이 재미있는 차”라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웨스트서식스주 굿우드에서 개최한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열린 아이오닉 5 N 최초 공개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아이오닉 5 N 공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주 좋다. 알버트 비어만 고문도 그렇고 우리 팀이 노력을 정말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모두 재미있게 일을 하면서 만든 차라서 더 좋고, 연구원들 굉장히 자부심이 대단해서 더 기분이 좋다”고 언급했다. 아이오닉 5 N을 직접 타봤냐는 질문에 “운전해봤는데 재미있다”며 “전기차 퍼포먼스를 조금 더 강화해 스포츠 버전을 만들었고 내연기관 엔진과 같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서 운전을 재미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업체 리막과의 협업과 관련해 “배터리 쪽은 같이 하는 건 없고, 차 개발을 계속 같이 해왔다”고 말했다.2023-07-14 09:39:00
- 최고 출력 650마력…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공개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왼쪽)과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상무)이 13일(현지 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은 합산 최고 출력이 650마력이고, 3.4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2023-07-14 03:00:00
- “전기차값 40%가 배터리” 완성차업계 직접 소재확보 나서“완성차 업체가 광산, 원자재 업체와 제휴하는 것은 100년 전 타이어 재료 확보를 위해 브라질에 고무 플랜테이션을 설립한 것과 비슷하다.” 최근 미국 포드의 리사 드레이크 전기차 부문 부사장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원자재 및 소재 확보 전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전기차 판매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나 소재를 제때 확보하지 못한 완성차 업체는 뒤처질 수밖에 없다. 이들이 안정적 공급망 생태계를 직접 구축하고 나선 이유다.● 배터리 소재까지 직접 확보하는 완성차 업체들1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등 전기차 소재·부품 공급업체를 건너뛰고 독자적인 소재 내재화에 뛰어들고 있다.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전기차 시장에서 직접 소재를 확보해 판매 단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를 ‘자원 무기화’한 것도 글로벌 기업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포드는 5월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맺은 여러 건의 계약을2023-07-14 03:00:00
- 삼성전자, 車반도체 시장 ‘성큼성큼’삼성전자가 업계 최저 소비전력을 가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UFS 3.1 메모리 솔루션 양산을 시작했다.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차량용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2025년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운 삼성이 강력한 무기를 내놓은 것이다. 13일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UFS 3.1 메모리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JEDEC)’의 내장 메모리 규격 ‘UF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차세대 초고속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다. 이번 제품은 앞선 세대인 256GB(기가바이트) 라인업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낮다. 반도체 소비전력이 낮으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량 등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거란 기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128GB, 256GB 제품뿐 아니라 올해 4분기(10∼12월) 512GB 제품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IVI용 UFS 3.1 제품과 지난해 출시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용 UFS 3.1 제품을2023-07-14 03:00:00
- ‘아이오닉 5 N’ 영국서 화려한 데뷔… 현대차 고성능 기술력 총동원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력이 총동원된 ‘아이오닉 5 N’이 가장 화려하게 데뷔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개발하는 ‘현대 모터 웨이’ 전략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차다. 신차는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전기차(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이 탑재돼 전·후륜 모터 합산(N 그린 부스트 모드 적용 시) 최대 출력 478kW와 최대 토크 770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공력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에어 커튼과 에어 플랩이 적용됐고, 기본 차 대비 전고는 20㎜ 정도 낮아졌으며 리어 스포일러는 100㎜ 길어졌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가 추구하는 ▲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 능력) ▲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 ▲ 일상의 스포츠카 등 3대 요소를 모두 반영했다. 먼저 코너링2023-07-13 22:21:00
- ‘플로깅 원조는 남다르다’… 볼보, 다채로운 플로깅 프로그램 도입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2023년 친환경 캠페인 ‘2023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VOLVO ROA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회를 맞는 ‘헤이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 문화를 볼보코리아가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9년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3 헤이 플로깅’은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해 ‘볼보 로드’를 완성하는 콘셉트로 7월 13일 사전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7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8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달리기∙걷기 플랫폼 ‘런데이(Runday)’ 앱을 통한 개인 플로깅 챌린지, 3개의 플로깅 크루(플로깅어스, EES, 다시해봄)와 함께하는 지역별 플로깅, 그리고 볼보자동차가 개최하는 오프라인 플로깅 이벤트로 구성된다.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는 런데이 앱에서 ‘볼보 로드 챌린지(VOLVO ROAD CHALLENGE)’에 도전할 수 있다. 개인 챌린지인 ‘#마이볼보로드 챌린지’는 플로깅의 창시자 에릭 알스트롬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2023-07-13 15:32:00
- 폴스타 3·폴스타 5 프로토 타입,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폴스타는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플래그십 SUV 폴스타 3와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 폴스타 5 프로토 타입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굿우드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서는 517마력(380kW)의 폴스타3, 884마력(650kW)의 폴스타 5 프로토 타입과 476마력(350kW)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폴스타 2 BST 에디션 230을 소개하고, 행사 동안 매일 두 번씩 힐 클라임을 주행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2024년 1분기부터 생산이 시작되는 폴스타 3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힐 클라임에서 최초로 달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폴스타 3는 환상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 주행 성능으로 전동화 시대를 새롭게 정의하는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굿우드에서 처음 선보였던 폴스타 5가 위장막을 벗고 더 진보된 프로토 타입으로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폴스타 부스에서는 폴스타 3를 비롯해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 그리고 2024년형2023-07-13 15:13:00
- 금호타이어, 희망의 공부방 30호점 완공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의 공부방 30호점을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30호점 완공식에서는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 최운정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등이 이뤄졌다. 금호타이어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공부방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이 대상이다.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한다. 금호타이어는 30호 가정에 주인공에게 넓은 책상과 깨끗한 벽지 등 환경을 개선하고 컴퓨터 및 학습지, 책 등을 지원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희망의 공부방 지원 및 교육기부사업·후원사업을 실시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2023-07-13 15:05:00
-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한다.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DP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다. 1972년 스코티시 오픈으로 시작, 지난해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사가 되며 지난해부터 대회명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바뀌었다. 이번 대회에는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젠더 쇼플리(세계랭킹 6위)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세계랭킹 3위), 패트릭 캔틀레이(세계랭킹 4위), 빅토르 호블란(세계랭킹 5위), 카메론 스미스(세계랭킹 7위), 맥스 호마(세계랭킹 8위)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세계랭킹 23위), 김주형(세계랭킹 25위), 이경훈(2023-07-13 15:01:00
- 푸조, 7월 e-208·2008 전기차 구입 조건 확대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전 차종 대상 시승 행사(푸조 카페 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푸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특히 전기차 e-208와 e-2008 SUV의 혜택을 더욱 확대, 일부 모델은 가격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전기차의 경우 선납금 35% 납입 조건으로 운용 리스 프로그램 활용 시 1년치 월 납입금을 지원하는 파격 혜택을 올 연말까지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e-208 및e-2008 SUV 구매 시 최대 1150만 원의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e-208과 e-2008 SUV 모두 300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다. 푸조는 스타일리시 해치백 모델인 308과 7인승 SUV 모델인 5008 SUV의 가격을 약 7.3%에서 7.5%까지 조정했다. 308 1.5 블루HDi의 경우 알뤼르 300만, GT 330만 원이 각각 낮아진다,2023-07-13 14:28:00
- 리텍, ‘제1회 e-모빌리티쇼’ 종료리텍이 미래 신성장동력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제1회 e-모빌리티쇼’를 종료했다. 지난 12일 세종시 연동면 리텍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차관련 정부기관, 세종시, 대전광역시 및 지자체 관계자, 튀르키예 대사관, 버스회사 및 전기청소차 관련 담당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리텍은 이날 1톤 전기노면청소차, 자율주행청소차, 전기저상버스 e센트로케이, 수소트럭 등 친환경 혁신모델들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볼보 전기트럭과 리텍 전기 특장 상부장치도 함께 전시돼 향후 상부장치 전동화 개발 관련 기술협약에 대한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여기에 현대자동차로부터 당일 인수된 수소연료전지 특장용 샤시도 처음 선보였다. 리텍은 이 샤시를 기반으로 전용살수차, 노면청소차 제품의 추가 규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수소연료전지 기반 특장 차량을 다양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납품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7-13 13:52:00
- KG모빌리티, 폴란드서 토레스 출시행사 개최KG모빌리티가 토레스로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13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출시행사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미디어와 인터뷰를 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KG 모빌리티 유럽 및 러시아사업부 황기영 상무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곽재선 회장은 “KG모빌리티가 흑자 전환과 함께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만큼 대리점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곽 회장은 폴란드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시장으로 KG 모빌리티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기존 모델에 추가해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만2023-07-13 11:37:00
- “너도 나도 단종”…완성차 업계, ‘디젤 엔진’ 저문다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디젤(경유) 엔진이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라인업에서 디젤 엔진 탑재 차량을 단종시키는 상황이다. 디젤 엔진은 연료인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싸고, 연비와 힘이 좋아 고효율 엔진으로 꼽혔다. 이 때문에 디젤 엔진은 차체가 큰 SUV나 대형 화물차, 사륜 구동차에 주로 쓰였다. 그러나 질소산화물 등 공해 물질을 배출해 환경 오염 주범으로 몰리며, 전기차 출현에 맞춰 자연스레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모델의 엔진 라인업에서 ‘디젤’을 속속 빼고 있다. 올 3분기 출시가 예정된 5세대 싼타페가 대표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싼타페 5세대에서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제네시스의 준대형 SUV GV80 디젤 모델도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 생산 중단 작업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단종2023-07-13 11:22:00
- 현대차,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현대자동차는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반적인 재무·비재무 정보에 관해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꿔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점차 상승하는 외부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경영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가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고서 본문을 크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나눠 구성했다.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과 전동화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과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테스크포스) 프레임워크에 따른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정보를 다루고 있다. 사회 파트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2023-07-13 11:03:00
- 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진행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6 진행 롯데렌탈은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여섯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청정 지역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총 430만km의 누적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이는 약 4만 Km인 지구 약 108바퀴를 이동한 거리다. 총 참여 고객은 1만5000명으로 캠페인을 통해 누적 2억1000만 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 재활병원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들에게 이동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데 활용돼 약 100여명의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2023-07-13 10: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