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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고급·수입차 위한 ‘마이카 멤버십 플러스’ 출시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마이카의 고급차 및 수입차 고객을 위한 ‘마이카 멤버십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카 멤버십 플러스는 기존 멤버십 혜택에 제주 여행과 라이프 혜택을 추가한 고급차 및 수입차 장기렌터카 고객 대상 서비스다. 계약 차종에 따라 멤버십 제도를 세분화하고 맞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맴버십 내 ‘프리미엄’ 등급은 제네시스 G80, GV80, 기아 K9, EV9, 벤츠E, BMW 5·6 등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 제공된다. ‘프레스티지’ 등급은 제네시스 G90, 벤츠 S, BMW 7 등 계약 고객이 대상이다. 프리미엄은 200만 원, 프레스티지는 300만 원 상당의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마이카 멤버십 플러스 고객에게는 롯데렌터카 24시간 전차종 무료이용권과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제휴로 김포공항 공식주차대행 서비스 무료이용권이 최대 2매씩 제공된다. 롯데 그룹사 이용 혜택도 강화됐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렌터카 서비스 외에도 여러 생활 서비스 혜택을 제2023-11-02 14:01:00
렉서스코리아, ‘식식마켓’ 개최렉서스코리아가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영파머스’와 함께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마켓 ‘식식마켓’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렉서스 영파머스 프로그램에서는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서 친환경 농업 방식으로 재배한 농작물들과 비건 먹거리, 제로웨이스트 리빙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식식마켓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는 4~5일 열리는 식식마켓에는 2023 렉서스 영파머스로 선정된 김빛나(전북 익산, 딸기), 김소라(경남 진주, 단감), 김후주(충남 아산, 배), 오재성(제주 서귀포, 한라봉) 농부 등 총 12명의 렉서스 영파머스를 비롯해 건강한 먹거리, 친환경 리빙 제품 등을 판매하는 36팀의 다채로운 셀러들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마켓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와 ‘나만의 쿠키컵 꾸미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친화적인 ‘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렉서스 영파머스는 전국 각지에서 자신만의2023-11-02 13:57:00
한국타이어,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 개최…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형 블랙사이클은 한국타이어가 국내에서 폐타이어로 새 타이어를 만드는 순환경제 모델 구축 프로젝트다.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촉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책이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엘디카본, 한국신발피혁연구원,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HD현대OCI, SK인천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 LG화학, 금호석유화학, OCI 등 11개 기업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활성화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참여사는 균일한 품질의 재생카본 및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카본블랙, 지속가능한 합성고무 등 원료를 발굴하고 생산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국내 폐타이어 순환 프로세스의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 실행 가능성을 입증한다. 자원 순환을 통해2023-11-02 10:40:00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총력전… 파리 270곳 영상광고현대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규모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파리 주요 지역에 위치한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디지털 옥외 영상광고를 상영한다. 이 광고에는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슬로건 등을 담았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도 등장해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11월 한 달 동안 BIE 본부 건물을 중심으로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명소 및 파리 주재 각국 대사관 인근 지역 ▲떼흔느, 생 라자르 기차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라데팡스 등 주요 상업지역 등 총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상영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2023-11-02 09:20:00
“이미 손댈 곳 없다…강인함만 한스푼” 기아 ‘더 뉴 K5’ 출시기아(000270)가 대표 중형 세단 ‘K5’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더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실내 디스플레이를 키우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형제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와 판매 경쟁도 주목할 부분이다. 기아는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누디트 서울숲에서 ‘더 뉴 K5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K5의 디자인 철학과 주요 상품성 개선점 등을 소개했다. K5는 오늘날 기아의 ‘디자인 경영’을 가능케 한 모델이다. 2010년 출시한 1세대 K5는 기아를 상징하는 전면부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디자인을 내세워 국산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2015년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거쳐 지난 2019년 11월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K5는 3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기아는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기아에 따르면 사전2023-11-02 08:36:00
제네시스, 中 순손실만 5500억원…“차값보다 더 쓴 마케팅비”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3년 전 중국 진출 이후 손실 규모만 수천억 원에 달하며, 얼마 전 현지 법인장도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중국법인은 지난 2021년 중국 진출 이후 지난 3년간 총 30억 위안(약 55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보였다. 이 중 12억 위안(약 2200억원)은 올해 기록한 적자다. 손실 규모가 이처럼 큰 이유는 마케팅 비용에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중국 법인이 현지에서 사용한 마케팅 비용은 대당 평균 71만 위안(약 1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차값보다 마케팅비를 더 많이 쓴 셈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제네시스를 중국에서 본격 출시했다. 당시 상하이 도심에서 드론 수천 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홍보 행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제네시스의 올해 1~7월 중국 판매량은 총 965대에 그친다. 특히 제네시스 중국법인 소속 직원들조차 제네시2023-11-02 08:15:00
‘독일車 후방기지’ 동유럽에… 韓 배터리-소재기업 10곳 몰려 국내 배터리 업체 A사는 동유럽의 한 국가에서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있다. 문제는 현지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시설을 늘리는 만큼 공정에 투입할 직원도 새로 뽑아야 하는데 구인 경쟁이 너무 심하다. 완성차, 배터리, 소재 할 것 없이 유럽 내 거의 모든 공급망이 동유럽으로 몰리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동유럽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기업 간 인력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전기차가 팔리는 유럽 시장을 노리고 동유럽에 생산 전초기지를 세우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인건비가 비싼 서유럽 대신에 인접 지역을 거점으로 삼는 ‘니어쇼어링’에 나선 것이다. 유럽 시장을 노리는 한국 기업이라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보다 동유럽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16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 공장을 지으면서 처음 유럽에 진출했다. 현재 이 공장의 연간2023-11-02 03:00:00
‘K쇼어링’ 기회의 땅… 멕시코-동유럽 뜬다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시에 자리잡은 기아 공장. 엔진과 변속기 등을 차체에 조립하는 의장 공장에 들어서자 한국에서와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근로자 대다수는 2030세대. 현지 직원 2213명 중 29세 이하가 절반에 가까운 1087명(49.1%)이라고 했다. 젊은 직원이 많다 보니 디지털화된 작업 환경에도 익숙하다. 작업 중 차체에서 문제를 발견하면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기기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해당 문제가 발생한 파트에 공유하는 식이다. 2016년 9월 준공한 기아 멕시코 공장이 국내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북미와 바로 인접한 멕시코는 최근 ‘니어쇼어링’(특정 소비시장 인접 국가로 생산기지 이전)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1일 멕시코 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이 나라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90억4080만 달러(약 39조1266억 원2023-11-02 03:00:00
[단독]환경부, 전기차 폐배터리 EPR 도입 사실상 철회 전기차 폐배터리를 생산자재활용책임제(EPR)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던 환경부가 업계 반발에 사실상 정책을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관련 업계의 의견도 제대로 듣지 않고 졸속 추진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환경부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현재 발생하는 폐배터리 규모도 작고 업계 반대도 심해 (해당 정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폐배터리를 EPR에 포함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PR은 제품 생산자가 제품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회수해 재활용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다. 재활용이나 처리가 어려운 형광등, 타이어, 폐전지 등을 주 대상으로 한다. 배터리 업계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는 몸값이 비싸 ‘쓰레기’를 처리하는 EPR에 포함될 이유가 없다”고 반대해 왔다. 국내 폐배터리는 대부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로, 폐배터리 평균가가 개당 300만 원에 달한다. 한국배터리협회 관계자는 “니켈,2023-11-02 03:00:00
- 中 LFP 배터리 저가공세… 국내수입액 두배로 늘어국내 자동차 업계가 ‘중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장착을 확대하면서 중국산 배터리 수입도 비례해 늘고 있다. 1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3분기(7∼9월) 중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수입액은 누적 기준 약 49억7000만 달러(약 6조7500억 원)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늘어난 수치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수입한 전기차용 배터리 수입액 가운데 중국산 비중은 96.4%에 달한다. 이는 국내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급형 차량을 중심으로 저렴한 중국산 LFP 배터리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 기아의 니로 EV·레이가 CATL 등 중국 업체들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도 토레스 EVX에 중국 업체 비야디의 LFP 배터리를 넣어 차량 가격을 3000만 원대로 낮춰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 캐스퍼도 내년 LFP 배터리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2023-11-02 03:00:00
‘올-뉴 링컨 노틸러스’ 사전계약링컨코리아가 링컨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을 1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는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을 통해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된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탑승자가 마치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된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1세대 노틸러스는 2017년 국내에 처음 공개된 뒤 2019년에 정식 출시됐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링컨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또는 링컨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11-02 03:00:00
“운전이 재밌다”는 말 진짜였네… 시내서도 카레이서 된 기분 “운전이 재밌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월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내놓은 ‘아이오닉5N’ 시승평이다. 9월 정식 출시된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은 정 회장의 표현대로 ‘운전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나온 차량이다. 고사양 차량을 출시하는 ‘N브랜드’답게 최고 속도는 시속 260km에 달한다. 출발한 뒤 3.4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정도로 출력이 좋다. 또 전·후륜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매끄러운 드리프트를 구현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물론 일반 도로에서 시속 260km로 달리다 드리프트를 하면 경찰에 붙잡혀 가니 아무런 소용이 없는 기능 아니냐 반문하는 이들도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지난달 27∼29일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서킷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 아이오닉5N을 타봤다. 아이오닉5N은 여느 고성능 차량과는 다르게 가족이 함께 타는 ‘패밀리카’로서 손색이 없었다. 기존 ‘아이오닉2023-11-02 03:00:00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배터리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산업 발전 기여 공로”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국내 배터리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1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동섭 사장은 현대차그룹과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누적 290조 원 규모 수주를 실현시키고 회사 매출을 끌어올려 국내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SK온은 지난 2019년 배터리 사업 매출이 6903억 원에 불과했지만 3년 만인 지난해 7조6177억 원을 기록해 11배 이상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지 사장이 부임한 2019년 이후 SK온은 미국 3곳(조지아, 테네시, 켄터키)과 유럽 2곳(헝가리 코마롬, 이반차), 중국 3곳(창저우, 후이저우, 옌청) 등에서 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을 개시했다.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생산 체계를 공고히 구축한 것이다. 회사 성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내외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2023-11-01 21:09:00
- KG모빌리티, 10월 6421대 판매KG모빌리티는 지난달 총 64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3% 줄어든 실적이다. 판매 감소는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과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국내 판매가 줄어든 것이 반영된 결과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에서도 신흥 시장 개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토레스 EVX와 함께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 10월에는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 확대 등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11-01 17:52:00
해외 판매 살아난 현대차… 내수선 싼타페·그랜저·GV70 활약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올 들어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내수에선 신형 싼타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총 37만79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전월과 비교해 5.8%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 국내 판매는 싼타페와 그랜저가 이끌었다. 싼타페는 전월 5000대 수준에서 62.1% 급증한 8331대가 팔렸고, 그랜저(8192대)도 8000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반응이 이어졌다. 쏘나타(4849대), 아반떼(5017대) 등 주력 세단 모델도 모처럼 선전했다. 전기차 아이오닉 6와 5의 경우 전월 대비 각각 37.6%, 108.7% 판매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으로 보면 87.1%, 32.2%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UV 부문은 팰리세이드 2825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4012대 팔렸다. 포터 8578대, 스2023-11-01 17:44:00
레이노, 세마쇼서 옵티컬 PPF 필름 브랜드 ‘오닉쉴드’ 글로벌 런칭레이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세마쇼’에서 옵티컬 PPF 필름 브랜드 ‘오닉쉴드’를 글로벌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슈퍼카 및 럭셔리 차량의 페인트는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 차주는 이를 보호하기 위해 PPF를 시공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PPF를 시공할 시 필름 표면에서 발생하는 빛의 난반사 및 굴절률 차이로 본연의 색상이 변질될 수 있다. 오닉쉴드 R&D팀은 빛의 투과, 반사, 굴절로 구성되는 광학물성과 열, 자외선, 표면오염에 의한 변색 저항성에 대한 연구분석을 통해 옵티컬 기능을 탑재한 PPF 필름을 개발했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EX9, EX11, EX13, EX 알파 등 총 4가지 제품 라인업을 출시한다. EX9는 빛의 투과율 및 반사율을 제어해 차량 본연의 색상을 더 선명하게 구현하는 제품이다. 필요에 따라 EX9(비발수), EX9H(발수) 두 가지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11는 EX9의 옵티컬 기능을 유지하며 내구성을 강화한 보호필름이다. 트랙에서 고2023-11-01 17:22:00
GM 한국사업장, 10월 4만6269대 판매… 전년比 72.6%↑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4469대, 수출 4만1800대 등 총 4만626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2만6811대) 동월 대비 72.6% 증가한 실적이며, 국내 판매 9.8%, 수출 83.8% 각각 늘어나는 호실적을 거뒀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총 4469대로 집계됐다.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가 496대로 꾸준히 팔렸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335대 팔리며 뒤를 이었다. 수출은 83.8% 증가해 총 4만1800대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5048대 선적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6752대 팔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 등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입 판매 모델들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2023-11-01 17:02:00
내년 4월 서울서 열리는 EVS37, 전기차 메가트렌드 제시한다2024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37)’에서 향후 10년간 이어질 전기자동차 시장의 메가트렌드가 제시될 전망이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이하 WEVA)는 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VS37의 행사 계획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1969년부터 열린 EVS는 대규모 전기차 전시회·학술대회다. WEVA가 매년 대륙별 전기자동차 협회와 함께 아시아·유럽·북미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2002년 EVS19(부산), 2015년 EVS28(고양)이 열린 바 있다. 내년 열리는 EVS37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기조강연과 기술 분야를 포함한 약 45개의 세션에서 60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회는 EVS37의 주제를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로 정했다. 현재 전기차 업계의 최대 이슈인 ▲배터리 열폭주 현상 ▲고체 배터리의 발전 방향 ▲완성차 기업들의 SDV 전환 등에 대한 글로벌 석학들의 논의가2023-11-01 16:57:00
- 르노코리아, 10월 5745대 판매…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로 내수 반등 추진”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0월 전년 동기 대비 70.2% 감소한 57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1451대, 수출 4294대로 전년 대비 내수는 66.6%, 수출은 71.2%가 각각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787대 판매됐고 XM3는 518대가 팔렸다. SM6는 146대 판매되는 데 그쳤다. 수출은 XM3가 3668대를 기록했고, QM6는 534대가 팔렸다. 전기차 트위지는 92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간 0.9% 초저리 할부 등 연말 수준의 혜택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11-01 16:46:00
[자동차 디자人]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의 중심...‘고든 바그너’ CDO자동차 품질의 상향 평준화로 디자인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내·외관 디자인이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면, 제품 성능이 좋더라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각 제조사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가치를 다양한 라인업에 일관적이고 창의적으로 전달할 디자이너 영입에 필사적이다.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뛰어난 디자이너들은 이같은 고민을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지 월간 연재 코너인 [자동차 디자人]을 통해 살펴본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는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Chief Design Officer, 이하 CDO)다. 1997년 입사한 그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CDO 역할을 수행하며 벤츠뿐만 아니라 럭셔리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라인업 메르세데스-AMG, 전동화 브랜드 메르세데스-EQ의 글로벌 디자인 부서를 이끌고 있다.1968년 9월 3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에센에서2023-11-01 16: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