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KG모빌리티, 6월 총 1만243대 판매… 티볼리·토레스 효과↑KG모빌리티는 지난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 총 1만243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월 대비 19.7% 증가 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6%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모빌리티 2023-07-03 15:49:00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확정KG모빌리티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의 최종 인수 주체로 확정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의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공개매각 본입찰은 지난달 28일 마감됐으며 KG모빌리티 이외 다른 응찰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에디슨모터스 인수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 5월에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고 공개입찰 절차를 진행해왔다. 최종 인수 예정자로 KG모빌리티가 선정돼 에디슨모터슨은 조만간 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법원이 이를 인가하고 관계인 집회에서 이해관계자들이 회생계획안을 동의하면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에디슨모터스를 종합 상용차 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형 트럭 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연구 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도 강화한다. 아울러 수익성 개선을 위해 KG모빌리티와 에디슨모터슨의 부품 공급망 공유 등 양사간 구매 시너2023-07-03 15:24:00
-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M&A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KG모빌리티가 회생법원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M&A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KG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있을 경우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게 됐다. KG모빌리티 ▲대형 전기 버스에 국한된 라인업의 한계 극복 위한 중소형 트럭.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시장 확대로 판매물량 증대 등 통해 향후 에디슨모터스를 명실공히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단시일 내에 KG모빌리티 글로벌 2023-07-03 15:20:00
한국타이어,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2022·23 ESG 보고서’ 발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2/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이라는 한국타이어의 ESG 비전을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순환 구조 ▲지속가능 제품 ▲책임 있는 참여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2009년 CSR 전담 조직을 신설한 한국타이어는 2010년 ESG 전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발족, 2018년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과 친환경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인 ‘E.서클’ 선언 등을 추진했다. 이어 2021년에는 ESG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전사 차원의 ESG 수준을 높여왔다. 한국타이어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한 환경친화적 밸류 체인 구축에도 나섰다. 기후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장 온실가스2023-07-03 14:47:00
- 현대차그룹, 지역사회 친환경차 저변 확대 협력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차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현대차그룹은 3일 대전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월드비전과 지역사회 친환경차 저변 확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협약 당사자들은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전기차-충전기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인 ‘E-쉐어’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전국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운행률이 높은 사회복지기관의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크게 증진시켰다. 현대차그룹 등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쉐어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2023-07-03 14:45:00
LG U+·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사업 ‘맞손’… 시장 선점 나선다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권용현 CSO(전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 이창민 재무부분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달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차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원할 때 바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고객 경험’ 및 ‘안전·개인화 등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가치’2023-07-03 14:04:00
LG이노텍, 재규어랜드로버 최우수 협력사 선정… 전장부품 업계 영향력 입증LG이노텍이 영국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재규어랜드로버로부터 자동차용 전장부품에 대한 최고 수준 품질을 인정받았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최근 브랜드 이름을 ‘JLR’로 변경하고 전동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발표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영국 JLR(구 Jaguar LandRover)로부터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영국 게이든(Gaydon) JLR 본사에서 열린 ‘최우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영향력(Impact)부문 최우수협력사상을 수상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JLR은 매년 높은 수준의 품질과 혁신성을 입증한 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최우수 협력사상을 선정해왔다. 올해 새로운 브랜드명과 비전을 발표한 JLR은 시상 분야를 5대 핵심가치인 ‘고객 사랑(Customer Love)’과 ‘단합성(Unity)’, ‘투명성(Integrity)’, ‘성장성(Growh)’, “영향력(Impact)‘ 등으로 개편했다. 이번에 LG이노텍이 영향력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2023-07-03 11:49:00
BMW와 벤츠의 서로 다른 중형 전기차 만드는 방식BMW와 벤츠는 근 수십년간 3시리즈 vs C클래스, 5시리즈 vs E클래스, 7시리즈 vs S클래스 등, 승용차 세그먼트에서 끝없는 경쟁을 통한 발전을 지속하며 고급 승용차의 세계 표준과도 같은 존재로 거듭났습니다. 양사의 수많은 라인업이 서로 경쟁상대지만, 그 중 정말 오랫동안 경쟁해오고 브랜드 내 중요성이 높은 차종은 E세그먼트 세단인 5시리즈 및 E클래스일 것입니다. 이 둘은 서로 몇 년 정도 텀을 두고 세대교체를 이루며 경쟁을 해왔는데, 이번 2023년에는 이례적으로 딱 한 달 텀을 두고 비슷한 시기에 세대교체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전기차에 대해 서로 접근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BMW와 벤츠의 최신예 중형차들을 보면서 두 메이커의 전기차에 대한 관점 차이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츠는 EQE라는 이름의 전기차 세단을 2022년 먼저 선보였고, 2023년에 E클래스 신형 모델(W214)을 뒤이어 공개했습니다. 두 모델은 서로 플랫폼과 디자인이 완2023-07-03 11:26:00
운전하면서 필요한 뉴스만 쏙 … 엔씨,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 개발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운행 중인 차량에서 개인화된 뉴스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AI(인공지능) 뉴스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3일 엔씨는 연합뉴스, 드림에이스와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운행 중인 차량에서 AI가 운전자에게 개인화된 뉴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하면서 관심 있는 뉴스만 요약해 들을 수 있다. 엔씨는 자체 개발 중인 거대언어모델(LLM)을 차량용 AI 솔루션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뉴스를 선별하고 거대 모델이 구어체로 요약한 뒤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솔루션 개발은 연합뉴스,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와 함께 진행한다. 연합뉴스는 주요 뉴스와 속보 기사 작성을, 드림에이스는 인포테인먼트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어를 담당한다. 언론에서 뉴스를 작성하면 AI가 즉시 가공해 운전자에게2023-07-03 11:13:00
혼다코리아, 7월 자동차 서비스 캠페인 실시혼다코리아가 7월 한 달간 고객 대상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혼다 자동차 고객 전용 차량 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이 혼다’를 설치하고 이용 중인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캠페인 쿠폰이 발행된다.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0가지 필수 항목 무상점검과 타이어 및 배터리 10% 부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비스 상품(컴포트, 워런티 플러스) 구매 시에는 에어클리너와 와이퍼 블레이드 50% 부품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혼다 자동차 중고차 구매 고객 중 공식 서비스센터에 첫 내방한 경우 엔진오일 무상 교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 직접 내방이 어려운 경우 이용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와 사고 시 전 거리 무상 견인 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7-03 10:43:00
링컨, 에비에이터 출고 혜택 강화… ‘제트 패키지’ 알린다링컨코리아는 대표 모델 에비에이터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8월까지 에비에이터 신차를 구매하는 선착순 400명에게 링컨 골프용품 세트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셰프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행사에도 초청할 예정이다. 에비에이터는 지난 2020년 국내 출시 이후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가장 잘 표방한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행모드에 따라 차고를 달리해 성능을 조정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탑재돼 있으며, 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 및 30웨이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가 장착돼 좋은 승차감을 구현한다. 링컨코리아는 에비에이터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3월에는 ‘제트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200대 한정 판매하는 에비에이터 제트 패키지는 기존 리저브 트림에 블랙 포인트를 더해 존재감을 부각시킨 모델이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7-03 09:42:00
‘더 뉴 아우디 S8’ 출시… 고성능 뱃지 달고 주행력↑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S8 L TFSI’ 부분 변경 모델을 3일 출시했다. 이번 S8은 스포츠 성능을 더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제품군 S는 ‘최고 성능’을 의미한다.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차에는 4.0ℓ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6km/ℓ다. 여기에 스포츠 디퍼렌셜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다이내믹한 코너링에도 차량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곡선으로 진입하도록 도와주며 더욱 뛰어난 민첩성과 안전성을 선사한다.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2023-07-03 09:23:00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 지난달 30일 타냐 파욘 부총리 겸 외교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송호성 기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7-03 03:00:00
[DBR]한국 배터리 산업, 품질과 규모로 격차 벌려야테슬라의 첫 전기차 로드스터가 빨간 몸체를 뽐내며 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 101호선 고속도로를 질주한 지 15년이 흘렀다. 그 사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 자동차로 넘어왔다. 도로 위를 달리는 차 10대 중 한 대는 순수 전기차일 정도다. 모건스탠리는 2030년이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31%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는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을 야기하고 있다. 그 결과, 배터리 시장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새로운 글로벌 격전지로 떠오른 배터리 시장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3년 6월 2호(371호)에 게재된 루카스 베드나르스키 S&P글로벌 수석 애널리스트(사진)와의 e메일 인터뷰를 요약해 소개한다. 베드나르스키 수석 애널리스트는 리튬 및 배터리 메탈 시장 분석 전문가로 저서 ‘배터리 전쟁’을 펴내기도 했다. 현재 전 세계 150개국, 1만50002023-07-03 03:00:00
달리면서 무선충전…‘전기도로’가 게임체인저 될까[딥다이브]범위 불안(Range anxiety)이란 용어를 아시나요? 전기차를 운전할 때 배터리 충전량이 중간에 바닥나서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운전자의 두려움을 일컫는 말입니다. 왜 전기차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기 어려운지를 이야기할 때 꼭 등장하는 단어이죠. 범위불안에서 벗어날 방법이 뭘까요. 더 큰 배터리? ‘꿈의 배터리’라는 전고체배터리? 아니면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배터리 교환소? 이건 어떤가요. 달리기만 하면 무선으로 충전되는 ‘전기도로’. 미래 이야기냐고요? 아닙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이나 스웨덴, 독일, 노르웨이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미국에선 무려 5개 주(미시건∙플로리다∙인디애나∙펜실베니아∙유타)에서 주정부가 이런 전기 고속도로를 깔겠다고 나섰죠. 현실로 다가온 ‘동적 무선충전(Dynamic wireless charging)’ 기술을 딥다이브해보겠습니다.*이 기사는 6월 30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2023-07-01 08:00:00
기름값 치솟자 시동 껐다…작년 승용차 주행거리 9% 감소작년 승용차 주행거리가 전년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교통안전공단이 작년 자동차 주행거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한 활동 감소와 유가 상승 영향으로 인한 이동 감소로 전체 주행거리가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자동차 주행거리는 주행거리는 3356억3000만㎞로 전년 대비 5.8%(207억4100만㎞) 감소했다. 작년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2.3%(57만3441대) 증가했고, 평균 유가는 22.6%(337원) 상승했다. 자동차 1대 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36.5km/대로 전년 대비 8.0%(3.2km/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주행거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승용차는 유류비 증가(22.6%) 부담에 따른 개인차량 이동 심리 위축과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으로 인한 개별 이동 감소 영향으로 주행거리가 8.9% 감소했다. 반면 화물차는 비대면 소비문화의2023-07-01 07:54:00
한국토요타,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 앞장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4000만 원을 후원했다.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해 10월에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총 79명의 단원이 참가한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사회 취2023-06-30 17:56:00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스파이더 한정판 공개페라리가 30일(현지시간)‘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를 전격 공개했다. 두 차량은 V8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각각 799대, 599대만 한정 생산된다. 지난 20년간 페라리는 선별된 전문 고객 드라이버들에게 공도용으로 승인되지 않았으나 트랙에서 한계 상황까지 운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카를 제공하는 ‘XX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그 중 가장 최신 모델은 FXX-K EVO다. 페라리 관계자는 “두 모델이 스페셜 버전 콘셉트 페라리 차량 중 가장 극단적 형태로 페라리 공도용 차량의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공도용 스페셜 버전인 이번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 슈퍼카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출력은 30cv 높은 1030cv에 이르며 고정형 리어 스포일러를 통해 250km/h의 속도에서 530kg의 놀라운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동일한 콘셉트가 적용된 SF90 XX 스파이더는 오픈톱 드라이빙이 결합, 페라리 V8 사2023-06-30 17:30:00
현대차, 안산시 대부도서 이동케어 똑버스 운행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30일 안산시 대부문화센터에서 김수영 현대차 MCS Lab장(상무), 이민근 안산시장,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 이정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지난 7일 현대차는 안산시, 경기교통공사, 경원여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이동약자의 이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기반으로 한 이동케어 똑버스를 대부도 내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동케어 똑버스 2대와 향후 3년간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당 차량은 이동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가 장착된 대형 승합차(쏠라티 7인승)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이동케어 똑버스는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한해서2023-06-30 17:17:00
“진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는 따로 있다”… 삼성SDI, 업계 최초 ‘카본트러스트’ 인증삼성SDI는 배터리업계 최초로 영국 정부 인증기관인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본트러스트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영국 정부가 설립한 인증기관이다.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탄소발자국)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해당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4.8암페어아워(Ah) 원통형 배터리 셀과 49.5Ah 각형 배터리 모듈 등 2종이다. 모두 전기차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해당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친환경 배터리 생산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평가와 측정은 글로벌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인 PAS2050(Publicly Available Specification 2050)과 배터리에 대한 EU 제품 환경 발자국 세부 지침인 EU PEFCRs(2023-06-30 16: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