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SK렌터카, 창립 35주년 맞아 전국 단위 봉사활동 전개SK렌터카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가 참석한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는 ‘줍깅’ 활동이 진행됐다. 줍깅은 줍기와 조깅을 합친 말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성원은 본사 내 별도 마련한 공간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선물용 생필품을 포장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역 인근 줍깅 활동과 헌혈을, 대구에서는 노인 무료 급식 배식과 바자회 행사 보조를 지원했다. 대전과 광주에서는 피자를 만들어 취약 계층에게 배달했고 울산에서는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사용법 강의 수업을 보조했다. 또 제주에서는 SK렌터카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협재 해변의 해안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키우는 것처럼 기업과 단체에서 특정 해변을 입양해 돌보는 제도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올해로 통합법인 출범2023-04-10 16:35:00
0-100km/h '3.5초'… EQE 53 4매틱+ 국내출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고성능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매틱+ (The new Mercedes-AMG EQE 53 4매틱+)’를 출시했습니다. 친환경 전기차로 출시됐지만, 벤츠의 고성능 AMG 모델답게 특징적인 요소를 다수 반영해 눈길을 끕니다. 전면부는 벤츠 스타 로고 및 AMG 레터링을 통합한 AMG 전용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습니다. 측면은 블랙 휠을 통해 탄탄한 차량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공기역학적 효율을 위해 에어 디퓨저가 탑재됐습니다. AMG 전용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이 스포티함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인테리어는 AMG 고유의 스포티함이 살아있습니다. AMG 나파 가죽 시트와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레터링이 새겨진 AMG 스포츠 페달과 AMG플로어 매트, 발광 도어 실 트림 등이 적용됐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대화면의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이 기본으로2023-04-10 16:25:00
美, IRA에 이어 탄소배출 규제까지…현대차그룹 발등에 불미국 정부가 자동차 탄소 배출 기준을 강화해 오는 2032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최대 67%까지 확대하는 규제안을 추진한다. 표면적으로는 기후 위기 대응 차원이나 자국 전기차 보급 속도를 늘리기 위한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이어 탄소배출 규제안까지 나오자 현지 전기차 전략을 대폭 수정해야할 처지다. 현지 외신들은 이번 탄소배출 규제안이 자동차 업계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발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는 업체에는 특히 도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오는 12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승용차 및 소형트럭 탄소 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규제안은 전기차 판매 규모나 비중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2027~2032년 총판매 차량의 배출 가스 한도를 엄격히 제안해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채우는 것이 핵심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2023-04-10 15:09:00
‘싸고 좋은 매물은 없다’… 중고차 구매 요령 필수 숙지봄철은 중고차 구매가 높은 편인 봄철 시장 성수기를 맞아 중고차 구매 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엔카닷컴이 소개한다. 중고차 시장에서 동급 매물의 평균 시세 범위보다 현저하게 저렴한 매물은 허위 및 미끼 매물일 가능성이 높다. 전형적인 허위 매물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신차급 매물이 1000만 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등록된 경우다. 또 동일한 차가 다른 가격으로 여러 대 존재하거나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거나 거래 완료 등의 이유로 다른 차량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거래를 중단하거나 신중히 고민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중고차 시장도 비대면 탁송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허위매물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렴한 가격에 매물을 등록해 두고 탁송 거래를 유도해 차량 대금 또는 계약금을 받은 후 연락이 끊기는 형태다. 중고차 탁송 거래 시에는 먼저 실차 확인을 위해 차량등록증을 요청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차량 대금은 실차 확인 후 입금하고, 탁송 거래를 해야한2023-04-10 15:07:00
토레스·칸 실시간 경매에 25만명 몰렸다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 칸 드레스업 차량 경매에 25만명이 몰렸다. KG모빌리티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KG 모빌리티 옥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진행된 경매는 누적접속자가 각각 12만여명과 13만여명 등 총 25만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8일 진행된 첫 경매는 오프로드 레이싱 콘셉트의 토레스로 드레스업을 포함한 차량가격의 34% 할인된 3180만 원으로 시작해 최고가 입찰을 거듭하며 1440만 원 높은 4620만 원에 낙찰됐다. 캠핑 콘셉트 드레스업 토레스의 경우 드레스업 비용을 포함한 차량가격의 23% 할인된 3160만 원으로 시작한 경매는 640만 원 높은 38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9일 경매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과도한 입찰 경쟁으로 차량 총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입찰 등으로 한때 경매가 중단돼 재경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총 가격의 33% 할인된 4020만 원으로 경매를 시작한 뉴 렉스턴 스2023-04-10 14:48:00
테슬라 리퍼럴(referral) 제도의 부활테슬라는 먼저 구매한 사람의 소개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추천인과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리퍼럴(referral) 제도를 운영해오다가 지난 21년 9월 갑자기 폐지하였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리퍼럴 제도를 통해서 8명을 추천하였고 이를 통해서 테슬라 관련 제품 구매에 사용이 가능한 77만원 가량의 크레딧과 1,500km의 슈퍼차저 이용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리퍼럴 제도가 이번 달 초 갑자기 부활하였습니다. 리퍼럴 제도와 관련해서는 테슬라 앱에서 바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였는데요. 구매자 한 명당 동일하게 11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주었던 것과는 다르게 차종별로 다른 크레딧을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현금과 비슷하게 크레딧을 사용하였던 이전과는 다르게 크레딧을 슈퍼차저 이용권이나 테슬라 shop에서 교환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저의 추천 링크를 통해서 누군가가 모델 3을 구매하게 된다면 저는 2000 크레딧을 받고 구매자는 12023-04-10 14:40:00
한국타이어, 나진성 작가와 협업 디지털 콘텐츠 공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일러스트레이터 ‘나진성(J-EIGHT)’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3’의 디지털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낯선 MZ세대에게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는 최종민, 네르 작가와 한국타이어의 제품으로 구성된 디지털 콘텐츠를 발행했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나진성 작가는 스트릿 문화와 레트로 콘셉트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의류, 음료, 게임 등 산업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나 작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9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인 한국타이어의 기술 경쟁력을 표현했다. 레이싱 트랙을 배경으로 ‘한국(Hankook)’ 브랜드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구2023-04-10 11:00:00
인테리어 대폭 업그레이드… 지프 랭글러 페이스리프트 공개지프는 랭글러 업그레이드 모델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라고 하기에는 외형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으며 실내 인테리어 위주로 차량을 개선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기존보다 훨씬 커졌고 그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랭글러 4XE의 경우 회생 제동 시스템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픽을 구성했습니다. 랭글러는 미국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 출시 등 세부 정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만 올해 4분기에 미국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는 2024년 전반기 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 소식이 나오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4-10 09:40:00
현대차 18번째 판매거장 탄생… 35년간 5000대 팔았다현대자동차는 천안북부지점 홍은표 영업이사가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단 17명만 이름을 올렸다. 홍은표 영업이사는 지난 1988년 현대차에 입사해 35년 만에 5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18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홍은표 영업이사는 “5000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며 “믿음과 성실함, 꾸준함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한 것이 판매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업 현장에서 최고의 노력과 열정으로 고객 감동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가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는데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2023-04-10 09:36:00
‘2023 서울모빌리티쇼’ 폐막… 열흘간 51만명 관람‘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9일 막을 내렸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 51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3가지 부문에서 2021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전세계 12개 국 163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코리아차, KG모빌리티,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등 1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월드프리미어 8종, 아시아프리미어 4종, 코리아프리미어 9종 등 신차 21종과 콘셉트카 10종을 포함해 약 90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로보틱스와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뉴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SK텔레콤 등 9개 사가 참가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시연 공간인 ‘모빌리티 하우스’를 별도로 마련,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MobED(모베드), 스팟 등을 전시했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인2023-04-10 09:00:00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석구석 ‘신경 쓴 티’ 납니다쉐보레의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최근 시승했습니다. 시승기에 앞서 차량 내·외관 자세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승 차량은 RS 트림입니다. 랠리 스포츠(Rally Sport)를 뜻하는 RS 트림은 19인치 알루미늄 휠, 블랙 아이스 크롬 그릴 바, 블랙 루프, 블랙 트랙스 레터링, RS 배지 등 RS 전용 외장 옵션이 추가됐으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에 반짝이는 블랙 외장 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에는 젯 블랙·레드 포인트 RS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RS 인조가죽 시트, 글로스 블랙 IP 및 프런트 도어 데코 패널, D컷 스티어링 휠, 프론트 도어 실 플레이트, 블랙 헤드라이너가 적용됐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소형차 크기지만 휠베이스가 2700mm에 달해 차급보다 2열 공간이 넓게 구성됐습니다. 전동, 통풍, 열선 기능을 제공하는 시트, 허리 받침 기능의 등받이, 무선 휴대폰 충전, 파워 리프트게이트,2023-04-10 08:36:00
‘요즘 포르쉐’ 한국인 디자인 담긴다… ‘귀한 손님’ 정우성 시니어 외장 디자이너 인터뷰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귀인(貴人)을 한국으로 파견했다. 주인공은 포르쉐AG 스타일포르쉐 소속 정우성 시니어 외장(익스테리어) 디자이너. 이번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디자인 스터디 콘셉트 ‘포르쉐 비전 357’을 소개하는 발표자로 나섰다. 포르쉐 독일 본사가 디자이너 실무자를 해외에 파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한다. 포르쉐코리아도 수차례 한국인 디자이너 파견을 요청했는데 번번이 거절당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방한한 정우성 디자이너가 귀인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간 토종 한국인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실제로 포르쉐 독일 본사 외장 디자인 부서에서 일하는 순수 디자이너는 10명이 채 안 된다고 한다. 결국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디자인 부서이기 때문에 각자 업무가 바쁜 실무자가 해외 행사에 참석하기는 쉽지 않은 셈이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일하는 디자인 실무자를 정식으로 만나본 기억이 없다.2023-04-10 06:58:00
- 바이든 정부 “2032년까지 신차 3분의2 전기차로 대체”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32년까지 전체 신차의 3분의 2(약 67%)를 전기차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마련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8일 보도했다. 북미산 전기차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이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내놓은 정책이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도 상당하다. 지난해 미 신차 중 전기차 비중이 5.8%에 불과한 상황에서 9년 만에 이를 11배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의미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2032년까지 신차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전환해 탄소 배출량을 대대적으로 줄이는 내용의 규정을 12일 공개하기로 했다. 그간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챠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해 왔는데 이 비율을 훨씬 높인 것이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달성 가능성이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기차 업체의 생산 능력을 단기간에 급격히 늘려야 하는 데다 전기차 충전소 등 추가 인2023-04-10 03:00:00
화재 위험 없는 ‘전고체 전지’, 상용화 대량 생산공정 확보가 과제이달 4일 정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을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로 선정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70조 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자해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의 밑작업이다. 차세대 이차전지 중 전고체 전지는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리튬이온 전지와 달리 화재 위험이 없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는다. 지난해 10월 판교에서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 심심찮게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등 원인이 리튬이온전지였다. 5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전고체 전지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전해질 소재나 전극 등 다양한 연구 성과들이 국내에서 속속 나오고 있다. 전고체 전지는 전지 양극과 음극 간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를 쓴다. 리튬이온 전지는 전해질이 액체다. 고온에서 반응을 일으키면 가스로 변해 폭발할 수 있다. 고체는 이런 위험이 낮다. 리튬이온 전지는 전지 여러 개를 직렬로 연결해야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다. 공간이 많이2023-04-10 03:00:00
현대車, 1분기 영업익 1위 오를듯… 기아 2위 가능성도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1∼3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가 자동차가 인기를 끌면서 대당 수출 가격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가 분석한 현대차의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전망치 평균은 35조4936억 원, 영업이익은 2조6638억 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각각 17.2%(30조2986억 원), 38.1%(1조9289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전망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후 1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은 지난해 4분기(3조3592억 원)였다. 현대차의 형제 회사인 기아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22조3561억 원, 영업이익은 34.8% 늘어난 2조1655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아는 2010년 이후2023-04-10 03:00:00
현대차가 폐차 부품으로 친환경 옷을 만든다고?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디다스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유명한 제러미 스콧이 최근 현대자동차(현대차)와 만나 업사이클링 드레스를 선보였다. 아이오닉 6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과 전동화 차량에 사용된 안전띠, 후미등, 와이퍼 등을 활용해 오트쿠튀르(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 컬렉션을 완성한 것이다. 자동차 열쇠와 휠캡, 엠블럼 등 폐차 부품을 추가해 재치 넘치면서도 색다른 친환경 의상을 제작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업사이클링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는 ‘현대 리스타일 전시’(리스타일 전시)는 서울 성수동 AP어게인에서 4월 9일까지 열린다.현대차는 2019년부터 패션디자이너나 패션브랜드 등과 손잡고 자동차 폐자재를 업사이클링한 패션을 선보이는 협업을 이어오면서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담아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패션과 큰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는 현대차가 친환경 패션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2023-04-08 10:20:00
CATL은 차를 만들까? 배터리 1위 기업을 둘러싼 궁금증[딥다이브]요즘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2차 전지’입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그런데 전기차용 배터리 세계 1위 기업이 어디인지 아시지요? 바로 중국 CATL(중국명 寧德時代, 닝더스다이)입니다. 물론 중국 시장을 빼고 계산하면 여전히 LG에너지솔루션이 1위이지만,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데요. CATL은 IRA 법이라는 장벽에도 포드(Ford)와 테슬라(Tesla)가 기어이 손 잡으려하는 배터리 기업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신경 쓰이는 중국 기업, CATL의 전략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이 기사는 7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미국 기업이 손잡는 중국 기업지난 2월 미국 포드가 CATL과 손잡고 35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2023-04-08 08:00:00
이근VS구제역 ...차로 보는 의외의 취향대결유튜버 이근과 구제역의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튜버 구제역은 유튜버 이근에게 결투를 제안했으나 이근은 구제역의 유튜브 채널 삭제 조건을 내걸며 결투 신청을 받아들였죠. 팽팽하게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이 정말 물리적으로 힘겨루기를 할지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연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두 사람의 차는 뭘까 궁금한데요. 일상을 많이 공개한 유튜버인 만큼 두 사람의 차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직 특수부대 대위 이근 '제네시스 쿠페' 그의 차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입니다. 지난 20년 예능 '와썹맨'에 출연 당시 해당 차를 타고 등장해 의외의 차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가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특수부대 대위 출신의 강인한 이미지를 대중에게 알렸기 때문에 그의 작고 예쁘고 날렵한 차를 선택한 그에게 "반전이다"라는 반응이었는데요. 제네시스 쿠페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국내 최초의 후륜구동 방식의 스포츠카입니다. 제네시스 쿠페는 2.0 가솔린과 3.8 가솔린 모2023-04-08 00:03:00
현대차∙기아, SDV 전환 가속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기아 7일 17개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들과 함께 개발 연합체를 구성한다. 현대차·기아는 마북 인재개발원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등 총 17개 사와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도화된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을 위해서는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자장치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수다. MBD 기반의 개발 모델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을 할 수 있어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컨소시엄에는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와 소프트웨어 가상검증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컨소시엄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로버트보쉬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 ▲HL만도 ▲디스페이스 ▲매스웍스 ▲슈어소프트테크2023-04-07 17:50:00
“대륙의 실수가 온다”… 중국산 車 국내에서 통할까?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국내 시장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자국 내수시장 성공 경험과 가성비를 발판 삼아 현대차와 기아가 점유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선 중국 제조사의 기술력과 품질이 크게 개선된 만큼 일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중국산 전기차가 국내 시장의 판을 뒤흔들 정도로 파급력이 있겠느냐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는 지난 6일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한국에서 공식 출시했다. 비야디는 그동안 전기버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으나 티포케이를 시작으로 전기 승용차까지 차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티포케이에는 리튬인사철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 문제를 극복하고 장점인 열 안전성을 강화한 비야디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들어있다.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h 배터리를 장착해 상온에서 최대 246km 주행이 가능해 1회 충전 시 211㎞를 달리는 현대차 포터2 일렉트릭이나 기아 봉2023-04-07 17: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