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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리뉴얼 웹사이트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 웹사이트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월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콘셉트로 글로벌 웹사이트와 국가별 세일즈 웹사이트의 리뉴얼을 실시했다. 글로벌 웹사이트는 방문자 데이터 분석에 의거한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국가별 웹사이트는 고객 접점을 위한 세일즈 정보 기반으로 개편했다. 웹사이트는 사용자 중심 설계와 시스템 개선, 세일즈 지원 강화, 브랜드 콘텐츠 신규 제작 등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한 리뉴얼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앞서 ‘2022 앤어워드’, ‘웹어워드 코리아 2022’ 등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웹사이트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2023-05-08 09:38:00
한국토요타, 16세대 크라운 공개도요타 최상위 모델 ‘크라운’이 8일 한국시장에 처음 공개됐다. 크로스오버 형상인 크라운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69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출시 후 1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국내 공식 출시는 내달 5일이다. 크라운 크로스오버에는 날카롭고 길게 뻗은 전면부의 전방 지향적인 해머헤드 디자인 및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DRL)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수평 LED 테일램프와 함께 일자형 LED 램프로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해 크라운 정체성을 강조했다.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경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e-CVT가 결합돼 시스템 총출력 239마력을 제공한다.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6단 변속기, 고출력 수냉식 리어모터가 장착된 E-Four 어드벤스드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해진 모터 출력과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또한 크라운에는 바이폴라 니켈-메탈 수소 배2023-05-08 09:36:00
車 화재 골든타임 5분… “차량용 소화기가 소방차 1대 위력”“처음엔 잘못 본 줄 알았어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 반경 충남 금산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밤늦게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회사원 이관범 씨(52)는 주차장에 진입하다 차를 세웠다. 주차장 입구 쪽에 세워진 1t 트럭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주차장 천장으로 번지고 있었던 것. 설상가상으로 트럭 맞은편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있었다. 서둘러 불길을 잡지 않으면 주차장 전체로 불이 번질 것으로 보였다. 이 씨는 문득 자신의 승합차 트렁크에 차량용 소화기가 있다는 걸 떠올렸다. 119에 신고한 후 곧바로 소화기를 꺼내 분사를 시작했다. 내심 ‘소화기 한 대로 불이 잡힐까’ 싶었지만 약 1분 만에 불길이 잦아들기 시작했다. 현장에 출동한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 골든타임은 불이 난 후 5분이다. 이 씨의 차량용 소화기 덕분에 큰 사고를 막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위력”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219명, 재산 피해는2023-05-08 03:00:00
- 정부, 급발진 사고때 피해자 입증책임 완화할지 검토정부가 차량 급발진 사고에서 피해자의 입증 책임을 완화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에 착수했다.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조물 책임법 운용 실태조사’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2017년 제조물 책임법이 개정돼 차량 급발진 사고 등의 경우 제조업자에게 일부 입증 책임을 돌렸다. 그 같은 내용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게 연구용역의 주된 목적이다. 공정위는 “최근 급발진 사고, 소프트웨어 결함 등 신기술로 발생하는 사고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결함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급발진 입증 책임 전환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이 6일 만에 5만 명의 동의를 얻는 등 국민적 관심도 높아 조속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수로에 빠지면서 이모 군(당시 12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군의 아버지 이모 씨는 올 2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현행 제조물 책임법은 차2023-05-08 03:00:00
- 자동차 수출 10개월째 호조… 4월 25% 증가한국산 자동차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영향으로 전기차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보조금 지급 대상인 리스 차량 판매를 적극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4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된 자동차는 총 24만7399대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5.3% 늘었다. 1∼4월 누적 수출 대수는 93만198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었다. 국내 판매량은 완성차 5개사와 수입차를 합쳐 총 14만93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금액으로도 올해 2월부터 월간 수출액 55억 달러(약 7조3150억 원) 이상을 유지해 무역수지 적자 행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동차 수출 시장의 최대 변수 중 하나였던 미 IRA도 우회로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2023-05-08 03:00:00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하반기 국내 출시… 8일부터 전용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올해 하반기 브랜드 첫 전기차 ‘리릭(LYRIQ)’을 국내 출시하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신차 소식 등을 알려주는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을 8일부터 시작한다. 연휴가 지난 후 5월 8일 오전부터 캐딜락 국내 공식 홈페이지 내 리릭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리릭 뉴스레터에서는 국내 출시 제품 정보와 마케팅 활동 계획, 신차 공개 일정 등 리릭 관련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예정이라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대용량 102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며 자체 측정 결과 1회 충전으로 최대 494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AWD) 모델은 최고출력 52023-05-07 20:51:00
“EV9 최신 기술 체험해 보세요”올해 출시를 앞둔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이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전기차 특화 문화공간인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시연을 하고 있다. EV9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장착될 예정이다.2023-05-05 03:00:00
IRA 타격… 전기차 ‘글로벌 톱10’ 중 현대차만 판매 줄어올해 1분기(1∼3월) 전 세계 시장에서 팔린 전기차는 270만200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2% 늘어났다. 글로벌 10대 브랜드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올린 가운데 한국 현대자동차그룹만 유일하게 판매량이 감소하는 역성장을 기록했다. 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비야디(BYD)가 전년 동기 대비 97.0% 증가한 56만6000대를 판매하면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미국 테슬라(42만3000대)로 전년 대비 36.4% 판매량을 늘렸다. 판매량 3위와 5위인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지리자동차는 각각 13.1%, 40.6% 성장세를 보였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17.4% 증가한 17만8000대로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1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 등의 영향으로 11만9000대를 팔며 7위에 그쳤다. 전년 동기(12만2000대)보다 판매량이 오히려 2.2% 줄었다. 미국 전기차 시2023-05-05 03:00:00
- 도요타도 “전기차 퍼스트”… 위기감 커지자 전략 바꿔세계 1위 자동차기업 일본 도요타는 전기자동차 시장 진입에 유난히 신중했다. 하지만 전기차 산업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성장하자 도요타는 업계 1위 수성은커녕 생존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빠졌다. 결국 도요타도 ‘전기차 퍼스트(우선)’ 전략 전환을 선언했다. 도요타는 지난달 1일 창업자 4세인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67)가 회장직으로 이동하면서 사토 고지(佐藤恒治·54) 신임 최고경영자(CEO·사장)가 취임했다. 사토 사장은 취임 일주일 만인 지난달 7일 2026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새로 투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2035년까지 전 차종을 전기차로 만들기로 했다. 그는 앞서 올 2월 기자회견에서도 “전기차 우선 사고방식이 필요하다”며 “사업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순수 전기차 ‘bZ4X’를 야심 차게 선보였지만 출시 직후 바퀴 결함 문제가 발생해 ‘전량 리콜’2023-05-05 03:00:00
- 美 “EV충전기 50만대 깔 것” 獨 “고속도 거점마다 설치”전기자동차 산업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쟁은 비단 자동차 제조업에서뿐만이 아니다.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전제조건인 인프라 측면에서도 각국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미국과 유럽 넘버 원 자동차산업을 보유한 독일이 대표적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올해 2월 대대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접근성과 신뢰성, 편리성을 갖춘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차(EV) 충전 네트워크’를 갖추는 데 75억 달러(약 10조 원)를 투자한다는 게 핵심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미국산 및 미국산 부품을 탑재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시키더니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해 진정한 전기차 대국이 되겠다는 것이다. 미 정부가 인프라 구축에 시동을 거는 건 미국 제조업을 부흥시키겠다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의 연장이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EV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하면서 전기차 관련 제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특히 새2023-05-05 03:00:00
높은 금리에 국내 수입차 시장 위축… 4월 판매 9.4%↓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가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인기차종 물량부족과 고금리 여파가 맞물리면서 전체 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인상(25bp)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 금리 상단이 기존 5.00%에서 5.25%로 높아졌다. 국내 기준금리와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국내 금융기관 등은 이번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로 향후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지만 국내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따라서 높은 금리에 대한 소비자 부담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910대로 전년(2만3070대) 동기 대비 9.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4월 누적등록대수는 8만2594대로 작년에 비해 2.6% 감소한 수치를 기록2023-05-04 17:47:00
가정의 달 연휴... 온 가족이 만족하는 전기차 캠핑 제안매년 5월 가정의 달만 되면 가족과 특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고민하는 부모들이 넘쳐납니다. 오프로드와 레저 여행을 즐기는 아버지부터, 편리함을 추구하는 어머니, 그리고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자녀까지 모든 구성원을 만족시키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 만한 특별하고 가성비 좋은 여행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를 활용한 차박 여행입니다. 별도의 장비 없이도 편리하게 전자기기 사용 외박을 즐기는 사람들도 섣불리 차박을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실외에서 전기를 마음껏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핸드폰 충전기부터 시작해서 커피포트, 조명, 헤어드라이어, 전기담요, 각종 캠핑 장비 등 캠핑 도중에 사용하고 싶은 전자기기가 많아도 밖에서 갑자기 콘센트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쓰는 'V2L(Vehicle-to-Load) 기술'이 있다면 차 안에서도 언제든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의 V2L 기능은 최2023-05-04 17:28:00
한국타이어 참여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개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말레이시아에서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개막하는 대회는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극한의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4개의 대륙에서 총 3개의 시리즈로 개최되며 각각의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아시아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며 한국타이어가 독점 레이싱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한다.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장착한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말레이시아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은 927m의 직선주로와 고속 및 저속 코너가 골고루 배치돼 일관성 있는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중요하다.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노면2023-05-04 17:18:00
사회복무요원 입대 앞둔 ‘엑소 카이’… 車 취향은 현역 고성능 컨버터블그룹 엑소의 카이가 이달 11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광야클럽'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오는 11일 카이가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합니다. 카이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고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죠. 데뷔 이래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순위권에 늘 자리매김 해 온 카이는 걸어 다니는 기업입니다. 여러 명품 브랜드의 엠배서더이기도 하며 엑소 멤버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죠. 엑소 카이의 자동차 취향을 살펴봤습니다. 최근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는데 아마도 고성능 오픈카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19년에 공개된 차가 2018년식 BMW M4 컨버터블입니다. BMW의 M4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고성능차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입니다. 여기에 컨버터블 버전을 선택한 만큼 카이의 확실한 취향2023-05-04 16:50:00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한국사업장 경쟁력 ‘엄지척’… “트크·트블 성공 이끌어”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GM 한국사업장이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이 성공적인 신차 출시를 축하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 아민 사장은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소재 GM 한국사업장 본사를 방문했다. 디자인센터와 연구소, 생산공장 등 각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신차 개발과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국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영 현황 설명회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무결점 품질 확보와 글로벌 수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해외명 신형 트랙스)가 여전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아민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면서 지난달 국내외2023-05-04 15:01:00
한미 경제사절단 참가한 대영채비,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와 MOU 체결대영채비(이하 채비)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성과로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의 ‘니오(Ni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채비는 지난달 24~30일(현지시간)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가했다. 참가한 122개 사 중 채비는 유일하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으로 분류됐다. 채비 측은 “이번 동행을 통해 미국 에너지·교통 합동사무소가 주관하는 미국 전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프로그램 제도의 최신 정보들을 입수하고 미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제사절단 행사를 마친 채비 대표단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와 ‘북미 지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니오 미국지사의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정민교 채비 대표와 니오 측 핵심 임원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채비는 니오의 글로벌 충전 인프라 공급 업체로서2023-05-04 14:04:00
르노코리아, 어린이날 연휴 실내 ‘르노익스피리언스 팝업’ 운영… 브랜드 경험 강화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7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신세계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르노익스피리언스(R:Xperienc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익스피리언스는 르노코리아가 서비스부터 신차까지 브랜드 경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전개 중인 고객 경험 프로그램이다.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첫 프로그램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때마침 어린이날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고속터미널 실내 오픈스테이지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소비자 접점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를 즐기면서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방문객은 전시된 차를 증강현실(AR) 필터로 색다르게 경험해2023-05-04 13:11:00
[신차 시승기]‘불변의 법칙’ 렉서스 ES300h국내 수입차 판매 동향을 보면 두 가지 불변의 법칙이 있다. 매년 반복되는 독일 고급차 간 판매 1위 경쟁, 또 하나는 렉서스 ES300h의 굳건한 위치다. 지난 2012년 한국에 처음 공개된 ES300h는 10년 넘도록 수입차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좁혀보면 따라올 경쟁차가 없다. 쟁쟁한 세단 하이브리드 후발 주자들이 있지만 좀처럼 ES300h의 고정 지분을 뺏어오기가 녹록치 않다. 올해는 ES300h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ES300h는 BMW 520(1310대)에 이어 최다 판매 승용차 2위(967대)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렉서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 월간 판매량에서 2019년 7월(3위)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올랐다. 3월(1003대) 역시 E 350 4매틱(1275대)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켜냈다. ES300h 인기는 전기차의 불확실성과 차량 유지비 상승과 관련이 있다. 세제 축소2023-05-04 12:32:00
SK렌터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 획득SK렌터카는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자동차 렌털 시장에서의 우수한 사업 기반 및 SK그룹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등을 고려했다”며 우수한 사업 안정성, 양호한 수익성, 우수한 자본 적정성 등을 근거로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기업평가와 올해 3월 한국신용평가에서도 SK렌터카의 사업 안정성 및 경쟁력 제고, 수익성 개선 등을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A+’로 등급 상향을 조정한 바 있다.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간 신용등급이 ‘A+’로 모두 일치됐다. SK렌터카는 지난 2020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202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 약 2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9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꾸준한2023-05-04 10:59:00
GM 해외부문 사장 “트렉스 크로스오버 성공은 韓시장 성장동력”“쉐보레 트렉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의 전 세계적인 성공을 통해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실판 아민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 부문 사장은 지난 3일 인천 부평구의 한국GM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4일 한국GM에 따르면 아민 사장은 전날 부평의 한국GM 본사와 디자인 센터, 공장 등을 둘러보고 생산 현황 점검과 함께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민 사장의 방한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7개월 만이다. 아민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며 “4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1만6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출시 이후 7영업일 동안 1만3000여명 이상의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계약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시장에서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과 미국 팀 간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이라며 “생산, 디자인, 개발2023-05-04 10: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