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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신형공개… ‘실내는 최첨단-외형은 전기차처럼’ 확 바뀌었다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E-Class)’를 25일 오후 5시(현지 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 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여겨진다. E-클래스는 브랜드 초창기인 20세기 초부터 해당 세그먼트에서 명성을 떨치며 고유의 헤리티지를 구축했다. 1930년대 이후 출시된 200(1933년), 230(1936년), 그리고 세계 최초의 디젤 승용차인 260 D(1936년) 등 일부 모델들은 오늘날에도 친숙한 명칭이다. 특히,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이그제큐티브 세단에 걸맞은 편안한 주행감으로 2019년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 10만대를 돌파했으2023-04-26 00:00:00
현대차 경기침체기에도 1분기 ‘최대실적’…日도요타 뛰어넘나현대자동차가 시장전망치를 20% 이상 상회하는 1분기(1~3월)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실적 발표를 앞둔 기아까지 합산한 현대차그룹의 분기 영업이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하는 일본 도요타그룹을 뛰어넘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현대차, 사상 첫 영업이익 국내 상장사 1위 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조 7787억 원, 3조 59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4.7%와 86.3%가 늘어난 ‘어닝 서프라이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2조 9117억 원)를 23.4%나 뛰어넘으면서 지난해 4분기(10~12월·3조 3592억 원)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 측은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수급 상황 개선으로 생산량이 늘어났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높아진 것을 호실적2023-04-25 18:13:00
“차세대 배터리 모태로 거듭난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신규 마더라인 구축에 6000억 투입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팩토리(Mother Factory)’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충북 청주시 소재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 원을 투자해 ‘마더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마더라인은 차세대 설계와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단순 시험 생산 뿐 아니라 양산성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파일럿라인(Pilot Line)은 시험생산만 가능해 양산성 테스트 등 별도 후속 작업이 필수다. LG에너지솔루션 신규 마더라인은 ‘파우치 롱셀 배터리’ 시범 생산과 양산성 검증을 담당한다. 이후 전 세계 생산라인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시기는 내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마더라인 구축을 통해 고객사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모델 양산 안정화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2023-04-25 17:56:00
재규어 TCS 레이싱팀 ‘포뮬러 E’ 대회… 1·2위 동시 석권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포뮬러 E 대회 참가 후 처음으로 1, 2위를 동시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뒀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5일 미치 에반스가 상파울루 E-프리 우승에 이어 베를린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샘 버드는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이번 시즌 세 번째 포디움에 오르며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베를린 E-프리 레이스에서 미치 에반스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사고를 피하는 등 경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앞선 8명의 선수를 모두 제치고 1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이어 샘 버드가 2위로 자리 잡았다. 8라운드까지 경기를 마친 재규어 TCS 레이싱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팀 순위에서 1위와의 점수 격차를 줄여 3위를 지키고 있다. 제임스 바클레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대표는 “재규어 TCS 레이싱 역사상 첫 1, 2위를 동시에 석권한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샘 버드가 선두 그리드에서 시작하고 미치 에반스는 9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영리한 전략이2023-04-25 16:59:00
-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 고문 위촉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박정국 사장이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위촉된다고 밝혔다. 1984년 현대차에 입사한 박정국 사장은 미국기술연구소장, 성능개발센터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 연구개발 분야의 주요 직책을 역임한 현대차그룹 R&D 산증인이다. 박 사장은 현대모비스·현대케피코·현대NGV 등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지냈고, 2021년 말 전임 알버트 비어만 사장의 뒤를 이어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았다. 그는 전기차(EV)·로보틱스·배터리·수소 등 멀티 비즈니스 관점의 R&D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했고, 아이오닉 5·6와 기아 EV6 등 주력 차종의 성공적 출시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톱3’ 달성에 기여했다. 이달 30일 퇴임하는 박 사장의 후임 연구개발본부장으로는 김용화 차량제어개발센터장 겸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부사장)이 5월 1일자로 선임됐다.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를 이끌 김 신임 본부장은 차량 제어개발 분야 전문가로 2015년 미국 포드에서 현대차그룹으로2023-04-25 15:29:00
현대차, 올해 1분기도 실적 고공행진… 영업이익 86.3% 급증현대자동차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1712대 ▲매출액 37조7787억 원(자동차 30조6464억 원, 금융 및 기타 7조1323억 원) ▲영업이익 3조5927억 원 ▲경상이익 4조5909억 원 ▲당기순이익 3조419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24.7%, 영업이익은 86.3% 증가한 기록이다. 현대차 2023년 1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확대되고 있으나,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아 향후 견조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인상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2023-04-25 15:19:00
- 현대차그룹, SK온과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연간 전기차 30만대 분량 생산현대차그룹은 SK온과 2025년에 미국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 대 물량 배터리셀을 우선 확보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이날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 승인에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 대 분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양측은 총 50억 달러(한화 약 6.5조 원)를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합작공장 인근에 기아 조지아 공장(189km),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304km)과 2025년 완공될2023-04-25 15:17:00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 국가차원으로 나선다경기도가 전기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25일 전기차 정비 인력양성을 추진키로 하고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비한 전기차 정비 전문가 육성에 초점을 두었으며 전기자동차의 기본구조 이해와 자동차 기관 정비, 전기자동차 정비 기능 실무 등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내용으로 육성한다고 합니다. 안치권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 중이나, 정비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 맞춤형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기차 정비소나 전문 인력의 부재의 문제는 늘 제기되어 왔습니다만, 전기차 전문인력을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여 국가 차원에서 해결하려는 것은 이번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2023-04-25 14:47:00
한국타이어, 쏘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MOU 체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쏘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성수동 디타워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용관 한국타이어 PC·LT 영업담당 상무와 김신명 쏘카 MX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2019년부터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쏘카 차량 타이어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향후 모빌리티 사업과 IT 및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티스테이션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연계해 쏘카 카셰어링 차량의 품질 관리,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하게 된다. 다년간 축적해 온 쏘카의 차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미리 차량과 타이어의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량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오는 5월부터 전국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쏘카존을2023-04-25 13:17:00
지난주 람보르기니·어제 아우디·오늘 BMW… 슈퍼카에 둘러싸여 춤추는 팝핀현준 근황연예계 대표 슈퍼카 수집가로 알려진 팝핀현준이 최근 지속적으로 SNS에 자신의 외제차 사진을 업로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떡볶이 먹으러 옴"이라는 문구와 함께 람보르기니 무시엘라고를 운전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운전석에 앉은 팝핀현준의 손 옆으로 람보르기니의 로고가 크게 찍혔습니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 "람보르기니를 사고 비로소 떡볶이의 참맛에 눈을 떴습니다."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새로 산 람보르기니에 크게 만족한 모습입니다. 팝핀현준은 과거 람보르기니를 여러 대 구입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차들이 구형이라고 댓글로 놀리시던 분들이 계셨다. 저는 무르시엘라고가 좋아서 샀는데 구형 모델이다 보니 놀림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신형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형을 새로 계약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3일에는 아우디 R8를 주유하고 연습실에 가는 사진을2023-04-25 11:26:00
로버트보쉬코리아 부사장, 카이스트 특별 강연안드레아스 샤프라트 로버트보쉬코리아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이 25일 카이스트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 샤프라트 부사장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아키텍처 트렌드 및 기술’을 주제로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의 미래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샤프라트 부사장은 강연을 통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현재의 엔진전자제어장치에서 클라우드와 연동돼 빠른 시간에 끊임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지능적이고 확장 가능한 모바일 기반 자동차 전자제어장치로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재 차량제어 시스템 간의 역할 재분배, 통합 그리고 향후 하나의 차량 컴퓨팅 시스템으로 발전하는 기술에 수반되는 전기·전자 아키텍처의 단계적인 발전과 동시에 고도로 정밀한 전자제어장치 자체의 연산 능력이 핵심적인 필요 기술이라고 소개한다. 샤프라트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2023-04-25 10:27:00
현대차, 폐기물 활용 자원순환형 청정수소 생산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우선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1000kg까지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에 수소충전소를 함께 설치해 부생수소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청정수소를 지역주민에게 우선적2023-04-25 10:20:00
토요타코리아,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 출범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를 25일 출범했다. 도요타 서티파이드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실시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엔진∙동력 전달장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부품에 한해 1년 또는 2만km의 추가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타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한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이 매각을 원할 경우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상담 후 전문 평가사의 차량진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6단계의 매각 프로세스를 거쳐 실속있는 가격을 책정 받을 수 있다. 또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 고객이 신규 토요타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토요타 서티파이드 인증중고차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2023-04-25 10:17:00
LG마그나, 초등생 ‘전기차 체험교실’ 개최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직원이 인천 서구 청람초에서 LG마그나가 생산한 부품을 교구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전기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LG마그나는 18일부터 3일간 ‘전기차 체험교실’을 이곳에서 열었다.2023-04-25 03:00:00
- 현대차-기아, 레드닷-카디자인 어워드서 5개 상 수상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E-pit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레드 닷 어워드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G90도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정체성을 높이 평가받아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엑스(X) 컨버터블 콘셉트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다.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자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3-04-25 03:00:00
“장인과 AI 공존”… 아우디, 효율-일자리 다 잡았다21일(현지 시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네카르줄름에 위치한 아우디 생산 공장 ‘뵐링거 회페(Böllinger Höfe)’. 독일 3대 자동차 업체인 아우디의 고급 수제 스포츠카 ‘R8’과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가 생산되는 곳이다. 약 4만 ㎡의 공간에는 자동차 뼈대를 실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가이드 운반장치(AGV)’와 오랜 기간 이곳에서 일해 온 ‘자동차 장인(匠人)’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었다. 90% 이상 수작업으로 만드는 R8와 로봇으로 차체를 조립하는 전기차가 약 12∼15분에 1대씩 동일한 생산 라인 위에서 최종 조립된 뒤 시험 주행 트랙으로 향했다. 생산라인 통제 시스템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공장 내부에서 와이파이 등 통신장비 사용은 허용되지 않았다.● 과거와 미래, 인간과 기술의 조화 아우디가 한국 취재진에 처음 공개한 뵐링거 회페 생산 라인은 인간과 기술이 동행하는 생산 혁신의 중심이었다. 당초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된 고급 세단을 생산하는2023-04-25 03:00:00
1500만원짜리 전기차가 나왔다… 하루 만에 1만대 계약BYD가 지난 2023상하이오토쇼에서 준중형 전기차 'Seagull'을 공개하며 판매 예약에 나섰는데요. 이 날 상하이 오토쇼에서 하루만에 예약된 계약 건은 1만 건이었습니다. 중국 BYD가 내 놓은 오션 시리즈 중 Seagull은 가장 저렴한 전기차 모델로 가격은 현지에서 7만8천8백 위안, 약 1천500만 원입니다. BYD는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74마력의 출력을 내고 55kW의 싱글 모터를 전륜에 장착했습니다. 배터리 팩은 30kWh와 38kWh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38kWh의 배터리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5km(현지기준)까지 주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준중형 EV인 만큼 전장은 3780mm, 전고 1540mm, 전폭 1715mm로 크기도 넉넉합니다. 로이터는 한 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출시 6개월 내 중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YD는 기존 인천 사무소 외 최근 서울역 근처에 서울사무소도 신규로 추가2023-04-25 00:00:00
“장인과 AI 공존”… 아우디, 효율-일자리 다 잡았다21일(현지 시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네카줄름에 위치한 아우디 생산 공장 ‘뵐링거 회페’(Böllinger Höfe). 독일 3대 자동차업체인 아우디의 고급 수제 스포츠카 ‘R8’과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가 생산되는 곳이다.약 4만 ㎡의 공간의 공간에는 자동차 뼈대를 실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가이드 운반장치(AGV)’와 오랜 기간 이 곳에서 일해온 ‘자동차 장인(匠人)’들이 한 데 어우러져 있었다. 90% 이상 수작업으로 만드는 R8와 로봇으로 차체를 조립하는 전기차가 약 12~15분에 1대씩 동일한 생산 라인 위에서 최종 조립된 뒤 시험 주행 트랙으로 향했다. 생산라인 통제 시스템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공장 내부에서 와이파이 등 통신장비 사용은 허용되지 않았다.● 과거와 미래, 인간과 기술의 조화아우디가 한국 취재진에 처음 공개한 뵐링거 회페 생산 라인은 인간과 기술이 동행하는 생산 혁신의 중심이었다2023-04-24 18:51:00
서울시, 전기차 충전소에도 주소 부여한다서울시가 전기차 충전소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건물 내부 주차장에서 위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24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차량과에서 8월까지 옥외 급속충전소 200기에 주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1800기의 충전기에 사물주소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입 목적은 전기차 이용자가 더 신속하고 빠르게 충전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함입니다. 기존 서울시는 91기의 충전기의 사물주소를 적용했지만, 길도우미 앱 등에서 검색되지 않아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소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불편함을 인지하고 충전사업 관계자들과 만나 사물주소 도입 및 위치정보 정확성 확보방안 등을 협의하고 충전기 주소를 길도우미 앱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8월까지 주소가 부여된 옥외 급속충전기 200기의 위치정보는 길도우미앱(티맵), 충전플랫폼(티비유-일렉베리)에 제공되어 반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충전소 주소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충전위치정보 표준』을 마련하고, 올해2023-04-24 17:15:00
혼다코리아, 2023년형 ‘레블1100’ 출시혼다코리아가 2023년형 ‘레블1100’을 24일 출시했다. 이 모델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부담 없이 ‘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레블1100은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동 변속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블 1100T DCT’, 6단 수동 변속기를 채용한 ‘레블 1100 MT’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파워 유닛은 1084cc 270도 크랭크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을 채용하는 한편, 파워 유닛의 소형화 및 경량화를 위해 유니캠 방식을 적용했다. 레블1100 전용으로 새롭게 설계한 에어 클리너 및 배기 파이프, 머플러 등을 채용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매력적인 주행감과 배기음을 경험할 수 있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 동승자와 함께하는 텐덤 라이딩까지 다양한 주행 상황을 고려한 4가지 라이딩 모드(레인, 스탠더드, 스포츠, 유저)도 제공한다. 스타일링은 기존 레블 시리즈의 개성있는 디자인을 적용했고, 휠 및 서스펜션 주변부 파츠를 통해2023-04-24 15: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