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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부장관, SK온-포드 합작공장 건설 현장 방문… ‘세계 최대 배터리 공장’ 기대감↑SK온은 지난 3일(현지 시간)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미국 교통부장관이 켄터키 주 글렌데일 소재 ‘블루오벌SK 켄터키’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오벌SK는 SK온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의 배터리 합작법인이다.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장관이 국내 배터리 업체가 투자하는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현장을 방문한 부티지지 장관은 세계 최대 규모(단일 부지 배터리 생산 공장 기준)로 조성될 블루오벌SK 켄터키 공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현장을 둘러본 부티지지 장관은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와 리사 드레이크 포드 전기차산업화 부사장 등 합작사 관계자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티지지 장관은 “완공되면 블루오벌SK 켄터키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제조시설 중 하나가 된다”며 “여기 있는 직원들은 단순히 공장을 짓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지난 미국 대통2023-03-05 20:34:00
[단독]‘전기차 전환’ 나선 볼보 짐 로완 CEO 내주 방한…국내 업계 관심지난해 1월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짐 로완 대표가 다음 주 방한하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최근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인 ‘볼보 EX90’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는 볼보자동차가 이번 방한 기간에 배터리셀 업체를 비롯한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협업 논의를 진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짐 로완 CEO는 12일 오후 한국에 입국해 13일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들과의 미팅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로완 CEO는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의 CEO로 재직하던 기간(2017년~2020년) ‘다이슨 전기차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볼보자동차의 전기차 전환을 책임지고 있다. 로완 CEO는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끝낸 뒤 14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관심은 로완2023-03-05 13:59:00
“평균 연봉 1억에 정년 보장”… 공기업 직원들까지 들썩《현대차 기술직이 뭐기에 10년 만에 채용 문이 열린 현대자동차 기술직을 향한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다. ‘킹산직’ ‘갓술직’ 등의 신조어를 낳은 지원 열풍의 배경을 짚어봤다.》2023-03-04 03:00:00
르노코리아, QM6 두 번째 부분변경… 2인승 ‘퀘스트’ 추가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QM6를 이달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인승 이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퀘스트와 함께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을 선보여 QM6 돌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두 번째로 부분변경을 거치는 QM6는 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내장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2인승 다목적 SUV 모델인 QM6 퀘스트 역시 QM6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선보인다. QM6 퀘스트를 1개 트림으로 보면 된다. 외관은 이전에 비해 단단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더해졌다. 전면 범퍼와 스키드플레이트도 새로운 그릴과 조화를 이루도록 변화를 거쳤다. 헤드램프는 버티컬 디자인 LED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18인치와 19인치 휠 디자인도 새로워졌다.실내는 친환경 올리브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새롭게 추가하고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파 가죽은 아마씨2023-03-03 19:49:00
삼성SDI, GM과 배터리 합작공장 만든다…전기차 60만대 규모삼성SDI가 미국 완성차 기업 제네럴모터스(GM)와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운다. 스텔란티스에 이어 GM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삼성SDI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GM과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MOU 체결식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와 GM은 미국에 연 생산능력 30~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전기차 40만~60만대에 탑재될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투자 금액은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에서는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 규모나 공장 규모는 양사 간 조율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현지에 3개 합작공장을 설립·가동하는 한편 4공장 설립도 논의해왔지만2023-03-03 18:24:00
더 꼼꼼히 골라야 하는 전기차용 타이어내연기관차 탈 때는 1만여 km마다 엔진오일도 갈아주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동력계통 케미컬 교환이 많았는데,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소모품 교환 걱정에서 매우 크게 자유로워졌습니다. 다만 전기차도 신경 안 쓸 수 없는 것은 단연 타이어. 여러가지 전기차 특유의 특성 때문에 타이어에 오히려 더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순정타이어에서 4만km차에 타이어를 바꿨을 때 고민한 여러가지 특성, 그리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쏘울 부스터 EV의 출고 타이어는 국내 N사 제품이었습니다. 이 타이어에 대해서는 그리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없습니다. 내연기관차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엔진 소리가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데, 전기차는 동력계통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전혀 없다 보니 풍절음과 노면 소음이 더 노골적으로 크게 들려옵니다. 때문에 소음 방지 대책이 약한 저가형 타이어는 고속 주행 시 노면 소음을 더 크게 발생시킬 수밖에 없고, 순정타이어에서 그 단점이 심각히 부각되2023-03-03 16:38:00
렉서스 NX450h 미리보기… “전기차 대신 충분해”렉서스코리아의 인기모델 NX 450h+를 최근 시승했습니다. 렉서스 NX는 지난해 신형모델로 론칭한 이후 인기를 끌며 꾸준한 판매를 기록 중입니다. 시승기에 앞서 차량의 세부 사진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차량의 스펙은 ▲복합연비 14.4km/l ▲출력 307hp/182hp 합산/엔진 ▲토크 23.1kg.m ▲배기량 2487cc ▲엔진 I4 자연흡기 ▲구동방식 AWD ▲변속기 CVT ▲전장 4660mm ▲전고 1670mm ▲전폭 1865mm ▲축거 2690mm입니다. EV라운지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의 자세한 시승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3-03 16:38:00
베일 벗은 EV9 "가격만 잘 나오면 산다"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브이 나인, 이하 EV9)의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였다. 기아의 첫 전용 플랫폼 E-GMP기반의 대형 SUV등장이다. 아이오닉 5와 EV6의 관계처럼, 아이오닉 7과 같은 E-GMP를 공유하고 인테리어 역시 유사할 것으로 모두가 예측하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는 차량의 실루엣과 더불어 전 후면부에 적용된 조명 일부가 공개됐다. 내연기관차의 그릴이 있던 자리는 깔끔하게 면으로 덮였고 그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배치됐다. 뒷면은 가장자리를 따라 리어램프를 배치했다.EV9의 의미EV9의 차명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플래그십의 위치와 역할을 상징하는 숫자 ‘9’을 더해 정해졌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EV9는 EV6보다 크다! 실루엣을 통해 드러난 EV9은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전폭과 전고 등 차체 비율이 정통 SUV 형태를 띄는데 전2023-03-03 14:49:00
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봄맞이 프로모션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 트럭∙버스 전문점 ‘TBX(Truck Bus Express)’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TBX 멤버십은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트럭·버스용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중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 회원 모두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2매를 지급한다. 지급된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55개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행사 대상은 한국(Hankook), 라우펜 트럭∙버스용 전 제품으로 규격과 관계없이 타이어 2개당 1만 5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제품 규격별 TBX 멤버십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한다. 이외에 앱을 통해 TBX 멤버십 지정점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19.5인치와 22.5인치 규격의 타이어 구매 시 1개당 5000원, 17.5인치는 1개당 3000원이 자동 적립2023-03-03 13:51:00
이달 BMW 520i 사면 36개월 무이자 혜택BMW코리아가 생애 첫 차로 BMW 구매 시 자동차 보험료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5시리즈 대표모델에 대해 ‘할부 금리 면제’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뉴 7시리즈 구매 시 자동차 보험료 최대 200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3월 한 달간 BMW의 모든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기 모델인 BMW 5시리즈 구매 프로그램, 그리고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뉴 7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총 세 가지가 마련됐다. 먼저 BMW를 생애 첫 차로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마이 퍼스트 BMW’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기간 내 BMW 신차를 생애 첫 차로 구매하는 고객이 BMW 파이낸셜 서비스 및 BMW 인슈어런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이 퍼스트 BMW 프로모션은 뉴 7시리즈를 제외한 BMW의 모든2023-03-03 12:01:00
쿠팡플레이, ‘2023 F1’ 전 경기 생중계쿠팡플레이가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 중계권을 확보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일부터 바레인 그랑프리 2023의 폴 포지션을 결정하는 예선(퀄리파잉)과 시즌 첫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레이스) 경기를 각각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포뮬러 1은 전 세계 20개 나라를 돌며, 시즌 동안 총 23번의 라운드를 진행한다. 포뮬러 1의 2023시즌은 이번 주 바레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아부다비 그랑프리까지 열린다. 총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매 라운드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시즌의 포뮬러 1 그랑프리 모든 레이스는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는 2023년의 시즌을 시작하는 대회로, 각 팀이 지난 오프 시즌 동안 재정비한 머신과 드라이버로 처음 맞는 대회이다. 각 팀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이번 대회가 열리는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며 예열을 이미 마쳤다. 지난해 15승으로 한 시즌2023-03-03 11:50:00
카리아드, 폭스바겐그룹 전용 앱 스토어 출시소프트웨어 업체 카리아드가 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폭스바겐그룹 브랜드 차량을 위한 새로운 통합 앱 스토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는 2023년 7월부로 일부 모델에 스토어를 통합하는 최초의 브랜드가 된다. 해당 스토어는 아우디, 포르쉐, 폴크스바겐 및 기타 브랜드 전용 앱 외에도 제3자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차량 내 접근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카리아드는 운전자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앱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삼성의 하만과 협력하고 있다. 카리아드와 하만은 앱 스토어를 위한 수많은 파트너를 이미 확보했다. 스토어는 음악, 게임, 내비게이션, 충전, 날씨 앱, 원격 작업 등 자동차를 운전자의 스마트한 동반자로 변화시키는 필수적이고 인기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폭스바겐그룹 브랜드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같은 자체 앱을 통합할 예정이다. 카리아드 CEO 더크 힐겐버그는 “새로운 디지털 앱 스토어는 카리아드의 첫2023-03-03 11:39:00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가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연구실 가운데 정부 공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남양연구소 고분자재료분석실과 금속성분분석실은 기초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곳으로 다양한 금속화학 물질을 다루고 있2023-03-03 11:04:00
반값 신차 왜 안 보여? 테슬라 주가 급락[딥다이브]긴축 공포에 시달려온 뉴욕증시가 모처럼 반등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죠. 다우지수 1.05%, S&P500 0.76%, 나스닥지수 0.73% 상승. 썩 좋은 뉴스가 없던 이날 증시에 한줄기 빛을 비춰준 건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3월 FOMC와 관련해 “확실히 0.25%포인트 인상에 찬성한다(firmly in favor of sticking with quarter-point hikes)”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시장에선 3월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이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였는데, 이런 우려를 잠재우는 발언이었죠. 덕분에 국채금리가 뛰고(10년물 금리 장중 4.091% 찍음) 고용지표가 뜨거운(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000건 감소) 가운데에도 뉴욕증시가 반등할 수 있었습니다.전날(1일) ‘투자자의 날’ 이벤트를 펼쳤던 테슬라는 이날 증시의 오랜 격언을 확인시켜줬습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라는 격언 말2023-03-03 08:03:00
- ‘美 최다 판매’ 현대차-기아, IRA에 전기차는 감소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영향이 가시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12만2111대로 전년 동월(10만5088대) 대비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2월 최다 판매 실적이다. 도요타(―2.4%)와 혼다(―1.4%)의 2월 실적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전체 차량 중 전기차의 판매량은 오히려 줄었다.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5925대)보다 14.1% 줄어든 5091대로 집계됐다. 기아의 전기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2268대가 팔렸는데 이는 전년 동월(3305대)보다 31.4%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서는 “IRA 충격이 계속되고 있다”2023-03-03 03:00:00
베일 벗는 ‘더 기아 EV9’… 상세정보 이달말 공개기아는 2일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기아 EV9’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EV9는 기아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한 두 번째 차량이다. 이날 공개된 EV9의 이미지에는 전면에 적용된 조명(위 사진)과 차량 측면 실루엣(아래 사진)이 드러나 있다. 기아는 이달 중순경 EV9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이달 말 온라인 행사를 통해 상세 정보를 발표할 계획이다.2023-03-03 03:00:00
테슬라, ‘반값 신차’는 없었다… 제3공장 멕시코로 공식화“마스터플랜을 제공했다지만 굵직한 내용이 적었다.”(뉴욕타임스) “과거 성과 소개가 길었지만 새 상품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다.”(CNBC) 전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인 미국 테슬라가 1일(현지 시간) 텍사스 본사에서 개최한 ‘투자자의 날’이 끝난 뒤 나온 현지 매체들의 평가였다. 당초 이번 설명회에는 ‘반값 테슬라’라고 불리는 소형 저가 차량인 ‘모델2’를 비롯해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차 발표가 기대됐다. 그러나 질의응답까지 합쳐서 4시간 넘게 진행된 설명회는 그동안 테슬라가 이룩한 성과에 대한 자화자찬만 길게 이어졌다. ‘속 빈 강정’이란 비판마저 나온 이유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6.8%나 급락했다. 시장의 실망감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다만 공정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에 대한 비전만큼은 주목을 끌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앞으로의 경영에 대한 몇 줄기 큰 방향을 제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공정 혁신이었다. 테슬라는 신차 조립에2023-03-03 03:00:00
르노코리아, 2월 판매 38%↓… 이색 신차 ‘QM6 퀘스트’로 반전시도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모두 저조한 성적을 냈다. 르노코리아는 2월 내수 2218대, 수출 4932대로 총 715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시장의 고금리 기조와 수출 물류비 상승 등의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37.9% 판매가 줄었다. 내수 시장에선 전 차종 판매가 줄었다. XM3가 977대 판매되면서 내수 실적을 이끌었으나 핵심차종인 QM6는 전년 동월 대비 56.2% 급감한 938대 팔리는 데 그쳤다. SM6도 14.8% 줄어든 241대가 판매됐다. 수출 역시 전반적으로 저조했으나 QM6는 전년 동월 대비 32.9% 늘어난 1256대를 수출하며 선전했다. XM3 3674대, 트위지 2대까지 르노코리아는 2월 총 4932대를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36.7% 줄어든 실적을 냈다. 운반선 부족, 물류비용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안으로 2인승 LPG SUV ‘QM6 퀘스트’를 선보이며 부진한 판매 실적2023-03-02 18:25:00
- 현대차, 3월 아이오닉5·6 대기 고객 차종 전환시 할인현대자동차가 3월 차량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6를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이 수소차 넥쏘로 차종을 전환할 경우 차값을 100만 원 할인한다. 최초 등록기준 차령 10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경우(택시, 상용, 원동기 제외)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아이오닉6, 팰리세이드, 넥쏘 구매 시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3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싼타페, 팰리세이드를 구매할 경우 30만 원을 할인한다.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가 현대차의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쏘나타·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를 구매할 경우 대수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의 운전연수 매칭 서비스 ‘운전결심’을 통해 연수를 완료한 고객이 아반떼, 베뉴, 코나 차종을 현대차 전용카드·세이브 오토를 이용해 구매하면 2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수입차나 제네시스를 보유 또는 렌트·리스한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2023-03-02 17:37:00
쌍용차, ‘새봄 앤(&) 새차 페스티벌’ 실시쌍용자동차는 ‘새봄 앤(&) 새차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정책에 맞춰 노후 경유차 보유 시 폐차하고 토레스, 코란도, 티볼리 등 가솔린 모델을 구입하면 정부 보조금(최대 800만 원)에 더해 차종에 따라 10~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정부의 폐차 지원금(최대 400만 원)에 최대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렉스턴 브랜드의 페스티벌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130만 원 상당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마이 스타일 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0개월의 무이자(선수율 50%)할부를 비롯해 선수율별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페스티벌 미 해당 모델의 혜택을 살펴보면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지난달보다 선수율(0~30%)과 금리(1%)를 인하한 4.9%(60개월)~6.9%(72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지속 운영2023-03-02 17: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