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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6만대 무더기 리콜… 완전자율주행 기능 오작동완전자율주행 기능(이하 FSD) 결함이 발견된 테슬라 36만2758대가 리콜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6일(현지시간) FSD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테슬라에 시정 조치를 내렸다. 그동안 일부 테슬라 차량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는 현상이 나타나 문제가 됐다. 이 경우 FSD를 실행하는 동안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위반할 수 있다. 또 회전 전용 차선에서 직진 주행을 위한 차선 변경 및 노란색 신호등이 켜진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교차로 통과, 제한속도 변화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 등을 문제 사례로 꼽았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6년∼2023년형 모델S와 모델X다. 2017년∼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도 포함된다.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을 대상으로 FSD 소프트웨어 온라인 업데이트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테슬라는 FSD 결함으로 지적한 내용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2-17 10:30:00
정의선 회장 ‘성과보상’ 약속 지켰다…현대차, 전 직원 성과금 지급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가 전 직원에 특별 성과금을 준다. 성과를 내면 공정하게 평가해 보상한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 2일 전 직원(입사 2개월 미만 제외)에 400만원의 특별 성과금과 주식 10주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식은 무상주와 우리사주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정부의 이중구조 개선 정책에 부합하고, 상생협력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계약직과 사내 협력사 근로자 대상으로도 성과금을 줄 예정”이라며 “성과금은 별도로 정해진 내부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특별 성과금을 주는 이유는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좋아져서다. 현대차는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에도 매출 142조, 영업이익 9조80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상을 받는 등 주요 글로벌 수상을 통해 품질과 우수성,2023-02-17 10:13:00
현대차, 뉴욕 맨해튼 빌딩 3500억에 매입…“업무시설 활용”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8층짜리 빌딩을 현금 2억7500만 달러(약 3532억원)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맨해튼 남부 터널 인근 트레이베카 지역에 있는 ‘15 라이트’라는 이름의 빌딩을 부동산 개발회사 밴바튼그룹으로부터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15 라이트는 면적 1만33㎡의 재개발 신축 건물로 각층에 야외 테라스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룹사의 미 동부지역 거점 업무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구입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미래 먹거리 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에 105억 달러(약 13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3개 주력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투자법인 ‘HMG글로벌’을 신설했다. 투자금은 총 7476억원으로 법인의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5%2023-02-17 09:10:00
전기차 못따라가는 ‘수소차’…승용차 대신 ‘버스·트럭’으로 뚫는다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에 집중하고 있지만, 수소연료전지차는 전기차만큼 관심이 덜하다. 인프라 부족 탓이 큰데, 정부는 버스 등 수소 상용차를 적극 도입해 수소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소차 시장은 수소 승용차보다 수소 상용차로 기울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관련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수소버스 보급 의지가 높고 충전 인프라를 갖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수소버스 보증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연료전지시스템 보조금을 신설하고, 수소버스 구매 보조금을 상향하는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연료전지시스템 보조금은 국비 7000만원, 지방비 4000만원이 지원되고, 수소버스 구매보조금은 국비 2억1000만원, 지방비 9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수소버스를 최소 40대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의 수소버스 공급 목표치를 400대로 잡았2023-02-17 08:24:00
현대차 후원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16일(현지 시간)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260대 지원을 통해 차량 전시 및 안전한 선수단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GV7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총 19대의 차량을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해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고급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미국, 유럽, 한국 등의 골프 투어 대회를 적극 후원해오고 있다. 몇몇 대회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시상식에 참석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현대차그룹이 7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특히 타이거 우즈(미국)가 7개월 만에 PGA투어로 복귀해 관심이 높다. 우즈가 출전을 결심한2023-02-17 03:00:00
-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 개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3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는 전날 ‘또 한 번의 도약, 스텝 업 2023’을 주제로 진행됐다. 티스테이션,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딜러사들의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연례행사인 만큼 간담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3년 한국사업본부 전략 발표, 외부강사 특강,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지난해 회사 성장에 기여한 우수 딜러 80개 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참관 기회가 부여된다. 더불어 30년간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온 20개 딜러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2023-02-16 15:58:00
‘MINI 빅 러브’ 시승 행사 진행MINI코리아가 내달 31일까지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MINI 브랜드 슬로건 ‘빅 러브’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MINI 차량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향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을 비롯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MINI의 모든 모델의 시승이 가능하다. MINI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전시장에 방문해 시승을 진행하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승 신청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시승 완료 고객 및 시승 후 차량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업로드 행사도 열린다. 먼저 시승을 완료한 고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빅 러브 시승 인증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7일 간 제주도에서 MINI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특별 시승권(3명) ▲모바일 주유상품권 5만 원권(20명) ▲MINI 방향제(30명)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2023-02-16 15:52:00
현대차, ‘2023 마이티’ 출시… 출고가 5084만원부터현대자동차가 ‘2023 마이티’를 16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3 마이티의 적재량 4t 모델인 에어브레이크에 신규 선택 사양과 휠베이스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 모델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마이티 에어브레이크 모델은 경사로 발진 보조 기능을 탑재한 ZF 8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돼 조작 편의성과 차량 응답과 반응 제어 성능이 강화됐고 차량 내외부 청소에 필요한 에어건을 연결할 수 있는 에어건 포트 아웃렛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중축고상(3400mm), 장축고상(4050mm), 초장축고상(4400mm)으로 구성된 마이티 에어브레이크의 기존 휠베이스(앞뒤바퀴 축간거리) 라인업에 단축고상(2950mm), 극초장축고상(4900mm) 2개의 라인업을 추가했다. 또한 장축고상과 초장축고상 라인업에는 적재함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마이티 전 모델에 운전석 시트 코일 서스펜션을 기본화해2023-02-16 12:15:00
롤스로이스, 지난해 비스포크 대표작 10종 선정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2022년 공개된 비스포크 모델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 10종을 선정했다. 지난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사업부는 사상 최대 주문 금액을 달성하며 브랜드 118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굿우드 전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럭셔리에 대한 철학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취향과 감성에 부응하는 최고의 비스포크 예술 작품을 탄생시켰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롤스로이스는 역대 최고의 비스포크 주문 금액을 창출한 기념비적인 한 해를 지내며 진정한 럭셔리 하우스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며 “비스포크야 말로 롤스로이스 그 자체이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굿우드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장인정신, 소재,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모든 롤스로이스는 고객의 요청 하나하나를 모두 반영하는 비스포크 작품이다. 롤스로이스를 주문한다는 것은 극도의 개성을2023-02-16 12:10:00
쌍용차, 유럽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취득쌍용자동차는 유럽 시장 진출 공략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의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CSMS(이하 C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경제위원회는 지난 2020년 7월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되었는지 형식승인(VTA) 또한 받아야 한다. CSMS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 생산 이후 단계 등 해당 차량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구한다. 또한, CSMS 인증(갱신)은 3년 마다 받아야 된다. 2022년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와 2024년 7월부터 현지에서 팔리는 모든 양산차는 사이버 보안 법규를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CSMS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SUMS와 VTA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특히 쌍용차는 보안기술 전문업체와2023-02-16 11:52:00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16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슨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세계랭킹 2위), 존 람(세계랭킹 3위)을 포함해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하는 등 총 13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타이거 우즈는 7개월 만의 투어 정식 대회 복귀전이자 PGA 투어 2022~2023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로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 투어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된 김영수를 비롯해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등이 대회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가 대폭 늘었다. 총 상금은 800만 달러가 증액된 2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2023-02-16 11:48:00
美 “전기차 충전기 美부품 55% 써야 혜택”…테슬라 등 충전기 개방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30년까지 미국 도로에서 최소 50만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하며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이 충전 네트워크 개방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는 충전 인프라 프로젝트가 이날 공개된 새로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백악관은 내년 말까지 테슬라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소 7500개의 충전기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는 미국에서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3배로 늘릴 계획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있어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운전자들을 위해 많은 충전기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네트워크 상당 부분을 모든 운전자에 개방할 것이다. 이는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미치 랜드리우 백악관 인프라법 조정관은2023-02-16 09:49:00
자동차 사러 매장 갈 일 점점 줄어든다혼다코리아는 지난달 전체 차종의 구매 전(全)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판매 플랫폼을 상반기(1∼6월) 중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맞춰 정가제도 도입한다. 딜러(중개사업자)들은 역할이 달라진 만큼 명칭을 ‘큐레이터’로 바꾸기로 했다. 딜러들이 가격 흥정을 통한 판매 실적 경쟁보다는 신차 탁송과 제품 설명 등 서비스에 집중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2017년 테슬라의 국내 진출과 함께 닻을 올린 자동차 온라인 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거친 뒤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자동차의 비대면 소비·결제 사례가 늘면서 딜러에 의존하던 시장이 구조적 변화기에 접어든 것이다.지금까지 테슬라 외에 전면 온라인 판매 방식을 선택하고 있었던 것은 폴스타뿐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전기자동차 ‘폴스타2’를 출시하면서 국내에 처음 진출했다. 바꿔 말하면 기존 자동차 브랜드들이 아닌 신생 전기차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셈이다. 폴스타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차량을 주문하면2023-02-16 03:00:00
- BMW, 2억대 ‘뉴 XM’ 사전 예약BMW는 브랜드 고성능 브랜드 ‘M’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M’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뉴 XM은 트윈파워 터보 8기통 휘발유 엔진과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최고 출력은 653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3초가 걸린다. 29.5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배터리를 활용하면 1회 충전 시 전기로만 약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21일 오후 3시부터 ‘BMW샵 온라인’으로 사전 계약을 맺으며, 가격은 2억2000만∼2억3000만 원이다. 한편 BMW는 뉴 7시리즈 경유 모델 뉴740d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750e xDrive의 사전 예약도 21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2023-02-16 03:00:00
“이 차 픽업트럭 맞아?”… 한 덩치 하지만 부드러운 핸들링“진짜 ‘찐’ 큰 형님답네.”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Sierra·사진)’를 지난해 하반기(7∼12월) 미국 현지에서 처음 만난 날. 그동안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크기인 대형 픽업트럭을 실제로 마주하자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압도적인 크기, 전면부 그릴, 타이어 등은 ‘정통 아메리칸’이란 수식어가 한 번에 이해될 만한 수준이었다. 시에라의 대표 모델인 최상위 트림 ‘드날리’와 ‘AT4X’ 중 AT4X를 타볼 수 있었다. 시승은 미국 미시간주 외곽에 있는 GM 밀퍼드 프로빙 그라운드(MPG) 오프로드에서 이뤄졌다. 2열로 이뤄진 실내 공간은 천연 가죽 시트로 구성됐다. 실내는 화려하게 꾸며놨다기보다는 운전자의 직관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고급 가죽으로 꾸며져 있어 투박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출발 전, 배기량 6.2L에서 나오는 엔진 사운드를 듣고 있으니 ‘픽업트럭을 타긴 탔구나’ 하2023-02-16 03:00:00
포드, 익스플로러 22년식 구매 시 ‘평생 엔진오일 무상교체’포드코리아는 15일 익스플로러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을 구매한 첫 차주에 한정되며 중고차로 차량 구매 시 혜택은 사라진다. 1회 엔진오일 교체 비용은 약 20~30만 원 선이다. 적용 차종은 22년식 익스플로러 전 트림 대상이며 구매자들 대상으로 선물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포드코리아는 설명했다. 익스플로러는 포드를 대표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구형 모델부터 신형모델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차량이다. 현행 모델은 6세대 모델로 2019년 공개된 뒤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2-15 17:24:00
“보조금 받고 친환경차로 갈아타세요”… 기아, 경유차 대상 친환경차 구매 혜택 운영기아가 전기차 누적 판매량 10만대 달성과 작년 친환경차 국내 시장점유율(40%) 1위 기록을 기념해 노후 경유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차 구매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는 15일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 차종 확대(배출가스 4등급 추가)에 맞춰 배출가스 4~5등급 차를 보유 중인 소비자에게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본인이 소유한 차종의 배출가스 등급을 조회한 후 배출가스 등급이 4 또는 5등급일 경우 조회한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첨부하면 된다. 배출가스 4~5등급 차를 인증하기만 해도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배출가스 등급 인증 화면과 해당 차종을 조기폐차한 후 발급받을 수 있는 말소등록증을 영업점에 증빙하면 기아 친환경 신차(전기, 하이브리드) 구매 시 10만 원을 할인해준다. 기아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등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2023-02-15 16:49:00
‘단종’ 얘기 돌던 쏘나타…상반기 ‘확 달라져’ 돌아온다지난해 단종설까지 돌았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올해 상반기 부분변경 신차로 돌아온다. 최신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높여 3월 말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공개를 준비 중이다. 쏘나타는 국내 자동차 최장수 모델로 대표 국민차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출시한 8세대 모델이 디자인 호불호 논란에 휩싸이며 판매가 저조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4만8308대에 그쳐 그랜저뿐 아니라 아반떼에도 밀려 판매량 9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부분변경 쏘나타에 완전변경에 가까운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그랜저와 코나 등에 선보인 수평형 램프를 적용한다. 후면부 역시 좌우가 연결된 테일램프에 아이오닉5 등처럼 픽셀 조명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주요 디자인 요소가 변경될 전망이다. 실내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레버 등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꿀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쏘나타와 같이 1.62023-02-15 14:54:00
“럭셔리한 괴물이 왔다”…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 타보니“진짜 ‘찐’ 큰형님답네”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Sierra)’를 지난해 하반기(7~12월) 미국 현지에서 처음 만날 날. 그동안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크기인 대형 픽업트럭을 실제로 마주하자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압도적인 크기, 전면부 그릴, 타이어 등은 ‘정통 아메리칸’이라는 수식어가 한 번에 이해될만한 수준이었다. 시에라의 대표 모델인 최상위 트림 ‘드날리’와 ‘AT4X’ 중 AT4X를 타볼 수 있었다. 시승은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GM의 밀포드 프로빙 그라운드(MPG) 오프로드에서 이뤄졌다. 배기량 6.2L에서 나오는 픽업트럭 엔진 특유의 사운드에서는 힘이 느껴졌다. 그런데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주행을 시작하는 순간, ‘정말 트럭이 맞나’는 인상을 받았다. 일반적인 SUV를 몰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픽업트럭이라 다소 운전이 거칠고 힘들 것이라는 선입견이 산산이 부서졌다. 핸들링이 승용차2023-02-15 14:50:00
“자동차, 온라인서 뽑았다”… 대리점 갈 일 사라지나지난달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상반기(1~6월) 안에 내놓겠다고 발표한 혼다코리아는 최근 딜러(중개사업자)의 명칭을 ‘큐레이터’로 정했다. 플랫폼을 통해 본계약 결제까지 이뤄져 앞으로 매장 딜러들의 역할이 변화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딜러들은 판매자가 아닌 신차 탁송과 제품 설명 등 서비스 제공자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테슬라의 국내 진출과 함께 닻을 올린 자동차 온라인 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거치면서 확산하고 있다. 자동차의 비대면 소비·결제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존 딜러 의존적 시스템을 바꿔 온라인 판매에 힘을 싣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온라인 판매를 실시하면서 ‘정가제’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투명하게 가격을 공개해 더 싼 가격에 차를 사기 위해 여러 딜러나 매장을 방문하며 발품을 파는 고객들의 노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2023-02-15 14: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