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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배터리 필요한 포드, 中CATL과 합작… 국내 배터리업계 ‘당혹’“포드는 두 가지 배터리 방식 생산 기지를 모두 갖춘 미국 최초의 기업이 됐다.” 짐 팔리 미국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로물루스의 배터리 개발센터 ‘이온 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SK온과 합작 생산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이어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확보하게 됐다는 선언이다.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인 CATL이 미국의 ‘안방’에 진입한다는 소식에 국내 배터리업계는 동요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음 달 미국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안에 따른 중국 견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진데다 북미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저가형 LFP 배터리 공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포드는 CATL이 가진 광물 배합 기술을 라이선스 비용을 주고 가져오는 대신 100% 포드 소유의 ‘미국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중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라 해도 미국에서 미국 기업이2023-02-14 17:55:00
- 한국앤컴퍼니, 지난해 영업이익 2385억원… 전년 比 4.5% 증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238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3.1% 증가한 1조 897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가 글로벌 주요 시장별 전략적 판매 가격 운영, AGM 등 프리미엄 배터리 판매 강화 등을 통해 매출액을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독일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확장의 성과도 거뒀다.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도 상승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AGM 배터리의 지속적인 생산 및 판매 확대, 미국 테네시 공장 안정화 노력 등으로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2-14 17:39:00
한국타이어 아이온, ‘포뮬러 E’서 성능 과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 경기가 약 2만5000명 이상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포뮬러 E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열린 경기에 참여해 대회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이번 대회 역시 뛰어난 그립력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기반으로 탁월한 타이어 성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하트 모양 ‘후세인 사가르 호수’를 따라 구성된 서킷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18개에 이르는 다양한 곡선 구간을 달리는 드라이버들의 코너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22명의 드라이버들은 아이온을 장착, 폭발적인 가속력과 화려한 차량 컨트롤을 선보이며 한층 스릴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DS 펜스케(DS PENS2023-02-14 12:02:00
BMW코리아, 초고성능 SAV ‘뉴 XM’ 공개… 전설의 스포츠 쿠페 계승BMW코리아가 14일 초고성능 SAV ‘뉴 XM’ 공개했다. BMW 뉴 XM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기화 모델이다. 한층 강조된 BMW M 전용 디자인과 BMW 럭셔리 클래스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압도적인 외관,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그리고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M만의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XM에 탑재되는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에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돼 시스템 최고 출력 653마력, 최대 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에 불과하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약 80km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에는 현대적인 SAV2023-02-14 11:38:00
쌍용차, UAE NGT와 협력 강화… 중동 시장 확대 나선다쌍용자동차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NEWEAST GENERAL TRADING JAFZA(이하 NGT)’ 고위 임원진 등이 평택공장 라인 투어, 곽재선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NGT 임원진 일행은 토레스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과 섀시 라인을 둘러보고 토레스 등 차량을 시승했다. 또 곽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전략과 제품 개발 계획, 회사의 중장기 비전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NGT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7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1만 대 수준까지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쌍용차는 4만 5294대를 수출해 2016년(5만 2290대)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이스라엘 등 중동 지역으로는 3819대를 수출했다.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에 이어 이번 UAE 수출을 통해 중동 수2023-02-14 11:08:00
전기모터 탑재 BMW ‘뉴 XM’ 21일 사전예약…2억3천만원BMW코리아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M전용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 모델 ‘뉴 XM’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뉴 XM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스포츠 쿠페 M1 이후 처음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기화 모델이다. 뉴 XM에 탑재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것이다. 최고 출력 653마력, 최대 토크 81.6㎏·m의 주행성능을 보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3초다.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약 80㎞를 주행(WLTP 기준)할 수 있다.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예상 가격은 2억2000만~2억3000만원이며 다음달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2023-02-14 10:31:00
- 리본카, 자동차 ‘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오토플러스 리본카는 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기위해 ‘구독 서비스’ 30만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0명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은 3개월차 구독료에서 30만 원을 할인 받는 방식이다. 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여해 이용하는 자동차 렌트, 구독 서비스는 최근 신차 구매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리본카의 올해 1월 중고차 렌트 및 구독 차량 운영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오토플러스 구독 서비스는 기타 부대 비용 없이 월 이용료만 내고 원하는 차량을 이용 가능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스와 달리 별도의 심사 없이 진행돼 신용평가에 따른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고, 렌트 번호판이 아닌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독료에는 세금 및 보험료가 포함돼 비용 면에서도 매우 합리적이다. 최소 12개월부터 48개월까지 구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구독 기간이 끝난 후에는 한달 단위로2023-02-14 10:28:00
배터리 3사, 非중국시장 점유율 53%…中 CATL 131% 성장 ‘맹추격’세계 전기차 시장 확대로 지난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기차·배터리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 사용량은 약 219.3GWh(기가와트시)로 전년(약 151GWh) 대비 45.2% 증가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을 보면 국내 배터리 3사 합계가 53.4%로 집계됐다. 3사 모두 모두 5위 안에 들었다. 점유율 1위의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점유율 29.7%(사용량 65.2GWh)를 기록했다.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전년(35.1%)보다 하락했다. SK온의 지난해 배터리 사용량은 27.8GWh로 전년 대비 65.2% 성장했다. 점유율은 1.6%포인트(p) 상승한 12.7%로 4위로 집계됐다. 삼성SDI 점유율은 1.6%p 상승한 11.0%로 조사됐다. 점유율 5위로 배터리 사용2023-02-14 10:22:00
2월 중고차 시세 7.7% 하락…폭스바겐 티구안 낙폭 커급등했던 중고차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올해 국산차와 수입차 가릴 것 없이 전체적인 시세 하락이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하락 폭이 큰 모델들이 있어 주목된다. 14일 엔카닷컴은 올해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로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중고차 시세는 확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국산차 및 수입차 대표 모델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6.66% 하락했다. 업계에선 중고차 가격 이점이 다시 부각되며 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수입차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수입 중고차 평균 시세는 전월보다 7.73% 하락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TDI 프레스티지 모델(디젤)은 이달 2847만원에 시세2023-02-14 08:19:00
작년 세계 전기차 등록 첫 1000만대… 현대차 6위전 세계에 새로 등록된 전기차가 10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시장 점유율 세계 6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은 1083만1000대로 2021년(671만 대)보다 61.3% 늘었다. 1위는 187만 대를 등록한 중국 자동차 업체 비야디(BYD)였다. 1년 전(61만4000대)보다 204.6% 늘었다. 2021년 93만8000대로 1위였던 테슬라(131만4000대)는 40% 성장했으나 2위로 밀려났다.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97만8000대), 독일 폭스바겐(81만5000대), 중국 지리자동차(64만6000대)가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업체 중 3곳이 중국 완성차 업체였다. 지난해 5위였던 현대차·기아는 51만 대가 신규 등록돼 6위를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지난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97.1% 증가해 656만 대로 늘어난 반면 유2023-02-14 03:00:00
폭스바겐코리아, 새해 첫 신차 ‘2023 투아렉’ 투입… 프리미엄 트림 가격 인하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3 투아렉’을 선보이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출고는 다음 달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투아렉은 3세대 연식변경 모델이다. 3세대 투아렉은 지난 2020년 2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국내 기준)를 거쳤다.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고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양을 보강하면서 가격 인상은 억제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면 인상 폭을 줄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트림은 2020년 8890만 원에서 이번에 8830만 원으로 오히려 낮췄다. 프레스티지는 9690만 원에서 9783만 원으로 100만 원가량 인상됐다. R-라인(R-Line)은 1억285만 원으로 책정됐다. 2020년 1억90만 원에서 200만 원가량 오른 수준이다. 판매가격에는 5년·15만km 보증연장과 사고수리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간 사고 시 자기부담2023-02-13 20:03:00
벤츠코리아, 어린이 환경캠프 개최… 아이들 미래위한 ‘ESG 경영’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캠프 ‘그린플러스 빌리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4일 진행된 체험 캠프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캠페인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구의 온도를 낮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주제로 어린이 스스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그린플러스 초록 가든’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고, ▲’그린플러스 약속 손수건’을 통해 썩지 않는 물티슈 대신 다회용 손수건 사용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손수건을 제작했다. ▲’그린플러스 마켓’에서는 유기농, 무농약 표시, FSC 마크 등 국가 인증 환경 마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린플러스 똑똑한 분2023-02-13 19:46:00
타타대우, ‘2023 더쎈’ 출시 기념 전국 순회전시 실시타다대우상용차가 ‘2023 더쎈(DEXEN)’의 출시를 기념해 전국 순회전시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전국 28개 타다대우 대리점에서 실시된다. 대리점에서 원하는 시간과 날짜, 장소를 예약하면 차량을 직접 전달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2023 더쎈은 차량 실내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상용차 운전자들의 운행환경을 편리한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고급 수입차에 적용되던 엠비언트 라이트를 대시보드와 도어에 설치해 감성적인 분위기도 연출했다. 또 준중형급 최초 풀 HD 미터 클러스터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의 무선 연결이 가능한 10.25인치 최신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으로 디지털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차량 색상과 통일시킨 대형 프론트 그릴과 범퍼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중대형급에서만 사용되는 대형 사이드미러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이번 2023 더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럭의 고정관념을 바꿀 만한2023-02-13 17:40:00
볼보트럭코리아, 13리터 eSCR 엔진 모델 출시볼보트럭코리아는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한 아이쉬프트 기어박스가 적용된 신형 13리터 eSCR 엔진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성능은 물론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지난해 9월에 ‘유로 6 스텝 E’ 기준을 충족하는 11리터 퓨얼 세이브 엔진 모델을 차량에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엔 신형 13리터 퓨얼 세이브 엔진 모델을 선보인다. 우선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된 엔진 제어 모듈은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ISO 26262)을 충족하고, 기존 제어 모듈 대비 3배 이상 빠르면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 제어 기능을 구현하여 연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알터네이터는 20% 증대된 180A 용량으로 엔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가변식 전자 스티어링 펌프를 적용해 펌프에서 스티어링 기어로 흘러들어가는 오일의 유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최대 압력이 필요하지 않은 직진 주행 구간 내 연료 사용량을 감소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2023-02-13 17:33:00
한국타이어, 가상인물 ‘모노마스’와 밸런타인 행사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노마스는 화성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 기간 동안 협업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모노마스와 아이온을 MZ세대에게 친숙한 SNS 콘텐츠로 해석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게시된 모노마스의 고백 이미지가 담긴 콘텐츠를 스티커로 꾸민 후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본인 계정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오는 24일 한국타이어 인스타그램2023-02-13 17:32:00
렉서스코리아, ‘후지 스피드웨이 고객 초청 행사’ 참가자 모집렉서스코리아는 F1 서킷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하는 고객 초청 행사(익스피리언스 어메이징 앳 후지 스피드웨이) 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 간 개최된다. 한국 참가자는 5명을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세계 3대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데이토나 24’ 종합우승 5회를 기록한 전 레이싱 드라이버인 스콧 프루에트의 드라이빙 레슨을 받게 된다. 또 LC, IS, RC 등 렉서스 차를 직접 운전하는 서킷 주행, 파이런 짐카나 등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개관한 후지 모터스포츠 뮤지엄 방문과 도쿄 시티 투어 등 프로그램 체험이 예정돼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2-13 17:19:00
DS 펜스케, 포뮬러 E 시즌 9 인도 대회서 첫 우승‘DS 펜스케’ 소속 장 에릭 베르뉴 선수가 지난 11일(현지시간) 개최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 4라운드(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프리)’에서 우승하며 팀에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더 하이데라바드 서킷에서 열린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프리는 인도에서 처음 개최한 포뮬러 E 대회다. 대회는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주에 위치해 있으며 37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다. DS 펜스케팀은 포뮬러 E 더블 챔피언인 장 에릭 베르뉴 선수와 올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포뮬러 E 시즌 8 챔피언, 스토펠 반도른 선수를 필두로 DS 오토모빌의 노하우 및 기술력이 집약된 3세대 경주차 ‘DS E-텐스 FE23 Gen3(이하 FE23)’와 함께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앞서 치러진 예선전에서 장 에릭 베르뉴 선수는 200분의 1초의 간발의 차로 그리드 2번째에 자리하며 우승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내 결선에선 공격적인 드라이빙 능력과 탁월한 배터리 전략으로 경기2023-02-13 16:37:00
중고차 시세하락 감지… 팰리세이드 2월 -6.27%중고차 가격 하락세가 감지되면서 구매 심리도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엔카닷컴이 2월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6.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에 비해 5.74% 하락했다. 긴 신차 출고 대기 및 높은 할부 금리로 신차 구매 수요가 꺾이자 고객 확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초부터 신차 할인, 저금리 할부 또는 무이자 프로그램을 내세운 영향도 상당부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6.27%, 투싼(NX4)2023-02-13 15:14:00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누적 10만대 팔았다…“올해만 13만대 목표”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EV)를 판매한 지 8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현대·제네시스·기아)는 지난 2014년 10월 미국 전기차 판매 시작 이후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 10만4326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기아가 2014년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5만1266대를 팔아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차는 2017년부터 5만1096대를, 지난해 처음 판매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1964대를 팔았다. 차종별로 현대 아이오닉5가 2만468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기아 니로 EV 2만3380대, 기아 EV6 2만1608대, 현대 코나 EV 2만560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제네시스 GV60과 GV80 EV는 각각 1719대, 245대 판매됐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기아 쏘울 EV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 첫 진출했다. 2017년에는 현대 아이오닉 EV를 출시했으나, 연간 판매량은 2018년까지 2000대2023-02-13 11:01:00
현대차 넥쏘, 1.1만대 판매…4년 연속 수소차 1위현대자동차 ‘넥쏘’가 4년 연속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 1위’를 달렸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넥쏘는 지난해 1만1179대 판매됐다. 한 해 전보다 21.2% 늘어난 수치다. 시장 점유율도 2021년 52.8%에서 54.0%로 1.2%p 올랐다. 2위는 도요타 미라이로 지난해 3691대가 판매됐다. 도요타는 미라이 2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넥쏘 추격 의지를 다졌지만, 판매량이 오히려 전년대비 37.8% 줄었다. 시장점유율도 2021년 34.0%에서 지난해 17.8%로 낮아졌다. 3위는 혼다의 클래리티, 4위는 중국 상하이차 산하 맥서스의 유니크7이 각각 차지했다. 다만 클래리티와 유니크7의 판매량은 각각 209대, 204대에 그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전체 수소전기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8.4% 늘어난 2만690만대로 나타났다. 수소차 연간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급증했다.2023-02-13 10: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