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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출시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더 뉴 EQS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3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EQS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쳐 ‘EVA2’를 기반으로 개발한 첫 럭셔리 SUV다. 지난해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EQS SUV는 럭셔리 전기 세단인 더 뉴EQS와 휠베이스(3210㎜) 길이가 같지만 전고는 20㎝ 더 높다.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설계돼 넉넉한 실내공간을 구형했으며 최대 7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실내는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는 최대 130㎜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며 2개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는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2100ℓ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어도 5명 탑승과 4개의 골프백을 적재할 수 있다. 최첨단 디지털 기능도 눈에 띈다.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을 조정할2023-01-31 11:12:00
딜로이트그룹 ‘자동차구매의향 지수’ 리포트… 소비심리 낮아져전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기준 금리 인상 영향으로 고가품 구매 계획을 미루는 소비자가 늘면서 자동차 구매의향이 작년 연중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최근 미국과 영국, 한국 등 24개국 18세 이상 1000여 명 소비자 대상 6개월 내 차량 구매 계획을 조사한 자동차구매의향지수(Vehicle Purchase Intent Index, 이하 VPI 지수) 월간 리포트를 발행했다. 리포트는 2021년 10월 VPI 지수(100)를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소비자 자동차 구매의향이 ‘증가’, 밑돌면 ‘감소’인 것으로 분석했다. 2022년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소비자의 VPI 지수는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정책 지속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공급망 이슈,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높아진 불확실성 등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딜로이트 글로벌은 이와 같은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국내 자동차구매의향지수, VPI 지수 5개월 연속 90선 미만 기록 국내 VPI 지수 (‘21년 12023-01-31 10:36:00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혼다코리아가 경기도 평택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 일환이다. 딜러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와 테크니션 스킬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6곳, 테크니션 15명이 참석했다. 이론 및 실기 항목 구성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이론 평가에서는 모터사이클 구조 및 작동원리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고, 실기 평가는 개인 및 단체 부문으로 구분해 측정, 수리, 진단, 문제해결 등 개인 기술력에 대한 평가와 고객 응대, 요구 사항 파악, 안내, 정기점검, 일반점검 등 딜러 서비스 고유 업무 수행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했다. 개인전 1위는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 윤무상 테크니션, 2위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 김재원 테크니션, 3위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 김곤수 테크니션이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최우2023-01-31 09:21:00
포드도 가격전쟁…전기차 주가 일제히 급락 [딥다이브]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빅테크의 실적 발표, 그리고 고용보고서까지.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는 미국 증시가 주춤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0.77%, S&P500 -1.30%, 나스닥지수 -1.96%. 경계감 때문이겠죠. FOMC 정례회의 결과는 2월 1일(한국시간 2일 새벽) 나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걸로 예상하는데요. 늘 그렇듯 기준금리 인상폭 자체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죠. 파월 의장이 이번에도 또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아 시장을 흔들지 않을까를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1월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상승해왔던 증시가 연준을 앞두고 움츠러든 이유이죠. 모건스탠리의 투자전략팀은 이렇게 경고합니다. “투자자들이 ‘연준과 싸우지 말라’는 기본 규칙을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주가 상기시켜 줄 겁니2023-01-31 08:00:00
- 현대차그룹 GV70등 4개 차종… 獨전문지 선정 ‘최고 수입차’현대자동차그룹의 4개 차종이 독일에서 차급별 ‘최고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와 현대차, 기아의 모델들이 독일 유력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의 최근호에 게재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GV70 및 G80의 전동화 모델이 각각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대형, 현대차 베이온과 기아 씨드가 소형 SUV와 준중형 차급에서 가장 우수한 수입차로 선정됐다. 내연기관에 기반한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 2개 차종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 요소로 꼽히는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편리한 충전 시스템’을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아우토빌트는 GV70 전동화 모델을 “정숙한 실내가 인상적”이라며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상급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우아한 브랜드 대표’라고 평가한 G80 전동화 모델에는 “멀티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22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2023-01-31 03:00:00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훈풍에 年매출 20조 시대삼성SDI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 2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8.5%, 69.4% 늘어난 20조1241억 원, 1조80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5조96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6.3% 늘어난 수치다.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2021년 4분기보다 84.7% 증가한 4908억 원이었다. 실적 개선의 주력은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배터리 사업이다. 삼성SDI 에너지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조34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8.8% 증가한 3591억 원이다. 삼성SDI는 “자동차 전지 매출이 P5(5세대 중대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지속 증가했고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지도 전력용 프로젝트에 투입돼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P5는 삼2023-01-31 03:00:00
한국GM “전기차 등 올해 신차 6종 출시”“프리미엄 전기차 등 신차 6종을 한국 시장에 내놓고 올해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습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GM은 올해 차량 라인업을 다양하게 하면서 동시에 전기차 확대를 본격화하고, 영업이익 확대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조만간 새로운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한다. 이는 2018년 한국GM이 군산공장 철수를 결정한 당시,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약속한 새로운 CUV 모델이다.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북미 시장에 주로 수출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GM의 연간 생산량 확대를 이끌 핵심 모델이다. 지난해 북미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 GM의 평가다. 이에 한국GM은 올해 2분기(4∼6월) 연간 생산 50만 대까지 생산능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2023-01-31 03:00:00
폭스바겐, 국내 全차종 출고 중단… “안전삼각대 리콜”폭스바겐코리아가 안전삼각대의 법적 기준 미달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 차종 출고를 중단했다. 신차 4000여 대의 출고가 일시에 중지돼 소비자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7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폭스바겐 전 차량에 대한 출고가 지연된다”며 “2주 동안 총 4302대에 대한 출고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이미 기준 미달의 안전삼각대와 함께 판매한 차량은 리콜 대상”이라며 “아직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리콜 계획서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현재로선 리콜 대상 차량이 총 6만7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을 비롯해 7종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1, 2종의 모델이 일시적으로 출시가 지연되는 일은 종종 발생하지만 모든 차량의 출고가 한번에 중지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2016년 가스 배출량을 조작한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건 때 이후로는 처음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2023-01-31 03:00:00
폭스바겐코리아, 전 차종 출고 중단 이유 ‘삼각대 반사성능’ 때문… 2월 중순 출고 재개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이슈가 된 전 차종 출고 중단이 삼각대 반사성능이 기준치를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30일 밝혔다. 출고 중단은 지난 27일 독일 본사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삼각대를 신차에 포함하는 것은 수입판매사의 법적사항은 아니지만 국내 도로교통법상 운전자는 삼각대를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출고 중단은 고객 안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반사성능이 기준에 부합하는 삼각대 제품으로 교체한 후 출고를 정상화할 계획”이라며 “오는 2월 중순부터 출고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고객들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3-01-30 18:02:00
삼성SDI, 수익성 LG엔솔 압도… 작년 영업이익률 9% ‘업계 최고’삼성SDI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9%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로 최고 수준 수익성을 입증했다. 삼성SDI는 2022년 매출이 20조1241억 원, 영업이익은 1조808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처음으로 연간 20조 원을 돌파했다. 외형을 키우면서 수익성은 더욱 개선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48.5%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69.4% 성장했다. 매출 증가율을 넘어선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98%다. 4.74%에 그친 LG에너지솔루션을 압도한다. 실적 호조는 전기차 배터리 등이 포함된 에너지부문이 주도했다. 작년 총 17조56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60.4%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무려 133.2% 성장해 1조2538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차용으로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가 수요 둔화 우려 속에 P5(젠5, Gen.5)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고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2023-01-30 17:36:00
한국타이어 웹사이트, ‘2022 앤어워드’서 그랑프리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 웹사이트가 ‘2022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운송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해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디지털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 총 63개 분야의 우수작을 시상한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한국타이어 웹사이트는 사용자 중심 설계와 시스템 개선, 세일즈 지원 강화, 브랜드 콘텐츠 신규 제작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월 웹사이트를 ‘새로운 혁신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개편했다.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웹사이트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등 콘텐츠를 메인에 배치해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국가별 웹사이트는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2023-01-30 16:23:00
현대차그룹, 독일서 ‘2022 최고의 수입차’ 4개 차종 배출현대차그룹은 독일 ‘아우토빌트’가 최근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 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다. 이 중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크로스오버 SUV) △G80 전동화 모델(대형) △베이온(소형 SUV) △씨드(준중형) 등 4개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아우토빌트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대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로 달성한 정숙한 실내가 인상적”이라며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상급의 주행 성능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부스트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490마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우아한 브랜드 대표’라고 평가한 G80 전동화 모델에 대해서는 “이미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유려함, 정숙성, 독창성으로 깊은 인상을 줬다”면서 “G80 전동화 모델은 400V/8002023-01-30 15:20:00
테슬라, 공격적인 ‘가격 인하’…중국 車업체 견제 목적?미국 테슬라의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부담이 더 커졌다는 진단이 들린다. 상대적으로 테슬라에 비해 다른 업체들은 영업이익률이 낮아, 테슬라처럼 공격적으로 판매가를 할인해줄 여력이 없어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가격을 6.4%에서 최대 19.7%까지 낮춘다고 발표한 지 2주 이상 지나며 테슬라 할인 효과가 만만치 않다. 할인 폭이 큰 모델Y(롱레인지, 4륜 구동 모델)는 6만5990달러에서 5만2990달러로 가격이 무려 1만3000달러(약 1600만원) 내렸다. 모델3도 6만2990달러에서 5만3990달러로 원화 기준 1000만원 이상 가격이 낮아졌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를 더하면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 폭은 더 커진다. 막대한 영업이익률이 테슬라의 이같은 할인을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매출 814억 달러(약 100조5300억원), 순이익 126억 달러(약 15조5600억원)를 기록했2023-01-30 15:16:00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경영 정상화·흑자달성 문제없다”한국GM이 경영 정상화에 자신감을 보이며 2023년 흑자 달성을 예상했다. 30일 한국GM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The New Beginning, The New General Motors)’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2023년 지속 가능 경영을 목표로 ①비즈니스 효율성 증대 ②쉐보레·캐딜락·GMC 등 새로운 브랜드 전략 ③EV(전기차) 포트폴리오 강화 ④탁월한 고객 경험 제공까지 ‘4가지 중심축’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1분기 내 국내 출시 ▲국내 공장에서 차량 연간 50만대 생산 ▲신차·부분변경 모델 6종 국내 출시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 적용한 EV 첫 출시를 제시했다. 아울러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AS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8층 규모로 동서울서비스센터를 재건축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하겠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고품질 에이씨델코2023-01-30 14:11:00
수소 승용차 사면 2250만원 보조금…올해 1만 7000대 대상올해 수소차를 구매하면 승용차 기준 2250만 원 가량의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지기 때문에 보조금 총액은 지역마다 다르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올해 수소차 보급 지원과 관련해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수소차를 구매하는 개인과 법인은 국고 보조금에 각 지자체 보조금을 더한 액수를 지원받는다. 지자체 지원금은 각 지자체의 보조금 규모와 지원 물량에 따라 다르다. 올해 수소 승용차의 경우 정부에서 2250만 원의 보조금(국고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부산은 지자체에서 1100만 원을 보조해 총 보조금 액수가 3350만 원(500대)이 될 예정이다. 인천은 지자체에서 1000만 원을 보조해 총 보조금 액수는 3250만 원(500대)이 된다. 버스의 경우 저상 시내버스는 2100만 원, 광역버스는 2600만 원을 국고에서 보조한다. 화물차와 청소차의 경우 각각 2500만 원, 72002023-01-30 14:07:00
한국GM “올해 6개 신차 및 프리미엄 전기차 출시”…2023년 흑자 전환 기대“신차 6종과 프리미엄 전기차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겠다. 올핸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양한 세그먼트 차량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다. 한국GM은 조만간 새로운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한다. 이는 2018년 한국GM이 군산공장 철수를 결정한 당시,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약속한 새로운 CUV 모델이다.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북미 시장에 주로 수출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GM의 연간 생산량 확대를 이끌 핵심 모델이다. 지난해 북미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 GM의 평가다. GM 측은 기존에 있던 준중형 SU2023-01-30 13:03:00
폭스바겐, 설명없이 돌연 전 차종 출고 중단…소비자 피해 확산폭스바겐코리아가 돌연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대한 출고를 중단했다. 폭스바겐 국내 정식 딜러사에도 정확한 사유를 설명하지 않아 소비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30일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27일부터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자체적으로 차량 점검 중”이라며 “리콜까지 이를 정도는 아니고 점검이 끝나면 차량 출고를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폭스바겐코리아 측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을 점검하는지’와 관련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내부적으로 조사를 모두 마친 뒤에 외부에 알리겠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공식 딜러 업체들에도 출고 중단 사유를 밝히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한 딜러 업체 관계자는 “며칠 전에 통보하는 것도 아니고 당일 갑자기 출고가 안 된다고 하니 고객들도 기분 나빠하는 상황”이라며 “딜러사 입장에서도 중간에서 너무 난감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2023-01-30 12:38:00
현대차그룹, 모빌리티-건물 연결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 비전 공개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와 건물의 유기적인 연결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움직이는 생활 공간)’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모빌리티 공간을 재정의하는 미래 비전을 30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가 건물에 부착돼 탑승객이 외부 노출 없이 양쪽을 자유롭게 오가는 상황을 그렸다. 건물에서 생활할 때도 모빌리티의 공간은 물론 공조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차량의 기능을 마치 집과 사무실의 전자기기처럼 활용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수단에 그치지 않고 한층 진보한 미래형 거주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가치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에 이미 ‘액티브 하우스’라는 미래 기술 영상을 통해 건물과 모빌리티의 연결 콘셉트를 공개한 뒤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비전에서는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과 특허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2023-01-30 10:34:00
삼아알미늄, LG에너지솔루션과 알루미늄박 공급계약… 7년간 약 7000억 규모삼아알미늄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용 알루미늄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6951억1750만 원,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삼아알미늄 최근 매출액(2529억6552만 원)의 274.8%에 해당하는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2일 일본 도요타자동차 계열 물류·부품업체 도요타통상과 함께 삼아알미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사모펀드 제이케이엘파트너스는 재무적 투자자로 삼아알미늄 지분을 확보했다. 당시 삼아알미늄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금 총 1152억5499만 원을 조달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자금은 미국 현지에 알루미늄박 생산 공장 조성에 사용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7000억 원 규모 알루미늄박 물량은 상당히 많은 규모”라며 “특히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망 강화 일환으로 삼아알미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는데 약 7년에 걸쳐 이뤄지는 장기계약인 만큼 추가 물량에 대한 계약이2023-01-30 10:11:00
2022년 승용차 수출 490.2억달러 전년비 15.0%↑…역대 최대2022년 승용차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친환경 승용차 수출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 증가세를 견인했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2년 승용차 수출액은 490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0% 늘었다. 수입액도 140억 달러로 8.9%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 친환경차 수요 확대, 북미·EU 및 주요국 수요회복 등으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수출액을 보면 2018년 374억6000만→ 2019년 394억3000만→ 2020년 346억8000만→ 2021년 426억4000만→ 2022년 490억2000만 달러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순이다. 미국(+29.7%)·캐나다(+8.7%)·호주(+33.4%)·영국(+16.1%)·독일(+4.0%)·이스라엘(+30.4%)·사우디아라비아(+31.4%) 등으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한2023-01-30 0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