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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스마트키가 대세…“싼타페·투싼·그랜저 다 됩니다”현대모비스(012330)는 현재 현대차 아이오닉5 N에 공급하는 스마트 카드키를 싼타페와 투싼, 그랜저 등 현대차 주요 차종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는 신용카드 크기로 버튼을 눌러 차 문을 여닫고 자동으로 주차도 할 수 있다. 초광대역 무선통신(UWB)을 활용하는 이 카드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카드키와 달리 매번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현대모비스는 카드형 스마트키를 올해 초 아이오닉5 N 고객에게 처음 선보였고, 반응이 좋아 현대차 주요 차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현대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서울=뉴스1)2024-12-09 09:43:00
현대차·기아, 4대 중 1대는 美서 팔려…36년 만에 최대올해 1~11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 4대 중 1대는 미국 시장에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미국 시장에서만 154만8333대를 팔았다. 이 수치는 같은 기간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전체 차량(665만6584대)의 23.3%에 이른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 비중이 23%를 넘은 것은 1988년(28.8%·26만1782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대 초중반에는 미국 판매 비중이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다가 2001~2005년에는 20% 초중반을2024-12-08 14:01:52
가속페달 힘껏 ‘꾹’… 10만원에 짜릿한 서킷 주행[동아리]‘동아닷컴 리뷰(동아리)’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공간·문화·예술 등 주변 모든 것을 다룹니다.국내 누적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 상반기 기준 2613만4000대에 달한다. 인구 1.96명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도로에 다니는 차종도 다양해졌다. 승차감이 좋은 세단은 물론, 활동성에 초점을 맞춘 레저용 차량도 제법 많이 늘었다. 스스로를 위한 가치 소비가 늘면서 고가의 최고급차나 고성능 슈퍼카도 쉽게 눈에 띄고 있다. 자동차 특성은 저마다 다르지만 ‘운전의 재미’는 빼놓을 수 없는 고유 가치다. 처음에는 내 의지대로 차를 움직이는 것 자체만으로 운전의 재미를 느끼다가 가속의 짜릿함을 알아차린 순간, 자동차 세계로 곧장 빠져든다. 그때부터 나만의 드림카가 생기고, 운전에 대한 욕구도 솟구친다. 하지만 자동차 문화를 온전히 즐기기에는 한계가 따른다. 전 세계적으로 모터쇼가 축소되면서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찬찬히 둘러볼 기회가 줄었고, 내 차 외에2024-12-07 11:00:00
LG에너지솔루션·GM 얼티엄셀즈, 1억개 배터리 셀 생산 ‘금자탑’… “다음은 각형 공동개발”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 공장 얼티엄셀즈가 설립 5년 만에 1억 번째 배터리 셀을 생산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워렌 소재 얼티엄셀즈 1공장에서 1억 번째 배터리 셀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얼티엄셀즈 임직원과 미시간주 자동차노동조합(UAW)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얼티엄셀즈 합장 공장은 지난 2019년 12월 5일 설립됐다. 꼬박 5년 만에 1억 번째 배터리 셀을 생산해 의미를 더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배터리 셀 1억 개를 일렬로 이어 놓으면 지구 1.5바퀴 길이에 달한다.해당 얼티엄셀즈 1공장은 지난 2020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8월부터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했다. 생산 기간만 보면 약 2년 4개월 만에 셀 1억 개를 생산한 것이다. 공장에는 직원 약 2200명이 재직 중이다. 약 26만㎡ 규모로 미식축구장 30개 크기로 조성됐다. 생산 제품은 NCMA(니켈·코발트·망간·알2024-12-07 00:29:00
“6년 만에 출시”…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현대차가 6일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는 평이다. 전면부는 수직적인 주간주행등(DRL)과 대담하게 자리 잡은 라디에이터 그릴로 압도적인 첫인상을 갖췄다.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높은 후드와 균형을 이룬다는 인상이다. 측면부는 기존보다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차체의 전면에서 앞바퀴 중심까지의 거리)과 길어진 휠베이스(차량 앞바퀴 중심에서 뒷바퀴 중심까지의 거리) 등으로 더욱 견고한 비율을 구현했다. 다이내믹한 감성을 살린 21인치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의 리어 램프는 프런트 램프와 조화를 이뤄 차량의 넓은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실내의 경우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을 주제로 한층 넉넉해진 실내 공간에 가2024-12-06 17:35:00
기아 신사업 PBV 첨병 ‘PV5’, 경상용차 시장 방향성 제시… 英서 내년 주목할 차 선정기아는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기 상용차 PV5가 영국 경상용차(LCV) 전문지로부터 내년 주목해야할 신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왓밴(What Van?)’이라는 영국 전문지는 자체적으로 신차를 평가하는 어워즈를 통해 PV5가 업계에 변화를 주고 활력을 더하게 될 차종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 주목할 만한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차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제임스 댈러스(James Dallas) 왓밴 에디터는 “다재다능한 모듈러 방식으로 선보이는 기아 PV5는 LCV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사실 기아 PV5는 일반고객보다는 기업고객을 주력 타깃으로 하는 전기차다. 기본적인 외관 디자인은 있지만 기업이 PV5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실내 구성과 사양이 달라진다. 각 차체 부위가 조립되는 모듈러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일반고객용 자동차보다 생산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체계적이고 맞춤 구성이 가능2024-12-06 17:24:00
현대차 ‘팰리세이드’ 버스 전용 달린다대형 SUV 시장의 독보적 강자 ‘팰리세이드’가 한층 웅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6일(금)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현대차는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존재감 위에 탑승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신형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신형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더욱 과감해진 비율과 함께 한층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수직적인 DRL과 대담하게 자리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결합돼 압도적인 첫인상을 갖춰내고,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높은 후드와 균형을 이루며 마치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2024-12-06 16:32:00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상파울루 E-PRIX’ 개최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시즌 11이 오는 7일(현지시간) 브라질 ‘2025 상파울루 E-PRIX’ 대회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레이싱 차량과 타이어가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대회에서 내구성과 그립력이 한층 강화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4륜 구동과 최고 속도 320km/h로 무장한 포뮬러 E의 신규 레이싱 차량인 ‘GEN3 에보’에 최적화된 레이싱 타이어로 개발됐다.이 타이어는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가 결합해 오래 지속되는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타이어 컴파운드는 소재에 지속가능한 원료가 적용돼 모터스포츠 분야의 지속가능성 확대에 일조하는 한국타이어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한국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 ‘하라마 서킷’에서 열린 프리시2024-12-06 16:29:00
현대자동차, 충청남도 수소교통 확대 협력현대자동차가 수소버스 공급을 통해 충청남도의 수소교통 확대 정책에 적극 협력한다.현대차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이병화 차관,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30년까지 도내 경유버스 1,200 대를 수소버스로 대체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소교통 전환을 추진 중인 충청남도의 친환경 정책에 현대차가 동참하며 성사됐다.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일렉시티∙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충청남도에 보급하고, 충청남도는 이를 시내외버스, 통학∙통근버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세계 최초 도심형 수소전기버스인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는 교통 지체 구간 등 전기 소모율이 높은 노선 운행에 적합하다. 세계 최초로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35km 주행2024-12-06 16:22:00
BMW코리아미래재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2024’ 종료BMW코리아미래재단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올해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2024’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운영 4년 차에 접어든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BMW 그룹 코리아 및 딜러사 임직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BMW 그룹의 선진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의 주요 업무 및 트렌드와 함께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교육하여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4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올해 마지막 강연에서는 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김수민 MINI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가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생생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강연은 지난 5월 충남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24곳의 특성화 및 일반계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총 25명의 임직원이 연단에 오른 강연에 총2024-12-06 16:20:00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110 애니버서리오’ 공개마세라티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그란투리스모 110 애니버서리오’를 선보였다.마세라티의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그란투리스모 110 애니버서리오는 브랜드 아이콘 그란투리스모의 100% 전기 버전,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기반으로 한다.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완성된 그란투리스모 110 애니버서리오는 마세라티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마세라티는 창립 110주년 기념 로고를 특별 제작, 그란투리스모 110 애니버서리오의 C필러에 적용했다. 숫자 ‘110’을 기울인 형태의 특별 로고는 브랜드의 역동성과 110년 역사 속 혁신을 이끌어온 역량을 상징한다. 또한 전용 마감재, 블랙 및 구릿빛 디테일이 적용된 휠, 친환경 ‘에코닐’ 소재의 데님 또는 블랙 인테리어, 구릿빛 또는 블루 컬러의 스티치로 꾸몄다.그란투리스모 110 애니버서리오는 ‘라메 폴고레’, ‘블루 인키오스트로’ 등2024-12-06 16:16:00
파인디지털, 3채널 블랙박스 파인뷰 신제품 출시파인디지털이 전∙후방은 물론 페달까지 선명하게 녹화가 가능한 3채널 블랙박스 파인뷰 ‘LXQ3300 3CH’를 6일 출시했다.파인뷰 LXQ3300 3CH는 전방은 QHD, 후방과 페달 카메라는 FHD 초고화질로 3개 채널 동시 녹화를 지원한다. 주행 속도, 시간, G-센서가 모두 동기화돼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스마트폰과의 빠른 연동성으로 운전자의 편의성도 확보했다. 초고속 5GHz Wi-Fi를 지원하는 별매품 ‘BT+Wi-Fi 동글’을 활용하면, 주행 및 주차 영상 스트리밍, 펌웨어 업데이트, 녹화 영상 다운로드,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 블랙박스의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파인뷰 LXQ3300 3CH는 ‘오토 슈퍼 나이트 비전’ 기능을 지원해 조도가 낮은 곳이나, 야간에도 화질 열화를 최소화하면서 영상을 밝고 선명하게 녹화한다. 아울러, 차량 방향 전환 등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번호판 식별 강화 2.0’ 기능이 숫자를 또렷2024-12-06 16:08:00
현대차·기아, 2년 연속 700만대 돌파 눈앞…‘유연한 대응’ 통했다현대자동차그룹이 2년 연속 700만 대 판매를 앞두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집중과 시장 맞춤형 전기차 신차 출시 등 ‘유연한 대응’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665만 6584대(현대자동차 380만 9424대·기아 284만 7160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674만 5952대)보다 1.3% 줄었지만, 월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는 만큼 올해 전체 판매량은 700만 대를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현대차(000380)의 3년 연속 글로벌 톱3도 유력하다. 올해 3분기까지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는 도요타, 폭스바겐그룹, 현대차 순이다. 현대차와 폭스바겐그룹은 약 100만 대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순위 역전은 쉽지 않다. 다만, 전년과 비교해 도요타는 7.6%, 폭스바겐그룹은 2.5%씩 판매율이 감소해 현대차는 올해 1~2위와 격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2024-12-06 09:54:00
“매력적이고 흥미롭다”…기아 PV5, 영국 전문지 호평기아는 내년 출시하는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PV5가 영국의 전문지 ‘왓 밴’이 주관하는 왓 밴 어워즈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왓 벤은 업계에 변화와 활력을 더하고 영역을 파괴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차를 주목해야 할 차로 선정한다. 제임스 댈러스 왓 밴 에디터는 “다재다능한 모듈러 형식의 기아 PV5는 LCV(경상용차)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LCV 시장 진입은 브랜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순간이며 중요한 산업 변화의 시점”이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차량을 기반으로 상용차 비즈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내년에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PV5에 여객 운송, 화물 운송, 유틸리티 서비스 등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컨버전 기능을 탑재한다.2024-12-06 09:47:00
내년 나올 기아 PV5…英 상용차전문지 ‘주목해야 할 차’ 선정기아(000270)는 내년 출시되는 자사 첫 번째 목적기반차량(PBV) ‘PV5’가 영국 경상용차 전문지 왓밴의 왓밴 어워즈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왓밴의 제임스 댈러스 편집장은 “다재다능한 모듈 형식의 기아 PV5는 경상용차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PBV란 여객·화물 운송, 캠핑 등 소비자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전기차로 개발돼 내연기관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운전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이동 목적에 맞게 결합할 수 있다.기아의 첫 번째 PBV인 PV5는 중형급이며 △패신저(여객) △카고(화물) △냉장·냉동 탑차와 △오픈베드(트럭) 등 4가지 트림으로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서울=뉴스1)2024-12-06 09:25:00
롯데렌터카 G 카,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 종료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카’는 주요 대학교 경영학회연합 IBS와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롯데렌터카 G 카는 지난 9월에 브랜드 변경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화하고, 사용자 중심 공유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G 카는 13년 만에 이루어진 브랜드 변경에 따라 카셰어링의 주요 고객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전략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다.산학협력 프로젝트에는 국내 주요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영학회연합에서 총 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롯데렌터카 G 카의 새로운 IMC 전략과 서비스 제안을 위해 각 팀은 고객의 요구와 서비스를 심층 분석하고 2차에 걸친 실무진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제안서를 발표했다. 롯데렌터카 G 카는 제안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주제별 대상2024-12-05 18:47:00
‘평균 연봉 1억’ 킹산직 떴다…기아, 생산직 채용 공고기아(000270)가 3년 연속 생산직(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현대차와 함께 ‘킹산직’으로 불리는 기아 생산직 채용은 이번에도 높은 인기를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기아는 5일 2024년 엔지니어(생산직) 채용 공고를 냈다.이날 공고한 채용은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맺은 500명 추가 채용의 후속 조치다.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 9월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국내 사업장의 고용 안정과 중장기 미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내년까지 500명의 생산직 신입사원을 추가 채용하기로 합의했다.기아는 500명을 이번에 모두 뽑지 않고 내년까지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오는 13일까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인적성 및 신체검사, 면접 등 순서로 진행한다. 근무 지역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 등이다. 엔지니어로 불리는 기아 생산직은 자동차 조립 컨베이어 라인에서 자동차 부품을 올바른 순서로 조립하는 역할을 한다.기아 생산직은 현대차와2024-12-05 16:38:00
도로 질주하는 ‘백상아리’…벤츠 AMG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인 AMG 차량에 흰색 외장 컬러와 붉은색 인테리어 포인트를 적용한 한정판 ‘그레이트 화이트(Great White)’ 에디션 7종을 각 17대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SUV 및 쿠페’와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모델을 이달 선보인다. 이후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와 추후 출시 예정인 ‘디 올-뉴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 43’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샤크 노즈’로 불리는 AMG의 전면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 테일 파이프 트림 등 외관 디자인 요소를 블랙 컬러2024-12-05 10:14:00
테슬라, 서울 강남에 7일 새 전시장… 사이버트럭 실물 전시테슬라코리아가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새 전시장(매장)인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개장한다. 신사, 여의도에 이어 서울에 들어서는 세 번째이자 국내 여덟 번째 테슬라 전시장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매장이 몰려 있는 도산대로 인근(두산건설 본사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약 480㎡ 크기의 테슬라 강남스토어에는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와 전기픽업 트럭 ‘사이버트럭’ 등 5개 차량이 상시 전시된다. 방문 고객은 차량 내·외부를 살펴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한강변에 설정된 여러 시승 코스를 따라 테슬라 차량을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사이버트럭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새 전시장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출시된 사이버트럭은 독창적인 디자인에 최신 4680 배터리와 차량을 이동식 발전기처럼 쓸 수 있는 ‘파워셰어’와 같은 혁신 기술이 탑재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현재까지 사이버트럭이 상시 전시되는2024-12-05 03:00:00
“트럼프의 관세, 美 자동차 기업 등에 더 큰 고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캐나다·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강력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각종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3일(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미국 기업이 파괴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바비 인형을 만드는 마텔부터 가전제품 제조업체 월풀까지 수많은 미국 기업은 멕시코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수입 알루미늄의 약 5분의 3은 캐나다에서 나온다. 또 수입 강철의 4분의 1은 캐나다에서, 그외 대량의 강철도 멕시코에서 수입된다고 한다. 씨티그룹은 트럼프의 관세가 미국 제조업체가 구하는 강철의 가격을 15~20% 인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무엇보다도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곳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라고 이코노미스트는 봤다. 이를테면 제너럴모터스(GM)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하는 픽업 트럭의 절반 이상을 멕시코와 캐나다 소재 공장에서 수입한다. 또 미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쓰2024-12-04 19: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