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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독일서 벤츠·아우디 전기차 제쳤다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테스트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5는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이번 호평은 최근 블룸버그 통신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를 거론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을 조명한 직후 나온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이 매체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아우디 Q4 e-트론, 르노 메간 E-테크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EQA 250, 메간 E-테크2022-06-30 17:59:00
- 혼다코리아, ‘혼다 데이 고객초청 골프대회’ 참가자 모집혼다코리아는 ‘혼다 데이 고객초청 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다코리아 최초로 진행되는 골프대회다. 혼다 고객만을 위한 대회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혼다코리아와 고객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경험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혼다 데이 고객초청 골프대회는 오는 9월 26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18홀 샷건 플레이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경쟁하는 ‘챌린지 그룹’, 고객 1인과 동반자 1인이 함께 팀으로 참여하는 ‘프렌즈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20만 원으로 라운딩 제반 비용 및 식사, 특별 제작된 웰컴 키트와 기념품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골퍼를 초청해 원 포인트 레슨 기회를 제공하며, 라운딩 중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와 2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혼다코리아가 정식 수입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신2022-06-30 17:55:00
‘영미·영미 동생·친구·후배·안경선배’ 다 탄다… 캐딜락, 팀킴에 ‘에스컬레이드 ESV’ 지원캐딜락코리아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팀킴(Team Kim, 강릉시청)’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ESV(롱바디 버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자 컬링팀 팀킴은 국내에서 생소했던 컬링 종목에서 한국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경기 중 김은정 선수가 외치는 ‘영미’가 화제가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컬링 종목을 각인시켰다. 올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팀킴이 은메달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성적이다. 캐딜락코리아는 팀킴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열정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에 차량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지원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는 국내 판매 차종 중 덩치가 가장 큰 모델 중 하나다. 2열은 물론 3열까지 성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김은정(스킵)과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핍스) 등 5명으로 구성된 팀원 모두가 불편함 없이 탑승하고2022-06-30 16:59:00
LG에너지솔루션, 美 업체와 ‘리튬’ 공급 업무협약… 핵심소재 현지 조달 확대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 ‘리튬’ 공급망을 확보했다. 리튬은 장거리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꾀하는 상황에서 배터리 핵심 원료를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광물업체 컴파스미네랄(Compass Minerals)과 탄산·수산화리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리튬 생산업체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부터 7년간 검파스미네랄이 생산하는 친환경 리튬의 40%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은 향후 본 계약에서 확정된다. 탄산·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미국에서 배터리 생산 설비로 미시간공장(5GWh)을 운영 중이고 오하이오(35GWh)와 테네시(35GWh), 미시간(50GWh), 캐나다 온타리2022-06-30 16:30:00
쌍용차 ‘토레스’ 양산 1호차 나왔다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출시를 앞두고 30일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행사를 가졌다. 평택공장 조립 1라인(토레스 생산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한상국 수석부위원장 그리고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토레스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용원 관리인은 격려사를 통해 “토레스는 쌍용차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입증하듯 쌍용자동차 역대 사전계약 첫날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양산 개시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임직원 및 노와 사 공동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선목래 위원장은 “쌍용차 노사는 13년간 무쟁의,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며 “임금 삭감과 무급 휴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회사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서 완벽한 품질의 토레스 출시를 준비한 만큼 사전계약을 통해 보여준 고객2022-06-30 14:19:00
“토레스, 잃어버린 무쏘·코란도의 야성 되찾았다”“무쏘, 코란도의 (디자인) 정신으로 돌아가는 첫 번째 작품이 토레스다.” 쌍용자동차 ‘올드팬’의 가슴을 뛰게 할 만한 한마디였다. 29일 경기 평택 쌍용차 디자인센터에서 ‘쌍용차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가 열렸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인 토레스의 실제 모습을 미디어에 공개하며 잃어버린 야성을 되찾는 신호탄이라고 소개했다. 무쏘와 코란도는 국내 명차로 꼽히는 쌍용차의 대표작이자 유산이다. 이 상무가 새롭게 정립한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 디자인)”라는 디자인 철학에는 정통 SUV 브랜드로 이름을 날리던 그때의 쌍용차로 돌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그 첫걸음이자 2020년 쌍용차에 합류한 이 상무의 데뷔작인 토레스는 무쏘로부터 영감을 받아 나온 차로 알려졌다. 토레스는 과거 쌍용차의 이미지였던 튼튼하고 안전한 외관에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디자인으로 구성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전계약2022-06-30 14:04:00
팅크웨어,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 공개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커넥티드의 외부 연동 서비스인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은 팅크웨어와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통합 관제 서비스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사용 중인 고객들이 회원 정보 내 외부 연동 서비스를 승인 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특히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PC 버전에는 모든 기능을 담아 자세한 사항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실시간 운행 상황 및 경로, 자신의 운전 습관 등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차량의 평균 운행 시간 및 거리 등 전반적인 운행 현황에 대한 요약 정보를 제공받고, 실시간 차량 위치와 주행 영상, 경로 및 특정 지역 진출입 내역 등 운행 히스토리를 전달 받을 수 있다. 또한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운전 습관을 인지하고2022-06-30 11:53:00
- 케이카, 올 상반기 대형차·SUV 선호현상 뚜렷대형차와 SUV를 선호하는 소비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올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차와 SUV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6%, 22.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면 한때 중고차 시장에서 각광받던 준중형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4% 소폭 상승에 그쳐, 대형차·SUV 판매 증가율과 큰 격차를 보이며 준중형차 성장 약화를 전망했다. 상반기 베스트 셀링카는 그랜저 IG가 1위를 차지해 대형차 선호 트렌드를 입증했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 순위 3위에서 2단계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1, 2위를 차지했던 스파크와 아반떼 AD는 각각 한 단계씩 하락한 2, 3위를 기록했다. 고급 차량인 대형차·SUV의 판매량이 늘며 실제 판매된 평균 가격 또한 2000만 원대 이상이 주를 이뤘다. 올 상반기 2000만~3000만 원대 차량을 구매한 비중은 21.9%로 전년 동기 대비 4.1%2022-06-30 11:07:00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내·외관 공개… 부산모터쇼서 데뷔기아는 30일 상품성을 개선한 셀토스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하이엔드 감성과 도시적인 느낌을 강화했다고 한다. 주요 사양과 가격 등은 향후 공개 예정이다. 셀토스는 지난 2019년 7월 처음 출시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에 버금가는 상품성과 실내 공간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판매 실적도 꾸준하다. 이번 모델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이 달라졌다. 기존 2개로 구분됐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1개로 합쳐 크기를 키웠고 메쉬 패턴으로 변경했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내부 램프 구성이 간결하게 바뀌었다. 여기에 그릴을 가로지르는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됐다. 기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라고 표현했다. 전면 범퍼와 안개등 디자인도 이전에 비해 간결해졌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콘셉트에 따라 후면 테일램프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좌우가2022-06-30 11:05:00
현대차그룹-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 공동연구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이하 RISD)이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2020년 미래 모빌리티 ▲2021년 미래 도시에 이어 현대차그룹과 RISD의 3번째 협업으로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4개의 창의적인 팀이 각각 다른 시각과 기술을 활용해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연구를 추진하는 곳은 RISD 산하 ‘네이처 랩’으로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연구활동을 지원해 온 연구기관이다.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RISD는 현대차그룹과의 공동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RISD 교수진 4명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한다. 여기에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건축, 그래픽2022-06-30 10:47:00
- 현대차, 예측 가능 상시채용 도입… 매 홀수월 1일 공고현대자동차는 신입 상시채용 제도에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일 새로운 공고 게시 방식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7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매 홀수월의 1일마다 각 부문별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일괄적으로 게시한다. 이전에는 각 현업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사이트에 접속해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일괄 게시 방식은 지원자가 매 홀수월 1일에만 공고를 확인하면 되고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 준비에 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7월 신입 채용은 ▲경영기획/지원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서비스 ▲플랜트운영/기술 ▲파이롯트 ▲품질 등 다양한 직무를 모집하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공고를 게시하는 시기에 맞춰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각 공고별 채용 설명회가 열리고 지원자와 현직 담당자 간의 12022-06-30 10:29:00
- 2035년부터 EU에서 휘발유-경유차 못판다유럽연합(EU)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35년부터 휘발유, 경유 등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한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환경 보호 외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는 데다 미국 중국 등과의 전기차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 또한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환경부처 장관들은 29일 룩셈부르크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13년 후부터 EU에서는 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차 등의 신차만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연간 생산량이 1만 대 미만인 중소기업 등은 5년의 유예 기간을 갖는다. EU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990년의 55% 수준으로 줄이고, 2050년에는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프란스 티메르만스 EU 기후정책 고위대표는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닥쳤다”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명백하기에 이번 정책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2022-06-30 03:00:00
‘아이오닉6’의 곡선, 바람을 가른다다음 달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내외관 디자인이 29일 공개됐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날렵한 디자인과 전기차의 특성을 반영한 넓은 실내 공간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가 2020년 전기차 브랜드를 ‘아이오닉’으로 통합한 뒤 내놓는 두 번째 차량이다. 콘셉트카(개발 방향성을 담은 시제차)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아이오닉6는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에 이어 4번째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됐다. 현대차 측은 아이오닉6에 대해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고 소개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공기 저항 계수는 0.21로 테슬라 전기차 모델S(0.20)보다 소폭 높고 아이오닉5(0.28)보다는 낮다. 공기 저항 계수가 낮을수록 적은 에너지로도 먼 거리를 갈 수 있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상징이 된2022-06-30 03:00:00
- 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1위제네시스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5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3개 브랜드, 189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네시스는 종합 결과 156점을 기록하며 2위 렉서스(157점)와 3위 캐딜락(163점)을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처음 평가 대상에 선정된 2017년부터 꾸준히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고수해 오다가 지난해 처음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다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탈환했다. 이로써 6년간 다섯 차례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됐다. 모2022-06-30 03:00:00
최고 시속 320km… 하늘을 안고 달리는 슈퍼카마세라티가 개발한 슈퍼카 ‘MC20’의 새로운 모델인 ‘MC20 첼로’(사진)가 자동차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기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접이식 글라스 루프를 앞세워 슈퍼카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마세라티는 5월 이탈리아 모데나 본사에서 ‘MC20 첼로’를 선보였다. 마세라티가 자체 제작한 3.0L 6기통을 갖춘 가솔린 터보 엔진인 ‘네뉴토 엔진’이 장착됐다. 모든 차량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된다. 첼로(Cielo)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이라는 뜻.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컨버터블 차량임을 강조하기 위한 이름이다. 최고 시속 320km까지 낼 수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0초다. 마세라티는 통상 쿠페 모델을 컨버터블로 제작할 때 어쩔 수 없이 마주하는 증량에 따른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공차중량이 65kg 늘었음에도 제로백 2.9초인 쿠페 모델 MC20과 거2022-06-30 03:00:00
더 강하고 더 편안하게… 8년 만에 새 단장 ‘베이비 S클래스’28일 오전 세찬 바람이 몰아치는 자유로.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돼 도로 옆 가로수는 가지가 부러질 듯 춤을 췄다. 이런 날씨엔 자동차도 때때로 휘청거림이 느껴지는 게 익숙하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 내놓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300 AMG’ 내부에서는 바람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정숙하다’는 느낌마저 받을 정도였다. 강력한 엔진 성능은 비바람으로 인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가속력을 유지했다. 큰 흔들림 없는 주행 감각 덕분에 빗길 운전마저 편안하다는 인상을 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월 준중형 세단 C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풀체인지)을 한국에 선보였다. 국내 시장 기준으로 8년 만에 선보인 C클래스 차량은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대폭 바꾸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클래스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1982년 처음 선보인 뒤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량이 1050만 대에 이른다. 준중형 차량으로 벤츠 차량 중 상대2022-06-30 03:00:00
내차 살땐 우리에게 맡겨라… 통합 앱으로 시너지 UP!최근 자동차할부금융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동차금융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도 시장 점유율 확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카드사들의 공격적 시장 진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할부금융 취급액을 대폭 늘렸다. 자동차 할부금융을 취급하는 6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롯데·하나·우리카드)의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할부금융 자산은 9조7664억 원이다. 2020년 8조6638억 원 대비 12.7%(1조26억 원) 늘었다. 반면, 자동차할부금융 전통 강자인 캐피털사들은 지난해 자동차 할부금융자산이 20조8942억 원으로, 전년 21조7093억 원 대비 3.75%(8151억 원) 줄었다. 그럼에도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동차할부금융 신규 취급액은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인 71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리스 취급액도 5187억 원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고 전체 영업자산도 7조2586억 원에서 9조9529억 원으로 37% 확대됐다. 캐피털·은행·카드사가 모여 만든 통합2022-06-30 03:00:00
폭스바겐, 첫 전기차 세단 ‘ID.에어로’ 콘셉트 공개폭스바겐이 브랜드 첫 전기차 세단 모델인 ‘ID.에어로(ID.AERO)’ 콘셉트를 29일 공개했다.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투입하는 모델로 내년 하반기 유럽과 중국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폭스바겐 승용부문 CEO는 “폭스바겐은 ID.에어로 콘셉트카를 통해 새로운 ID.패밀리 모델을 예고한다”며 “감각적이면서 우수한 공기역학 디자인과 600km 넘는 주행가능거리, 독보적인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모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ID.에어로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 투입되는 전략 차종이다. ID.4와 마찬가지로 유럽(엠덴공장)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빅3 시장에서 동시에 생산된다. 외관의 경우 5m 길이 차체에 공기역학 설계와 쿠페 스타일 디자인이 적용됐다.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를 갖췄다. 외장은 조명에 따라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폴라라이트 블루메2022-06-29 20:52:00
벤츠코리아, GLB 전기차 버전 ‘EQB’ 출시… 주행가능거리 최대 313km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콤팩트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B를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 ‘EQB’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판매 트림은 EQB300 4매틱 AMG라인이다. 가격은 7700만 원이다. EQB는 벤츠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라인업 2번째 콤팩트 SUV다. 지난해 4월 중국에서 열린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EQB는 ‘작지만 넓은’ GLB의 상품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전기차다. 콤팩트 모델로 분류되지만 GLB와 마찬가지로 최대 7인(옵션) 탑승이 가능하다. 요하네스 TBS(Johannes Schoen)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비즈니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EQB는 기족 단위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실용성과 안전성,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모두 겸비한 모델”이라며 “전기차 시대에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만족시키는 완벽한 패밀리 SUV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외관은 EQA에 적용된 벤츠 전기차2022-06-29 20:33:00
“1000마력 벤츠 하이퍼카가 선택한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스포츠 컵2 R미쉐린은 메르세데스벤츠 첫 하이퍼카 ‘메르세데스-AMG 원(ONE, 이하 AMG 원)’에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스포츠 컵2 R-MO1’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쉐린과 메르세데스-AMG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AMG 원이 트랙은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했다. 베르트랑 프랑켈(Bertrand Fraenkel) 미쉐린 슈퍼스포츠 OEM 타이어 개발 담당은 “이번 AMG 원 프로젝트를 위해 오래 전부터 미쉐린과 AMG 팀이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AMG 원이 트랙이나 일반도로에서 하이퍼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교한 고성능 타이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더크 헬드만(Dirk Heldman) 메르세데스-AMG 타이어 개발 총괄은 “AMG 원은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하이퍼카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최고 성능 타이어 개발을 고려했다”며 “다양한 분석 끝에 미쉐린 파일롯스포츠 컵2 R을 최적 타이어로 선정했다”고 전했다.미쉐린에 따르면 AM2022-06-29 19: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