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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줄었는데 예산삭감까지…수소차 정책 ‘용두사미’ 되나윤석열 정부가 ‘수소경제’ 드라이브를 예고하면서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됐던 친환경 수소차 사업이 판매량 감소와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이중고를 맞고 있다. 일각에서는 세계 1위 수소차를 양산하며 화려한 막을 올린 국산 수소차 개발사업이 이대로 가면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카이즈유데이터랩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유일 수소 승용차인 현대 넥쏘 판매량은 12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8대와 비교해 15%가량 줄었다. 4월에는 1210대 판매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지만 지난해 4월(1212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문제는 국내 판매량만이 아니다. 수출량도 대폭 감소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17만대를 넘어섰다. 그중 하이브리드차는 8만8000여대, 전기차는 6만5500여대를 차지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 27%, 63%가량 증가했다. 반면 수소차 수출 대수는 같은 기간 56대를 그치며 전년 동기2022-05-19 09:24:00
정의선 ‘21조 통큰 투자’… 한국을 전기차 허브로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30년까지 21조 원을 투자해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144만 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생산량의 45%를 ‘메이드 인 코리아’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새 정부 출범 후 나온 첫 번째 대규모 투자 발표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필두로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정책에 적극 호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연간 35만 대 수준인 국내 전기차 생산 역량을 2030년까지 4배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3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총 307만 대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발표로 2030년 생산목표가 323만 대로 소폭 상향됐다. 특히 이 중 45%인 144만 대를 국내에서 생산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한국을 전기차 생산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경기 화성시의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생산 설비가 신설된다. PBV는 사용 목적에 맞춰 제작된 간결한 구조의2022-05-19 03:00:00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오늘부터 국내 시판현대자동차가 ‘아빠들을 위한 차’로 불리는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19일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팰리세이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2018년 선보인 대형 SUV다. 부분변경이 예고됐음에도 올해 1∼4월 현대차 레저용차량(RV) 중 최다인 1만7164대를 판매할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4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국내 18만8500대, 해외 28만8231대에 이른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선보인 뒤 첫 번째로 단행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지난달 미국 ‘뉴욕 오토쇼 2022’에서 처음 공개됐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면 그릴 크기가 커졌다. 전장(자동차 앞뒤 길이)도 15mm 늘었다. 다만 측면과 후면은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내부는 일체형 송풍구,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넣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가솔린,2022-05-19 03:00:00
폴스타, 지난해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6% 감축폴스타가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해 2021년 동안 판매된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감소시켰다. 폴스타는 대담한 기후 목표를 향한 진전을 강조하며 2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폴스타는 기업의 성장과 기후 중립 목표가 양립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2030년 사이에 판매될 차량 한 대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및 204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있어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또 폴스타는 2021년 탄소 발자국과 투명성2022-05-18 18:33:00
BMW코리아 미래재단, ‘넥스트 그린 투-고’ 활용성 확대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이동식 친환경 전력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활용성 확대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유시경 본부장, BMW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인천관광공사 주관 공익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전력을 제공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와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방침이다. 고흥범 BMW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인천관광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인천시와 협업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이 마련돼 기쁘다”며 “향후 적극적인 넥스트 그린 투-고 활용을 통해 공익에 기여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환경 관련 행사 등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재난 사고 발생2022-05-18 18:14:00
- 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하게 됐다. 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2022-05-18 18:00:00
익선동 자리잡은 ‘팰리세이드’… 공간 가치 예술로 해석신형 팰리세이드가 서울 종로 명소 익선동 한옥거리 한 자리를 차지했다. 새얼굴이 나와도 전시장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차가 대부분인데 팰리세이드는 이번에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분명하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 이후 국내에서 2019년 5만2299대, 2020년 6만4791대, 2021년 5만2338대 등 매년 5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현대차 SUV 부문 실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익선동 특별 전시는 모두에게 열려있다. 영업점이 아니라 윈도쇼핑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차량 설명은 전문 큐레이터에게 들을 수 있다. 특히 차는 물론 팰리세이드를 접목한 예술작품까지 새롭고 다양한 가치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전시공간은 팰리세이드 전시 갤러리와 페르소나룸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우선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2022-05-18 17:39:00
현대·기아, 2030년 전기차 연간 144만대 생산 목표현대자동차·기아가 2030년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44만대까지 끌어올린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생산 목표 323만대의 45%에 달하는 비중이다. 현대차·기아는 18일 미래 전기차 분야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투자비용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부품·선행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 신사업을 모색하는 전략제휴 등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생산목표 323만대의 45%에 달하는 144만대를 국내에서 만들게 된다. 특히 기아는 전기차 국내 생산 확대의 일환으로 오토랜드 화성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연간 최대 1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신개념 PBV(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한다. 현대차·기아는 먼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PBV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함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 점진적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을 추진한다. 전기차 생산 혁신과 최적화 차원에서 싱가2022-05-18 15:28:00
日 닛케이, 현대 아이오닉5 소개하며 “일본은 뒤처져 있다”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급속충전이라는 강점으로 일본 전기차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전기차의 충전 성능이 현대차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세계 전기차경쟁에서 일본이 밀려날 우려가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현대차는 350㎾ 출력의 급속충전이 가능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전기차 ‘아이오닉5’를 이달부터 일본시장에 출시한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급속충전기 사용시 5분 충전에 주행거리 220km다. 현대차 일본법인의 관계자에 따르면 주유소 급유와 비슷한 감각으로 전기차를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현대차에 앞서 테슬라, 포르쉐, 아우디 등도 급속충전 가능한 전기차를 내놓았는데 일본 자동차 업계는 고출력 급속충전에 미온적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닛산의 주력 전기차 아리아의 충전 출력은 130kw, 도요타의 전기차 bZ4X 출력은 150kw 수준으로 아이오닉5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일본 전기차 업계가 뒤처진 것은 인프2022-05-18 14:20:00
2030년 국내서 전기차 144만대 생산…현대차·기아, 21조 투자현대자동차·기아 양사가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같은 해 144만대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현대차·기아는 18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의 기아 오토랜드 화성 현장 방문을 계기로 기아의 전기차 투자계획을 포함해 이 같은 양사의 국내 투자계획을 밝혔다.144만대는 2030년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23만대로 계획하고 있다.이 같은 대규모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선순환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내 전기차 분야에 투자하는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및 부품·선행기술2022-05-18 14:15:00
현대차·기아, ‘메이드 인 코리아’ 전기차 늘린다…2030년까지 국내서 144만 대 생산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30년까지 21조 원을 투자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144만 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45%를 한국 공장에서 만들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나온 첫 번째 대규모 투자 발표 사례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연간 35만 대 수준인 국내 공장의 전기차 생산 역량을 2030년까지 3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3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30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현대차와 제네시스 187만 대, 기아 120만 대로 제시했다. 글로벌 생산 목표도 이번 발표를 통해 2030년 323만 대로 상향 조정됐다. 이 중 45%인 144만 대를 국내에서 생산함으로서 국내 생산 설비를 전기차 생산 허브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번 발표에는 경기 화성시에 있는 기아2022-05-18 14:00:00
에디슨-쌍용차 계약해제 유지…효력정지 가처분 기각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와의 M&A계약해지를 멈춰달라고 신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송경근)는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가 쌍용차를 상대로 낸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과 매각절차 진행금지 가처분을 최근 기각했다. 에디슨 측은 관계인 집회가 부결될 것이 명백했기 때문에 쌍용차가 주식을 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인수대금만 내라고 요구하는 것은 민법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대금 납부일을 지키지 않은 것에 정당한 사유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쌍용차 측은 자금을 예치하고 나서의 상황을 빌미로 잔금을 예치하지 못한 상황을 정당화해보려는 것이라며 가처분이 인용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투자계획에 따라 쌍용차 인수잔여대금 2743억원을 납부해야 했지만, 그 기한인 지난달 25일까지 이를 납입하지 못했다. 두 회사가 맺은 계약에는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해야2022-05-18 09:31:00
3년5개월만 새 얼굴 ‘더 뉴 팰리세이드’…“갑옷 입고 더 고급스러워졌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가 18일 고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현대차가 처음 팰리세이드를 선보인 2018년 이후로 3년 5개월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찾았다. 팰리세이드의 웅장한 외형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해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단단한 갑옷 같은 느낌을 줬다. 주간 주행등도 기존보다 더욱 두꺼워졌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량이 더욱 커 보였다. 각형 무늬의 파라매트릭 실드, 크롬 색상이 더해진 전면부 그릴,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강조했다.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장치를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2022-05-18 08:36:00
‘아이오닉5’ 로보택시, 美서 자율주행 배송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전문 회사 앱티브의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 모셔널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를 활용한다. 모셔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에게 첫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버이츠 가맹점 직원은 모셔널 자율주행차가 도착하면 알림을 받고 지정된 장소로 주문받은 음식을 들고 나간다. 특수 설계된 차량 뒷좌석에 음식을 실으면 차량이 배달 장소로 이동한다. 알림을 받은 고객은 우버이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동차 문을 열고 주문한 음식을 찾는다. 자율주행 차량이 승객 수송뿐 아니라 음식과 물품 배달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율주행차로 음식을 배송하려면 승차자와 음식을 모두 고려한 차량 설계가 필요하다. 음식 종류와 크기, 온도, 포장 모양 등이 모두 다르고 판매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주문 사항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한 번2022-05-18 03:00:00
폭스바겐 ID.5, 유럽 운전보조장치 평가 만점… ‘폴스타2·아이오닉5·모델3’ 압도폭스바겐은 유로앤캡(Euro NCAP)이 진행한 첨단 운전보조장치 성능 및 안전도 테스트에서 ‘트래블어시스트(Travel Assist)’를 탑재한 쿠페 스타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5’가 최고등급(Very good, 4점 만점에 4점)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D.5에 적용된 트래블어시스트는 폭스바겐 전기차 ‘ID.패밀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이다. 반자율주행을 구현한다. 특히 ID.5는 지난 3월 유로앤캡이 진행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한데 이어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된 첨단 운전보조장치 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은 것이다. 다른 브랜드 전기차의 경우 폴스타 폴스타2(볼보 파일럿어시스트)가 3점을 받았다. 작년 평가에서는 BMW iX3(드라이빙어시스턴트프로페셔널)가 ID.5와 마찬가지로 최고점수(4점)를 받았다. 포드 머스탱 마하E(코파일럿360)는 3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고속도로드라이빙어시스트2, 2021년)와 테슬라 모2022-05-17 18:14:00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신차 국산 부품 사용 극대화… “국산화율 60% 이상 목표”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친환경 신차에 사활을 건다. 중국 지리자동차로부터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전체 부품 국산화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부품 국산화를 통해 신차 개발부터 생산은 물론 향후 수출 물량까지 확보한다는 전략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르노코리아는 친환경 신차 부품 국산화율 목표를 60% 이상으로 설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 적용되는 국산 부품 비중이 6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합작신차 부품 국산화율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다. 해당 신차는 르노코리아와 르노그룹, 중국 지리홀딩그룹 등 3개 국가 및 업체가 협력해 선보이는 합작모델이다. 지리그룹 스웨덴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개발한 볼보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르노코리아 연구진이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신차를 개발한다. 향후 수출까지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부품 국산화율 관련 발표는 지리그룹 산하 지리오토모빌홀딩스가2022-05-17 16:41:00
자율주행차가 음식 배달…아이오닉 5, 美서 자율주행 배송 시작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전문 회사 앱티브의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모셔널의 완전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를 활용한다. 모셔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에게 첫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버이츠 가맹점 직원은 모셔널 자율주행차가 도착하면 알림을 받고 지정된 장소로 주문받은 음식을 들고 나간다. 이후 음식을 특수 설계된 차량 뒷좌석에 싣는다. 이후 차량은 배달 장소로 이동하고, 고객은 알림을 받으면 우버이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동차 문을 열고 주문한 음식을 받는다. 자율주행 차량이 승객 수송 뿐 아니라 음식과 물품 배달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율주행차로 승객 뿐 아니라 음식까지 배송을 하려면 승차자와 음식을 모두 고려한 차량 설계가 필요하다. 음식 종류와 포장 모양, 크기, 음식 온도 등이 모두 다2022-05-17 13:47:00
BMW 모토라드, 5월 온라인 에디션 3종 출시BMW 모토라드가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과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 1종을 출시한다. 이달 모델은 ‘BMW R 1250 GS 40주년 컴플리트 에디션’과 ‘BMW R 1250 RT 옵션 719 에디션’이다. 또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인 ‘BMW M 1000 RR’도 포함됐다. 오는 24일 오후 2시 22분부터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 통해 판매된다. BMW R 1250 GS 40주년 컴플리트 에디션은 BMW 모토라드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GS 제품군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5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R 1250 GS 40주년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34마력을 발휘하는 1254cc 공냉 2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된다. BMW 시프트캠 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모든 회전영역에서 부드럽고 정숙한 라이딩 감각과 뛰어난 연료효율을 제공한다. 여기에 옵션 719 빌렛 패키지 스톰 ll, M 경량 배터리, 스포츠 사일런서, 엔진 프로텍션 바, 블랙 알루미늄 사이드 케이스와 탑케이스,2022-05-17 13:29:00
[단독]쌍용차 부활 열쇠 쥔 신차는 ‘토레스’… 오늘 유튜브서 티저 영상 공개쌍용자동차가 7월 출시 목표로 현재 시범 주행 단계에 돌입한 전략 차종의 모델명을 ‘토레스’로 확정했다. 그간 프로젝트명인 ‘제이백(J100)’으로만 불려왔던 이 신차는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 쌍용차 부활의 열쇠를 쥔 모델로 평가받는다.○ 신차로 자신감 커지는 쌍용차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촬영한 신차를 소개하는 1분짜리 유튜브용 티저(사전 예고) 영상 및 이미지를 17일 공개한다. 차량 이름은 ‘무쏘’를 포함한 여러 선택지 중에서 토레스로 최종 결론 내렸다. 토레스는 남미의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칠레의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따왔다. 오프로더(비포장도로용 차)의 감성과 안정성을 가미한 이번 신차의 특성이 강인하고 웅장한 풍경으로 손꼽히는 토레스 델 파이네와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토레스의 초기 모델은 경유 없이 가솔린으로만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며,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3월부터 토레스 시범 주행을 하고2022-05-17 03:00:00
도요타 스포츠카 GR86 국내 상륙토요타코리아는 16일 스포츠카 ‘GR86’을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GR86은 도요타의 스포츠카 시리즈를 의미하는 ‘가주레이싱’을 대표하는 모델로, 2012년 선보인 ‘도요타86’의 후속 모델이다. 2.4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으며, 수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4030만∼4630만 원.2022-05-1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