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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준대형 세단 ‘K8’ 연식변경… 고급 사양 적용 확대기아는 연식변경을 거친 ‘2023 K8’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K8은 지난해 K7 후속 모델로 선보인 준대형 세단이다.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사양을 고급화하고 일부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주요 부품도 개선했다고 한다. 사양의 경우 1년간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선택 비중이 50%를 웃도는 수준으로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이 추가됐다. 시그니처 트림은 스웨이드 내장재와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이 기본 사양이다. 가솔린 모델은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2022-05-02 15:04:00
BMW파이낸셜, ‘7 포 7’ 출시… 파격 조건으로 7시리즈 경험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2일 BMW 뉴 7시리즈 선 계약 구매 프로그램인(7 포 7)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7시리즈와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7시리즈 2종 모두를 연속 경험할 수 있는 BMW코리아 최초 구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차량 가격의 10% 선납 조건에 세부모델에 따라 200~300만 원대의 월 납입금으로 24개월 간 현재 판매되고 있는 7시리즈를 이용할 수 있다. 18개월 운용 후에는 중도해지 손해 배상금을 면제받고 신형 7시리즈로 교체 가능하다. 또한 현재 7시리즈를 운용하는 동안 구매조건에 따라 최대 8개월간 매월 100만 원의 월납입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BMW 고객은 재구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73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차량가격 1억4250만 원)를 7 포 7 프로그램으로 구매 시 선납금 1425만 원, 월 납입금 237만 원으로 운용 가능하다. 18개월 이후에는 차량 반납 후 신2022-05-02 11:49:00
한국토요타,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2 T-TEP’ 운영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기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인 ‘2022 T-TEP’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서영대학교의 파주캠퍼스와 광주캠퍼스, 대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서정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여주대학교, 한국 폴리텍 대학 남대구 캠퍼스 등 전국 7개 자동차 대학, 8곳의 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T-TEP은 4월 29일 서정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각 캠퍼스에서 이론교육 및 실습강좌로 열린다. 참가학생들은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소통과 비즈니스 매너 ▲‘개선’, ‘현지현물’, ‘도전’, ‘존중’, ‘팀워크’로 구성된 도요타 다섯가지 근본가치인 ‘도요타 웨이’ ▲‘팀 GP’를 통한 도요타·렉서스 전동화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TEAM GP는 T-TEP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요타 본사의 글2022-05-02 11:36:00
현대차,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6년 연속 후원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으로 ‘팀 HMC’ 레이싱팀 후원을 결정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김주현 팀 HMC 레이싱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이한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이들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도 6년 연속 지원한다. 2022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7라운드로 개최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5-02 11:03:00
마세라티, 5월 ‘시네마 데이’ 이벤트 진행마세라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세라티 시네마 데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네마 데이는 마세라티 고객이 가족·연인과 함께 프리미엄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5월 출고 및 출고 대기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에 열린다. 마세라티는 이날 오후 영화관 전관을 대관해 영화 관람 외에도 브랜드 영상 상영 및 환영사, 선물 증정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마세라티 전국 8개 전시장을 통해 초청장이 제공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지역에 따라 선정된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기블리 모델 60개월 무이자 할부 특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선수금 30% 및 제휴 금융사 이용 조건으로 해당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평생소모품무상교환 및 연장보증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중 르반떼·콰트로포르테 계약 고객에게는 평생소모품무상교환 및 연장보증 서비스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제공하는 특전을 제공한다.동아닷컴 정진수2022-05-02 09:42:00
현대차 “日시장서 인포테인먼트로 승부”“우리의 첨단 기술을 다 넣었다. 현대차가 어느 수준에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 이달 13년 만의 일본 시장 재도전을 앞둔 현대자동차의 한 고위임원이 한 말이다. 엔진, 주행 등 자동차 성능으로 승부하던 과거와 달리 소프트웨어 기술로 자동차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인포테인먼트(지식+오락) 서비스’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의미다. 1일 현대차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친환경차인 아이오닉5를 일본 시장에 선보이면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인포테인먼트’를 공격 첨병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는 자동차의 이동성에 더해 ‘편리함’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지고 있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시장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른 것이다. 자율주행기술 발전으로 자동차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이런 변화는 더 빨라지고 있다. 과거 일본 자동차 시장은 수입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5% 정도에 불과해 ‘수입차들의 무덤’이라 불2022-05-02 03:00:00
유류세 30% 인하…주유소 가격 반영엔 1~2주 시차 예상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됐다. 휘발유는 L당 83원 추가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모든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려면 1~2주 시차가 예상되고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할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 효과는 줄어들 수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7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폭이 30%로 확대돼 휘발유는 L당 83원, 경유는 53원 추가 인하된다. 앞서 정부는 국제유가가 치솟자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유류세 인하는 지난달 30일 끝나기로 돼 있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자 인하폭을 더 늘려 3개월 간 추가 실시키로 한 것이다. 만약 휘발유 차량(연비 L당 10㎞)을 매일 40㎞ 운행하면 월 1만 원 가량 추가 절감 효과가 생긴다. 알뜰주유소와 국내 4대 정유사 직영점은 시행 당일부터 추가 인하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2022-05-01 16:07:00
현대차 아이오닉5, ‘일본차 텃밭’ 인도네시아서도 돌풍현대차의 순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현지 전기차 수요의 2배가 넘는 계약을 이뤄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일 현대차 인니판매법인에 따르면 3월 31일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접수된 아이오닉5 공식 계약 대수가 158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3월 31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에서 아이오닉5를 처음 공개하고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IIMS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최대 모터쇼로 고객들이 현장에서 전시 차량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계약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하나의 중요한 판매 채널 역할을 하는 셈이다. 현대차는 IIMS에서 아이오닉5의 핵심 사양인 V2L(전기배터리의 전기를 외부로 출력하는 기능)을 활용해 아이오닉5에서 전력 공급을 받아 러닝머신과 각종 가전제품을 사용해보는 행사도 가졌다. 당시엔 판매가격이 미공개 상태였지만 약 800대의 사전계약을 접수했다. 이후 현대차는 지난달 22일 아이오닉5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2022-05-01 14:06:00
현대차, 아이오닉5 인도네시아서 돌풍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인도네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일 현대자동차 인니판매법인에 따르면 ‘2022 IIMS 모터쇼’에서 아이오닉5 첫 공개 이후 지난달 22일 판매가격 공개와 함께 접수된 공식 계약 대수가 지난 27일까지 1587대를 기록했다. IIMS는 GIIAS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양대 모터쇼다. 인도네시아 모터쇼는 방문 고객들이 현장에서 전시 차량을 둘러보고 계약까지 진행하는 등 하나의 판매 채널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IIMS 모터쇼에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3월부터 양산을 시작한 아이오닉 5를 처음 공개함과 동시에 아이오닉5의 핵심 사양인 V2L을 활용해 아이오닉5에서 전력 공급을 받아 러닝머신과 각종 가전제품을 체험해보는 V2L 전시존 등을 선보였다. IIMS 모터쇼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는 판매 가격이 미공개된 상태에서도 약 800대의 사전계약을 접수받았다. 이후 지난 22일 현대차는 공식 판매 가격 7억1800만~8억2900만 루피아(한화 약 6300만2022-05-01 09:00:00
내년에 커지는 중고차 시장…‘내차팔기 플랫폼’도 뜬다내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대기업의 중고차 판매가 허용되면서 중고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이에 중고차 판매를 중개하는 플랫폼 스타트업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들은 MZ세대의 높은 선호도와 기존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내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대기업이 판매하는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달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판매업 사업개시 시점을 1년(2022년 5월1일~2023년 4월30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5000대 내에서 인증중고차 시범판매를 허용했다. 중고차 플랫폼 스타트업들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이 ‘소비자 후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국내 ‘내차팔기’ 서비스 1위 플랫폼인 ‘헤이딜러’는 딜러가2022-05-01 07:12:00
벤츠코리아, 서울시와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공동 추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벤츠코리아 대표이사)과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숲을 통해 도시 대기 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공간에 나무를 심어 ‘도시 숲’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구로구 소재 천왕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서초구 말죽거리 소재 도시자연공원구역, 서초구 방배동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강동구 상일동 명일 도시자2022-04-29 16:15:00
페라리, ‘한국속에서’ 캠페인 전개… SF90 스파이더 전국 누빈다페라리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한국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조명하기 위해 ‘한국속에서(署, 마을 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페라리는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SF90 스파이더’를 촬영한 한국속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진 국내 도로를 배경으로 했던 ‘한국속으로(路, 길 로)’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페라리의 오랜 헤리티지와 혁신기술이 조화를 이룬 최신 모델을 전통과 현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국내의 다양한 도시와 함께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속에서 캠페인은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페라리 FMK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분기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과 여의도 등 서울의 거점을 누비는 페라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버터블 SF90 스파이더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국제적인 도시이자 아름다운 한강, 그리고 수천년2022-04-29 15:55:00
SK이노베이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82%↑…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 ‘반사이익’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터리와 소재 등 일부 사업부문이 적자를 냈지만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급등 등 석유사업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은 16조2615억 원으로 72.9% 성장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 2020년 1분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인한 영업적자 1조7000억 원과 비교하면 드라마틱한 반등을 보였다”며 “1분기 매출액은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 상승,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 증가 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영업이익은 석유사업 재고이익과 석유개발사업 이익 증가 영향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순운전자본이 증가하고 지속적인 배터리사업 설비 투자 영향으로 순차입금은 전년 말2022-04-29 15:46:00
쌍용차 매각 새 변수로 떠오른 ‘상장폐지 여부’…“5월 중순 최종 결정”쌍용자동차 상장 폐지 여부가 쌍용차 매각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쌍용차는 오는 10월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가결시켜야 하는데, 매물 매력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상장폐지로 매각이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 상장폐지 여부는 5월 중순께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는 지난 21일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5월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두 사안을 모두 심의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020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서도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었고 지난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개선기간 내 투자자 유치와 재무구조 개선 등의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함에 따라 2021년 사업연도에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이다.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법적으로는 매각 절차가 중단되지는 않는다.2022-04-29 15:06:00
BMW·MINI 봄맞이 무상 점검 실시BMW코리아가 봄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세심한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돕고 올바른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BMW 코리아가 진행하는 ‘닥터 BMW 위크’ 캠페인은 BSI(5년/10만 km)가 만료된 BMW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실내외 위험물 등 외부 장착물을 포함한 40가지의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BMW 오리지널 부품과 공임은 20% 할인, BMW 오리지널 타이어 및 공임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오일&필터 패키지 ▲브레이크 패키지 ▲벨트 패키지 ▲마운트 패키지 ▲쇽 업소버 패키지 ▲DPF 패키지 등과 같은 BMW 엑스트라 케어 패키지는 부품과 공임 모두 30% 할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캠페인 이용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엑스트라 케2022-04-29 14:37:00
“전동화 미래 가속화 박차”… GM,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제너럴모터스(GM)는 28일(현지시간)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작년 한 해 GM의 전기차 보급과 범주 확대, 전동화 미래 전환과 더불어 기후 위기에 대한 공정하고 포괄적인 대응 등이 포함된 브랜드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았다고 한다. 작년 초 GM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탄소배출 제로(Zero Emissions)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실제로 GM은 일반 전기차부터 고성능 슈퍼트럭과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능한 전기차 전용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을 개발했다. 다양한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전동화에 맞춰 작년 말에는 디트로이트 햄트랙 조립공장을 팩토리제로(Factory Zero)로 이름을 바꾸고 첫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전환했다.보고서에서 메라 바라(Mary Barra) GM2022-04-29 13:57:00
타타대우상용차, ‘2022 벤더 컨퍼런스’ 개최타타대우상용차가 ‘2022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82개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제품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 부품 공급 안정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10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컨퍼런스를 마련해 동반 성장에 이바지한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2013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사업 실적 및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들과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표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타타대우2022-04-29 12:10:00
뱅앤올룹슨,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네시스 GV60에 적용하만인터내셔널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총 44개 본상을 수상했다. 하만 오토모티브는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바우어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음향 예술 작품’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상의 소재로 만들어지며 최고의 톤마이스터가 튜닝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GV60가 선보이는 다이내믹한 성능에 어울리는 정교함과 세련미가 깃들어 있는 진정한 명품 사운드를 전달할 뿐 아니라 GV60에 맞춤 디자인된 알루미늄 그릴은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보장하며 차량의 우아한 인테리어에 섬세하고 세련된 특색을 더해준다. 또한 제네시스와 뱅앤올룹슨을 관통하는 디자인 요소들 중 특별한 하나는 지-매트릭스 패턴이다. GV60 스피커 그릴 디자인에도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2022-04-29 12:00:00
제네시스 GV70, X3·RX350 F보다 경쟁력↑제네시스 GV70가 BMW X3˙렉서스 RX350 F 스포츠 비교평가에서 우위를 점했다. 최근 미국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 비교평가 결과 GV70는 BMW X3 M40i, 렉서스 RX350 F 스포츠를 따돌리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카앤드라이버는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상품성, 파워트레인, 차체, 주행 감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GV70는 상품성과 차체 등 2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213점으로, 205점을 얻은 BMW X3와 178점에 그친 렉서스 RX350을 제쳤다. 특히 운전 편의성, 인체공학, 편의사양, 내·외관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상품성 평가에서 91점을 획득하며 경쟁차들을 크게 앞섰다. 파워트레인과 주행 감성 항목에서는 BMW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제네시스는 과제를 완수했고, 승자가 됐다”며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견고한 성능을 바탕으로 동급 이상의 강력함을 지녔다”고 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2022-04-29 11:52:00
- 험난한 현대·기아 중고차 사업… 내년부터 제한적 판매만 허용운영 초읽기에 들어갔던 현대자동차·기아 중고차 판매가 내년 5월로 미뤄졌다. 판매량도 정부가 규정한 범위를 넘겨선 안 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중고차를 기대했던 소비자들의 차량 구입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열고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관련 최종 권고안을 의결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대기업 완성차 업계는 내년 5월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각각 5000대 내에서 인증 중고차 시범 판매는 허용하기로 했다. 판매 대수 제한도 2년간 제한된다.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현대차는 전체 중고차의 2.9%, 기아는 2.1%로 설정했다.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는 현대차 4.1%, 기아 2.9% 이내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 판매 대수 산출 기준은 국토교통부 자동차 이전등록 통계 자료의 직전연도 총거래 대수와 사업자거래 대수의 산술2022-04-29 10: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