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전기차도 메이드 바이 스웨덴”… 볼보코리아, ‘C40·XC40 리차지’ 팝업스토어 운영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몰에서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메이드 바이 스웨덴 팝업스토어는 올해 6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식 이벤트다. 국내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메이드 바이 스웨덴은 최근 출시된 전기차 모델을 앞세운다. C40과 XC40 리차지 등 2종이 주인공이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첫 쿠페 스타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브랜드 특유의 안전 철학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전용 스포일러와 루프 설계 등 고유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는 먼저 출시된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국내 전용 사양으로 음성 명력 인식 기능이 탁월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적용됐고 음악 플랫폼 플로 1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OTA)도 탑재됐다. 15년 동안 주요 기능이 무선으로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센터에 방문해야 업데이트2022-03-21 18:00:00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 “에디슨모터스 신뢰 못해…새 주인 찾아야”쌍용자동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은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능력과 사업계획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새로운 인수자를 찾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인수합병(M&A) 추진을 법원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상거래 채권단은 21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를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상거래 채권단은 상거래 채권 확보를 위해 340여개 협력사 16만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344개 협력사 중 258개 협력사가 서명한 에디슨모터스 인수 반대 동의서도 함께 제출했다. 이들은 “회생계획(안)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1.75% 회생채권 변제율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91%이상의 지분을 보장한다는 내용”이라며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단돈 3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나섰으나, 그 돈으로는 회생채권은 말할 것도 없고, 공익채권도 못 갚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75%라는 변제율을 접하고 분노를 금치 못하며 이것이 공정과 상식에 맞는 것인지, 이 돈을 받으려고2022-03-21 17:36:00
‘작년 역대 최대 실적’ 포르쉐, 전동화 전략 가속… “2030년 전기차 비중 80%↑”포르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롭게 썼다. 매출은 물론 수익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일각에서는 현행 내연기관 모델 품귀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지금 911을 계약하면 2년 반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르쉐는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331억 유로(약 44조4200억 원), 영업이익 11억 유로(약 1조4800억 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아 수익성까지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14.6%에서 16.0%로 개선됐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지난해 성과는 용기를 갖고 혁신을 추구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결정을 내린 결과”라며 “세계 자동차 업계가 역사상 유례없는 변혁의2022-03-21 16:45:00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배터리 활용한 ESS 개발… 탄소중립 구현 ‘한발짝’재규어랜드로버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도 업체인 프라맥(Pramac)과 협약을 맺고 전기차 I-페이스(I-PACE) 배터리를 재사용한 이동식 배출가스 제로(Zero emission)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프라맥은 재규어 I-페이스 프로토타입과 엔지니어링 테스트카에서 가져온 배터리 리튬이온 셀을 활용해 오프그리드(Off Grid) ESS를 개발했다. 전원 공급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곳에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치라고 소개했다. 이번 프라맥과 협력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첫 단계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오는 2039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의 우수한 품질과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기차에 사용된 이후에도 다른 목적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2022-03-21 15:19:00
도이치모터스, 양재 인증 중고차 매장 새단장도이치모터스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인증 중고차 매장 양재 BPS 전시장을 새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 BPS 전시장은 지난 2005년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으로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약 25,000여대의 인증중고차를 판매해왔다. 작년의 경우, 1,500여대 이상 판매하며 20개의 BMW 인증 중고 전시장 중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양재 BPS 전시장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다양한 차량 전시 공간을 확충하고 카페 형태의 고객 라운지, 별도의 고객 상담 공간 등을 구성하여 공간 효율을 높였다. 특히 BMW 인증중고차와 함께 MINI의 인증중고차 서비스인 MUCN 차량까지 총 20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기준의 인증을 받은 다양한 BMW, MINI 중고차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21 14:53:00
아세안·인도 시장 잡아라…가열되는 글로벌 전기차 경쟁아세안과 인도 등 신흥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크고 각 국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할 적기라고 판단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는 2024년까지 태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를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우선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앞세우되 배터리 전기차 판매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미쓰비시는 2020년 기준 태국 시장 점유율 4위 업체다. 일본 자동차 업체 스즈키는 전날 인도에 약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규모를 늘리고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겠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의 약 45%를 점유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즈키는 2025년부터 전기차를 본격 생산해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아세안과 인도에 전기차 투자를 확대하는 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이란2022-03-21 13:58:00
한국타이어, 상용차 대상 ‘TBX 멤버십’ 봄맞이 행사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BX 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된다. TBX 멤버십’ 매장 140곳에서 행사 상품 구매 시 할인쿠폰과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TBX 멤버십 기존 회원과 신규가입 회원 모두 1인당 1만5000원 할인 쿠폰 2장이 발행된다. 지급된 쿠폰은 행사 상품 2개 당 1장씩 사용 가능하다. 회원끼리 보유쿠폰 선물하기 기능도 있어 1장을 추가 선물 받는 경우 최대 3장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구매 시 TBX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상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7.5인치 타이어 구매 시 개당 3000원, 19.5인치 이상 타이어 구매 시 개당 5000원을 적립해주며 보유 포인트는 상시 사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21 11:17:00
‘더 현대 프로젝트’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 개막현대자동차가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 여섯 번째 전시(Barbara Kruger: Thinking of You . I Mean Me . I Mean You.)를 이달 20일(현지시간)부터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시카고 미술관과 뉴욕 현대 미술관, LACMA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말 미술계에 등단해 권력, 소비주의, 정체성, 젠더 등의 주제를 날카롭게 다뤄온 ‘바바라 크루거’ 작품 활동을 총망라한 전시다. 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 주목한 바바라 크루거의 대표작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초기작 ‘페이스트업(이미지를 오리고 이어 붙여 만드는 작품)’ 시리즈 ▲프린트된 비닐 벽지로 전시실을 가득 메운 대형 설치 작품 ▲여러 영상이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된 다채널 영상 시리즈 ▲사운드 작품 등 총 33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LACMA 신관의 안전 울타리와 본관 외벽에 마련된 대2022-03-21 10:49:00
롯데, 공유차 이어 중고차… ‘모빌리티 사업’ 가속롯데그룹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모빌리티 플랫폼’을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렌터카 시장 1위인 롯데가 최근 공유차량 1위 업체에 투자한 데에 이어 중고차 판매 시장에도 뛰어들어 교통, 관광, 쇼핑을 아우르는 ‘슈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의 렌터카 자회사인 롯데렌탈은 올해 하반기(7∼12월) 일반 소비자 대상(B2C)의 중고차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렌털 업계 1위인 롯데렌탈은 중소 중고차 매매사업자에 물량을 공급하는 중고차 경매 플랫폼 ‘롯데오토옥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오토옥션에서는 연간 5만 대씩 거래가 이뤄진다. 중고차 매매 인프라를 이미 갖춘 만큼 롯데렌탈은 이번에 B2C 플랫폼 시장에 진출해 2025년까지 중고차 전체 시장 점유율의 10%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고차를 시승·정비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는 최근 모빌리티 부문에서 적극적인 투2022-03-21 03:00:00
빗장 풀린 중고차… 현대차 이어 쌍용차도 “진출 채비”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이 허용되면서 시장은 벌써 들썩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이미 구체적인 사업계획까지 발표한 상황에서 쌍용자동차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중고차 시장에 완성차업체들이 대거 진입할 경우 차량 전 주기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모빌리티 시장 전체의 신사업 기회가 생겨나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 편의성 증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완성차업체들은 새로운 기회에 반색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0일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 중 대부분이 6개월 내 중고차 매매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황이다. 현대차는 연내 사업 개시를 목표로 국내사업부 아래 팀급 조직을 꾸렸다. 이 조직을 점차 확대해 가면서 중고차 사업 계획을 빠르게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최근 발표한 사업계획에서 판매 차량 기준을 △첫 구매 후 5년 △주행거리 10만 km 미만 △품질(200여 항목) 테스트 통과 등으로 내세운 바 있다.2022-03-21 03:00:00
- 베이징현대 1조 원대 증자, 전기차 투자… 中사업 재정비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北京)현대가 1조 원대 자금을 수혈받는다. 전기차 사업을 보강해 중국 시장 점유율의 반등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60억 위안(약 1조1400억 원)의 자본금 확충 계획을 공개했다. 합작사인 현대차와 베이징차가 각각 절반씩 투입한다. 두 회사는 30억 위안은 올해 6월까지, 나머지 30억 위안은 12월까지 납입하기로 했다. 증자 후에도 현대차와 베이징차의 지분구조는 50 대 50으로 유지된다. 베이징현대는 “중국 시장에 신차를 투입하고,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 부문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증자는 전기차 사업을 앞세워 베이징현대의 중국 사업을 재정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판매량이 38만5000대까지 줄며 중국 시장점유율이 1%대로 떨어졌다. 2020년 1조2000억 원, 지난해 9500억 원의 손실을 낸 데다 현지에 연간 135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운영하고 있2022-03-21 03:00:00
- 원료탄-철광석 급등에 철강제품 가격 줄인상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철강제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제철용 원료탄과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다. 자동차와 조선 등 대표적인 철강 수요 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호주산 제철용 원료탄의 가격은 17일 t당 658.75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보름 사이에 t당 200달러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제철용 원료탄은 쇳물을 생산할 때 연료로 사용하는 원자재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러시아산 원료탄 대신 호주산 원료탄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원료탄 값이 올랐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원료탄 수입 중 러시아산의 비중은 약 16%로, 호주산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전쟁 상황이 길어질수록 원료탄 공급 부족이 계속돼 제철용 원료탄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철광석 가격과 철근의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 등의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철광석은 지난해 t당 약 90달러 수준에서 현재 150∼160달러다2022-03-21 03:00:00
유가·원자재 급등…현대차, 테슬라에 비해 방어능력 ‘우수’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업체의 전동화 정도, 배터리 조달 방법 등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발 불안은 국내 완성차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이슈지만 국내 자동차업계는 배터리를 외부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는 테슬라 등에 비해 방어능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특히 유가 상승으로 전세계적으로 고연비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경우 연비에 대한 강점이 있는 일본·한국계 브랜드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니켈 가격 급등으로 전기차 배터리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불거지고 있고, 실제 테슬라·BYD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은 원가 상승 부담을 근거로 가격 인상을 지속적으로 단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전통적 완성차업체들의 손익 방어는 좋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급등한 니켈 가격은 전기차2022-03-20 07:20:00
미쉐린, ‘페라리 296 GTB’ 맞춤 타이어 2종 공급… “18개월 만에 완성”미쉐린은 18일 페라리 최신모델인 ‘296 GTB’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주행에 초점을 맞춘 ‘미쉐린 파일럿스포츠 4S K1’과 도로와 트랙주행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쉐린 파일럿스포츠 컵 2R K2’ 등 고성능 타이어 2종을 페라리에 공급한다. 페라리는 신차를 출시할 때마다 이전 세대 성능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슈퍼카 브랜드다.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을 갖춘 미쉐린 역시 페라리와 동일한 철학을 공유한다. 오랜 기간 페라리와 함께 최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맞춤 타이어 개발을 추진해왔다. 296 GTB는 페라리 엠블럼을 단 첫 6기통 미드십 모델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지만 전기모터가 더해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성능은 기존 V8 모델을 능가한다. 합산 최고출력은 818마력에 달한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타이어의 역할과 성능은 기능성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전반2022-03-18 20:13:00
캐딜락, 강남논현전시장 신규 오픈… 기존 논현전시장 확장·이전캐딜락이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가 몰려있는 강남구 논현동에 새로운 전시장을 개관했다. 캐딜락코리아는 18일 강남논현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 에이앤지모터스가 맡는다. 기존 논현전시장을 강남구청역 인근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강남논현전시장은 총 면적 423㎡(약 128평) 규모로 기존 전시장 대비 100㎡(약 30평)가량 넓어졌다. 신차 전시공간을 늘리고 방문객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캐딜락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캐딜락코리아는 특유의 존재감과 상품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3열 대형 SUV XT6, 도심형 럭셔리 SUV XT5, 콤팩트 럭셔리 SUV XT4, 하이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 럭셔리 중형 세단 CT5, 퍼포먼스 세단 CT4 등 글로벌 전 라인업을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배태랑2022-03-18 19:37:00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2 시즌 개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일본 대표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의 2022 시즌 개막전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로,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레이스이다. 레이스용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튜닝한 경주차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9개 클래스에 벤츠, BMW, 포르쉐, 애스턴마틴, 토요타, 닛산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이 출전해 매 시즌 일본 전역에서 경기를 펼친다. 슈퍼 다이큐 2022 시즌은 미에현의 스즈카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후지 스피드웨이, 스포츠랜드 수고, 오토폴리스,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등을 오가며 11월 27일까지 총 7라운드로 진행된다. 개막전을 앞둔 2월 23일에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첫 공식 테스트 레이스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내구성과 접지력 그리고 주행성능을 모두2022-03-18 17:56:00
아우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기차 판매 57.5% 급증독일 아우디 AG가 지난해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불확실성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아우디는 17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의 성과와 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2021년에도 아우디는 약 530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4억9800만 유로로 영업 이익률은 10.4%에 달했다. 78억 유로의 높은 순현금흐름을 기록하며 강력한 자금조달 능력을 증명했다. 반도체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엄격한 원가 규정 외에도 가격 포지셔닝, 높은 잔존가치, 람보르기니와 두카티의 양호한 실적 그리고 원자재 등급 및 환율 효과의 순항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과감하게 변화를 거듭하며 전기차(BEV) 판매대수를 57.5% 늘렸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AG CEO는 “진보 2030 전략 아래 아우디는 전동화와 디지털화의 미래를 위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해 아우디는 탄2022-03-18 17:51:00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한눈에 파악하기국내 최대 전기차 축제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볼거리가 많이 줄어든 요즘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반가운 행사입니다. 주최 측은 행사 마지막날인 오는 19일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후발주자인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시대를 맞아 반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전 세계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만큼 관련 기술력을 확보했고,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이 북미나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각종 전기차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을 휩쓸었습니다. 아이오닉5는 영국과 독일 등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EV6는 국산 최초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동화 모델들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2022-03-18 15:45:00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 국내 전기차 시장 현주소 파악국내 최신 전동화 산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다가올 미래의 주요 모빌리티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은 국내 유일 순수 전기차 어워즈 EV 어워즈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V2L 라이브 개막 공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제 1회 EV 어워즈 2022 주인공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는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합산 종합 1위인 ‘기아 EV6’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가격 경쟁력, 혁신성, 공간 및 효율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2-03-18 15:27:00
‘족쇄 풀린’ 현대차·기아 중고차사업 언제?…“빠르면 상반기”정부가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허용하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언제 중고차 사업에 뛰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현대차와 기아의 인증중고차를 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난 1월 중고차 매매업계가 대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아달라며 중소벤처기업부에 조정을 신청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대차와 기아는 중고차 사업을 개시할 수 없다.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는 대기업 사업 인수·개시·확장 시기를 3년 이내 기간 안에서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시설 등을 축소할 것을 권고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재 자율 조정 중으로, 자율조정이 결렬되면 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조정안을 만들 것”이라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라고 했다.물론 현대차와 기아가 1억원 이상에 달하는 과태료 등을 물고 당장 중고차 사업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기존 중고차 업계의 반발이 큰 만큼 그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사업 조정 신청 결과가 현대차와 기아에 불리하게 작용할2022-03-18 14:24:00